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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
    부리티
    26.06.15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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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솔직하고 자세한 이야기

    후기톡
    예린컬렉
    3시간전
    전 임신 6주차에 흡입술로 진행했고
    유착방지, 중절패키지, 수액까지 같이 받았어요

    그냥.. 별거는 없지만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넋두리겸..?

    사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후기만 몇십 개는 읽어봤던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보는 것도 있어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머릿속이 하얘졌었어요
    축하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당시 상황상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거든요

    경제적인 부분도 있었고
    당장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어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민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작정 미루는 게 답은 아니라는 생각...

    그래서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지금 병원을 선택하게 됐어요
    예약하고 방문하는 날까지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원장님이 무조건 빨리 진행하자는 식이 아니라
    제 상태를 먼저 확인해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었고
    뭔가 주변에는 하지 못할 말들도 원장님 앞에서는 말 할 수 있었어서
    속이 후련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상담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6주차라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수술 후에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유착방지는 왜 권하는지까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면으로 들어가서 과정 자체는 기억이 거의 없어요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끝난 상태였고
    회복실에서 한참 쉬면서 몸 상태를 확인했어요

    수액도 같이 맞아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몸이 덜 힘들었어요
    통증은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생리통보다 조금 강한 정도의 묵직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걱정했던 것처럼 견디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괜찮아졌어요

    집에 와서는 충분히 쉬면서 몸 관리에 신경 썼고 며칠 지나니까 일상생활도 가능했어요
    솔직히 신체적인 부분보다 마음이 더 힘들다고 말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결정을 내리는 과정도 쉽지 않았고 수술 전까지도 계속 내가 맞는 선택을 하는 건지 고민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면서 하루하루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당시 제 상황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은 몸 회복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어서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있구요..!ㅋㅋㅋㅋㅋ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무서운 이야기만 보고 겁먹기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진짜 혼자 고민만 하면서 미루다가 더 늦기 전에 부랴부랴 갔던건데
    생각보다 겁 먹을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편하게 잘 받고 올 수 있었어서.. 지금은 홀가분하다는 감정이 더 커요..
    그래서 저랑 같은 분이 있으시다면 힘을 드리고자 이야기를 조금 적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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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후기톡
    차이코푸
    26.06.15
    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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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0주에 중절수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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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약과
    26.06.15
    하.. 제가 이런날이 있을줄도 이런 글을 쓰게 될줄도 몰랐는데
    혹시 저처럼 늦게 임신 사실 알게된 분들 있을까봐 남겨봅니다.

    원래 생리 주기가 들쑥날쑥한 편이라 한달 넘게 안해도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평소보다 잠이 많아지고 냄새에 예민해진 느낌이 들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 해봤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고요.

    설마 했는데 병원가보니 이미 10주차라고 해서 진짜 멍했어요
    생각보다 주수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정신도 없었고
    비용이나 수술 관련해서 급하게 알아봤어요

    중절 관련해서 안전하게 하는지 몇군데 상담받아보고 결정해서
    수술 진행했고 당일에 긴장을 엄청 했는데
    수술은 마취하고 나니까 금방 끝난 느낌이었어요
    회복실에서 쉬다가 집으로 귀가했고
    아픔은 참을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예민했어서 그런지 몸이 생각보다 쉽게 지치는 느낌이라
    약속 다취소하고 집에서 계속 쉬었네요
    무리하지 말라는 말씀을 왜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건.. 혼자 끌어안고 있기보다
    얼른 병원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주수가 높아지면 더 마음이 힘들어지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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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
    솜사탕풍선껌
    26.06.15
    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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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수술 하고 다음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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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코냥
    1일전
    생리가 늦어지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해봤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뜨더라고요....ㅎ
    애매한 것 같아 병원 다녀오니 임신이라고해서
    검사하고 당일에 수술 받았습니다.

    저는 6주차였고요.
    주말에 검사하려다가 가족약속이 있어서
    평일에 하고왔습니다. 조금이라도 평소랑 다르면 들킬까봐서요ㅠ

    수술하고 바로 출근하는건 진짜 아니다 싶긴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서 저는 다음날 출근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빨리하는게 답이라해서
    임테기 확인하고 당일 수술 되는 곳으로 갔습니다.
    누가 알길은 없겠지만 독립된 공간이 있는 병원으로 가고싶었는데
    찾아보다가 1인실 병원으로 다녀왔어요
    병원비는 55만원 나왔습니다.

