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18일 수술 후 지난 월요일 드디어 첫 생리 시작하고 그동안 맘고생했던게 조금씩 사그라들어 마지막후기를 남기러 왔습니다
약 두달 전 임신사실을 알고나서 수술하기까지 무서움과 불안함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매일밤 울면서 잠들고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고싶을정도로 힘들었어요~
남자친구를 제외하고는 가족들 누구에게도 말을 할 수가 없으니 앞에선 아무렇지않은척 연기하는 것도 힘들었구요 ㅠㅠ
수술을 하고나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었는데
이게 또 생리예정일이 다가올 수록 불안불안해지더라구요
언제시작할까, 혹시 또 재임신된건 아닐까 하구요!
아마 비슷한 심정에 토닥톡 찾아오시는 분들 많을거에요~
저는 앞에 썼듯이 6월 18일날 수술을 했었고
정확히 38일째 되던 7월25일 월요일아침 첫생리가 터졌습니다
평소 생리주기가 정확했었구요
생리통은 심한적도 있고 덜 심한적도 있고 왔다갔다하는 정도였어요
심한날은 아랫배가 너무 아파 배쓰다듬고 떼굴떼굴 구르다 잠도 못잘만큼이었는데,
몇년전 피임약 3개월정도 복용후 생리통이 줄어든 케이스에요!
수술날을 생리하는 첫날이라고 생각하고 계산했을때
배란일로 예상되던 주 아랫배가 살살 아파오기시작해서
배란통이 생겼다는걸 느꼈고 곧 생리를 하겠구나, 또는 혹시 임신전 그 증상인가싶어 걱정이 많았어요
그러고나서 생리 예정일이 다가왔는데 아랫배는 싸하게 아프고,
피는 비치지않고 뭔가 나오는가 싶어서 화장실 후다닥 달려가보면
냉만 나와있고... 이렇게 일주일을 지내다보니 진짜 또 임신이면 어떡하지하고
수술전 그때 그 불안감이 덮쳐왔던것 같아요
임신사실 알기 전 그때 그 느낌이랑 너무 똑같았거든요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임신때는 가슴이 그렇게 아팠는데 지금은 그렇게 아프지않다 정도...?
그러다 지난 일요일 새벽 극심한 생리통에 잠에서 깼고,
피는 비치지않았지만 이건 분명 생리시작하기전 생리통이다 싶어 안심이 됐어요
그러고 아침에 바로 생리가 시작됐구요...!
확실히 첫째날~둘째날까지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일하는데도 불편했습니다
심지어 속까지 울렁거리고 토할거같은 증상까지 생겨서 힘들었어요
그러는 와중에 피임약 챙겨먹겠다고 약까지 먹으니 메스꺼운느낌이 사라지질않고 하루종일 달고 지내요
임신전 생리양은 많은편이었고 일주일씩 했었는데
그때와 똑같이 생리양이 많고 일수도 같아요~
이렇게 저는 첫생리시작과 드디어 마음의 짐을 조금 더 덜어놨구
피임약 잘 챙겨먹으면서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않으려고해요 ㅠㅠ
지금 다시 그 수술대에 오르라고 한다면 전 정말 무서워서 또 못할 것 같거든요
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수술을 앞두셨거나 하고나서 첫생리를 기다리는 분들께 하고싶은말이 있다면
정말 첫생리전까진 웬만하면 관계 안가지셨음 좋겠어요
혹시 또...? 하는 그 불안함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지 너무 잘느꼈거든요..ㅠㅠ
저는 콘돔낀상태로 질외사정을 했음에도 너무 불안했거든요...
그리고 끝으로 종종 수술 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정말 다행히도 오히려 그 전보다 더 사이가 돈독해졌어요
결혼생각을 함께 하고있을만큼 너무 좋아하는 사이인데,
미래를 생각해 사정상 결과는 이렇게 되어버렸지만
둘다 미래에 자리잡고나서 다시 데려오자며 약속했어요
그 전까진 정말 안전하게 사랑하자하며 피임 잘하려고 해요 ㅠㅠ
그때까지 다시는 이곳에 후기글남길일이 없길 바라며
여기계신 모든분들을 응원하고 토닥이고 갈게요...
저도 덕분에 많은 위로와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더보기
실시간 인기글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부리티26.06.15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더보기 -
[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솔직하고 자세한 이야기
후기톡예린컬렉3시간전전 임신 6주차에 흡입술로 진행했고
유착방지, 중절패키지, 수액까지 같이 받았어요
그냥.. 별거는 없지만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넋두리겸..?
사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후기만 몇십 개는 읽어봤던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보는 것도 있어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머릿속이 하얘졌었어요
축하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당시 상황상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거든요
경제적인 부분도 있었고
당장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어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민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작정 미루는 게 답은 아니라는 생각...
