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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
    부리티
    26.06.15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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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솔직하고 자세한 이야기

    후기톡
    예린컬렉
    4시간전
    전 임신 6주차에 흡입술로 진행했고
    유착방지, 중절패키지, 수액까지 같이 받았어요

    그냥.. 별거는 없지만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넋두리겸..?

    사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후기만 몇십 개는 읽어봤던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보는 것도 있어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머릿속이 하얘졌었어요
    축하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당시 상황상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거든요

    경제적인 부분도 있었고
    당장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어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민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작정 미루는 게 답은 아니라는 생각...

    그래서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지금 병원을 선택하게 됐어요
    예약하고 방문하는 날까지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원장님이 무조건 빨리 진행하자는 식이 아니라
    제 상태를 먼저 확인해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었고
    뭔가 주변에는 하지 못할 말들도 원장님 앞에서는 말 할 수 있었어서
    속이 후련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상담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6주차라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수술 후에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유착방지는 왜 권하는지까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면으로 들어가서 과정 자체는 기억이 거의 없어요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끝난 상태였고
    회복실에서 한참 쉬면서 몸 상태를 확인했어요

    수액도 같이 맞아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몸이 덜 힘들었어요
    통증은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생리통보다 조금 강한 정도의 묵직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걱정했던 것처럼 견디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괜찮아졌어요

    집에 와서는 충분히 쉬면서 몸 관리에 신경 썼고 며칠 지나니까 일상생활도 가능했어요
    솔직히 신체적인 부분보다 마음이 더 힘들다고 말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결정을 내리는 과정도 쉽지 않았고 수술 전까지도 계속 내가 맞는 선택을 하는 건지 고민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면서 하루하루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당시 제 상황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은 몸 회복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어서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있구요..!ㅋㅋㅋㅋㅋ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무서운 이야기만 보고 겁먹기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진짜 혼자 고민만 하면서 미루다가 더 늦기 전에 부랴부랴 갔던건데
    생각보다 겁 먹을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편하게 잘 받고 올 수 있었어서.. 지금은 홀가분하다는 감정이 더 커요..
    그래서 저랑 같은 분이 있으시다면 힘을 드리고자 이야기를 조금 적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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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후기톡
    차이코푸
    26.06.15
    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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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0주에 중절수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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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약과
    26.06.15
    하.. 제가 이런날이 있을줄도 이런 글을 쓰게 될줄도 몰랐는데
    혹시 저처럼 늦게 임신 사실 알게된 분들 있을까봐 남겨봅니다.

    원래 생리 주기가 들쑥날쑥한 편이라 한달 넘게 안해도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평소보다 잠이 많아지고 냄새에 예민해진 느낌이 들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 해봤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고요.

    설마 했는데 병원가보니 이미 10주차라고 해서 진짜 멍했어요
    생각보다 주수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정신도 없었고
    비용이나 수술 관련해서 급하게 알아봤어요

    중절 관련해서 안전하게 하는지 몇군데 상담받아보고 결정해서
    수술 진행했고 당일에 긴장을 엄청 했는데
    수술은 마취하고 나니까 금방 끝난 느낌이었어요
    회복실에서 쉬다가 집으로 귀가했고
    아픔은 참을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예민했어서 그런지 몸이 생각보다 쉽게 지치는 느낌이라
    약속 다취소하고 집에서 계속 쉬었네요
    무리하지 말라는 말씀을 왜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건.. 혼자 끌어안고 있기보다
    얼른 병원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주수가 높아지면 더 마음이 힘들어지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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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
    솜사탕풍선껌
    26.06.15
    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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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수술 하고 다음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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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코냥
    1일전
    생리가 늦어지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해봤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뜨더라고요....ㅎ
    애매한 것 같아 병원 다녀오니 임신이라고해서
    검사하고 당일에 수술 받았습니다.

    저는 6주차였고요.
    주말에 검사하려다가 가족약속이 있어서
    평일에 하고왔습니다. 조금이라도 평소랑 다르면 들킬까봐서요ㅠ

    수술하고 바로 출근하는건 진짜 아니다 싶긴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서 저는 다음날 출근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빨리하는게 답이라해서
    임테기 확인하고 당일 수술 되는 곳으로 갔습니다.
    누가 알길은 없겠지만 독립된 공간이 있는 병원으로 가고싶었는데
    찾아보다가 1인실 병원으로 다녀왔어요
    병원비는 55만원 나왔습니다.

