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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
    부리티
    26.06.15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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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솔직하고 자세한 이야기

    후기톡
    예린컬렉
    5시간전
    전 임신 6주차에 흡입술로 진행했고
    유착방지, 중절패키지, 수액까지 같이 받았어요

    그냥.. 별거는 없지만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넋두리겸..?

    사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후기만 몇십 개는 읽어봤던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보는 것도 있어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머릿속이 하얘졌었어요
    축하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당시 상황상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거든요

    경제적인 부분도 있었고
    당장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어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민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작정 미루는 게 답은 아니라는 생각...

    그래서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지금 병원을 선택하게 됐어요
    예약하고 방문하는 날까지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원장님이 무조건 빨리 진행하자는 식이 아니라
    제 상태를 먼저 확인해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었고
    뭔가 주변에는 하지 못할 말들도 원장님 앞에서는 말 할 수 있었어서
    속이 후련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상담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6주차라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수술 후에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유착방지는 왜 권하는지까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면으로 들어가서 과정 자체는 기억이 거의 없어요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끝난 상태였고
    회복실에서 한참 쉬면서 몸 상태를 확인했어요

    수액도 같이 맞아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몸이 덜 힘들었어요
    통증은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생리통보다 조금 강한 정도의 묵직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걱정했던 것처럼 견디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괜찮아졌어요

    집에 와서는 충분히 쉬면서 몸 관리에 신경 썼고 며칠 지나니까 일상생활도 가능했어요
    솔직히 신체적인 부분보다 마음이 더 힘들다고 말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결정을 내리는 과정도 쉽지 않았고 수술 전까지도 계속 내가 맞는 선택을 하는 건지 고민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면서 하루하루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당시 제 상황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은 몸 회복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어서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있구요..!ㅋㅋㅋㅋㅋ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무서운 이야기만 보고 겁먹기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진짜 혼자 고민만 하면서 미루다가 더 늦기 전에 부랴부랴 갔던건데
    생각보다 겁 먹을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편하게 잘 받고 올 수 있었어서.. 지금은 홀가분하다는 감정이 더 커요..
    그래서 저랑 같은 분이 있으시다면 힘을 드리고자 이야기를 조금 적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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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후기톡
    차이코푸
    26.06.15
    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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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서울] 10주에 중절수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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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약과
    26.06.15
    하.. 제가 이런날이 있을줄도 이런 글을 쓰게 될줄도 몰랐는데
    혹시 저처럼 늦게 임신 사실 알게된 분들 있을까봐 남겨봅니다.

    원래 생리 주기가 들쑥날쑥한 편이라 한달 넘게 안해도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평소보다 잠이 많아지고 냄새에 예민해진 느낌이 들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 해봤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고요.

    설마 했는데 병원가보니 이미 10주차라고 해서 진짜 멍했어요
    생각보다 주수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정신도 없었고
    비용이나 수술 관련해서 급하게 알아봤어요

    중절 관련해서 안전하게 하는지 몇군데 상담받아보고 결정해서
    수술 진행했고 당일에 긴장을 엄청 했는데
    수술은 마취하고 나니까 금방 끝난 느낌이었어요
    회복실에서 쉬다가 집으로 귀가했고
    아픔은 참을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예민했어서 그런지 몸이 생각보다 쉽게 지치는 느낌이라
    약속 다취소하고 집에서 계속 쉬었네요
    무리하지 말라는 말씀을 왜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건.. 혼자 끌어안고 있기보다
    얼른 병원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주수가 높아지면 더 마음이 힘들어지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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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
    솜사탕풍선껌
    26.06.15
    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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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수술 하고 다음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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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코냥
    1일전
    생리가 늦어지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해봤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뜨더라고요....ㅎ
    애매한 것 같아 병원 다녀오니 임신이라고해서
    검사하고 당일에 수술 받았습니다.