그래서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지금 병원을 선택하게 됐어요
예약하고 방문하는 날까지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원장님이 무조건 빨리 진행하자는 식이 아니라
제 상태를 먼저 확인해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었고
뭔가 주변에는 하지 못할 말들도 원장님 앞에서는 말 할 수 있었어서
속이 후련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상담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6주차라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수술 후에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유착방지는 왜 권하는지까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면으로 들어가서 과정 자체는 기억이 거의 없어요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끝난 상태였고
회복실에서 한참 쉬면서 몸 상태를 확인했어요
수액도 같이 맞아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몸이 덜 힘들었어요
통증은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생리통보다 조금 강한 정도의 묵직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걱정했던 것처럼 견디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괜찮아졌어요
집에 와서는 충분히 쉬면서 몸 관리에 신경 썼고 며칠 지나니까 일상생활도 가능했어요
솔직히 신체적인 부분보다 마음이 더 힘들다고 말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결정을 내리는 과정도 쉽지 않았고 수술 전까지도 계속 내가 맞는 선택을 하는 건지 고민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면서 하루하루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당시 제 상황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은 몸 회복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어서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있구요..!ㅋㅋㅋㅋㅋ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무서운 이야기만 보고 겁먹기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진짜 혼자 고민만 하면서 미루다가 더 늦기 전에 부랴부랴 갔던건데
생각보다 겁 먹을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편하게 잘 받고 올 수 있었어서.. 지금은 홀가분하다는 감정이 더 커요..
그래서 저랑 같은 분이 있으시다면 힘을 드리고자 이야기를 조금 적어봅니다...ㅎㅎ 더보기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후기톡차이코푸26.06.15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10주에 중절수술 받았습니다
후기톡매실약과26.06.15하.. 제가 이런날이 있을줄도 이런 글을 쓰게 될줄도 몰랐는데
혹시 저처럼 늦게 임신 사실 알게된 분들 있을까봐 남겨봅니다.
원래 생리 주기가 들쑥날쑥한 편이라 한달 넘게 안해도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평소보다 잠이 많아지고 냄새에 예민해진 느낌이 들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 해봤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고요.
설마 했는데 병원가보니 이미 10주차라고 해서 진짜 멍했어요
생각보다 주수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정신도 없었고
비용이나 수술 관련해서 급하게 알아봤어요
중절 관련해서 안전하게 하는지 몇군데 상담받아보고 결정해서
수술 진행했고 당일에 긴장을 엄청 했는데
수술은 마취하고 나니까 금방 끝난 느낌이었어요
회복실에서 쉬다가 집으로 귀가했고
아픔은 참을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예민했어서 그런지 몸이 생각보다 쉽게 지치는 느낌이라
약속 다취소하고 집에서 계속 쉬었네요
무리하지 말라는 말씀을 왜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건.. 혼자 끌어안고 있기보다
얼른 병원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주수가 높아지면 더 마음이 힘들어지는것같네요 더보기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솜사탕풍선껌26.06.15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더보기 -
[서울] 수술 하고 다음날 출근
후기톡초코코냥1일전생리가 늦어지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해봤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뜨더라고요....ㅎ
애매한 것 같아 병원 다녀오니 임신이라고해서
검사하고 당일에 수술 받았습니다.
저는 6주차였고요.
주말에 검사하려다가 가족약속이 있어서
평일에 하고왔습니다. 조금이라도 평소랑 다르면 들킬까봐서요ㅠ
수술하고 바로 출근하는건 진짜 아니다 싶긴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서 저는 다음날 출근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빨리하는게 답이라해서
임테기 확인하고 당일 수술 되는 곳으로 갔습니다.
누가 알길은 없겠지만 독립된 공간이 있는 병원으로 가고싶었는데
찾아보다가 1인실 병원으로 다녀왔어요
병원비는 55만원 나왔습니다.
수술은해도 일은해야한다니 서럽기도하고
별거아닌일이라 스스로 계속 말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16주 중절수술 평생 잊지 못할 하루
후기톡푸딩통1일전상담 만족도
16주라는 주수라 수술 자체가 가능할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병원에 가는 발걸음도 무거웠고 죄책감과 불안감에 계속 눈물이 났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현재 상황과 수술 과정을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조금씩 마음이 진정됐습니다
죄책감을 갖지 않게 해주시려는게 느껴졌어요
의료진 만족도
수술 전까지도 계속 떨고 있었는데 원장님이
힘든 결정이었을 거예요 안전하게 잘 진행해 드릴게요 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 한마디에 정말 많이 안심됐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여유와 배려가 느껴졌어요
