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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
    부리티
    26.06.15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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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솔직하고 자세한 이야기

    후기톡
    예린컬렉
    4시간전
    전 임신 6주차에 흡입술로 진행했고
    유착방지, 중절패키지, 수액까지 같이 받았어요

    그냥.. 별거는 없지만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넋두리겸..?

    사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후기만 몇십 개는 읽어봤던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보는 것도 있어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머릿속이 하얘졌었어요
    축하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당시 상황상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거든요

    경제적인 부분도 있었고
    당장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어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민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작정 미루는 게 답은 아니라는 생각...

    그래서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지금 병원을 선택하게 됐어요
    예약하고 방문하는 날까지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원장님이 무조건 빨리 진행하자는 식이 아니라
    제 상태를 먼저 확인해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었고
    뭔가 주변에는 하지 못할 말들도 원장님 앞에서는 말 할 수 있었어서
    속이 후련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상담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6주차라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수술 후에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유착방지는 왜 권하는지까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면으로 들어가서 과정 자체는 기억이 거의 없어요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끝난 상태였고
    회복실에서 한참 쉬면서 몸 상태를 확인했어요

    수액도 같이 맞아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몸이 덜 힘들었어요
    통증은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생리통보다 조금 강한 정도의 묵직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걱정했던 것처럼 견디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괜찮아졌어요

    집에 와서는 충분히 쉬면서 몸 관리에 신경 썼고 며칠 지나니까 일상생활도 가능했어요
    솔직히 신체적인 부분보다 마음이 더 힘들다고 말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결정을 내리는 과정도 쉽지 않았고 수술 전까지도 계속 내가 맞는 선택을 하는 건지 고민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면서 하루하루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당시 제 상황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은 몸 회복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어서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있구요..!ㅋㅋㅋㅋㅋ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무서운 이야기만 보고 겁먹기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진짜 혼자 고민만 하면서 미루다가 더 늦기 전에 부랴부랴 갔던건데
    생각보다 겁 먹을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편하게 잘 받고 올 수 있었어서.. 지금은 홀가분하다는 감정이 더 커요..
    그래서 저랑 같은 분이 있으시다면 힘을 드리고자 이야기를 조금 적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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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후기톡
    차이코푸
    26.06.15
    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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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0주에 중절수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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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약과
    26.06.15
    하.. 제가 이런날이 있을줄도 이런 글을 쓰게 될줄도 몰랐는데
    혹시 저처럼 늦게 임신 사실 알게된 분들 있을까봐 남겨봅니다.

    원래 생리 주기가 들쑥날쑥한 편이라 한달 넘게 안해도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평소보다 잠이 많아지고 냄새에 예민해진 느낌이 들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 해봤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고요.

    설마 했는데 병원가보니 이미 10주차라고 해서 진짜 멍했어요
    생각보다 주수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정신도 없었고
    비용이나 수술 관련해서 급하게 알아봤어요

    중절 관련해서 안전하게 하는지 몇군데 상담받아보고 결정해서
    수술 진행했고 당일에 긴장을 엄청 했는데
    수술은 마취하고 나니까 금방 끝난 느낌이었어요
    회복실에서 쉬다가 집으로 귀가했고
    아픔은 참을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예민했어서 그런지 몸이 생각보다 쉽게 지치는 느낌이라
    약속 다취소하고 집에서 계속 쉬었네요
    무리하지 말라는 말씀을 왜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건.. 혼자 끌어안고 있기보다
    얼른 병원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주수가 높아지면 더 마음이 힘들어지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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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
    솜사탕풍선껌
    26.06.15
    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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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수술 하고 다음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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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코냥
    1일전
    생리가 늦어지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해봤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뜨더라고요....ㅎ
    애매한 것 같아 병원 다녀오니 임신이라고해서
    검사하고 당일에 수술 받았습니다.