    수술은해도 일은해야한다니 서럽기도하고
    별거아닌일이라 스스로 계속 말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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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6주 중절수술 평생 잊지 못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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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딩통
    1일전
    상담 만족도
    16주라는 주수라 수술 자체가 가능할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병원에 가는 발걸음도 무거웠고 죄책감과 불안감에 계속 눈물이 났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현재 상황과 수술 과정을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조금씩 마음이 진정됐습니다
    죄책감을 갖지 않게 해주시려는게 느껴졌어요

    의료진 만족도
    수술 전까지도 계속 떨고 있었는데 원장님이
    힘든 결정이었을 거예요 안전하게 잘 진행해 드릴게요 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 한마디에 정말 많이 안심됐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여유와 배려가 느껴졌어요

    통증
    수면마취로 진행돼서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눈을 감았다가 뜬 것 같은 느낌이었고
    회복실에서도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픈 정도였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극심한 통증은 아니었어요
    근데 다른 후기에서는 몸이 덜덜 떨일 정도로 춥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도 났다는 분도 있었거든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회복
    당일에는 몸에 힘이 없고 감정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꼼꼼히 알려주셔서
    집에서 충분히 쉬며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몸 상태도 조금씩 안정됐고 출혈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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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수술 후기

    후기톡
    neoyda
    1일전
    어제 수술 받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사실 저도 엄청 무섭고 힘들었는데 후기글 보고 버텼습니다
    수면 마취로 진행했고 고통은 생리통 정도였던 것 같아요
    선생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얘기 잘 해주셔서 금방 잊고 다시 현실복귀할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 엄청하실 여러분께 제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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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MTX 주사 (5주차)

    후기톡
    Jhhhhh
    1일전
    5/24에 임테기 2줄 확인하고 다음 날 바로 산부인과 찾아갔어요

    5/25 첫번째 산부인과에서 피검사, 초음파 다 하니 임신 5주차 확인 받고 그 산부인과는 수술 중절밖에 안한다고 해서 급하게 다른 산부인과 찾아서 수술과 주사 둘 다 설명 듣고 저는 그래도 주사가 더 나을거같애 주사로 당일에 바로 맞았어요 바로 통증 이런건 아예 없드라고요 전 ㅠㅠ 약은 3일 뒤 자기전 한알씩 먹으라고 처방 받았구요(당일 피검사 수치를 나중에 연락 주셨는데 5414 였어요 ㅜ)

    5/31 부터 출혈이 생기더니 생리 하는거처럼 나오고 통증은 제가 생리통이 거의 없는 편인데 불편할 정도로 좀 아프더라구요 ㅠㅠ

    6/3에 중간 피검사 하러 병원갔는데 정밀말고 바로 나오는거 일단 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는데 1274가 나와서 간호사 선생님도 다행이라고 하시고 2주 뒤에 다시 경과 보자고 예약을 잡아주셨어요 ㅠ 그러고 바로 다음 날에 ? 큰 덩어리처럼 아기집인지 출혈이 있고 통증은 그 이후로 아예 없고 출혈도 이틀 뒤에 멈췄어요

    6/16 오늘 이제 피검사 하니 임심수치 아니라고 안내 받았네요 ㅠㅠ


    저도 앱 후기 보면서 많은 걱정 속에서도 위안을 많이 받아서 다른 분들도 별건 아니지맘 이렇게 어찌보면 별 탈 없이 종결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많은 걱정 없이 계시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다들 몸 건강히 지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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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중절수술 무서웠는데 잘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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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한수푼
    7시간전
    20주라는 주수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죄책감도 컸고, 수술이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매일 잠도 제대로 못 잤습니다

    수술 당일에도 긴장이 많이 됐는데 선생님이 차분하게 설명해 주시고
    계속 안심시켜 주셔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어요
    수술 준비하는 시간이 꽤 걸려요
    제가 받은게 유도분만은 아니지만
    그거에 준하는 수술이었거든요
    그래서 자궁 부드럽게 해주는 주사를 오래 맞는데
    그때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집중을 많이 했어요
    수술 시간이 점점 다가오니까 오히려 감정적인 생각보다는
    이성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간호사님들도 긴장하지 않게 케어도 잘 해주셨고
    그래서 수술은이 무사히 잘 끝났고
    가장 걱정했던 통증 부분도 큰 문제 없이 지나갔어요

    수술 후에는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프고 생리통처럼 쥐어짜는 느낌이 있었어요
    통증이 전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생각했던 것처럼 견디기 힘든 정도는 아니었고 충분히 참을 만한 수준이었어요

    몸도 마음도 아직 회복 중이지만
    무사히 잘 마무리됐다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안도감이 크네요
    저처럼 많은 걱정 속에서 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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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5주차 수술 후기에요