통증
수면마취로 진행돼서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눈을 감았다가 뜬 것 같은 느낌이었고
회복실에서도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픈 정도였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극심한 통증은 아니었어요
근데 다른 후기에서는 몸이 덜덜 떨일 정도로 춥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도 났다는 분도 있었거든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회복
당일에는 몸에 힘이 없고 감정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꼼꼼히 알려주셔서
집에서 충분히 쉬며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몸 상태도 조금씩 안정됐고 출혈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더보기 -
[창원] 수술 후기
후기톡neoyda1일전어제 수술 받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사실 저도 엄청 무섭고 힘들었는데 후기글 보고 버텼습니다
수면 마취로 진행했고 고통은 생리통 정도였던 것 같아요
선생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얘기 잘 해주셔서 금방 잊고 다시 현실복귀할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 엄청하실 여러분께 제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더보기 -
[부산] MTX 주사 (5주차)
후기톡Jhhhhh1일전5/24에 임테기 2줄 확인하고 다음 날 바로 산부인과 찾아갔어요
5/25 첫번째 산부인과에서 피검사, 초음파 다 하니 임신 5주차 확인 받고 그 산부인과는 수술 중절밖에 안한다고 해서 급하게 다른 산부인과 찾아서 수술과 주사 둘 다 설명 듣고 저는 그래도 주사가 더 나을거같애 주사로 당일에 바로 맞았어요 바로 통증 이런건 아예 없드라고요 전 ㅠㅠ 약은 3일 뒤 자기전 한알씩 먹으라고 처방 받았구요(당일 피검사 수치를 나중에 연락 주셨는데 5414 였어요 ㅜ)
5/31 부터 출혈이 생기더니 생리 하는거처럼 나오고 통증은 제가 생리통이 거의 없는 편인데 불편할 정도로 좀 아프더라구요 ㅠㅠ
6/3에 중간 피검사 하러 병원갔는데 정밀말고 바로 나오는거 일단 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는데 1274가 나와서 간호사 선생님도 다행이라고 하시고 2주 뒤에 다시 경과 보자고 예약을 잡아주셨어요 ㅠ 그러고 바로 다음 날에 ? 큰 덩어리처럼 아기집인지 출혈이 있고 통증은 그 이후로 아예 없고 출혈도 이틀 뒤에 멈췄어요
6/16 오늘 이제 피검사 하니 임심수치 아니라고 안내 받았네요 ㅠㅠ
저도 앱 후기 보면서 많은 걱정 속에서도 위안을 많이 받아서 다른 분들도 별건 아니지맘 이렇게 어찌보면 별 탈 없이 종결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많은 걱정 없이 계시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다들 몸 건강히 지키길 바래요
더보기 -
[서울] 20주 중절수술 무서웠는데 잘 끝났어요
후기톡구름한수푼6시간전20주라는 주수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죄책감도 컸고, 수술이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매일 잠도 제대로 못 잤습니다
수술 당일에도 긴장이 많이 됐는데 선생님이 차분하게 설명해 주시고
계속 안심시켜 주셔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어요
수술 준비하는 시간이 꽤 걸려요
제가 받은게 유도분만은 아니지만
그거에 준하는 수술이었거든요
그래서 자궁 부드럽게 해주는 주사를 오래 맞는데
그때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집중을 많이 했어요
수술 시간이 점점 다가오니까 오히려 감정적인 생각보다는
이성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간호사님들도 긴장하지 않게 케어도 잘 해주셨고
그래서 수술은이 무사히 잘 끝났고
가장 걱정했던 통증 부분도 큰 문제 없이 지나갔어요
수술 후에는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프고 생리통처럼 쥐어짜는 느낌이 있었어요
통증이 전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생각했던 것처럼 견디기 힘든 정도는 아니었고 충분히 참을 만한 수준이었어요
몸도 마음도 아직 회복 중이지만
무사히 잘 마무리됐다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안도감이 크네요
저처럼 많은 걱정 속에서 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수술 후 첫생리와 마지막 후기...!
후기톡머랭22.07.29 -
[서울] 서울 6주차 수술후기
후기톡Yst22.07.29안녕하세요. 토닥에서 많은 도움 받아 후기를 쓰고 저도 도움드리고자 합니다.
병원을 알아본건 제가 처음 임신 검사한 병원은 임신초기에 수술하기엔 말도안되는 가격을 제시하여... 토닥을 이용해서 다른 병원을 가게되었는데요.
(120만원 +유착방지제 별도 15만원, + 영양제 별도 6/ 12만원, + 추후 사후관리 별도 비용 있음)
혼자 이런저런 병원 알아보다
토닥 후기 댓글을 통해 총비용 61만원에 상담과정이 마음에 들었던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선생님 친절하시고 수술경력도 많아서 믿음이 갔습니다. 예약이 많아서 3일 뒤 수술 날짜를 잡아 기다리는 동안 정말많이 울고 입덧증상인지 속이 너무 안좋아서 괴로웠습니다. 이렇게 괴로운게 임신이라면 앞으로도 못하겠다고 마음 먹을 정도로 속이 아주그냥.. .
3일전에 타병원에서 심장소리 들을 거냐길래 안듣는다고.. 정말 믿고싶지 않더라고요 알게되니까 속이 더 안좋고 배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회사를 2일간 출퇴근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항상 울고 괴로웠습니다... 수술날에 검사하니 유산끼가 보이고 아기집이 잘 안보인다고 3일만에 좀 달라졌더라고요. 정말 엄마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나봐요.
전 수술받고 크게 아프지 않았는데 진통제를 놓아주셔서 괜찮기도했지만.. 회복하면서 제 다음 분이 수술후 절규를 하며 배가아프다고 소리지르는 걸 듣고 정말 사람마다 다른 거구나 했습니다. 통증은 사람마다 다르니 앞으로 하실 분은 아프지게 끝나길 바랍니다.
제 남친은 정말 착하고 절 사랑해주는 사람이라 제 걱정 엄청해주고 수술날짜포함 2일 연차써서 돌봐준다고 옆에 있네요. 저는 수술끝나고 너무 홀가분하고 몸도 편햐지고 기분이 나아진 반면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울고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는 남친보며 진짜 결혼하기 전에 이렇게 서로 힘든 일 다신 만들지 말자고 이야기했어요.