    저는 6주차였고요.
    주말에 검사하려다가 가족약속이 있어서
    평일에 하고왔습니다. 조금이라도 평소랑 다르면 들킬까봐서요ㅠ

    수술하고 바로 출근하는건 진짜 아니다 싶긴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서 저는 다음날 출근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빨리하는게 답이라해서
    임테기 확인하고 당일 수술 되는 곳으로 갔습니다.
    누가 알길은 없겠지만 독립된 공간이 있는 병원으로 가고싶었는데
    찾아보다가 1인실 병원으로 다녀왔어요
    병원비는 55만원 나왔습니다.

    수술은해도 일은해야한다니 서럽기도하고
    별거아닌일이라 스스로 계속 말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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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6주 중절수술 평생 잊지 못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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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딩통
    1일전
    상담 만족도
    16주라는 주수라 수술 자체가 가능할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병원에 가는 발걸음도 무거웠고 죄책감과 불안감에 계속 눈물이 났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현재 상황과 수술 과정을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조금씩 마음이 진정됐습니다
    죄책감을 갖지 않게 해주시려는게 느껴졌어요

    의료진 만족도
    수술 전까지도 계속 떨고 있었는데 원장님이
    힘든 결정이었을 거예요 안전하게 잘 진행해 드릴게요 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 한마디에 정말 많이 안심됐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여유와 배려가 느껴졌어요

    통증
    수면마취로 진행돼서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눈을 감았다가 뜬 것 같은 느낌이었고
    회복실에서도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픈 정도였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극심한 통증은 아니었어요
    근데 다른 후기에서는 몸이 덜덜 떨일 정도로 춥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도 났다는 분도 있었거든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회복
    당일에는 몸에 힘이 없고 감정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꼼꼼히 알려주셔서
    집에서 충분히 쉬며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몸 상태도 조금씩 안정됐고 출혈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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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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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yda
    1일전
    어제 수술 받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사실 저도 엄청 무섭고 힘들었는데 후기글 보고 버텼습니다
    수면 마취로 진행했고 고통은 생리통 정도였던 것 같아요
    선생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얘기 잘 해주셔서 금방 잊고 다시 현실복귀할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 엄청하실 여러분께 제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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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MTX 주사 (5주차)

    후기톡
    Jhhhhh
    1일전
    5/24에 임테기 2줄 확인하고 다음 날 바로 산부인과 찾아갔어요

    5/25 첫번째 산부인과에서 피검사, 초음파 다 하니 임신 5주차 확인 받고 그 산부인과는 수술 중절밖에 안한다고 해서 급하게 다른 산부인과 찾아서 수술과 주사 둘 다 설명 듣고 저는 그래도 주사가 더 나을거같애 주사로 당일에 바로 맞았어요 바로 통증 이런건 아예 없드라고요 전 ㅠㅠ 약은 3일 뒤 자기전 한알씩 먹으라고 처방 받았구요(당일 피검사 수치를 나중에 연락 주셨는데 5414 였어요 ㅜ)

    5/31 부터 출혈이 생기더니 생리 하는거처럼 나오고 통증은 제가 생리통이 거의 없는 편인데 불편할 정도로 좀 아프더라구요 ㅠㅠ

    6/3에 중간 피검사 하러 병원갔는데 정밀말고 바로 나오는거 일단 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는데 1274가 나와서 간호사 선생님도 다행이라고 하시고 2주 뒤에 다시 경과 보자고 예약을 잡아주셨어요 ㅠ 그러고 바로 다음 날에 ? 큰 덩어리처럼 아기집인지 출혈이 있고 통증은 그 이후로 아예 없고 출혈도 이틀 뒤에 멈췄어요

    6/16 오늘 이제 피검사 하니 임심수치 아니라고 안내 받았네요 ㅠㅠ


    저도 앱 후기 보면서 많은 걱정 속에서도 위안을 많이 받아서 다른 분들도 별건 아니지맘 이렇게 어찌보면 별 탈 없이 종결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많은 걱정 없이 계시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다들 몸 건강히 지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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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중절수술 무서웠는데 잘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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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한수푼
    7시간전
    20주라는 주수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죄책감도 컸고, 수술이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매일 잠도 제대로 못 잤습니다