    후기톡
    Skdnsksk
    22.07.19
    생리를 안 해 임테기를 해보니 저는 선명한 두줄이 나왔어요
    남자친구와 상의 끝에 저희는 아직 준비가 안된 상태라 지우기로 결정했어요

    산부인과에서는 이제 막 아기집이 생긴 차라 그 다음주에 오라고 하셨고 (금요일)
    다음주 월요일에 가서 바로 흡입술로 수술 진행했어요

    대전에서 수술 + 수면마취 + 영양제 + 유착방지제 해서 토탈 60 줬어요
    병원 정보 공유해달라고 하면 알려드리지만 그닥 추천하진 않을게요
    (친절도나 의사분 상담 과정 등등 솔직히 다 별로였어요 ,, )

    남자친구와 함께 가서 수술 받았구 시간은 사실 10분도 안 걸렸어요
    끝나고 진통제 맞으며 역효과 나기 15분만 딱 엄청 아프고
    그 뒤로 하루 지난 오늘까지는 살짝의 배아픔만 있어요

    울면서 초음파 사진을 받아왔는데 솔직히 이 사진이
    머릿속에서 잊혀질 것 같지가 않아요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한 모든 분들 다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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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창원] 7주차 중절수술 후기입니다.

    후기톡
    설탕소금
    22.07.19
    일단 장문으로 후기를 남겨요
    아직까지 현실인지 믿기지않지만 그리고 이런 선택을 하게된게 다 피임을 제대로 하지않은 제잘못과 남친잘못이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고 우울해서 주저라주저라 후기글 남겨요..
    저희는 콘돔 안끼고 질외사정 했어요 늘 인터넷상에 질외사정으로도 임신이 된다하는 글을 많이 봤지만 그 몇퍼센트 적은 확률이 설마 나한테 오겠어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늘 질외사정하는것에 별 걱정이 없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네요

    마지막 생리일은 5월 23일이었고, 6월 25일이 생리예정일이었는데 저저번달에도 생리가 일주일정도 늦춰져서 별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3주동안이나 안하길래 저번주 토요일 밤에 임테기를 해봤는데, 너무나 선명한 두 줄이 나와서 다음날 일요일에 진료하는 산부인과에 찾아갔고 그 다음날인 월요일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일단 토닥톡에서 창원 중절수술 가능한 병원글을 올리니까 네분?이 모두 똑같은 병원 한 곳만 말씀해주시길래 약간 광고경향이 보여서, 일단 창원에 좀 커보이는 산부인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거기 의사님께서 초음파 확인후에 바로 낳을건지 물어보신 담에 저희 답변듣고, 바로 내일 수술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초음파사진으로 보이는 엄청 콩알만한게 애기래요 심장소리 들어볼래 하시더니 그냥 듣지말자고 안들려주셨어요 저는 아직 제대로된 직장도 없고 남친도 취업한지 일년도 안돼서 애 낳을 거는 생각도 못하고 중절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의사샘이 7주라고 하시길래 7주차면 아이가 어떤 상태냐고 여쭤보니 1cm만하다 하시더라구요 그말듣고 계속 눈물만 나왔습니다
    저는 영양제는 따로안받고, 중절수술 70만원에 자궁유착방지제 15만원해서 85만원 현금으로 계산했어요 돈은 남친이 다 내줬어요

    어제 수술하러 병원을 가니 간호사분이 수술설명 해주시고, 수술동의서 작성한 다음 화장실 한번 갔다오라고 하세요 그러고 나서 대기실로 가서 속옷벗고 치마로 갈아입어요 몇분 대기하다가 다른 간호사분이 수술실로 안내하는데 이때 정말 무서웠어요 간호사분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냥 수술대에 누우라하고 팔다리 벌려친채로 누워있는데 더 내려오라고 몸 잡아서 밑으로 끌어댕기더니 치마를 아무말없이 그냥 또 위로 올려요 간호사가 두분이셨는데 이분은 진짜 너무하셨던거 같아요 그러고 있다가 다른 간호사분이 들어와서 저는 수술대위에 팔다리벌려친채로 누워있는데 막 두분이서 일상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러다 남의사쌤이 들어오셔서 넘 긴장하지 말라고 하고 질에 차가운걸 넣고, 간호사분이 수면마취제 들어간다고 숫자 세라구 하는데 눈물이 나와서 말이 잘 안나오는데 다른 간호사분께서 제 손을 잡고 쓰다듬어주셔서 조금 진정하고 숫자를 6까지 세고 일어나니까 수술은 다 끝나있고 회복실로 가고있었어요. 딱 수면마취깨고 몇십분동안은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꽤 아팠었는데 그냥 수액맞으면서 자고 일어나니까 저는 그뒤로 아픈건 없었어요 수술끝나고나니까 제가 챙겨온 속옷에 기저귀를 채워놔주셨더라구요 저는 집가는길에 생리대로 갈아채웠어요 기저귀에는 피가 엄청많이 묻어있엇는데 그뒤로는 피도 엄청 소량으로 나오고있어요
    다음진찰은 다음주중에 방문하라고 하셨구요 다음주 진찰후기도 덧붙여서 올리겠습니다
    저는 지금도 아프거나 그런건 없어요
    아그리고 여건이 된다면 꼭 보호자와 함께가는거 추천드려요 저는 남친이 오후에는 가봐야해서 수술들어갈때 같이 있고 끝난뒤에도 십분정도 같이있다가 집갈땐 혼자갔는데, 처음부터 혼자갔다고 생각해보니 정말 많이 무섭고 힘들었을거 같아요
    보통 인터넷 소셜에 중절수술 후기나 고민상담하는 곳은 없어서 막막했는데 이런 어플이 있어서 심적으로 많이 위로가 됐던거 같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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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헬밍
    22.07.18
  • [창원] 극초반 후기 올립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2.07.18
    이런 어플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수술받기전 정보도 많이 받고 힘도 많이 받아서
    꼭 후기 써야겠다 생각하고 이렇게 남깁니다

