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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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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솔직하고 자세한 이야기
전 임신 6주차에 흡입술로 진행했고
유착방지, 중절패키지, 수액까지 같이 받았어요
그냥.. 별거는 없지만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넋두리겸..?
사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후기만 몇십 개는 읽어봤던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보는 것도 있어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머릿속이 하얘졌었어요
축하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당시 상황상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거든요
경제적인 부분도 있었고
당장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어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민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작정 미루는 게 답은 아니라는 생각...
그래서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지금 병원을 선택하게 됐어요
예약하고 방문하는 날까지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원장님이 무조건 빨리 진행하자는 식이 아니라
제 상태를 먼저 확인해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었고
뭔가 주변에는 하지 못할 말들도 원장님 앞에서는 말 할 수 있었어서
속이 후련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상담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6주차라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수술 후에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유착방지는 왜 권하는지까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면으로 들어가서 과정 자체는 기억이 거의 없어요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끝난 상태였고
회복실에서 한참 쉬면서 몸 상태를 확인했어요
수액도 같이 맞아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몸이 덜 힘들었어요
통증은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생리통보다 조금 강한 정도의 묵직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걱정했던 것처럼 견디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괜찮아졌어요
집에 와서는 충분히 쉬면서 몸 관리에 신경 썼고 며칠 지나니까 일상생활도 가능했어요
솔직히 신체적인 부분보다 마음이 더 힘들다고 말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결정을 내리는 과정도 쉽지 않았고 수술 전까지도 계속 내가 맞는 선택을 하는 건지 고민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면서 하루하루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당시 제 상황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은 몸 회복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어서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있구요..!ㅋㅋㅋㅋㅋ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무서운 이야기만 보고 겁먹기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진짜 혼자 고민만 하면서 미루다가 더 늦기 전에 부랴부랴 갔던건데
생각보다 겁 먹을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편하게 잘 받고 올 수 있었어서.. 지금은 홀가분하다는 감정이 더 커요..
그래서 저랑 같은 분이 있으시다면 힘을 드리고자 이야기를 조금 적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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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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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주에 중절수술 받았습니다
하.. 제가 이런날이 있을줄도 이런 글을 쓰게 될줄도 몰랐는데
혹시 저처럼 늦게 임신 사실 알게된 분들 있을까봐 남겨봅니다.
원래 생리 주기가 들쑥날쑥한 편이라 한달 넘게 안해도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평소보다 잠이 많아지고 냄새에 예민해진 느낌이 들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 해봤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고요.
설마 했는데 병원가보니 이미 10주차라고 해서 진짜 멍했어요
생각보다 주수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정신도 없었고
비용이나 수술 관련해서 급하게 알아봤어요
중절 관련해서 안전하게 하는지 몇군데 상담받아보고 결정해서
수술 진행했고 당일에 긴장을 엄청 했는데
수술은 마취하고 나니까 금방 끝난 느낌이었어요
회복실에서 쉬다가 집으로 귀가했고
아픔은 참을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예민했어서 그런지 몸이 생각보다 쉽게 지치는 느낌이라
약속 다취소하고 집에서 계속 쉬었네요
무리하지 말라는 말씀을 왜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건.. 혼자 끌어안고 있기보다
얼른 병원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주수가 높아지면 더 마음이 힘들어지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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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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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술 하고 다음날 출근
생리가 늦어지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해봤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뜨더라고요....ㅎ
애매한 것 같아 병원 다녀오니 임신이라고해서
검사하고 당일에 수술 받았습니다.
저는 6주차였고요.
주말에 검사하려다가 가족약속이 있어서
평일에 하고왔습니다. 조금이라도 평소랑 다르면 들킬까봐서요ㅠ
수술하고 바로 출근하는건 진짜 아니다 싶긴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서 저는 다음날 출근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빨리하는게 답이라해서
임테기 확인하고 당일 수술 되는 곳으로 갔습니다.
누가 알길은 없겠지만 독립된 공간이 있는 병원으로 가고싶었는데
찾아보다가 1인실 병원으로 다녀왔어요
병원비는 55만원 나왔습니다.