    수술 당일에도 긴장이 많이 됐는데 선생님이 차분하게 설명해 주시고
    계속 안심시켜 주셔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어요
    수술 준비하는 시간이 꽤 걸려요
    제가 받은게 유도분만은 아니지만
    그거에 준하는 수술이었거든요
    그래서 자궁 부드럽게 해주는 주사를 오래 맞는데
    그때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집중을 많이 했어요
    수술 시간이 점점 다가오니까 오히려 감정적인 생각보다는
    이성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간호사님들도 긴장하지 않게 케어도 잘 해주셨고
    그래서 수술은이 무사히 잘 끝났고
    가장 걱정했던 통증 부분도 큰 문제 없이 지나갔어요

    수술 후에는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프고 생리통처럼 쥐어짜는 느낌이 있었어요
    통증이 전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생각했던 것처럼 견디기 힘든 정도는 아니었고 충분히 참을 만한 수준이었어요

    몸도 마음도 아직 회복 중이지만
    무사히 잘 마무리됐다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안도감이 크네요
    저처럼 많은 걱정 속에서 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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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5주 6일 중절수술 후기 (긴 글 주의..)

    후기톡
    탈퇴회원
    22.08.16
    일단 댓글로 많은 도움 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오늘 수술 잘 받고 왔어요
    저는 콘돔이 없으면 관계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 절대 임신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100% 피임은 없었나봐요.
    생리 예정일이 되기 며칠 전부터 가슴이 슬슬 아파오길래 당연히 생리라고 생각했는데 생리는 하지도 않고 가슴만 계속 아프더라구요
    그때 냉방병이 같이 와서 생리지연 또한 냉방병 증상에 포함되길래 오히려 안심하고 주변 친구들도 2주씩 지연됐다고 해서 테스트 시기가 늦춰졌는데 저번주부터 속이 계속 안 좋길래 아닌 걸 확인하고 안심하고자 검사를 했더니만 30초도 되지 않아 두 줄이 떴어요.
    진짜 너무 절망적이었고 그 짧은 순간에 제 인생은 끝났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일단 저는 낳아서 기를 상황도 안 되고, 죄책감에 낳는 건 더더욱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 남자친구한테 지우자고 하고 바로 병원을 알아봤어요
    .
    저는 무조건 당일 수술 가능한 곳으로 알아봤고 겨우 예약한 병원은 남자 선생님이셨지만 계속 이 일을 해오신 분일테고.. 이런 거 따질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오늘 바로 수술 받았어요. 금식은 한 상태로 갔습니다 !
    초음파해서 주수 확인하고 동의서 쓰고 결제 후에 바로 치마로 갈아입은 후 수술대에 누웠어요
    수면마취는 처음이라서 너무 무서웠고 .. 혹시나 안 깨어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까지 했던 사람입니다 ..ㅎㅎ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마취 주사가 들어오고 약 냄새가 퍼지더니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저는 잠에 든 거 같아요
    다른 분들 후기를 보면 간호사님이 깨우셔서 갔다고 하던데 저는 안 일어났던 건지 ..? 수술이 끝나고 꽤 오래 누워있었던 거 같아요.
    팔 다리가 바들바들 떨리면서 가위에 눌린 것 마냥 깨어났더니 간호사님이 부축해주셔서 회복실에 갔답니다
    며칠간 입덧 때문에 속이 안 좋아서 밥도 제대로 못 먹었는데 수면마취까지 했더니 바로 토해냈고, 무엇보다 배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간호사님한테 배가 너무 아프다고 몇 번이나 말 했는지 ..ㅎ
    간호사님이 20분 정도 있으면 괜찮아질거라고 하셨었는데 진짜 배 잡고 조금 구르니까 금방 괜찮아졌어요. 고통은 심한 생리통 수준?
    저는 평소에 생리통이 심한 편이 아니라서 더 아프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그러고 링거 맞던 거 다 맞은 후에 괜찮아지면 나오라고 하셔서 마지막으로 원장선생님 뵙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
    수술시간과 회복시간 총 다 합쳐서 한 시간정도 걸렸다고 했어요
    집 오는 길에만 해도 배가 조금은 아팠는데 지금은 너어무 괜찮아요!
    입덧도 바로 없어지진 않을 거라고 하셨는데 저는 바로 괜찮아져서 죽 한 통 싹 비우고 지금은 치킨 시켜놨답니다
    일주일간은 피가 묻어나거나 생리하는 정도로만 나온다고 하는데 아직은 생리 4일차? 정도로 조금만 나오고 있어요