    수술은해도 일은해야한다니 서럽기도하고
    별거아닌일이라 스스로 계속 말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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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6주 중절수술 평생 잊지 못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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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딩통
    1일전
    상담 만족도
    16주라는 주수라 수술 자체가 가능할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병원에 가는 발걸음도 무거웠고 죄책감과 불안감에 계속 눈물이 났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현재 상황과 수술 과정을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조금씩 마음이 진정됐습니다
    죄책감을 갖지 않게 해주시려는게 느껴졌어요

    의료진 만족도
    수술 전까지도 계속 떨고 있었는데 원장님이
    힘든 결정이었을 거예요 안전하게 잘 진행해 드릴게요 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 한마디에 정말 많이 안심됐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여유와 배려가 느껴졌어요

    통증
    수면마취로 진행돼서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눈을 감았다가 뜬 것 같은 느낌이었고
    회복실에서도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픈 정도였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극심한 통증은 아니었어요
    근데 다른 후기에서는 몸이 덜덜 떨일 정도로 춥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도 났다는 분도 있었거든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회복
    당일에는 몸에 힘이 없고 감정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꼼꼼히 알려주셔서
    집에서 충분히 쉬며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몸 상태도 조금씩 안정됐고 출혈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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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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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yda
    1일전
    어제 수술 받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사실 저도 엄청 무섭고 힘들었는데 후기글 보고 버텼습니다
    수면 마취로 진행했고 고통은 생리통 정도였던 것 같아요
    선생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얘기 잘 해주셔서 금방 잊고 다시 현실복귀할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 엄청하실 여러분께 제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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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MTX 주사 (5주차)

    후기톡
    Jhhhhh
    1일전
    5/24에 임테기 2줄 확인하고 다음 날 바로 산부인과 찾아갔어요

    5/25 첫번째 산부인과에서 피검사, 초음파 다 하니 임신 5주차 확인 받고 그 산부인과는 수술 중절밖에 안한다고 해서 급하게 다른 산부인과 찾아서 수술과 주사 둘 다 설명 듣고 저는 그래도 주사가 더 나을거같애 주사로 당일에 바로 맞았어요 바로 통증 이런건 아예 없드라고요 전 ㅠㅠ 약은 3일 뒤 자기전 한알씩 먹으라고 처방 받았구요(당일 피검사 수치를 나중에 연락 주셨는데 5414 였어요 ㅜ)

    5/31 부터 출혈이 생기더니 생리 하는거처럼 나오고 통증은 제가 생리통이 거의 없는 편인데 불편할 정도로 좀 아프더라구요 ㅠㅠ

    6/3에 중간 피검사 하러 병원갔는데 정밀말고 바로 나오는거 일단 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는데 1274가 나와서 간호사 선생님도 다행이라고 하시고 2주 뒤에 다시 경과 보자고 예약을 잡아주셨어요 ㅠ 그러고 바로 다음 날에 ? 큰 덩어리처럼 아기집인지 출혈이 있고 통증은 그 이후로 아예 없고 출혈도 이틀 뒤에 멈췄어요

    6/16 오늘 이제 피검사 하니 임심수치 아니라고 안내 받았네요 ㅠㅠ


    저도 앱 후기 보면서 많은 걱정 속에서도 위안을 많이 받아서 다른 분들도 별건 아니지맘 이렇게 어찌보면 별 탈 없이 종결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많은 걱정 없이 계시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다들 몸 건강히 지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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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중절수술 무서웠는데 잘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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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한수푼
    6시간전
    20주라는 주수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죄책감도 컸고, 수술이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매일 잠도 제대로 못 잤습니다

    수술 당일에도 긴장이 많이 됐는데 선생님이 차분하게 설명해 주시고
    계속 안심시켜 주셔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어요
    수술 준비하는 시간이 꽤 걸려요
    제가 받은게 유도분만은 아니지만
    그거에 준하는 수술이었거든요
    그래서 자궁 부드럽게 해주는 주사를 오래 맞는데
    그때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집중을 많이 했어요
    수술 시간이 점점 다가오니까 오히려 감정적인 생각보다는
    이성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간호사님들도 긴장하지 않게 케어도 잘 해주셨고
    그래서 수술은이 무사히 잘 끝났고
    가장 걱정했던 통증 부분도 큰 문제 없이 지나갔어요

    수술 후에는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프고 생리통처럼 쥐어짜는 느낌이 있었어요
    통증이 전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생각했던 것처럼 견디기 힘든 정도는 아니었고 충분히 참을 만한 수준이었어요

    몸도 마음도 아직 회복 중이지만
    무사히 잘 마무리됐다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안도감이 크네요
    저처럼 많은 걱정 속에서 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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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후기 남겨드립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2.08.02
    평소 생리가 불규칙해 12주에 확인하고 13주까지 고민 많이했습니다.