    임신 확인한건 7/16 토요일 오후였어요
    생리예정일이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었어요. 평소 생리가 들쑥날쑥하기도 하고 이번달에 심적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늦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생리전증후군과 조금 달랐던 점이 몇가지 있어요

    1. 생리시작전 가슴 / 유두통증
    - 제가 가진 생리전증후군은 생리전 가슴전체 통증이 심하다가 생리 직전에 통증이 사라지면서 생리를 시작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어요. 근데 이번에는 통증은 사라졌지만 유두부분이 살짝 스치면 예민하달까? 뭔가 평소때랑 달라서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2.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됨
    - 저는 자면서 화장실이 가고싶어 깬적이 잘 없는데 최근들어 소변이 마려워서 자꾸 잠을 깨게되더라구요. 꼭 자다가 한번은 갔던것같아요. 이것도 나중에 찾아보니 임신초기 증상에 있었습니다.

    3. 성격 예민 / 별것도 아닌데 짜증이 심하게 남 /감정 기복
    - 평소라면 그냥 넘어갈만도한데 유난히 짜증이 많이났어요. 업무 하면서도 이게 이정도로 짜증이 날 일인가? 할정도로 예민했습니다. 생리가 미뤄지면서 생긴 스트레스때문일수도 있겠지만 진짜 저 성격파탄자 된 기분이였어요

    4. 평소처럼 먹어도 아랫배가 쉽게 나옴
    - 양을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아랫배 똥배가 나왔어요. 첨엔 살이 쪘나싶어 식단 조절을 했는데도 배가 안들어가더라구요


    이게 지금 제가 생각이 드는 임신 증상이였던것같습니다.
    생리가 예정일 보다 늦어진다 싶으시면 망설이지 마시구 얼른 테스트해보시는게 제일 좋을것같아요
    주말에 테스트로 확인 후 월요일 바로 병원 방문했습니다.
    걱정도 되고 긴장도 엄청했는데 간호사분들 의사분 너무나 친절하셨구,
    특히 의사선생님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면서 안심시켜주시는데 너무 큰 위로가 되더라구요.
    초음파로 확인하니 아기집은 생겼지만 아직 비어있는 상태라 아기집만 허무는거라
    너무 죄책감 가지진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따로 저한테 초음파는 보여주시지 않았습니다.

    수술 하기 전,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진료비+수술비 70만원 창구에 현금으로 납부하였습니다 ( 유착방지제 주사 포함)
    간호사분께서 수술 전 진통제 놔주시고 옷 갈아입은 뒤 수술실로 이동해요.
    팔 다리 다 고정시키고 팔에 수면마취제 들어갈 주삿바늘 꽂아주십니다.
    의사 선생님 들어오시면 마취제 놓아주시면서 숫자를 세라고 하세요.
    다섯까지? 도 안센것같은데 정신차리니깐 간호사분께서 끝났다고 회복실로 부축시켜 주셨어요. 회복실에서 링거 맞으면서 20분 가량 쉰 후, 다시 옷 갈아입고 의사선생님 만나서 수술 경과도 듣고 주의할 점 설명도 들었습니다.

    총 걸린시간은 대기 시간 포함 하여 1시간 반 정도 걸린것같아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였겠지만 완전 피말리는 시간이였습니다
    내 몸은 내가 더 소중하게 잘 지켜야겠습니다. 나보다 내 몸 더 아껴줄 사람? 없어요!