    수술하는 것도, 임신한 자체로도 정말 무섭고 의지할 곳이라곤 남자친구밖에 없었는데 토닥톡에 많은 분들 후기 읽으면서 조금은 안도했던 기억이 나서 열심히.. 푸념하듯 적어봤어요
    생각없이 쓰다보니 너무 길어진 거 같은데 .. 누군가에겐 도움이 됐길 바랄게요
    저는 요 며칠만 질문이 있다면 답변 해드릴 생각이고 그 후엔 어플을 탈퇴할 예정이에요!
    또 가입할 일은 절대로 없었으면 좋겠네요 ..!
    다들 수술 잘 받으시고, 몸조리 잘 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랄게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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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yyyyyyyyy
    22.08.16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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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08.15
  • 13주 3일 수술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2.08.15
    12월말에 자궁근종 수술 후 부터 생리 주기가 확실하지 않아서 왜 이번엔 왜이리 안하지하고 임테기를 했는데 너무 선명하게 두줄이 나오길래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인천에 있는 병원가서 초음파를 했는데 13주 3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8월 12일날 당일 수술했습니다 주기가 커서 바로 수술은 못하고 입구를 늘려야한다해서 뭘 넣드라구요 그때는 불편하기만 하고 아프진않았아요 선생님 말로는 시간 지나면 오한이랑 설사 등등 주의사항 말씀해주셨고 그러고 회복실가서 간호사분?이 알약같은거 주시길래 먹고 기다렸는데 10분도 안돼서 오한이 오더라구요 오한이 한 2-30분정도 지속되고 그러고 나서는 그냥 배가 조금 신경쓰이는 생리통? 그러고 누워있었는데 알약 두개 더 주셔서 그거 먹고 3-40분뒤에 배가 미친듯이 아파서 설사하고 식은땀나고 전쟁같은 20분이 지나고 3시 30-40분정도에 중절수술 들어갔습니다 (입구 늘리는 약을 12시-30분 정도에 시작) 수술은 금방 끝났어요 원래 수면마취 잘깨서 회복실 와서 영양제 한시간정도 맞고 마지막에 피 어느정도 나오는지 확인하면서 이것저것 설명 듣고 5시 넘어서 집으로 간거같아요 생각보다 이것저것 다 참을만했던가같아요 더럽지만 설사할때 찌릿찌릿한게 젤 아팠어요 새벽에 글 쓴다고 정신없이 쓴거같지만 진짜 너무 안아프고 병원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중간중간 체크하러 오시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이것저것 설명도 잘해주시고 인천쪽으로 알아보시는 분 있으시면 여기 추천드려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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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평촌) 5-6주 중절수술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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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닝
    22.08.14

    여기서 여럿분들의 도움을 너무 잘 받아 작성합니다 !


    첫째는 있고 아직 둘째까지는 무리라 어제 중절 수술을 했습니다 :)

    중절수술을 해준다던 저희지역 부근 병원에선 수술비80+유착방지제8+영양제5 요구했고 

    동네에선 크고 유명한 산부인과인데도 수술을한다고 햇을때부터 너무나 불친절 하고.. 

    진짜 cs가 별로더라구요.. 제가 죄인인마냥 ㅠㅠ 


    그래두 해주는곳이 많이없으니 그냥 다음주 토요일로 예약했고 첫째 임신때도 그랫듯.. 

    그사이 입덧이 너무 심해져 당장 오늘 내일 수술을 받아야했어요

    (수술을 받는다고 입덧이 바로 사라지지 않는다곤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 자연분만 했지만 출산고통보다 입덧고통이 더 힘들어요 ㅠㅠ


    기존 예약했던 병원은 기다려야 한다기에 급하게 알아보다 토요일이여도 당일수술을 해주시는곳을 찾았고

    극초기수술비65+영양제10+유착방지제10 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

    집에서 1시간이 족 걸리는데.. 비도 너무많이 쏟아져 내렸고.. 가는길 힘들었지만 늦지않게 잘 도착하고.. 