    저는 6주차였고요.
    주말에 검사하려다가 가족약속이 있어서
    평일에 하고왔습니다. 조금이라도 평소랑 다르면 들킬까봐서요ㅠ

    수술하고 바로 출근하는건 진짜 아니다 싶긴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서 저는 다음날 출근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빨리하는게 답이라해서
    임테기 확인하고 당일 수술 되는 곳으로 갔습니다.
    누가 알길은 없겠지만 독립된 공간이 있는 병원으로 가고싶었는데
    찾아보다가 1인실 병원으로 다녀왔어요
    병원비는 55만원 나왔습니다.

    수술은해도 일은해야한다니 서럽기도하고
    별거아닌일이라 스스로 계속 말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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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6주 중절수술 평생 잊지 못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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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딩통
    1일전
    상담 만족도
    16주라는 주수라 수술 자체가 가능할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병원에 가는 발걸음도 무거웠고 죄책감과 불안감에 계속 눈물이 났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현재 상황과 수술 과정을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조금씩 마음이 진정됐습니다
    죄책감을 갖지 않게 해주시려는게 느껴졌어요

    의료진 만족도
    수술 전까지도 계속 떨고 있었는데 원장님이
    힘든 결정이었을 거예요 안전하게 잘 진행해 드릴게요 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 한마디에 정말 많이 안심됐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여유와 배려가 느껴졌어요

    통증
    수면마취로 진행돼서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눈을 감았다가 뜬 것 같은 느낌이었고
    회복실에서도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픈 정도였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극심한 통증은 아니었어요
    근데 다른 후기에서는 몸이 덜덜 떨일 정도로 춥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도 났다는 분도 있었거든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회복
    당일에는 몸에 힘이 없고 감정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꼼꼼히 알려주셔서
    집에서 충분히 쉬며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몸 상태도 조금씩 안정됐고 출혈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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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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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yda
    1일전
    어제 수술 받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사실 저도 엄청 무섭고 힘들었는데 후기글 보고 버텼습니다
    수면 마취로 진행했고 고통은 생리통 정도였던 것 같아요
    선생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얘기 잘 해주셔서 금방 잊고 다시 현실복귀할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 엄청하실 여러분께 제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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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부산] MTX 주사 (5주차)

    후기톡
    Jhhhhh
    1일전
    5/24에 임테기 2줄 확인하고 다음 날 바로 산부인과 찾아갔어요

    5/25 첫번째 산부인과에서 피검사, 초음파 다 하니 임신 5주차 확인 받고 그 산부인과는 수술 중절밖에 안한다고 해서 급하게 다른 산부인과 찾아서 수술과 주사 둘 다 설명 듣고 저는 그래도 주사가 더 나을거같애 주사로 당일에 바로 맞았어요 바로 통증 이런건 아예 없드라고요 전 ㅠㅠ 약은 3일 뒤 자기전 한알씩 먹으라고 처방 받았구요(당일 피검사 수치를 나중에 연락 주셨는데 5414 였어요 ㅜ)

    5/31 부터 출혈이 생기더니 생리 하는거처럼 나오고 통증은 제가 생리통이 거의 없는 편인데 불편할 정도로 좀 아프더라구요 ㅠㅠ

    6/3에 중간 피검사 하러 병원갔는데 정밀말고 바로 나오는거 일단 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는데 1274가 나와서 간호사 선생님도 다행이라고 하시고 2주 뒤에 다시 경과 보자고 예약을 잡아주셨어요 ㅠ 그러고 바로 다음 날에 ? 큰 덩어리처럼 아기집인지 출혈이 있고 통증은 그 이후로 아예 없고 출혈도 이틀 뒤에 멈췄어요

    6/16 오늘 이제 피검사 하니 임심수치 아니라고 안내 받았네요 ㅠㅠ


    저도 앱 후기 보면서 많은 걱정 속에서도 위안을 많이 받아서 다른 분들도 별건 아니지맘 이렇게 어찌보면 별 탈 없이 종결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많은 걱정 없이 계시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다들 몸 건강히 지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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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평일에 급하게 다녀왔어요

    후기톡
    오이짱
    3시간전
    저는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교 4학년인데 원하지 않는 임신이 됐어요
    남자친구는 직장인이고 평소에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어요

    임신사실 말하면 혹시라도 결혼하자고 할까봐 임신중절 반대할까봐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렇다고 모아논 돈도 많지 않고 고민 많이 하다가 여기 앱까지 들어와서 알아보게 됐어요