    결국 중절을 선택하고 병원에 갔으나 병원에서도 고민 많이했어요.

    죄책감때문에 엄청 울었습니다.

    의사샘께는 초음파 영상 보지 않겠다 했어요. 마음도 바뀔까봐.

    수술은 13주 3일차 대전에서 오늘 진행했어요

    수면마취후 15분수술. 한시간 회복 입니다.

    소피술로 진행했습니다. 가격은 140 주수가 되어 프로포폴 10m(최대향)을 주입한다 들었어요.

    평소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마취가 잘 안된다 하는데 저는 깨진 않았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 또 반성해봅니다.

    수술 앞둔 여성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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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5주차후기(당일)

    후기톡
    밍밍2
    22.08.01
    안녕하세요 30살입니다 임테기사용전까지만해도 아랫배통증이 곧 생리할기세인 느낌이 며칠동안 지속이 됐는데 3주가 지나도 안하는거예요( 원래 불규칙적이라 2주몇일에 한번하고 최대3주까지가봄) 지난주 수요일 저녁 임테기를 했고 두줄이 떴지만 혹시나해서 목요일 오전에 일어나자마자 또 해봤어요 결국 또 두줄 선명하게 떠서 병원방문했는데 생리가 끝났지 4주가 안되서 피검사했어요 수치 1400이상인가 부터 임신이라하더라구요 그때까지도 제발아니여라싶었어요 근데 임신이라하더라구요 질초음파도들어갔어요 임신4주차가 넘었다고 하더라구요 이해가 안됐어요 생리가 끝났지 3주며칠차에 갔는데 임신4주차가 넘었다니..그냥 임신 사실 자체가 충격이라 묻지도 못했어요 어쨌뜬 애기집이 너무작아서 5주차때 수술을 권해 예약하고 오늘 오전에 받고왔어요 수술대 위로 올라가고부터 너무 무서웠어요 수술실 소리도 무섭고..마취가 중간에 깬건지 끝날때쯤에 깬건지 모르겠지만 너무아파서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아주 난리도 아니였어요 저만그런건지..수술전에도 진통제를 맞았고 링거로도 마취제 넣기전에 뭘넣는다했는데 정신이없어서 그게 진통제인지 영양제인지 모르겠어요 수술 끝나고도 진통제넣고 배따뜻하게하는기계로 배쬐고하니 금방괜찮아지더라구요 회복실로가서 피곤했는지 30분가량잤고 남자친구한테 화가매우났었어요 수술하기전에는 그냥 무섭기만했는데 하고나서는 엄청 예민해져서 짜증을 많이냈어요 왜안오냐 언제오냐 근데 밥엄청잘먹구 통증은 약간의생리통수준?문제는 다음날부터 통증심할까봐 걱정입니다 2주동안 금주금연이라서 갖고있는담배 남자친구한테 모조리맡겼어요 아글구 수술후 음주흡연 묻는 글들 꽤나있던데 병원에서 설명안해주시나요?저는 수술전부터 안내를 받았고 수술당일에도 안내를 또한번받고 주의안내문도 따로받았어요
    관계 또한 최소2주라고 써있지만 최대5주까지 하지않는게 좋다고 안내받았어요 절대안할꺼예요ㅠㅠ안해도 아픈데 하지말라는거 굳이 할필요있을까요ㅠ솔직히 음주랑 관계는 참을수있는데 담배는 좀힘들긴해요 그래도 2주는참을거예요ㅠㅠㅠ

    비용은 80들었어요 다른글들은 보니 80안되게 들었고 영양제도 맞았다는데 저는 수술만80이였던거같아요(남자친구지원)
    영양제 언급은 없었거든요 정신이없어서 링거가 뭐뭐들어간지는 모르겠어요 진통제얘기는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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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대구] 오늘 6주차 대구 수술 후기