    진짜.. 담당의사선생님이고.. 상담선생님.. 수술같이 도와주시는선생님 다 너무 따뜻하고 친절하시더라구요.... ㅠㅜ

    상담도 오래오래 하나하나 다 알려주시고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어요

    병원도 너무 쾌적했고.. 수술대 올랐을때 아무래도 무섭더라구요 좀.. 겁도많고 엄살도 심한지라.. 

    예전 눈성형수술할때도 수면마취 했는데 그때 잠이 안들어서 걱정도 했어요.. 출산할때만큼은 아니지만요.. ㅎ

    그래서 계속 긴장했는데 이름표보니 실장님이시구.. 계속 옆에서 안심시켜주시며 차가워진 제손 놓지않고 잡아주셨네요 ㅠㅠ 

    여기서 본 후기들과 같이 스스륵 잠들고 나니 끝났어요~

    잠결에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화장실가고싶어요 하니 깨어난거더라구여 제가..

    그래서 걸어서 회복실로 갔습니다!


    병원갈때까지 무서워 여기서 후기들 찾아보고.. 했는데.. 정말 순식간에 끝낫어요.. 

    피도 안났고 배는 사르륵 아픈정도뿐이였어요~

    그후 3일뒤 일주일뒤 2주뒤 총 3번 더 내원해야하지만 너무나 편한 병원이였습니다... 

    집근처라면 계속다니고픈 ㅜㅜㅜ


    그후.. 집에올때 배가 진통온거마냥 미친듯이 아파왔고 밤새 낑낑 ㅠㅠㅠㅠ 

    열도 낫다하고.. 오한도 오구 ㅠㅠ 딱 출산후 그 몸상태였네여 ㅠ 훗배앓이.. 

    수면양말도 신고 아픈채로 잠이 들었는데... 애기아빠가 밤새 고생좀 했더라구요...

    자고 아침이되니 그냥 약간 불편한정도에요~ 피도 샛더라구요...^^

    입덧은! 입덧약 처방해주셧긴한데 많이 괜찮아졌어요~


    첫째도..19-20살때 생겨서 진짜 다산다난 하게 출산했지만

    아직은 첫째라도 소중히만 잘 키워야 겠슴니다..

    + 남편이랑.. 애기를 어쩔수 없이 대리고 갔는데도 애기의 폭풍질문에도.. 

    귀찮음 하나 없이 하나하나 답해주시고 너무 사랑으로 다 대답해주셨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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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오늘 수술하고 온 30대 후반, 기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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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08.13
    오늘 수술하고 온 30대 후반, 기혼자입니다

    인생에 큰 일을 겪고 생각을 정리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좀 긴글이 될 수 있어요

    1.임신 확인 후 결정까지
    생리할 때가 됐는데 하지는 않고 아랫배가 계속 아팠어요 임신 초기증상을 살펴봤는데 제 증상과 같더라고요 그래서 예정일 2-3일 후에 임테기 사서 해보니 선명한 두줄이 나왔어요
    지나고 나서 보니 임테기 확인 1주일 전에 코로나 증상처럼 무기력하고 입맛 뚝 떨어지고 37.5도의 미온이 지속되었는데 이게 임신 증상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전 솔직히 코로나 확진 됐을때보다 덜 놀라긴 했어요 몸 상태보면서 어느 정도 예상했고 전 아이 나을 생각이 없어서 예전부터 이런 일이 생기면 수술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달랐어요 낳자고 하더라구요 남편과 3일 정도 대화하면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남편은 나름대로 제 입장을 이해하려고 임신과 출산, 육아하는 여성들의 삶을 많이 찾아보고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때 제가 많이 힘들었던건 주변에 수술 경험이 있는 친구들은 다 미혼일때였고 기혼인 친구들은 계획에 없이 임신을 해도 아이를 낳거나 아니면 아예 딩크라서 정관수술한 친구들 이었어요 그런데 전 엄마가 되고 싶지 않았지만 남편이 40살까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해서 루프시술을 미룬 상황이어서 그 사이에 사고가 났다고 생각했죠
    주변에 불임으로 고생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괜히 미안하고 죄를 짓는 기분이었고, 엄마가 되고 싶지 않다는 제 마음을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을 것 같아서 외로웠어요
    그런데 미혼보다 기혼여성의 중절수술이 더 많다는 기사를 보며 다들 말을 못할 뿐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남편까지 중절수술에 동의하고 나니 그 다음부터 마음이 힘든 일은 별로 없었어요