혹시 궁금하시거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댓글로나마 알려드리고 토닥을 삭제하려합니다. ㅎㅎ 더보기 -
27주 중절수술하고 왔습니다 (긴후기)
후기톡Javhdu22.07.29오늘 당일 수술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저도 여기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얻었기때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 남깁니다
몸이 조금 둔한편인지 딱히 임신 증상이 없었고 체구가 작은 탓인지 임신 7개월차 치고는 몸무게도 3키로만 늘어서 가슴 커짐과 배가 나온 것 같았지만 그냥 살이 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 그러다 임신선이 생겨 바로 테스트기와 산부인과를 찾아 초음파 검사를 했고 결과는 26주였습니다 .. 사실상 중절수술은 거의 불가능한 주수라고 하셨는데 토닥에서 26주도 중절수술을 해주는 병원을 서울로 찾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예약하고 수술날짜 잡다보니 초음파 검사하니 27주가 되었다고 하셨어요 비용이 문의했던 것보다 너무 비싸서 겁도 먹었는데 다행히 남자친구가 모아둔 돈이 좀 있어서 저랑 합쳐서 할 수 있었습니다 .. 병원 후기를 찾아봤는데 원장과 실장은 친절한데 간호사가 불친절하다는 얘기가 좀 있어서 걱정했는데 괜찮았습니다
첫날에 방문했을 때 원장님께서 수술방법을 잘 설명해주셨어요 그렇게 라미 한 9개 넣은 것 같습니다. 라미 넣는건 엄청 아프다고 들었었는데 겁을 너무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참을만은 했습니다. 그래도 엄청 아프기는 했어요..
다음날 9시까지 병원 방문이라 근처에 숙소를 잡고 숙소에 있었는데 처음엔 아프고 불편하고 배가 부푸는 느낌때문에 뭐 먹지도 못할 것 같았는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깐 밥 조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약도 시간마다 3- 4번 정도 챙겨먹었어야 했는데 사람마다 좀 다르겠지만 저는 출혈이나 설사 이런건 없었스비다. 아침약먹고 오한이 좀 있었고 배통증은 있었어요. 약 먹을수록 배가 커지는 느낌이었고 배통증은 생리통 정도? 라고 하셨었는데 딱 그정도였던 거 같아요 생리통 좀 심한정도? 근데 생각보다 신경쓰이고 아파서 잠은 한숨도 못자고 다음날 병원에 갔는데 먼저 관장을 했습니다. 관장은 아프진 않고 약 같은걸 넣은 후 10분정도 최대한 참다가 화장실만 가면 되는거였는데 생각보다 약 넣자마자 못참겠어서 저는 바로 변을 봤어요.. 그다음엔 내진을 했습니다.저는 내진이 정말 너무너무 아팠어요.. 진짜 제일 무섭고 아프고 그랬습니다 진짜 죽을 것 같았어요 아직 자궁경부가 조금밖에 열리지 않았다고 라미를 더 넣으신 것 같았어요 전날 넣었던 라미를 빼고 새로 넣는데 넣었던 걸 빼면 양수가 터져요 전날 많이 열려야 다음날 또 안넣는 것 같더라구요 .. 그러려면 전날 많이 걸어다니시고 움직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라미넣고 기다리는데 전날이랑 비교할 수 없을정도의 진통이 시작되었어요. 생각보다 너무 아팠고 점점 간격이 짧아져서 1- 2분에 한번씩 죽을듯이 아팠다 살만했다를 반복했어요 . 원래 계속 아픈 것보단 아팠다 괜찮았다가 반복되야 진짜 진통이라고 하더라구요 ..
저는 생각보다 자궁경부가 너무 안열려서 진통을 오래했습니다 .. 아침 9시부터 8시간 넘게 한 것 같아요... 중간중간 계속 내진을 해주시면서 얼마나 열렸나 확인하는데 진짜 너무 아파서 소리지르고 울고 했어요 .. 왜 산모들이 다 꺼려한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ㅠ 진통하면서 자궁수축제? 촉진제 같은 거 링겔 달고 있었는데 계속 안열리니까 약 들어가는 속도를 점점 빠르게 하는데 정말 미칠 것 같았습니다 .. 너무 아파서 눕지도 앉지도 서있지도 못했던 것 같아요 . 계속 소리지르고 울고 정신이 나갈 것 같았습니다 .. 1분에 한번씩 반복되는 진통에 공복상태에서 위액만 한 10번 토했던 거 같아요 정신이 아득해지고 죽을 것 같았는데 간호사랑 원장님이 계속 아프다고 누워있지말고 서서 움직여야 빨리 열린다고 못눕게 하셨는데 그래서 더 미칠 것 같았습니다 배통증은 생리통의 100배 되는데 계속 서서 소리만 질렀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도 보면서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 뭔가 계속 화장실이 마렵고 쑤욱 내려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야한다는데 전 자꾸 그런 느낌은 없더라구요 너무 오랜진통에 힘들어서 울면서 죽고싶은 마음을 붙잡고 서서 움직였습니다 최대한 .. 그러다 오후 5시반이 되서야 한번 해보자 하셔서 수술실 들어갔고 의사선생님이 제가 힘을 줄 때 아기를 잡아당겨주시면서 도와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수술시간인 길지 않았어요 한 15분에서 20분 ? 전 다 열리진 않은 상태에서 한거라 힘주고 하는게 너무 힘들긴 했어요 .. 근데 밑에서 아기 머리 나오는게 느껴져서 빨리 끝내고싶어 힘을 엄청 줬던 것 같아요 .. 아기가 쑥 나오자마자 바로 수면마취에 들어가고 한 5분정도 뒤에 바로 깨서 병실로 옮겨주셨습니다. 바로 퇴원은 아니고 한시간 정도 비타민이랑 영양제 맞고 출혈 있는지
확인 해주셨어요 . 저는 자궁수축도 바로 잘되고 출혈도 없는 상태라 하셨고 약 처방 받고 퇴원했습니다 .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고 정말 죽고싶은 마음까지 갔었어요 두번 다시 못할 경험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어리고 엄살도 심하고 겁도 많은 편인데 그래도 끝나고나니 언제 아팠냐는 듯 살만하네요.. 혹시나 궁금한 거 있으시면 다 알려드릴게요 ! 다들 힘내시고 걱정 너무 마세요 더보기 -
[울산] 수술 후기 정보 공유// 그제 두번 째 수술하고 왔어요
후기톡설루22.07.28저는 수술 전 정말 몸과 마음이 너무 너무 지독히도 힘들었어요
혼자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모든 걸 해결했어요 ..