    길게 주저리 써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큰 도움은 되지 못하겠지만 제가 알고있는 선에선 도움드리고 싶어요! 저도 토닥에서 너무 많은 도움 받았거든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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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익산] 9주2일 수술 한달 후

    후기톡
    망고빵
    22.07.18
    저는 임신 사실을 늦게 알아서 6월 10일에 수술햇엇어요
    생리를 안하길래 그냥 평소랑 같은 생리불순이구나..햇엇고 초기증상은 빈혈이 심해지고 가슴이 아팟던거말고는 아예 없엇습니다 빈혈은 원래 잇엇어서 아예 신경도 안썻엇네요
    아빠가 태몽을 꾼거같다고 얘기하셔서 어 뭐지..? 싶은 마음에 임테기를 해봣고 선명한 두줄에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엿습니다...임테기 해본 다음날 바로 병원가서 임신9주차임을 확인햇고 바로 다음날로 수술 예약 잡앗습니다 초음파 비보험으로 8만원 가까이 나오고 수술비용 90만원 영양제5만원 총 100만원 조금 넘게 쓴거같아요 기록 안남게 해달라고 미리 얘기하면 병원에서 알아서 해주시더라구요 불안해서 연말정산에 안나오는거 맞는지 두번이나 물어봣는데 병원에서 무슨 신고를 안하면 아예 안뜬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9주차에 수술을 하는거라 수술 당일 오전에 자궁경부를 넓혀주는 약을 넣어야한다고 하셔서 오전에 병원 방문해서 약 넣고 4시간정도 기다려야햇는데(약 넣고나면 물도 마시면안됨) 병원에서 기다린건 아니구 밖에잇엇어요
    약 넣고 20분후부터 생리통×30배정도의 고통이 찾아왓습니다 아직도 생생해요 수술보다 이게 더 힘들엇거든요...수술하기전엔 금식해야한대서 빈속이엿음에도 불구하고 토를 세번이나 햇어요 식은땀이 줄줄나고 입에서 신음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안되겟다싶어서 잠이나 자야지하는 마음으로 누워잇엇는데 조금 괜찮아지더니 잠이 들엇습니다 한시간정도 자고일어나니까 멀쩡하길래 괜찮넹ㅎ; 하고잇다가 20분지나니까 아까의 고통은 고통도 아니엿다! 하는 수준으로 배가 아파오더라구요..병원 점심시간이 2시까지엿는데 1시 40분쯤 병원으로 찾아가서 저 배가 너무 아프다고 울면서 간호사선생님들 찾앗습니다ㅜ...(배 너무 아프면 병원으로 오라고 당부하셧음)
    수술 전에 화장실 다녀오라고 하시더니 바로 수술 해도되겟다면서 수술대로 부르셧습니다 긴장이고 뭐고 배가 너무 아파서 제발 마취주사 놓고 재워줫으면 좋겟다는 생각밖에 없엇어요
    수면마취주사 놓고나서부터는 아예 기억이 없어요 이제 일어나세요~ 해서 일어낫는데 여기서 기억이 끊겻습니다
    나중에 같이간 남자친구한테 들어보니 제가 엉엉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다가 다시 잠들엇다고 하더라구요 회복실에서 한시간짜리 영양제 다 맞고나오니까 미친듯이 배고파서 남자친구가 사온 이온음료랑 삼각김밥 와구와구 먹엇어요..ㅎ..먹어도된다길래....ㅎ... 수술 당일부터 약 일주일간 생리하는거처럼 피가 나왓엇는데 양은 많지않앗고 한 4일정도 빨간 출혈이 잇고난뒤부터는 갈색 출혈만 살짝 잇엇습니다 라이너로 해결될정도? 통증도 전혀 없엇구요 수술 자체는 별거 아니엿는데 자궁경부 넓혀주는 약이 진짜 지옥이엿어요 여러분 임신 사실 알게되고 수술 할거라면 최대한 빠르게 수술하세요....
    일주일뒤에 소독하러 오라고 하셔서 갓는데 피 뭉침이 살짝 잇는거 빼면 말짱하다고 이제 안오셔도된다고 하셔서 안갓습니다
    그렇게 한달정도 지난 오늘 7월18일 첫 생리 터졋습니다 이제야 다 끝난 기분이라 안심이되네요
    아 저는 수술 하고나서 질외사정으로 관계를 한번 햇엇는데 아무생각 없이 임테기 해봣다가 두줄 또 봣습니다 수술 후에는 호르몬이 어느정도 남아잇어서 두줄이 뜨기도 한다네요 이게 저번주 얘기예요.. 임신이 아닌건 피검사로 알앗습니다...다들 조심하세요......궁금한거 잇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아는대로 답 남겨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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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미르르르
    22.07.18
  • [서울] 12주 수술/ 알게 된 것들 / 질문(경험자분들 알려주세요)