    2.병원 첫 진료
    병원은 주변에 출산하신 분이 강동구 쪽에서 크고 친절하다고 말씀하시는 병원으로 갔어요 소문대로 정말 발렛해주시는 분들부터 간호사, 의사 모두 다 친절해서 좋았어요 특히 초음파 보는 의자에 열선이 들어와서 따뜻하더라구요 전에 생리통이 심해서 산부인과 진료를 다른 곳에서 받은 적 있는데 그때 불편하고 불쾌한 기분이 들었는데 여긴 그런 것이 전혀 없었어요
    의사선생님이 수술할거 모르셔서 심장소리 들려주시고 사진도 출력하시면서 얼마나 축하를 해주셨는지 몰라요 그때 저도 모르게 엉엉 울었어요
    남편은 제가 아기한테 미안해서 그런줄 알았지만 실은 남들은 축하받는 이 일이 나에겐 고통일 뿐이라는 생각에 난처하고 속상해서 눈물이 났어요
    그때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분이 오히려 위로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의사샘이 수술이 많으셔서 4일 뒤로 수술 예약했습니다
    임신은 6주가 되었고, 수술비는 영양제, 유착방지하는 약 포함에서 70만원대 카드 결제했어요

    3.수술 전 후
    자궁 열리는 약을 수술 2시간 전에 먹고 생리통 만큼 아팠어요 오한이 있어서 긴팔 긴바지에 외투까지 챙겨갔어요 병원 도착해서 수술실 올라가는 길에는 하혈이 좀 있어 남편은 어차피 회복실 못 올라가니까 집에 보내면서 올때 속옷 좀 챙겨달라고 했어요 생리대만 챙겼는데 속옷도 필요하더라구요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실 들어갔는데 추워서 좀 힘들더라구요 마취제 들어가면서 소리내서 “1, 2…”까지 말하고 잠들어서 회복실에 돌아와 간호사분이 깨워주셔서 수술이 끝난거 알았어요 물어보니 수술대에서 휠체어 타고 회복실로 이동했다는데 기억이 하나도 없어요 시간을 보니 3-40분 지나있더라구요 그 동안 잠을 잘 못자서 푹 잤나봐요
    회복실에 있는 동안 피가 진짜 많이 나왔어요 그 후로는 생리혈보다는 적게 나오고 자궁수축하는 약 먹고 있는데도 그리 아프진 않네요

    4.수술 1일차
    수술 후에 미역국, 장어 먹었어요 일부러 더 잘 챙겨먹고 푹 쉬었어요 그리고 수술 후에 첫끼 먹고 설사했어요 이것도 수술 후 증상인 모르겠지만 많이 아프더라구요 짧은 임신 기간이지만 하루 하루 몸이 변해가는걸 느끼면서 힘들더라구요 무기력하고 배 아프고 속 울렁거리고, 낳을게 아니라 그랬는지 입덧을 하면서 많이 괴로웠어요 그래서 지금은 오히려 홀가분해요 남편과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작고 소중한 것을 보내주고 왔어”라는 말을 할 만큼 담담해진 것 같아요