물론 지금은 수술 후 이틀 차 적당히 회복 잘하고있어요
지금 불안하고 걱정되시는 거 너무 잘알아서 수술 후기같은거
올리려고 글 적어요 ㅠㅠ 혹시나 물어보실거있으시면 물어보셔도되요!
첫날 : 상담, 피검사, 초음파검사
일단 소변테스트기에 두 줄이 나왔더라도
몇주차인지도 잘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확히 임신 확인을 위해서 피검사+초음사검사해요
개인적으로 소변검사 한다고 하면 굳이 안해도 될거같아요
둘째날 : 피검사 결과 확인
-> 248정도 나왔는데 초기라 초음파에 아기집도 안보이는 정도 였어요
피검사는 수치가 100이상이되면 임신확정이고,
수치가 정확히는 아니지만 약 1000~ 1500이상나오면 아기집이 보이기 시작한대요 !
피검사 결과는 병원마다 너무 다르지만 대부분 오전일찍 검사하면 오후에
오후에 검사하면 다음날 오전에 나오는게 보통이에요
수치는 하루가 지날때마다 1.6~2배 정도 올라가요
저는 248정도 나왔기때문에 일주일정도 기다렸다가 수술 진행했어요
수술당일
초음파 검사, 수술
초음파에 아기집이 또렸하게 보였고 바로 수술 들어갔어요
수술진행과정은 그냥 간단하게 적을게요!
화장실에서 소변
수술방 이동
팔에 링겔
팔 다리 고정
수면마취진행
10-15분뒤 수술 끝나고 회복실로 이동
끝나고 회복실에 누워있을때 저는 너무너무 아팠어요..
추가로 마늘주사라도 비타민 주사도 맞으면서 누워있었는데
아랫배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수면마취때문에 속도 메스껍고 토할거같은 느낌?도 낫고
40분정도 누워있다가 일어나니까 정말 어지러웠어요
수술 당일날 보호자는 꼭 있어야할거같아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ㅠㅠ
피치못할사정이 있으면 어쩔수없지만요
그러고 엉덩이 주사 맞고 약 3일분 처방받고 나왔어요
수술 다음 날
골반 염증 안생기게 엉덩이 주사 한번 더 맞고 소독 했어요!
이제 한번 더 내원해야되는데 그때도 뭐 소독하고
할거같아용
급하게 적는다고 이리저리 말이 이상하긴한데 ㅜㅜ
후기로 조금 적어봐요 ..
더보기 -
[서울] 3-4주차 후기입니다(매우긴글주의)
후기톡탈퇴회원22.07.28토닥에서 많은 도움받아 저도 후기를 남깁니다.
남자친구와 관계 후 콘돔이 찢어진걸 확인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 사후피임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생리 때가 되어도 생리가 안되어 아침에 임신테스트기 결과 두 줄을 확인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관계를 가지고 사후피임약을 먹었던 날은 가임기 기간이었네요
일단 산부인과마다 전화를 돌려 중절이 가능한지 물어봤습니다. 중절이 가능한 곳은 "전화상담은 안돼요 / 진료 오세요.", 불가능한 곳은 "저희 병원은 안 해요."라고 답변하셨습니다.
중절이 가능한 곳 중 카카오맵 후기가 좋은 곳을 골라 남자친구와 같이 갔습니다. 간호사님이 진료보기 전 따로 불러 간단한 질문 및 상담을 한 뒤 의사선생님이 진료를 해주십니다.
초음파 결과 아기집은 안보이지만 자궁내막은 두꺼워진 상태이고, 피검사 결과 임신이라고 하십니다. 중절은 소파흡입술로 진행되며 비용은 100만원이라는 설명을 듣고 일주일 뒤 예약을 잡았습니다. 진료받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아기에 대한 미안함으로 펑펑 울었습니다.
참고로 시술 전 몸의 변화는 냉이 많아지고, 피곤함 및 가슴통증을 느끼고, 식욕이 없었으며 귤음료와 같은 새콤한 것이 땡겼습니다.
그리고 시술 일주일 전엔 3일간 간간히 착상혈처럼 보이는 출혈이 있었습니다. 생리처럼 꾸준히 나오는게 아니라 잠깐만 내비쳤다 다시 나오는 식입니다.
시술 당일 간호사님이 저를 따로 불러 시술 진행 시 위험성과 그에 따른 조치, 시술 진행 과정, 유착방지제 등과 같은 설명을 해주신 후 수술동의서를 작성했습니다.
속옷은 벗고 치마를 입으라는 안내를 받고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잔잔한 음악에 마음이 놓입니다. 시술준비하시는 간호사님은 남자친구는 몇 살이에요? 혹시 궁금한 점 있나요? 등 너무 사적인 질문은 하지않고 유쾌하고 친절하게 질문을 하십니다.
의자같은 수술대 위에 눕는 것을 안내 받고, 그 후 제 양팔을 스트랩으로 고정시켜주십니다. 밧줄인줄 알았는데 부드러운 스트랩이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간호사님과 여러 질문을 주고 받으니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십니다. 의사선생님은 저를 반갑게 맞이하며 궁금한점은 없냐고 물어보십니다.