    후기톡
    qaz00
    22.08.01
    고등학교때 남자친구랑 사고쳐서 수술을했었어요 5주차였나. . .
    지금 남자친구는 임신사실조차 몰라요. . .
    CC인데다가 제남자친구 성격이 회피형이거든요.
    기분나쁜거 티 팍팍내고 이유는 말안해주고 장난을 장난으로 받아친말에 삐져서 며칠째 연락두절입니다.
    전화로 얘기하고싶어 수십통 걸어도 안받고, 임신사실을 말해봤자 저만 상처받을걸 알았어요
    병원도 알고, 대충 가격도,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힘든걸 알아서 혼자 병원갔어요

    고등학교때 갔던 그 병원을 또갔구요, 그냥 잠만자고 일어나면 되는걸 알지만 너무 친절하신 엄마같은 나이있으신 간호사분의 말씀에 눈물이 울컥났어요.
    수술대누워서 진통제 엉덩이주사 맞고, 영양제 수액맞고, 질소독후에
    수면마취후 수술시작합니다. 그러고 휴식공간으로 들어가서 수액다맞고 들어가요. 자궁수축제도 섞여있다 하시더군요

    간호사분 너무친절하세요 제말 다들어주시고 걱정되는지 계속 왔다갔다 거리세요. 특히 혼자가시는 분들 힘내시고 병원 내맘다독여주는곳으로 라도 가실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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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9
  • [광주] 광주광역시 저번주에 18주 수술 했어요

    후기톡
    Johodd11
    22.08.01
    갑자기 알게 되어서 병원을 많이 알아보거나 하진 않았는데
    그래도 도움 줄 수 있을까 해서 글 올려요
    궁금하신거 있으면 댓 달아주시면 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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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서울] 8주 중절수술 후기 공유할게요 .일단 조금 긴글일수도 있어요

    후기톡
    차라리
    22.07.31
    저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산전검사까지 받았지만 결국 중절수술을 하게 되었는데요 .
    약간 자궁에 기형도 있다고 미리 알고 있어서 어렵게 임신한만큼 꼭 유지하고 싶었지만
    맘같이 되지 않았어요 .
    임신 5주때부터 산전검사를 받았던 분만병원에서는 중절수술을 못해준다고 하더라구요 .
    또 자궁도 기형이 있어서 ( 쌍각자궁? ) 수술경험이 많은 의사 아니면은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분만을 하는게 좋다고 조언은 들었지만
    코로나 이후 제가 경제적으로도 너무 안 좋아져서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았어요 .

    우선 처음에 방문한 두 곳의 산부인과에서는 쌍각자궁인데다가 나팔관 가까이까지 아기집이 확장되어 있어서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라서
    수술을 못한다고 했어요 .
    그렇게 병원 찾느라 맘고생을 좀 했는데요.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메스껍고 어지러움도 심해져서 하루 일을 쉬고 집에서는 좀 멀지만
    토닥에 경험이 많다고 소개되어 있는 명동에 위치한 여의사 산부인과를 찾아가봤어요 .

    일단 저는 어려운 케이스라고 알고 있어서 혹시 수술을 안해줄까봐 제 자궁 상태는 아예 언급을 안했는데
    대표원장 여자의사샘이 자궁기형도 꼼꼼하게 진단해주시고, 현재 임신이 된 위치도 좋지 않다고 알려주셨어요...
    또한 어렵더라도 이 시기를 잘 견디면 되니까 분만을 해보는게 어떤지 따뜻하게 상담을 해줘서 갑자기 울컥하는 마음에
    참았던 눈물이 났어요.

    제 마음이 진정되기를 기다려주셨고.... 암튼 진심어린 조언에 너무 고마웠고 그동안 다닌 산부인과에서는 기계적으로만 상담을 받았던 것 같아서 의사샘의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고맙게 느껴졌어요 .

    제 상황을 얘기하고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 충분히 고민하고 정한 결정이라고 하자 중절수술의 합병증이나 주의사항등을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 .
    저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당일수술 하고 싶다고 했고 의사샘은 최대한 안전하게 자궁이 다치지 않게 할테니 걱정하지 말고 수술 이후에 치료만 잘 받으러 오라고 당부해서
    의사샘 상담 이후 곧바로 수술을 진행했어요 .

    수술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서 저는 임신 8주 중절수술을 자궁유착방지 주사약까지 모두 포함하여 50만원은 통장으로 이체했고 40만원은 카드로 결제했는데요.
    상담실로 이동하여 실장님 상담받을 때에도 매우 친절하고 맞게되는 주사가 뭔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셨고, 이후의 상태확인이 왜 필요한지 등 ,전문적인 상담 안내를
    받았어요. 대표원장님이 수술 안전하게 잘 하시니까 너무 걱정안해도 된다면서 전반적으로 마음이 편해지게끔 차분하게 안내해줬어요 , 그리고 현금영수증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면서 떼줬어요 .