    5.기타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겪으면서 마음 고생하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마음이 아팠어요 따뜻하게 위로받고 결정에 존중받아야하지만 자신 조차도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많은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생명도 소중하지만 지금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생명도 소중해요 그러니 왜 이런일이 생겼는지 자책하지 마세요 실수와 실수가 만나 사고가 일어난거니깐요 언제나 항상 자신을 우선하고 몸 건강 잘 챙기세요
    그 동안 수술하며 몸보다 마음을 더 많이 다쳐 아팠했던 친구들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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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9
  • 12주차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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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묭멸
    22.08.13
    오늘 수술을 마치고 집에 왔어요 ㅠ
    어제부터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아기가 크고 경부가 좁다고
    약을 오전에 넣고 오후에 갈고 다음날 수술 진행을 해야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하루 입원 하는게 좋을 거 같다 하셔서 입원 하기로 하고
    질 속에 경부 넓히는 약을 넣고 코로나 검사 하고 엉덩이 주시 맞고 입원실 남자친구랑 같이 올라 갔어요 부모님은 못 올라 오신다 해서 ..
    오후 5시쯤 약을 갈러 갔는데 뺄 때랑 다시 끼울 때가 아프더라구요 ..
    오전에 약 넣는 건 안 아팠는데 그러고 오전 12시부터 금식하고 물도 먹지 말라고 여러번 왔다 갔다 하면서 말씀 해주시고 다음 날 아침에 간호사 분이 오셔서 수액 맞추고 무슨 약 2알 먹이고 한 30분 뒤 쯤에 수술실 있는 층으로 내려간 거 같아요
    회복실에 들어가서 수액 교체 하고 좀 누워 있다가 자궁 수축 하는 수액이라고 했어요 먹은 약도 그리고 수술실 들어가서 수축하는 약 질 속에도 넣고 오후12시까지 기다려보자고 했었어요
    알아서 나오면 좋고 안 나오면 수술 진행 해야한다고 하시고 다시 회복실 가서 누워있는데 배가 진짜 너무 아프더라고요 .. 저는 눈물날 정도였어요
    몇 십 분 누워있더니 밑에서 뭐가 왈칵 나오는 느낌이 들어서 남자친구한테 간호사 불러 달라해서 왔더니 간호산 분이 양수 터졌다고 지금 수술 해야겠다해서 수술실 바로 들어가고 팔 다리 묶고 산소 마스크 씌우고 마취 한다고 호흡 하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키는대류 했는데 머리가 엄청 뜨거워지는 느낌 들더니 잠 들었어요
    무슨 꿈을 꾸었는데 꿈때문에 제가 그만 하라고 소리 질러서 간호사 분이 괜찮다고 이제 다 끝났고 하시면서 깨워주셨어요
    회복실 걸어서 들어가서 자궁 수축 수액 좀 맞다가 영양제로 바꿧는데 저는 수액 맞는 동안 속이 안 좋아서 토를 많이 했어요 ㅋㅋㅋㅋ
    토 하러 화장실 갈려니까 바닥에 피가 뚝뚝 떨어지는 거 보고 충격 먹규
    간호사 분 한테 맣하니까 수술 할 때 약을 엄청 때려 넣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속이 안 좋은 거라고 토 하고 싶으면 해도 된다 하셔서 토 많이 하고 퇴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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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 5주 수술 후기입니다 (오늘수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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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야
    22.08.13
    저는 5주차로 오늘 수술받고왔어요
    처음엔 아기집이안보여서 수술이 바로는 안된다고하였지만
    오늘 초음파를 다시찍었을땐 아기집이 보였어요
    마음이란게 참 … 기분이 이상했어요
    처음 임신을 알고 난 뒤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만큼
    오늘하루도 길었다면 길었던 시간이였던거같아요
    이제야 조금이나마 마음이 홀가분해졌어요
    당분간은 병원에서 주신 약도잘먹고 무리하지않게 지내려고요
    지금 저처럼 수술받으신분들이나 고민하신분들도 계실텐데
    저도 그 마음을 충분히알거같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깐요
    이제 다음주에는 수술잘되었는지 확인해야한다고해서
    병원 방문하려고해요 그후엔 저는 이제 여기 탈퇴를 하려고합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몰랐고 막막했던 저에게 이곳을
    알게되어 정말 많은 도움받았습니다
    도움을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는 제생활로 돌아가 더욱더 열심히 지낼거에요
    여러분도 힘내셔서 꼭 이겨내시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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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8
  • [서울] 시술이 끝난 후 관리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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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08.13
    안녕하세요,
    저는 4주차에 소파흡입술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중절을 하고 난 뒤에도 상황이 끝난게 아니더라구요.