스몰토크를 주고받은 후 간호사님은 마취를 안내하며 졸리면 푹 자시면 된다고 하십니다. 그렇게 잠에 들고 저는 어느새 회복실에 뉘여져 있었습니다. 간호사님의 깨어나라는 말씀에 저는 일어났고, 마취가 안풀렸는지 시종일관 헛소리를 했습니다.
간호사님은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신뒤 남자친구분을 불러와주냐 물어보십니다. 제가 동의하니 남자친구가 어느새 옆에 와서 앉습니다. 마취가 서서히 풀리던중 저에게 생리대가 붙여진 속옷이 입혀진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취가 완전히 풀린건 시술 30분뒤였습니다.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보호자가 있어준덕에 수술 뒤 감정의 기복이 크게 변하진않았습니다. 씩씩하게 간호사님께 인사하고 병원을 나갔습니다.
조금씩 생리통과 같은 복통이 느껴졌고, 평소 느꼈던 생리통보단 7-80% 아픔입니다. 복통이 시작한지 한시간 반이 흘러 아픔은 사라졌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식사 후 서로 할 일이 바빠 헤어진후 카페에서 할 일을 했습니다. 시술 후 5시간 뒤 첫 패드를 갈았습니다. 출혈량은 생리가 가장 많이 나오는 때의 6-70% 되었고 그 후부턴 패드를 갈지않아도 될 정도의 소량 출혈이 있습니다. 식욕도 다시 돌아왔고, 가슴통증은 괜찮아지고있으며, 시술 전 유자에이드와 같은 새콤한 음료가 땡기는 현상은 아예 없어졌습니다.
금일 시술 진행했으며 내일 소독하러갑니다. 집과의 거리는 꽤 멀지만 선생님들이 다들 친절하셔서 방문함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기에게 매우 미안합니다.. 제가 뭐라고 작은 생명을 쉽게 보냈을까요? 죽을때까지 죄책감과 미안함을 안고 갈것같습니다.
제 후기글이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지만 읽고 계신분들께 많은 힘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있으시면 잘 회복이 되었음합니다..
더보기 -
12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jbk5624822.07.28병원에도착했구
12주차라 자궁열릴때까지 성냥개비?같은거 꽂을거라하셨는데 꽂다가 자궁이 이미 열려있고 피도 나와서
바로 수술가능 하다고 해서 다시 빼내고 다시 수술들어갔어요
(소독이랑 질에 약? 넣을때 전 아프지않았어요.... 그냥 살짝 조금 불편하게 아프다 말곤...)
그리구 항생제 테스트후 바로 수술하고
마취했는데 마취안된줄 알았는데 수술끝났다 하셨구
수술끝난 와중에도 수술한게 맞나싶어서 붙잡구 수술한거냐고 몇번이나 물어봤어요
수술후 어지럼증 있었지만 숨도 쉬는게 안불편했고
배통증은 좀있었는데 그냥 생리통처럼 아프다였지 ..죽을거같은 그런건 전혀없었구 10분정도 있으면 배통증도 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약처방받고 원장님이야기듣구 (수술잘됬다는) 다음두에 찌꺼기 있나 보자 이러구 주의사항듣고
지금잠깐 카페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두려워하지 말아요... 더보기 -
[창원] 흡입술 후기입니다
후기톡탈퇴회원22.07.28창원시청 근처 산부인과에서 수술받았습니다
여기서 추천받은 곳이구 찾아보니 괜찮아서 바로 결정했어요
6시간 금식하고 가면 당일 검진 후 수술 바로 받을 수 있어요
내진 오분 걸리고 기다렸다 수술들어가선 오분?십분 수면마취하고 누워 있다 끝났어요 수술끝나고 회복실에서 삼십분 누워있었어요
비용은 육십만원이구여 카드경우 기록도 남고 오만원추가됩니다
유착방지제는 선택사항으로 십만원 추가돼요
현금결제시 미리 현금준비하셔야되구요 계좌이체는 안돼요
수술하기전에 동의서 받는데 보호자 동의 받아야 합니다 같이 와서 직접 싸인하면 좋은데 불가능할 경우 의사쌤이 보호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동의받아내요
혼자가서 수술받을 순 있지만 수술동의는 받아야 되는거 같았어요
당일날은 수술 끝나고 푹 쉬었구요 다음날부터 운동해도 된다구하고 움직여야 한다해서 정상적으로 일상생활했어요
일주일 회복하는 동안 피는 거의 안났구요 몇방울 떨어지는 정도였어요 배가 딴딴해지고 더부룩한데 이상있는 건 아니었어요
일주일 뒤에 내진한번 더 받구여 특별한 이상없어서 염증약만 먹는 중입니다
베토벤처럼 생기신 의사쌤이 친절하세요
궁금하면 물어볼 수 있도록 24시간 전화상담 해주시구여
이쪽으로 유명한지 손님이 많드라구요 나이대도 다양하구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다행히 큰 탈 없이 마무리되면 좋겠어요 더보기 -
[성남] 잊기전에 후기 남겨요..
후기톡탈퇴회원22.07.27여긴 그냥 제 넋두리예요..
후기는 ♡♡♡부터 보세요.
처음엔 그냥 생리전증후군이라 생각하고 아 이제 곧 생리가 하겠구나! 했는데...생리어플을 보니 어느새 12일이 지났더라구요.