    다행히 평일에 가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는 병원을 알아보고 제가 가진 돈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어요
    6주 수술비에다 초음파비 유착방지제 1인회복실까지 다 포함해서 50이라고 하기에 이것저것 따질 여유 없이 빨리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정말 다행인것은 병원이 정말 깨끗하고 친절했어요
    수술 많이 하는곳이라 경험을 걱정할 염려도 없었고 모든점이 다 맘에 들었어요

    어제 시험 끝나고 주수 높아지기전에 오늘 다녀와서 지금 집에서 쉬고 있는데 크게 불편한점은 없네요
    그래도 다시 이런일은 겪고 싶진 않아요
    수술 두려움 때문에 걱정하고 계신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결정해서 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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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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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수술

    후기톡
    Earth
    22.07.16
    저는 21살 입니다
    글이 길어서 바쁘신 분은 카테고리 찾아서 읽어주세요

    [서두]
    생리를 예전에 한달씩 뛰어 넘은적이 있어서 그냥 또 오랜만에 그러는건가... 일 때문에 요즘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건가 했었지만 달 수로 계산해 보니 2달이 다되어가고 있었고

    생리할 것 처럼 2달동안 가슴이 부풀어 올라 아팠던 것.
    화장실에 자주 가는 편이 아닌데 소변을 자주 보는 것.
    식욕이 많이 없는편인데 먹고 싶은 음식이 급격히 많아진 것.

    거의 예상 하고 설마설마 하며 다음날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예전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를 종종 갔어서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았지만 딱 봐도 어려보이니 주변 산모들이 쳐다보는게 너무나도 느껴져 태연한 척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임신 가능성?을 묻는 상담 간호사에 말에 없는 것 같다.
    옳은 피임법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임신인지 아닌지 확인하러 온거라고 했더니 ~것 같다.가 아니라 똑바로 있다 아니다로 대답하라고 쏘아붙이는 말에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어떻게 알까요 이 모든 상황이 당혹스럽고 그 임신 가능성을 몰라서 알러 온건데
    초음파를 할 수 있으니 소변을 비우고 기다리라는 말에 화장실 갔다가 기다렸습니다

    [본론]
    의사선생님을 만나 소변검사부터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사근사근 친절하셨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상담 간호사가 소변을 비우래서 비운 직후라 굉장히 당황스러웠는데
    여러분들은 소변 검사 하는지 안하는지 알아보고 하시길 바래요
    결국 임신이었고 질을 통해 자궁을 보니 아이는 잘 보이지 않지만 집은 보이는 6주차였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임신 유지를 할 것인지 물어보셨고 중절수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일주일 뒤로 수술을 잡았고 주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보호자 남자친구를 데려오라고 안내 받고 남자친구에게 알렸습니다
    반반 부담하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본인이 부담하는게 맞다며 전액을 냈습니다. 끝까지 반반 하자고 하려 했지만 생각해보니 몸 상하는건 나니까 알겠다고 받아들였어요


    [수술 당일]
    당일 새벽까지 울다가 갔습니다
    남자친구가 그래도 옆에서 힘이 되긴 했어요 친구가 됐든 남자친구가 됐든 누구든지 간에 보호자 꼭 데려가세요
    현찰로만 가능하대서(계좌이체도 안됨) 현금으로 수술 후 관리 포함 82만원 냈구요
    수술 전 마지막 진료를 보니 저번주에는 안보이던 아기 모습이 보여서 수술 직전 남자친구 붙잡고 소리 없이 울었습니다
    수술 전 약 두알을 주셔서 먹고 1시간 기다리래서 회복실에서 기다리다가 들어갔습니다
    들어가기 직전 설사 할 것 처럼 아주 살짝 사르르 아픈 것 처럼 그런 느낌이 들고 하혈을 하더라구요
    수술 후 생리대를 채워서 입혀주신 다는 후기 보고 저는 입는 생리대 들고 가서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링겔 맞으며 수술대 들어가서 코에 무언가를 꽂고 마취약이 나오면서 5초만에 잠들었습니다
    잠을 많이 설친 탓인지 수술 할 땐 깨지 않고 잘 끝났어요
    아프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가서 긴장했는데 마취약이 깨질 않아 어지럽고 비몽사몽한 것 빼면 저는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우선 저는 생리통이 없는데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어요