    수술마취동의서 작성한 다음 화장실에 다녀와서 회복실로 곧 안내받은 후 실장님이 영양제 주사를 먼저 놔 주셨어요 .
    매우 능숙하고 편하게 다시 한번 안심하라고 안내를 해줬고 수술실로 이동하여 잠시 대기하자 대표원장님이 오셔서 직접 수면마취 주사를 천천히 주셨어요 .
    잠시 잤던 거 같은데 간호사분이 이름을 부르길래 눈을 떴더니, 대표원장님이 제 옆에 있었고 안전하게 수술 잘 끝났다면서 배 아프지는 않은지 이것 저것 물어봐주시고,
    약간 소변보고 싶은 느낌이 든다고 하자 자궁수축이 되면서 정상적인 증상이라고 해줬어요 . 수술직후라 자극이 되어 소변 마려운 느낌만 있는 것이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줬어요.
    저는 오히려 수술 끝나자마자 머리가 맑아지고 수술전 불안했던 게 커서인지 의사샘이 수술 잘 되었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자 마음만은 편해지는 기분이었는데요 ..

    회복실에서 1시간 정도 쉬고 난 후 식사해도 되는지 묻자, 어지럽지 않으면 옷 갈아입고 나오라고 해서 3일 후에 치료 받으러 올 수 있도록 실장님이 진료예약 해주면서 퇴원했어요 .
    진료부터 퇴원까지 모든 의료진들이 자상하고 친절했어요 ,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전문적이라는 느낌이 들고 실장님이 따뜻하게 손도 잡아주시고 퇴원할 때 안아주시면서 고생많았다고 하는데 너무 감사했고요 .
    집에 오는 길에 간혹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땡기는 느낌은 있지만 3~4시간 정도 지나니까 편해졌어요 .
    출혈은 저녁까지는 있었지만 다음날 거의 안나오고 오히려 입덧 같은 메스꺼움은 수술 바로 다음날 사라져서 지금은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네요.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경험이 많고 믿을 수 있는 산부인과를 잘 선택한 것 같아요 . 어려운 고난이도 수술인데도 흡입술로 안전하게 잘 받은 것 같고 막막했던 심경이 오히려 지금은 편안해져서 앞으로 남은 치료 잘 받아야 할 것 같아요 .
    수술전 많이 불안하고 두려운 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서, 병원 선택에 도움이 될지도 몰라 궁금하신 사항은 아는 한도내에서는 답변해줄수 있을 거 같기도 해서 용기 내서 후기 남겨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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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8
  • 7/25일 월요일 수술 - 후기

    후기톡
    Blkjy
    22.07.31
    혼자 심란하고 힘들때 여기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제 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최대한 상세하게 후기 남겨요

    일단 제 상황은 이랬어요.
    1. 마지막 생리일 기준 약 5주로 예상
    2. 보호자 동반 불가능 - 해외거주중, 저만 잠시 한국 입국 가능한 상황
    3. 한국에 출장으로 약 2주정도 잠깐 들어옴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었음

    정말 딱 한국에 들어가기로 출장이 잡힌 상태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되어서 이것도 운이라면 운일까...한국에서 수술을 해야겠다 마음먹고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1. 일단 임신 주수는 완전 초기라서 크게 제약이 되거나 몸에 무리가 될 정도는 아니었고, 정보 올라오는 분들도 다 비슷한 주수가 많아서 알아보는데는 문제 없었어요. 알아본 병원들 다 이정도 주수면 흡입술로 바로 가능하다 했습니다.

    2. 보호자 동반
    여러병원을 알아봤어요. 제가 사는 경기도 성남/용인은 물론 서울까지 거의 열다섯곳쯤 알아본거 같아요. 여기 토닥에서 광고 나오는 서울 병원들에도 문의 했는데 다 보호자 동반해야한다하고... 미혼이면 보호자 동행 필수라하고, 기혼자면 가족관계증명서/혼인증명서 가져오라하고, 전화통화로 보호자 확인해야한다고, 강남쪽은 일단 와보고 그 다음 의사랑 면담할때 보호자 동행불가한 사유 설명하라하고(시간이 없어요 제가ㅠㅠ) .. 좌절하던 중 서울 홍대쪽에 보호자없이 가능하다는 병원이 있어 그쪽으로 결정했습니다.