    시술 다음날 내원에서 소독을 했고,
    일주일 뒤 다시 내원해서 상태를 보자하셨습니다.

    일주일 뒤 초음파로 상태를 보니
    피가 고여있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저는 시술 당일~다음날까지만 생리대 1개 분량의 출혈만 있었고 그 후엔 아예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궁경부를 넓히는 주사도 맞고,
    기구로 직접 넓히는 작업도 했어요.
    저는 왠만하면 고통을 참는편인데 기구로 넓히는게 아파서 의사쌤께 아프다고 말할정도로 아팠어요.
    의사쌤이 생리통 통증이 있을거라고 하시며 진통제 처방해드리냐 물어보셨지만 저는 괜찮다며 약국에서 파는 진통제를 구매했어요.

    그리고 운전을 해서 가던도중 얼마안가 생리통과는 차원이 다른 아랫배 통증이 느껴졌어요.
    생리통은 조금 참으면 점차 나아지지만 그때 통증은 강도도 세고,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어요.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겨우 운전해서 근처 마트에 들려 배를 부여잡고 간신히 걸으며 물을 샀어요.
    너무 아파서 약 3알을 한꺼번에 먹었더니 5분도 안되어 통증이 가라앉았고, 그 후로 통증은 없었어요.

    하지만 당시 약 3알을 한꺼번에 복용한게 문제가 됐는지 2-3일이 지난후 손발이 저릿하고 피가 통하지 않는 상황이 이틀정도 지속되었어요. 어떤 약이든 그렇겠지만 제가 먹은 약의 설명서를 보니 혈전이 일어날수도 있다 표시되어있네요.

    신경과에 가서 약처방을 받고 당일 약을 먹었더니 손발이 저릿하고 피가 안통하는 증상은 사라지고, 약 먹은지 30분도 안되어 생리대 1개 분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그 후로 신경과 약이 도움이 된건지 모르겠지만 출혈이 간간히 있었습니다.

    제 출혈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궁경부 넓힌 1일차 ㅡ 생리대 1개 분량
    2일차 ㅡ 생리대 반 개 분량
    5일차 ㅡ 생리대 1개 분량(신경과 약 복용)
    6일차 ㅡ 생리대 반 개 분량(신경과 약 복용)
    7일차 ㅡ 옅은 갈색냉(신경과 약 복용)

    그렇게 또 다시 일주일 뒤 내원하니
    염증, 피고임 없이 자궁이 깨끗하다 하시네요.
    이제 5-6주 뒤 생리가 없을시 내원하라고 하셨습니다.

    생애 중절이라는 것을 안할줄 알았는데
    경험해보니 정말 마음도 몸도 힘이 드네요.

    이 글 보시는 분들도
    중절은 꽤나 고통스러운 과정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자연스럽지 않은 것이라는 것도요. 아기가 생기는 절차를 중간에서 끊어낸 것이니까요..

    시술이 잘 끝났어도 자궁 속은 내 눈으로 볼 수 있는것이 아니니 내 몸 상태가 어떤지 병원에 내원하며 꼭 체크 하셔야합니다.

    모쪼록 다들 건강하시고 힘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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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천안 8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
    O3O
    22.08.13
    17살이고 8주차였어요
    수술 당날 처음엔 떨렸는데 수면마취하고 잠들었다가 일어나니 입원실이었어요
    첫날은 생리통처럼 배에만 있었고 심한 통증 없었어요
    수술 1일차엔 온몸에 멍든 느낌이 군데군데에 들다가 2일차엔 걷기만 해도 살이 뜯겨나가는 기분이었어요 배에 통증은 생리통처럼 계속 있었고 심하지 않았어요
    수술 3일차부터 점점 괜찮아졌어요 온몸에 멍든 느낌도 서서히 사라져 갔고 약도 꼬박꼬박 잘 챙겨 먹었어요
    수술 후 일주일정도 됐을 때 배에 통증도 없어졌었어요 ! 일주일 후 부터 좀 돌아다닌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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