    마취가 깰 때 까지 보호자가 잘 케어해 준 탓에 링겔 다 맞고 퇴원 후 밥도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수술 직후 무겁게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수술로 인해 12시간 굶어서 그런거 모르겠고 그냥 고기 실컷 구워먹고 집에 가서 기절하듯 잠들었습니다


    [소독]
    이게 제일 수치스러웠어요
    수술은 남자쌤, 소독은 여자쌤께 받게 됐는데 수술은 마취 때문에 수치스러운거 하나도 몰랐는데 소독은 기분이 되게 이상하고 으.... 마음의 준비 하고 가세요
    저는 자궁 내에 피 고임이 있어서 그런 부분 주사도 맞고 다 했습니다
    다음주에 한두번만 소독 하면 된다고 하네요



    [제가 수술 받은 병원 기준 주의사항]
    -저녁 12시부터 수술 시간까지 금식(9시반 수술 기준)
    -무조건 현찰, 카드 받는곳 거의 없음
    -수술 당일로부터 24시간 이내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 음성 확인서
    -입는 생리대 추천함
    -고통은 사람별로 천차만별이라고 해요 저는 엄살은 심한데 생리통은 아예 없어서 아프지 않았던걸 수도 있어요
    -보호자 꼭 데려가기
    -중절 수술 할거라면 당일이나 다음날도 된다 하니 빨리 하는게 금전적으로도 그렇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단, 병원에서 안내한 금식시간이 이루어진 상태 일 때 당일, 다음날 수술 가능)
    -그리고 너무 자책하지 않기

    임신 사실을 알기 위해 처음에 뵌, 그 사근사근한 의사선생님께서 제가 문열고 나가기 직전에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관계 전 괜찮다는 남자말 다 믿지 말고 내 몸은 내가 지키자고 피임 꼭 더 신경쓰자고
    나에게도 물론 책임은 있습니다
    너무 자책하지 말고 앞으로 더 신경쓰면 돼요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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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6주수술하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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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07.15
    오늘아침에수술하고 후기적어요
    5주차때부터 입덧이심하고 기분이우울하고 몸이너무힘들었어요 몸이무겁고 아무것도안해도 피곤하고 속이울렁거리고 냄새에민감해지구 예민하고ㅠㅠ
    가슴통증도심했어요
    남자친구와 상의후 수술하기로 정하고 병원알아보다가
    안전하게 큰병원에서 하는게 나을것같아서
    비교적 규모가큰 출산전문병원에서 하게되었어요
    초음파보구 마음이너무아팠고 우리둘이 닮은아기가어떨지너무 궁금했구 .. .미안하고 힘드네요
    수술대에서 무섭고 많이두려웠는데 수면마취하자마자
    끝났는데 마취 끝나자마자 아랫배?통증이너무심했어요
    생리통두심한편이아니라서 처음겪어보는고통이였어요
    진통제주사맞고 지금까지는 수술후보다 참을만해요
    약하루3번 5일치받았고
    수술해주신 의사선생님도 수술전에 차가운거주의하고 좋은음식먹구 몸푹쉬라고 다독여주셨어요
    근데 회복실에서 간호사님이 진통제주사 놔주시다가 수술중
    기억나시냐고 물어보시는데 전혀기억나는건 없어서 물어보니까 수술중에 제가 몸을심하게 움직이고 소리도질렀나봐요
    그래서 몸움직이면안된다고 계속그러셨데요..
    손발묶여있는 상태였는데..위험할뻔했네요ㅠ
    내일소독받으러가요
    마음도 지쳐있고 몸도힘들지만
    앞으로 피임에조심하고 책임감있도록 노력하려구요..
    수술비용은 영양제포함 개인병원보다 괜찮았던것같아요
    큰병원이라 사후관리는 안심이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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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마취가 안됐는데 수술진행 하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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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마
    22.07.15
    원치않은 임신 6주 6일차인 오늘 임신중절수술 받고 왔습니다.
    임신이 워낙 힘든 몸이어서 제게 임신은 너무 큰 행복이자 불행이었어요.