원래도 25~40일정도로 심하게 왔다갔다서 신경 안쓰고 기다리려고했는데... 사람의 느낌이라는게 무섭네요
평소엔 늦어져도 에이 아니다~했었는데...지속되는 열감과 아랫배통증, 생리전과는 차원이 다른 변비로 쎄하더라구요. 아닐거야 아닐거야하면어 테스트기했는데 두줄!!ㅎㅎ 코로나 양성 떴을때보다 더 충격적이였어요.
그동안 가끔 질내사정을 했어도 임신이 안됐었는데..최근엔 사정전에 무조건 뺐었는데..ㅠㅠ 어쨋든 피임을 제대로 하지않은 저와 남자친구탓이죠ㅠㅠ
전 30초반이고 결혼을 앞두긴했지만 지금 임신을 하면 결혼식때 배불러있을테고 임신으로 가져가는 행복보다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인한 문제들이 더 크게 느껴져 중절하기로 마음먹고.. 혼전임신에 긍정적이었던 남친에게는 알리지않았어요.
혼자 하루종일 집에서, 직장에서 누가볼까 몰래몰래(이젠 불법이 아니지만 저조차도 아직 대놓고 말하기는 어렵네요ㅠㅠ) 정보를 찾다가 회사 근처인 강남권에 몇근데 연락돌려보다 토닥톡을 알게되었고 분당에도 수술 가능한 병원이 있어 바로 문의드리고 당일수술하고 왔어요!
♡♡♡♡♡♡♡
전 분당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로 진행했어요.
처음에 토닥톡 통해 문의드렸는데 연락처 물어보시고 바로 예약전화 주셨어요.
남자친구에게도 알리지않아서 보호자가 없는데 다행히 보호자 있는지만 물어보시고 없어도 가능하다 했어요.
주수가 길어지면 더 하기힘들다는 후기를 봐서 당일 수술하고 싶다고 해서 제 퇴근시간 맞춰서 예약해주셨고
가서도 꽤 사람이 있었지만 들어가서부터 초음파검사받고 수술하고 나오기까지 총 1시간40분정도 걸렸네요.
초음파+자궁경부암 외 검사 몇가지+수술+약국약값까지 모두해서 952,400원 들었어요. 아마 생리 전까지 진료받으면서 추가로 드는 돈이 있겠지만 임신을 유지해서 감당할 미래를 생각하면 감당해야죠ㅠ
초음파검사 후 5주차라는 얘기듣고 제가 유지생각없음을 확고하게 얘기해서 그런지 초음파사진은 아예 안보여주셨어요. 보면 눈물 날것같고 고민하게될것같았는데 아예 안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대기 조금씩하다가 수술동의서 작성하고..이때 혹시 모르는 상황시 연락할 보호자 이름이랑 번호 적어야해서 남친적었네요..
1인실에서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실로 바로 갔어요.
팔다리 억제대하주시는데 생각보다 억제대는 거부감이 들지 않았는데 탈의실에서부터 공기가 너무 차갑고(이건 약때문에 오한이 더 드는거라고 간호사샘이 설명해주셨어요) 마취 안되면 어쩌지 못 깨면 어쩌지 등의 걱정으로 한껏 긴장하고 있는데 수술실샘이 긴장하면 안된다고 계속 얘기해주셔서 몸에 힘빼려고 노력했고 의사선생님 들어오시고 수면제 들어가서 바로 기절했다가 어느새 정리 다 끝나고 팬티까지 입고 있었어요. 수술실샘이 "계속 보호자 없으셔서 깨야되요~눈뜨려하셔야해요~"하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서 천천히 앉으니...통증이 오기 시작하더군요ㅠㅠ
간호샘이 부축해줘서 수술실앞의 1인실에 들어갔고 저기장판으로 이미 따뜻하게 데워진 이불속에 눕게 도와주셨어요. 이때까지도 헤롱헤롱하면서 아 좀 아프다 였는데..간호샘 나가자마자 엄청냐 복통이ㅠㅠ 생리할때는 진통제를 항상 먹어서 잊고있었는데...그 어떻게해도 해결도지않는 통증에 혼자 방에서 울부짖었어요ㅎㅎㅎ 이때 피임 제대로 해야겠다 계속 생각했네요
그러다 어느정도 시간 지나니 아마 10~15분정도??점점 통증은 사라졌고 오한이 있어서 이불 꼭 뒤집어 쓰고 있으니 간호샘이 와서 설명해주시고 마지막으로 혈압 체크하고 나왔어요.
처음 겪는 일에 정신적으로 많이 위축되어있었는데 병원 인포부터 의사쌤까지 모두 친절하고 케어 잘해주셔서 감사했었어요.