    3. 타이트한 일정
    출국 열흘정도 전쯤 미리 카톡으로 상담 받고 여러가지 여쭤보았어요. 자세히 제 상황에 대해 물어보시고,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아주 꼼꼼히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좋았던 점은 예약을 바로 해주시는 점. 일부 병원은 임신중절은 예약이 안되니 당일 일단 방문하여 상담후 진행 이라는 식인 곳이 있어서 저 같이 정해진 시간안에 모든 걸 다 해야하는 사람에겐 계획이 틀어지면 안되니까, 이렇게 미리 예약하고 정해진 날짜에 딱딱 진행되는게 안심이 되어서..ㅠㅠ 제 일정이랑 제 임신예상 주수 들으시고 바로 25일 월요일 10시 첫타임에 예약 잡아주셨어요.

    수술 당일 (7/25)
    전날 저녁 이후로 금식 상태 유지했어요. 건물 밑에서 남친하고 전화하고 마음 다잡고 들어가서 예약 말씀드리고 앉아서 잠시 기다렸더니 이것저것 상태 물어보시고, 검진표 작성하고 바로 초음파 보러 들어갔습니다. 의사쌤이 아기집보여주셨고 예상대로 5-6주차정도 정말 극초기 아주 작은 아기집 상태라 몸에 큰 무리 없이 수술 가능할 것 같다하셨고요.. (초음파로 볼때, 눈으로 막상 보이니 저는 여기서 맘이 좀 아팠어요.)

    나가서 추가 설명 및 수납하고 (회복주사 젤 좋은걸로 추가하고 전체비용 60정도 들었어요) 1인실로 안내받고 옷 갈아입고 화장실가서 소변보고 수술실 바로 들어갔습니다. 제가 원래 혈관이 너무 얇아서 주삿바늘 꽂는데 항상 애를 먹는데 이번에도 역시 팔이 안되서 손등에...ㅎㅎ 누워서 다리 양쪽 거치대에 올리면 손하고 발 다 묶어주시고 마취약 들어가면 숫자 세라 하세요. 저는 열둘 쯤에서 기억이 끊겼어요. 눈뜨니 이미 수술 끝난 상태였고 부축받아 다시 1인실로 옮겼습니다. 수술실 바로 앞이 회복실이라 동선짧아서 좋았어요. 아랫배가 좀 저릿하게 당기듯 아팠고 머리가 좀 아팠는데 누워서 다시 깜빡 잠들고나니 한결 나았습니다. 토할것같은 느낌은 다행이 없었고요. 1시간 좀 넘게 주사맞고 회복시간 갖고 나오면 아기집이 잘 떨어졌는지 초음파 한번 더 해주십니다. 사라진걸 제 눈으로 보니 또 맘이 이상했어요. 로비로 나오니 간호사님이 물하고 약을 주시는데 받아먹고, 추가로 항상제 3일 처방받고 일주일정도 후 상태 괜찮은지 후검사 해야한다해서 토요일로 예약잡고 나왔습니다. 건물 밖 근처 약국에서 약 샀습니다. 비급여라 만사천원정도 나왔어요, 병원에서 추천해주신대로 경구피임약 3주짜리 두달 복용하려고 그것도 같이 샀구요.


    추후검진 (7/30일 토요일)
    제가 출국이 얼마 안남았기도 하고 병원 휴가기간도 겹치고 해서 토요일 오전 재검사하러 갔다왔어요. 몸 상태 어땠는지 출혈 많았는지 약 잘 먹었는지 물어봐주시고 초음파 했는데 다행히 피고임이나 잔여물 남거나 한거 없이 깨끗하니 조금씩 출혈있어도 걱정말고 일상생활 잘 하면 된다 하셨어요. 미리 시간 예약하기때문에 제 시간에 도착하면 검사는 총 15분~20분도 안걸려요. 타이트한 일정 사이에 후다닥 가능했어요.