    사실 지금도 실감이 잘 나질 않네요.
    상대방은 남자친구였는데
    사실을 알고나서 남자친구는 지우고 싶어하지만 선뜻 자기 입으로 얘기하지 않고 소신도 생각도 얘기하지 않았어요. 나쁘게 보이기 싫다나..
    그러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절 맞춰주고 제 눈치만 보더라고요 ㅋㅋㅋ
    그런 남자친구 태도때문에 질려버려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사실 계속 미안하다는데 지금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회피하고 있는터라..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할튼 오늘 흡입술수술하고 왔어요
    위치는 강남, 전국에 지점 몇개 있는 나름 유명한 병원이었습니다.

    원장님이 수술전 설명도 잘 해주시고.. 간호사님도 너무 친절하셨는데요..
    수술 전에 팔다리 묶을 때부터 긴장이 되더라고요.
    그러구 혈관 라인잡는데 잘 못잡으셔서 두번 찌르고.. 그때부터 불안하다 했다만
    마취제 투여하고 점점 어지러운 거 느껴지는 찰나
    채 잠들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밑에서 큰 소리가 나면서 흡입하는게 다 느껴지고 들리더라고요. 너무 아팟어요. 정말 너무 아팟어요..
    손 발이 경직된 채로 경련을 일으켯고 호흡도 못하고.… 중간 중간에 눈도 돌아가서 간호사님이 정신 차리라고 막 그러셨어요..
    마취가 안 된채로 수술한 거 같아요.
    진통제 들어가고 10분정도 지나고나니 조금 완화돼서 울기 시작했어요
    진짜 배 칼로 쑤셔서 찢는거 같았어요.
    차가운 수술대 두다리 두 팔 묶여 두귀로 생 배로 다 느꼇어요.

    손이 자꾸 떨려서 회복실에서 간호사님께
    원래 이렇게 마취 안 된 상태로 하냐고 여쭤봤더니
    그게 마취된거라 하더라고요.
    수술전에 마취 안 들면 어떡하냐는 제 질문에
    "환자분 자는 거 확인하고 수술할거예요" 하셨는데..
    이렇게 생생하고 아픈 꿈이 있나요...제가 이제 그냥 미친건지 싶어요
    말하고 싶고 따지고 싶은데 그럴 힘도 멘탈도 안되고.. 그냥 나왔네요.
    이제 수면마취 트라우마 생겨서 못할 거 같아요.