    후기톡
    ktfgrk
    22.07.18
    12주 서울 수술했습니다.
    생리 주기, 양, 기간에 대한 기복이 심하기도 하고, 착상혈을 생리로 착각했습니다.
    생리전조증상(임신초 증상과 겹침)이 오래가는데 생리는 안하길래 임테기했더니 두줄이었습니다.
    입덧도 없어서 더 눈치채지 못했어요.

    처음 간 병원은 12주가 넘고 크다고 수술 거절 당했습니다.
    토닥 병원톡에 있는 병원들 중 12주 이상 수술하는 병원 위주로 전화해서 당일수술가능한 곳으로 갔어요.

    12주라 자궁경부(?) 더 열리게 해주는 약먹고 1시간 30분 기다렸습니다.
    가스 차고, 배 쪼이는 느낌 불편합니다.
    수면마취 후 20분 수술하고 회복실에서 영양제 맞고 항생제(3일분) 받았습니다.
    회복실에서 수술 후 출혈로 넓은 패드(기저귀? 본인은 3번) 갈아줍니다.
    패드 교체 직전에 배 눌러서 피 빼주는게 제일 고통이 심해요.
    퇴원 하는데 생각보다 상태 괜찮아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집갔어요.

    샤워, 음식 바로 섭취(첫끼만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위주, 카페인 O) 가능하고,
    무리한운동, 음주, 흡연, 수영, 목욕탕(사우나) 2주 금지.
    일상생활 중 출혈 심하면 큰병원 가야된데요.
    수술 후 몇번 더 내원해야 한다했습니다.

    12주라서 비용 많이 들여서 수술했어요.
    본인이 급한 상황이라 느끼고 있다면 비용 비교하고 고민해서 저렴한 곳으로 갈 수 있지만 정확한 비용은 병원에 가봐야 알 수 있기에 왔다 갔다 흐르는 시간, 병원마다 드는 초음파 비용, 소모되는 감정 등 따지고 보면 바로 수술 가능한 첫 병원에서 금액 따지지말고 수술하는 게 맘 편하다고 봅니다.
    토닥 후기톡 보면 주수마다 비용 짐작할 수 있으니 하루 정독하고 병원 가봐요.
    비용은 병원 마다 비슷할 거에요.
    보다 저렴한 거 같으면 운 좋은 거고, 비싸다 느껴져도 손해봤다는 생각 절대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저의 의견입니다.
    주저하고 고민하는데 흐르는 시간이 손해입니다.

    임신예상주차 대략이라도 알아 본 뒤 병원 전화 상담해보는거 추천드려요.
    (네이버 임신주차 계산기 활용.
    마지막 생리시작일 모른다?
    짐작가는 성관계한 날 - 2주 = 예상 마지막 생리시작일 >> 완전 두드려 맞추는 수준이라 절대 정확 할 수 없음. 찍는거임 거의.)

    주기 클수록 수술 가능한 병원을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적어집니다.

    여러 전화 상담으로 알게된 것들
    1. 13.5주면 반올림해서 14주로 간주하는 경우가 있음.
    2. 병원측에서 지정한 수술 가능 최대 주수를 물어보자.
    -> 본인 주수가 최대 주수에 근접하다 ->
    병원측 - 수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와서 확인해봐야 한다 ->
    초음파 비용만 나가고 예상보다 커서 안되겠네요. 병원이 작아서 응급처치할 게 없어요. 등으로 수술 거절 가능성 있음.
    >>>수술가능하다고 하는 병원으로 가자.
    3. 예상금액 알려줘도 가 보면 보다 높은 경우 딱 봐도 있다.

    <질문>
    수술비 상대측이랑 어떻게 나누는지 궁금해요.

    마지막으로,
    감정 추스리고 정신차리고 속전속결. 이성을 붙잡고 우선 순위부터 차근차근 해결하자구요. 고민할 시간? 없어요. 세상? 안무너집니다.
    힘냅시다, 다들.
    할 수 있어요.
    아자아좌~~!
    울고시픔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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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대구] 5주차 어제 수술하고 왔습니다,,

    후기톡
    Hyyyyyjj
    22.07.17
    임신사실은 7월초에 알았는데 이제 수술을 했네요.
    가능하면 빨리 하고싶었지만 처음 병원에갔을땐 초음파상 아기집이 확인되지 않아 피검사통해 임신여부 확인만하고 1주일뒤에 다시오라고해서 어제 확인후 수술하고 왔습니다..