    제 몸 상태
    - 첫날 바로 업무차 출장을 가야했던터라 계속 움직이고 쉬지 못했어요. 그래서 아랫배 당기고 (자궁수축 때문이라 하셨어요) 아픈게 좀 오래갔구요. 출혈은 갈색 피 조금 나오는 정도? 생각보다 피 안나더라고요. 못쉬어서 그런가 밤되니 몸이 좀 아픈고 약간 미열이 있어서 같아 타이레놀 따로 먹고 잤구요 다음날부터는 피 비치는 거 말고는 멀쩡했어요

    -출혈
    저는 4일차부터 갑자기 출혈 양이 좀 늘었어요. 생리 만큼은 아닌데 어? 이제 좀 많이 나오네 하는 정도.

    - 약
    3일간 항상제 먹고 금요일부터 경구피임약 복용 시작했습니다.

    자세히 쓴다고보니 길어졌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요ㅠㅠ 모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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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8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2.07.30
  • [창원] 4주차 수술한지 2주차 후기

    후기톡
    학교종이땡
    22.07.29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서 2주가 2달은 지난거 같네요



    임테기 확인하자마자 바로 선명한 두줄

    시간차를 두고 3개를 해보아도 두줄이였습니다..

    상상도 못했어요 원래 먹는거 좋아해서 잘먹고

    위가 안좋은편이라 속이 안좋은건 그냥 뭘 잘못먹엇나

    생리하기 일주일 전부터 원래 생리통이 있어서

    가슴아프고 허리아프고 아랫배 아프고..

    그런데 생리가 주기가 지나도 안하고 조금씩 보이는 착상혈

    혹시나 하고 확인한 테스트기..



    남자친구랑 둘이 붙잡고 엉엉울고..

    생명에 감사하기엔 현실을 살아가는 저희에겐 버거워서

    제 뜻을 따르겟다는 남자친구가 잠시나마 미웟어요

    아마 보고싶은 아기를 못보는 현실이 미웟던거겟죠



    확인한 날은 토요일이였어요

    상상도 못한일이고 무지한터라 검색을 어찌나 했던지

    덕분에 이 어플 알아서 도움을 받았고

    여러 글을 보고 일요일도 하는 병원이 있다는걸 확인 후

    아침일찍 시간 맞춰 검사하러 가보려고 하니

    당일 수술을 되는 곳을 알게 되어

    바로 갔습니다 수술은 60이였고 자궁유착방지?

    기억이 잘안나지만 주사까지 70 주고 했습니다.



    초음파사진 보여주시지 않겟다는 의사 선생님이

    감사했습니다. 봤으면 아마 여전히 아른거렸겟죠.



    저는 수면마취가 덜되어 상당히 아팠습니다.

    하고 난 후에도 정말 아팠어요.

    진짜 조오오온나 이런표현 할만큼..

    마취가 덜된탓같아요 ..

    회복실에서 아파서 앓으니 남자친구가 우는데

    남자친구한테도 미안하고 아기한태도 미안하고 ..



    그 후 자주 울고 울컥하고 우울하고

    조울증처럼 괜찮았다가 살기 싫다가 극과극을 오갑니다

    안좋은일이 더 있어서 그런거같네요



    수술 3일차 까진 피가 많이 보이다가

    안나오다가 또 좀 나오나다 ..

    오늘까지 착상혈정도로 정말 조금 나옵니다

    배는 피가 많이 나올때 좀 아프고 말더군요

    원래 생리통 심하고 진통제 생리땐 달고 살아요 ㅠㅠ

    마음도 마음이지만 몸챙기려고

    잘먹고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하고

    잘자려고하고 무리안하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 아마 이어플을 하고 글을 보는 분들은

    아픈 선택을 하신거겟지요

    나이가 저보다 어린친구도 많은 언니도 있겠지만

    다 똑같이 아프겟죠

    근데 안좋은 생각은 말아요

    어쨋든 선택을 했고 우리는 살아가야하니깐

    마음에 항상 기억하고 그렇게 살아요

    그리고 나중에 나의 아기는 꼭 행복하게

    해주려고 좋은 미래를 위해 저 더 힘낼려구요..

    남자친구한테 그후 안부리더 씅질내고

    화내고 입다물고 기분대로만 하는데

    다받아주는 그사람 보니 정신이 차려지네요..



    울고 아픈고 우울한 생각은 오늘까지만하려구요

    그래서 후기와 마음을 같이 끄적이네요



    꼭 마음 아물고 좋은 생각하고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살아가길

    꼭 그미래에 행복한 웃음 지으시길 바래요.