♡♡♡♡♡♡
쓰다보니 많이 길고 주저리주저리 적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
그리고 임신중절을 확고하게 마음 먹었다면 하루라도 빨리 가까운곳에서 수술하시길 권장드려요. 수술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소독하고 치료경과 관찰하기까지 꽤 여러번 방문해야되요..ㅠ
더보기 -
[부산] 6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Ghvu22.07.2720대 초반이고 저번주 금요일 이번달 생리를 안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 방문 했고 6주라고 하셨어요 급하게 이번주 쉬는날 맞춰서 바로 수술 결정했고 남자친구한테 얘기 했는데 처음엔 병원도 같이 가준다고 얘기 해놓고선 임신했다고 말한뒤로 연락도 잘 안되고 결국 어제 저녁부터 연락이 아예 안되더니 오늘도 병원 가기 전까지 연락이 안되다가 혼자 울면서 병원 가고 있는데 연락 왔어요 이제 일어났는데 오늘 못 갈 거 같다고요
저 혼자 한 것도 아니고 분명 같이 했는데 저 혼자 유난 떠는 거 같네요 누구한테 얘기할 곳도 없고 의지할 곳이 남자친구 뿐이었는데 연락도 안 되고 당일에 못 온다는 말까지 ㅋㅋㅋ 그래서 진짜 남자친구한테 말 한 걸 후회 했어요... 그땐 일단 수술비 걱정이 가장 먼저 들어서 급하게 말했던건데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말 안하고 혼자 해결 했을 거 같아요 사이도 어색해지고 연락도 제대로 안 하고 얼굴 한번 안 비추니... 이렇게 대놓고 티나게 피하는데 올때까지 기다리는 거 보단 더 늦어지기 전에 하는게 맞는 거 같아서 급하게 병원비 준비해서 수술 하러 갔습니다
부산 해운대쪽에서 금액은 수술비+ 영양제+ 유착방지제 주사 포함 해서 영양제 금액 따라 53만원~60만원까지였고 전 60만원에 했어요
3시 수술이었고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분들도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이라 조금 편하게 방문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4시간 금식하고 갔고 화장실 먼저 갔다 오라고 하셔서 갔다가 의사 선생님 상담 후 바로 옷 갈아입고 수술실 들어갔어요 수액 맞고 진통제 들어가고 다리 묶으시고 수면마취 한 후부터는 기억은 잘 안나고 딱 약간 밑에 뭔가 있는 느낌이 들었을 때쯤에 수술 끝났다고 깨우시더라고요
수술 시간은 10분 15분정도? 빨리 끝났어요! 저는 배통증은 없었고 오른쪽 허리랑 엉덩이 사이가 생리통 때처럼 찌릿찌릿 아팠어요 그리고 회복실 가려고 일어나는데 술 마신 거처럼 어지럽더니 간호사분들 도움 받아 회복실로 갔어용 회복실에 누워서 혼자 신세한탄 하면서 허리 아픈 곳 두들기고 누워서 쉬는데 진짜 혼자서 병원 오는게 이렇게 서러울 줄 몰랐어요... 회복실에서 울다가 나왔어요 선생님들도 나가서도 어지러울 수 있는데 보호자 없이 혼자 오셔서 조심하셔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보호자랑 같이 가신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수술은 일상생활도 가능한 정도이고 회복체질인지 수술대에서 내려올 때 잠깐 어지럽고 그뒤론 쌩쌩해서 선생님들이랑 얘기도 하고 병원 나와서 밥 먹고 한시름 덜어서 답답한 건 없어졌는데 지금은 남자친구 태도에 그냥 눈물만 나네요 오늘은 푹 쉬려구요 더보기 -
[인천] 어제 5주차 수술했어요
후기톡Yyyyuuu22.07.27아이 둘 출산하고 너무 힘든 나날을보내고있어서
셋째계획이 전혀없는데 임신이 되었더라구요
애둘 육아하느라 성욕도 제로였는데 남편이 하도 원해 마지못해 한 관계라서 지금도 정말 남편얼굴 꼴도보기싫구요..
부평에 있는 병원 알아본후 상담가서 최대한 빨리 진행하고파
그 다음날로 날잡았어요
기다리는 하루가 얼마나 지옥이었는지.. 임신한 내 몸상태는 다 느껴지고.. 고작 5주인데 아기태동까지 느껴지는것만같고..
날 찾아온 아이를 강제로 지운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그저 울기만했어요
수술당일, 금식 후 오전중 바로 병원으로갔어요
소변보고 상의 하의 속옷 전부 탈의후 가운으로 갈아입고 수술로 들어갔어요 정맥주사 부작용에대한 서명을 한후 수술대위에 올라갔어요
침대에 다리와 팔을 꽉 묶더라구요 그 후 링겔바늘을 꼽고 심호흡을 하는데 불구덩이가 있는 낭떠러지에 나홀로 덩그러니 있는.. 딱 그느낌이였어요
앞으로 살면서 이렇게 외롭고 수치스러운 일을 겪을 일이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정말 너무너무 무섭고 비참했어요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내 소중한몸과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고통을 느껴야할까 마취들어가기까지 짧은순간 수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눈뜬순간 간호사의 부축으로 수술대에서 내려와 회복실로 이동했는데 모든게 사라진느낌.. 내몸도 사라진 느낌.. 무엇보다 심장에 구멍난 느낌에 하염없이 울었네요 어젯밤에 새벽에도 악몽을 꾸다 깨서 또 오열했어요
수술은 고작 5분남짓끝날정도로 간단했지만
제몸과 마음은 돌이킬수없을정도로 많이 망가져있네요
산속에 들어가서 잠시 지내야하나 생각도 자꾸 들지만
눈앞에 있는 아이둘을 지켜야하니 얼른 고통속에서 벗어나야겠죠..
미혼인분들 내몸 늘 소중히 생각하길바래요ㅜ(물론 저처럼 출산경험있는 아이엄마도요..)
즐기는건 둘이지만 철저히 망가지는건 여자뿐이네요.. 남자들 피임이 싫으면 아예 안하는게맞아요
모두들 두번다신 여기 토닥톡에 들어올일없기를 간절히 바라요!
부모님이 낳아주신 우리 몸은 우리가 지켜내야해요
대한민국 여성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