    대구에서 수술했고 비용은 수술비용+1인실+영양제+유착방지제까지 총 100만원가량 들었고 수술시간은 15분도 안걸렸네요, 수면마취로 수술했고 처음에 약들어갈때만 기억나고 정신차리니 병실,, 하고나서 왠지모르게 눈물이 나더라쿠요,,ㅎ
    ㅡ아무튼 영양제 다맞고 소변한번 보고는 약받아서 집왔습니다. 항생제랑 자궁수축제,진통제 요로케 있더라구요.

    어제 첫날은 생리통마냥 불편했는데 하루지난 오늘은 크게 통증은 없네요,
    걱정많이했고 긴장했는데 생각보다는 빠르게 또 잘 끝낸거같아요!
    아직 병원은 더 다녀야하지만 그래도 전보다 마음은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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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서울] 5주차 당일 수술후기입니다 (장문)

    후기톡
    ckye
    22.07.16
    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이에요
    토닥톡으로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도 도움이 될까 해서 후기 남겨요.

    평소 생리가 규칙적인데도 일주일 이상 밀리고 질내사정도 한 적이 있어 어제 테스트를 해봤는데 하자마자 바로 2줄이 뜨더라고요 물론 임신 증상도 몇 개 있었는데 제가 몸이 워낙 예민한 편에다 약한 편이라 잘 느낀 것 같아요. 너무 선명해서 다시 해 볼 것도 없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4번이나 했는데도 전부 2줄이었어요 바로 남자친구한테 알렸습니다 남자친구는 4살 이상 차이나는 직장인인데 안 숨기고 자길 믿고 말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어요 제 몸 상태 걱정하면서 평소에도 무슨 일이 있든 전부 책임 질 생각이고 결혼도 가능하면 빨리 하고 싶다고 말하던 사람답게 저만 괜찮으면 책임지고 싶다고 했어요 저는 아직 학생이라 많이 놀라고 무서워서 한참을 울었어요. 남자친구는 자기 생각은 그렇지만 이 문제는 제 생각이 무엇보다도 1번이라며 결정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해서 저는 현실적으로 낳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어요. 연락하자마자 바로 와줘서 함께 계속 얘기를 해본 결과 찾아와준 아기는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지만 나중에 둘 모두 준비가 됐을 때 다시 와주길 기대해보자 싶어서 수술하기로 결정했어요 능력이 있는 남자친구에 비해 저는 어리고, 학교 다니면서 하는 공부도 있던 게 가장 큰 이유였어요

    결정하고 난 후 병원을 찾아봤어요
    토닥톡에서 찾아봤고 명동에 있는 병원으로 가기로 했어요
    여의사님인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당일 진료, 당일 수술,
    공휴일 진료인 걸 확인하고 결정했습니다
    남자친구와 밤새 같이 있다가 오늘 바로 병원으로 갔어요
    데스크에 계셨던 간호사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조용조용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눈물이 날 뻔 했어요..
    원장선생님께서도 너무 친절하게 진료 봐주시고
    수술 설명도 별도의 공간에서 자세하게 잘 해주셨어요
    산부인과가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 긴장이 좀 풀렸어요
    수술 계획 바로 잡고 설명 듣는데
    주말이라 수술비 10만원 추가에 진료비, 다른 것들 합쳐 75만원 정도 들었어요
    제가 주사를 많이 무서워해서 추가 영양제는 맞지 않았어요
    아직 초기라 괜찮았던 것 같아요 주수가 좀 되신 분들은 맞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결제하는 사이 간호사님 안내 따라서 화장실 한 번 다녀온 후
    회복실 들어가서 옷 갈아입고 잠시 누워있어요
    누워서 기다리다 보면 무슨 수액을 놔주시는데 주사를 무서워해서 물어보지도 못했어요
    그렇게 좀 누워있다보면 간호사님 안내에 따라 수술실로 걸어들어가요
    수술대에 가만히 누워있는데 초음파했을 때 아기가 생각나면서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간호사님이 다른 주제로 질문 해주셔서 그 부분이 참 좋았어요
    의사선생님 들어오시고 수면마취 시작하는데
    수술은 정말 기억도 없이 빠르게 끝나더라구요
    마취가 깨고 나서 배도 아프고 무섭고 갑자기 서러워져서
    간호사님께 안겨서 펑펑 울었어요
    그 상태로 회복실 가서 누워서 안정 취하는데
    혼자 있어도 됐었지만 저는 바로 남자친구 불러달라고 해서 같이 있었어요
    남자친구가 한참 달래주다가 바깥 바람이 쐬고 싶어 제가 나가자고 했어요
    조금 더 쉬어도 됐는데 이상하게 바람이 너무 쐬고 싶더라고요
    바로 옷 갈아입고 나갔는데 간호사님들 전부 다정하게 걱정해주시고 인사해주셨어요
    제가 조금 비틀거리니까 엘리베이터까지 나오셔서 괜찮냐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배가 많이 아파서 바로 밑 약국에서 진통제 사와서
    밥 먹고 약도 먹고 걱정하느라 못 잤던 잠도 자고 나서 쓴 글입니다
    그 전엔 입덧 때문에 밥도 못 먹고 늘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이 속이 안 좋았는데
    수술 후 마취까지 전부 풀리고 나니까 그런 느낌 하나도 없이
    일반식도 잘 먹었구요
    남자친구가 잘 챙겨주면서 회복 중이에요
    수술 후 치료는 3번 정도 필요하다고 하셨고 일주일 뒤에 남자친구랑 같이 가기로 했어요
    기록 안 남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엄청 친절하게 남지 않고 병원에만 남는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궁금하신 점이나 병원 정보 궁금하신 분들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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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서울] 6주차 임신중절수술