    저도 여러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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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수원] 18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
    17주에요
    22.07.29
    18주차에 수술 하고 이제 2일차 됐습니다 하하…; 간단히 후기? 비슷한 거 적어보려 왔어요

    저는 17주 3일 됐을 때 임신 사실을 알았고, 그래서 수술로 진행은 이미 너무 어려운 상황이라 조기 출산? 식으로 진행을 했어야 했는데 주차가 크다 보니까 해주려는 곳이 많이 없어서???? 고생을 많이 했어요 돈도 돈이고…

    그러다가 찾은 병원에 가서 월요일부터 왔다 갔다 하면서 자궁 경부 늘리는 약 넣고 빼고 반복 했는데 진짜 정말 너무 아팠어요
    그러다가 어제 이제 당일이 되고 나서 병원 가서 내진 하는데 진짜 내진이 제일 싫었던 거 같아요 내진도 싫고 자궁경부 늘리는 약도 진짜 아프고… 촉진제 약 맞고 알약으로 된거 먹고 기다리는데 진짜 너무 아파서 진통이 정말 고통의 시간이였는데 시간 지나니까 별로 안 아프고 그냥 힘 주니까 회복실에서 애기 그냥 나와버려서 수면마취 하고 그 후로는 기억을 못하고… 회복실에서 링거 맞던거 맞고 항생제랑 자궁유착안되게 해주는거 다 맞고 나서 주의사항 듣고 퇴원 했습니당

    저는 생각보다 자궁경부가 열리는게 진행이 순탄한 편이였고 고통도 많이 없었어서 그나마 괜찮았고 촉진제 맞고 난 이후에도 진통이 그렇게까지 많이 아프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나마 아프다 했던건 내진이랑 자궁경부 열어주는 약 넣을 때 정도였고 다 끝나고 나서도 출혈이나 그런 것도 많이 없는 편이고 복통도 없고 토하거나 그런 것도 없었고 오늘 병원에 내원 했을 때도 자궁 경부가 많이 돌아왔다고 해주셨고 아픈 것도 많이 없어서 편안하게 지내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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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5주차 임신중절수술 후 5일차 긴후기 남겨요

    후기톡
    소소소소솟
    22.07.29
    7/18
    생리주기가 정말 정확한편인데 남친과 배란일때 관계이후
    생리날짜가가 되어도 생리를 안하길래 임테기 사서 해보니 두줄이 나왔습니다..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 후 임신확정진단이 나왔고
    4주차여서 수술은 다음주에 초음파보고 진행해야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병원비만 내고 힘든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7/25
    일주일을 기다려서 병원에 아침부터 전화해서 물어보니
    당일수술 가능하다고 해서 혼자가서 보호자전화로 동의 후에 수술받았습니다
    가격은 80만원에 수액,유착방지제 추가해서 105만원 비용들었어요
    초음파 검사후에 아기집이 작아서 수술일정을 미뤄보자 말씀하셨지만
    저는 당장 빨리 회복하는게 급해서 바로 수술진행하고 싶다고 말씀드린 후
    원장님께서 가능하다고 하셔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수술은 10분도 안걸렸던것같아요 1시간정도 회복 후 퇴원했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아프진 않았습니다
    +)제가 갔던 병원은 당일수술해서 그런지 대기시간도 길었고
    수술방,회복실이 너무 추워서 힘들었습니다
    그대신 세네번 소독해주시고 진료 볼수있어서 그 점은 좋았습니다
    물론 가격에 포함된거라 당연한거지만요...

    7/26~7/29
    26일에는 병원에 소독하러갔습니다 소독을 해주시고자궁수축제,질정을 넣어주셨는데 자궁수축제 때문에 배가 너무 아팠어요 이틀정도 아프다가 삼일째부터는 괜찮아지더라구요 29일에 병원에 소독하러 갔는데 이번에는 피가 많이 나와서 더 아프고 다시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갑자기 출혈이 생길 수 있으니 생리대는 필수로 챙겨다니세요...

    +)회복할 때 미역국이 좋다해서 미역국을 계속 먹었습니다
    거의 하루종일 누워만 있었어요 초반에 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유독 누웠다가 일어나서 화장실갈때
    팔,다리,가랑이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저린느낌...


    느낀점)
    수술전에는 약간 두려움,이런일이 왜 나에게 생기나 했지만
    수술당일에는 정신차리고 씩씩하게 수술받았습니다
    지금은 얼른 시간이 지나서 제 몸과 마음이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고
    남친,친구들,가족들과 맛있는거 먹고 놀러다니고 싶네요
    다들 어떻게 버티셨는지 너무너무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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