    기록남는거때문에 현금결제 했는데 그래서 고소를 해도 증거가 없다하면 뭐라할 것이고... 이러쿵 저러쿵 복잡한 거 만드는 것도 머리아플 것이고..
    그러기엔 너무 생생히 아픈 기억이자 상처인데... 진짜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이런경우 있으신 분 계신가요.
    남자친구한테 털어놓고 싶어도 이미 이별을 고해서 .. 정말 말할 데가 없네요.
    살면서 겪은 고통중에 손가락에 꼽히지만.. 소중한 애기 보낸 슬픔이 더 아파서 그런가 그냥 허탈하게 웃고있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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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도와
    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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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07.14
  • [인천] 임신5주차 중절수술 3일차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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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먄먄
    22.07.14
    완전 극초기때 임신 사실 알고 남자친구랑 서로 대화를 하다가 결국 수술하기로 했고 5주차때 중절수술을 했어요 약물이랑 흡입술중 저는 흡입술을 선택했어요 병원에서 친절하게 다 설명도 해주시고 수면마취로 진행했는데 정말 저는 30초 눈 감았다가 떴다고 생각했는데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회복실 가서 비타민주사까지 맞았습니다 다들 배가 엄청 아프다 해서 걱정했는데 저는 거의 배가 아프다는걸 못 느꼈네요..! 그래서 내가 진짜 수술을 했나 생각이 들 정도로 실감이 안나는거같아요 수술하고 회복실 들어와서 몰랐는데 제가 소리도 없이 울었다네요 저는 기억이 하나도 없는데 남자친구가 알려줬어요 그냥 아무말도 소리도 없이 눈물 뚝뚝 흘리다가 잠들었다고 하네요..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는 아무이상도 아픔도 못느끼고있어요! 병원정보나 가격 궁금하시면 말씀해주세요 바로 알려드릴게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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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앙이앙
    22.07.14
  • [서울] 어제 수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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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할수없는비밀
    22.07.13
    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인인데 이런일은 저한데 생긴다는게 생각조자 못했거든요…
    지난주 생리 와야되는데 생리 오기전에 가슴 옛전생리 오기전에 아픈정도 완정달랐어여 그래도 생리 올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7일지나고 계속 안오더라고요 토요일에 임테기 해봤는데 3초안에 바로 진한 두 줄 나오더라고요…다음날 일요일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테스해봤는데 똑같습니다ㅠㅠ 바로 월요일에 병원예약하고 갔습니다 4주차입니다. 제가 외국인이라서 구런가 많이 설명을 안해주고 그래도 걱정하지말라고 원장님은 외로해줍니다. 수술비용바로 50만원이고 영양제 5만원이고 10만원꺼도 있음
    또 다른 자궁안에 뭐 15만원이다(그거 뭐얐는지 잘모르겠지만) 회복빨리 할수있게끔 영양제10만원 자궁 그거 15만원 총75만원입니다.
    당일에 진료비 8만원 넘었어요…왜일케 비싸는지 아는사람 계셔요?ㅠㅠㅠㅠ 원래 그렇게 비싸요??
    당일날 수술은 안하고 화요일에 잡았습니다 끝나고 배가 아파서 병원에 2시간 영양제맞고 누워있었어요..오늘 다시 소독하러 갔습니다~ 아쉬운게 원장님이 간호사 저한데 뭐 수술잘끝났습니다 구런말 아에 없더라고요… 외국인이라서 구런가ㅜㅜㅜ 조금 기분이 안좋아여ㅠㅠㅠ

    아무튼 잘해결한거같어서 다행이고 모두 무섭지말고 홧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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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차 중절수술하고 왔어요+수술후 회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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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yly
    22.07.12
    20대 초반입니다.
    전남친은 저랑 헤어지기 싫어했지만 제가 헤어지자고 하고 나서 임신사실을 알았습니다.
    보호자가 필요하다는 말에 어쩔수 없이 연락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워낙 바쁜 사람이라 전화동의만 해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임테기로만 확인한 상황이라 초음파를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작은 애기 집이 보였고 잠깐 나가서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몇 분뒤에 저를 다른 방으로 부르시고 수술 동의서가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제 인적사항을 적고 보호자에게 전화를 해서 주민번호와 사는곳 (동까지만 적으라 하십니다)을 물어보고 적고 다시 그 전화를 간호사 선생님게서 받으시고 보호자와 연락을 합니다. 이름을 확인하시구 수술 누가하는지 알려주시고 끝납니다.

    그리고 회복실로가서 옷을 갈아입고 기다리면 간호사분께서 엉덩이에 주사를 놔주시고 수술실로 갑니다. 수술실로 가면 누울수 있는 침대에 다리를 올려 놓는 곳이 있고 팔다리를 묶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다들 무섭다고 하시는데 사실 저는 이 침대에서 떨어지는게 더 무섭습니다… 수면 마취를 하기때문에 떨어질수있다고 안전하라고 묶는거다 하시면서 안심을 시켜줍니다!

    그리고 영양제를 꽃고 의사쌤이 들어오시면 수면마취를 합니다 저는 바로 잠든거 같아요. 그리고 나선 저를 회복실로 데려가주시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회복실에서 정신차리고 있으면 배가 스물스물 아픈게 느껴집니다 생리통 정도라 하더라구요 대부분이 생리통 정도래요.
    영양제를 다 맞으면 출혈이 나오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배를 누르러 오십니다 이때 좀 개아팠…습니다. 다행히도 아프다고 말해주시고 누릅니다 절대 막 누르진 않아요 간호사선생님들 다 착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약국 점심시간이라 빨리 약타야한다는걸알려주셔서 제가 일어나서 가려니까 (보호자가 없이 가서 혼자 모든걸 해야했습니다)간호사분이 자기가 타올테니 좀더 쉬라고 어지럽지 않냐고 하셔서저는 회복실에서 쉬고 간호사분께서 약을 타다 주셨습니다.