    후기톡
    Cj
    22.07.16
    아이가 두명있는 엄마에요. 잠이 많지 않은 저인데 2-3주전부터 잠도 잘 자고 낮잠도 잠깐 잠깐 자서 왜 그럴까했어요. 거기에 음식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새벽에 야식도 먹고 싶어하고 그랬어요 ㅠㅡㅠ
    생리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생리를 안해서. 걱정하던찰나에 갈색혈이 일주일전부터 비쳐서 아 이젠 생리하겠구나 했는데 생리를 안하고 갈색혈 양만 많아 지더니 어젠 배가 고파서 계속 뭔가를 먹는 저를 발견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임테기를 해보니 ㅠㅡㅠ 선명한 두줄이더라구요.
    부부관계는 많이 하는 편은 아닌데… ㅜㅡㅜ 딱 셋째가 왔더라구요…
    아이 셋을 키우는게 버겁더라구요. ㅠ ( 정말 많이 미안했습니다 )
    남편이 묶는 수술을 엄청 반대하다가 ( 장미꽃에서 향기가 안나는 것과 동일하다, 여자가 생리를 못하는 것과 동일하다는 등 ㅠㅡㅠ 변명) 어젠 엄청 미안했던지 미안하다며 가서 수술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토닥 카페 후기 보고 힘내서 수술을 당일 오전에 가서 하고 왔습니다.
    난항에 점 하나 붙어 있었던 것 같아요. ( 아마도 심장이 뛰고 있었겠죠?… ㅠ)
    진통제와 항생제 주사 맞을때 마니 아팠어요. 그리고 수술실에 두팔 다리 묶을때 무서웠습니다. 아주 다행이라면 수면 마취제가 링거 타고 들어가고 어지럽더니 깨고 나니 회복실 걸어 가고 있었습니다. 10-20분 정도 걸렸다고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감정이 복잡했습니다. 저도 어쩔 수 없는 엄마인지라 마취된 상태에서 울었다고 하네요. 6주차… 세포 덩어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귀 심장은 만들어졌더라구요. 심장 소리 들었으면 아마 중절 수술 못했을 것 같습니다. 몰라서 했던 것 같아요.( 초음파할때 그래서 안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회복실에서 마취깨고 정신 차릴때까지 30여분 걸렸고 생각외로 배도 안아프고 하혈도 안했더라구요… 이제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마음을 굳게 하고 병원 밖으로 나와 집으로 왔답니다. ( 남편이 많이 미안해하네요. 기분도 찹찹하고 두 아이를 보며 6주 아이도 이렇게 이뻣을텐데 라며 ㅜㅡㅜ 다가오는 날 병원가서 정관 묶는 수술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ㅠ)
    오늘 참 많이 속상한 날이네요 ㅠㅡㅠ
    혼전 임신도 아니고 아이가 둘인지라 셋짼 버겁고…
    애 아빠가 70세가 되어서도 돈을 많이 벌어야하는 이 현실에 부딪혀 셋째와는 이별해서요 ㅠㅡㅠ
    꼭 피임하세요. 그리고 주수 늘리지 마시고 빨리 가서 중절수술 하세요. 12주차까지 가능하다고 하지만 8주차부터 태아같아 보였어요. 손발몸얼굴 다 있어요… (곰돌이 젤리 모양이었다면 아마 중절 수술 안했을것같습니다.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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