    집와서 간단하게 밥먹고 약먹고 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생리통 같은 느낌이라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진 않는거 같습니다.

    저는 초음파 검사와 함께 일회용품과 중절수술 비용까지 합치면 60정도 썼습니다.
    현금으로 하면 더 싸다고 하는데 귀찮아서 못했습니다 현금으로 하시면 중절 수술만 50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병원을 가든 간호사 선생님들이 착하시지 않으면 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긴 진짜 착하시고 하나하나 잘 챙겨주셔서 힘든 제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하고 당일))
    수술하고 집와서 죽먹구 약먹고 배에 따뜻한거 올려놓고 쉬었습니다.
    일을 하는 입장이라 오늘하고 내일만 쉬어서 틈틈히 배에 따뜻한거 올려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정기장판도 켰네여… 수술후에는 배와 허리를 따뜻하게 해주는게 중요하대요
    첫째날이라 그런지 출혈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둘째날))
    배가 조금 땡기는 느낌이 들어서 일어났습니다. 기분이 썩 좋진 않았어요 그래도 밥먹고 약먹고 따뜻하게 있으니까 좀 나아지던군요 저는 따로 진통제를 먹진 않았어요. 진통제를 먹으면 자기 상태를 잘 모른다고 하셔서 웬만하면 먹지 않고 따뜻하게 몸을 유지하려 해요. 비가 왔지만 좀 천천히 돌아다녀봤습니다. 밥도 먹고 카페도 다녀왔어요. 일상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근데 밤엔 조금 땡기는 감이 있어서 출혈이 많이 나오나 싶어서 확인해보니 그리 출혈이 많이 나오진 않아서 다행이였습니다

    셋째날))
    오늘은 일을 해야해서 많이 움직여야해서 좀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엄청 아프진 않았고 쭈그려서 앉는게 조금 힘든 정도였습니다.
    배가 좀 묵직한 느낌만 들었고 별로 아프지도 않았고 출혈도 나오지 않았지만 몸이 걱정되서 내일은 일을 하지않고 집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약과 밥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넷째날))
    집에서 푹 쉬어서 그런지 아픈 느낌도 없고 출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출혈이 나오지 않아서 조금 걱정을 하고 있지만 간호사분께서 출혈이 안나오면 안된다는 말씀이 없으셨으니 별 걱정안하고 그냥 약 잘먹고 밥 잘먹고 멘탈 신경쓰면서 쉬었습니다. 마침 내일 병원가서 자궁초음파(자궁회복 확인을 하기 위해 내원 하라고 하더군요) 해보기로 해서 그때 한번 물어보려고요.

    5일차))
    아침에 일어났을때 별로 이제 아프지도 않습니다.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했는데 수술은 잘되었다고 했습니다.
    소독하고 자궁수축 주사를 살짝 놔주셨다고 했습니다.
    출혈이 안보이면 문제되는거 아니냐고 여쭈어봤는데 그런건 아니구 아직 수축이 들 되어서 그런거고 출혈이 없다해서 문제될거 없다고 하셨습니다. 월요일이나 화요일날 다시 검진받으러 오라구 하셔서 알겠다구 하구 나왔습니다.
    저는 아침이나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좀 있어서 따뜻한거 올려놓고 자려구요!
    찬기가 돌면 통증이 더 심하다고 해서 배랑 허리를 따뜻하게 해주는게 중요하대요!

    6일차))
    어제 수축주사 맞고나서 아침부터 배가 슬슬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가 자궁임! 이라고 알려주는 듯한 고통이였습니다ㅠ
    아무래도 오늘은 진통제를 먹고 내일은 진료를 다녀와야겠습니다..

    7일차))
    오늘 병원을 다녀왔어요
    자궁수축이 잘되고 있고 수술 경과도 좋아보인데요
    너무 아프다규 하니까 자궁이 수축되면서 좀 아플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낫고 있는 과정이니 괜찮은거라고 진통제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소독해주시고 자궁수축주사를 살짝 맞았어요 이제 경과는 한번만 더 보면 될거 같다구 주말에 오라고 했어요
    여태 출혈은 많지 않았지만 수축주사 맞고 나서 출혈이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점점 괜찮아지고 있다고 하니 심한 고통이 있거나 산부인과 갈때 후기 남기러 올게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나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12일차))
    자궁회복은 거의 다 되서 이제 경과 안봐도 된다고 하셨어요
    첫생리하고 성관계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몇가지 주의 사항을 다시 말씀해주시고 몸 마음 건강 챙기라고 하셨습니다.
    후기 안남기러 오는 동안 저는 아픈것도 없었습니다.

    여기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두모두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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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6
  • [수원] 9주차 당일 후기

    후기톡
    Drdsd
    22.07.12
    일주일정도 고민을 하다가 어제 수술을 예약하고 오늘 아침 10시에 수술했습니다
    어제부터 병원가기가 너무 무서워서 토닥톡 들어와서 후기란 후기는 몇번씩이나 정독하고 잠들었습니다ㅠ
    병원 가자마자 우선 방광을 비워야하니 소변을 보고 오라고 하셔서 소변부터 보고 몸무게랑 혈압을 쟀습니다. 병원들어가자마자 긴장이되서 멍해지더라구요
    다행히도 간호사분들이 좀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라 저를 잘 이리저리로 데리고 다녀주셨어요. 혈압까지 재고 질초음파를 했는데 8주인줄 알았더니 9주라고 하셔서 당황했습니다..혹시나 자궁 열리는 약을 먹게될까봐ㅠ 그 약 먹으면 엄청 아프다고 후기에 많이 적혀져 있어서 많이 걱정했거든요 다행히 일주일 더 지나서 오셨으면 먹었을텐데 지금은 아직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질초음파하고 진료실에서 엄마랑 둘이 의사쌤이랑 간단하게 설명듣고 궁금한거 질문하고 바로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그 산부인과 의자에서 수술받는줄 알았는데 침대더라구요 다리벌리고 눕는 침대..? 누워서 팔다리를 묶어 주시는데 제가 무서워하는걸 아시고 계속 간호사분이 말걸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링거 꼿고 의사쌤 들어오시고 간호사분이 1부터 10까지 소리내서 세어보라고 하셨는데 1부터 10까지 잠이 안들어서 심호흡 3번 하라고 하셨어요. 심호흡 하는데 약냄새가 올라오실거라고 하셨는데 약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면서 바로 잠들었어요. 간호사님이 환자분 여기 어디에요? 라는 소리에 눈을 떴는데 회복실이었고 엄청 아플 줄 알았는데 저는 아프지않았어요. 깻을때 이미 영양제는 다 맞았더라구요 눈뜬 시간이 한시간이 지나있었어요. 엄마가 여기서 누워있는거보다 집가서 누워있자고 하셔서 아직 마취기가 살짝 남아있는 상태에서 바로 차타고 집에와서 누워서 자고 지금 일어나서 바로 후기쓰는겁니다! 정말 무서웠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아픈건 하나도 없었어요 . 어떤분은 토도하고 엄청 아프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구역감도 없었고 배도 오히려 생리통보다 안아프고 그냥 생리할때 배가 살짝 뭉치는 느낌 ? 그 느낌밖에 없었어요. 의사쌤도 너무 친절하셨고 간호사쌤들도 설명을 시원시원하게 잘 해주셨어요.
    남자친구가 같이 가주겠다고 했지만 저는 엄마랑 가야 더 안심이 될 거 같더라구요.
    이제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에 밥먹으려구요. 이주가량을 정식적으로 정말 힘들었는데
    그건 꿈이었고 꿈에서 깬 느낌이에요. 완전히 몸이 회복될때까지는 한달정도 걸린다고 하셔서 한달동안은 밥도 잘 챙겨먹고 잘자고 잘쉬려고 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분들도 너무 걱정마시고 어차피 내가 안고가야 할 것들이니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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