수술은해도 일은해야한다니 서럽기도하고
별거아닌일이라 스스로 계속 말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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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6주 중절수술 평생 잊지 못할 하루
상담 만족도
16주라는 주수라 수술 자체가 가능할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병원에 가는 발걸음도 무거웠고 죄책감과 불안감에 계속 눈물이 났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현재 상황과 수술 과정을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조금씩 마음이 진정됐습니다
죄책감을 갖지 않게 해주시려는게 느껴졌어요
의료진 만족도
수술 전까지도 계속 떨고 있었는데 원장님이
힘든 결정이었을 거예요 안전하게 잘 진행해 드릴게요 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 한마디에 정말 많이 안심됐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여유와 배려가 느껴졌어요
통증
수면마취로 진행돼서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눈을 감았다가 뜬 것 같은 느낌이었고
회복실에서도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픈 정도였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극심한 통증은 아니었어요
근데 다른 후기에서는 몸이 덜덜 떨일 정도로 춥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도 났다는 분도 있었거든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회복
당일에는 몸에 힘이 없고 감정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꼼꼼히 알려주셔서
집에서 충분히 쉬며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몸 상태도 조금씩 안정됐고 출혈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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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수술 후기
어제 수술 받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사실 저도 엄청 무섭고 힘들었는데 후기글 보고 버텼습니다
수면 마취로 진행했고 고통은 생리통 정도였던 것 같아요
선생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얘기 잘 해주셔서 금방 잊고 다시 현실복귀할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 엄청하실 여러분께 제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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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MTX 주사 (5주차)
5/24에 임테기 2줄 확인하고 다음 날 바로 산부인과 찾아갔어요
5/25 첫번째 산부인과에서 피검사, 초음파 다 하니 임신 5주차 확인 받고 그 산부인과는 수술 중절밖에 안한다고 해서 급하게 다른 산부인과 찾아서 수술과 주사 둘 다 설명 듣고 저는 그래도 주사가 더 나을거같애 주사로 당일에 바로 맞았어요 바로 통증 이런건 아예 없드라고요 전 ㅠㅠ 약은 3일 뒤 자기전 한알씩 먹으라고 처방 받았구요(당일 피검사 수치를 나중에 연락 주셨는데 5414 였어요 ㅜ)
5/31 부터 출혈이 생기더니 생리 하는거처럼 나오고 통증은 제가 생리통이 거의 없는 편인데 불편할 정도로 좀 아프더라구요 ㅠㅠ
6/3에 중간 피검사 하러 병원갔는데 정밀말고 바로 나오는거 일단 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는데 1274가 나와서 간호사 선생님도 다행이라고 하시고 2주 뒤에 다시 경과 보자고 예약을 잡아주셨어요 ㅠ 그러고 바로 다음 날에 ? 큰 덩어리처럼 아기집인지 출혈이 있고 통증은 그 이후로 아예 없고 출혈도 이틀 뒤에 멈췄어요
6/16 오늘 이제 피검사 하니 임심수치 아니라고 안내 받았네요 ㅠㅠ
저도 앱 후기 보면서 많은 걱정 속에서도 위안을 많이 받아서 다른 분들도 별건 아니지맘 이렇게 어찌보면 별 탈 없이 종결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많은 걱정 없이 계시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다들 몸 건강히 지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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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일에 급하게 다녀왔어요
저는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교 4학년인데 원하지 않는 임신이 됐어요
남자친구는 직장인이고 평소에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어요
임신사실 말하면 혹시라도 결혼하자고 할까봐 임신중절 반대할까봐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렇다고 모아논 돈도 많지 않고 고민 많이 하다가 여기 앱까지 들어와서 알아보게 됐어요
다행히 평일에 가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는 병원을 알아보고 제가 가진 돈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어요
6주 수술비에다 초음파비 유착방지제 1인회복실까지 다 포함해서 50이라고 하기에 이것저것 따질 여유 없이 빨리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정말 다행인것은 병원이 정말 깨끗하고 친절했어요
수술 많이 하는곳이라 경험을 걱정할 염려도 없었고 모든점이 다 맘에 들었어요
어제 시험 끝나고 주수 높아지기전에 오늘 다녀와서 지금 집에서 쉬고 있는데 크게 불편한점은 없네요
그래도 다시 이런일은 겪고 싶진 않아요
수술 두려움 때문에 걱정하고 계신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결정해서 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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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5일중절수술후기
천안에서 수술을했다 첫날에 자궁경부를 늘려주는 약을넣었고 둘째날에도 넣는다고했다 자궁이 열리는걸 보고 수술을 둘째날에 할수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한다고 의사가 말해줬고 내생각보다 너무 아프고 힘든시간이었다 둘째날에 약을 넣었을때 너무 아프고 속도 울렁거려서 토를했다(먹은것도 없는데) 수술 8시간 전에는 금식을했고 수술 당일 오전에 약을 넣고 8시간 뒤에 수술을 했다 수술은 순식간에 끝났고 10분에서20분정도 걸린것같다 수술은 크게 아프지않았고 약을 넣는 과정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 다시는 경험하고싶지 않았다 최대한 빨리 결정하고 수술을 했다면 좋았을걸.. 수술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최대한 빨리 하세요.. 몸도 마음도 많이 상처받고 좋을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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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에서 임신중절 가능한 병원 추천해주세요
광주에서 임신중절 할 수 있는 병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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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mtx주사 11일차 후기
6/10 - 피검사로 임신 사실 확인, 수치는 100 정도였던걸로 기억하고 초음파 상 아기집 보이지 않음, 임신 4-5주로 추정, 1차 주사 맞음 (주사비용80+총 검사비용30정도)
6/10~6/16일 증상 - 첫날 복통만 조금 있을 뿐 별다른 증상x
6/17 - 피검사 수치 600까지 오름, 2차 맞음
6/17~6/21(오늘) - 2차 맞은 당일 17일부터 갈색 혈이 약간씩 보이기 시작, 복통과 울렁거림 설사 오한 같은 증상 있음, 20일 부터 생리혈 같은 빨간 피나 덩어리들이 나오기 시작, 복통 더 심해짐
저에겐 굉장히 길고 지옥같았던 11일이었지만
1차 맞고 불안해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립니다 24일에 마지막으로 병원 한 번 더 가는데 갔다 와서 후기 남기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다 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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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주 4일차 중절 후기
수술하고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임신 테스트기 보여줬을때 반응이 너무 여러가지이긴 했는데 아직은 아이 생각이 없다 너랑 둘이 좀 즐기다가 낳고 싶다, 너가 낳고 싶다면 현실을 먼저 생각하자, 나는 너 우리 부모님한테 보여줄 수 있다 원하는 대로 해도 된다 였지만 정작 본인은 너무 싫어하고 한숨쉬는게 느껴졌어요..
중절 수술하기로 난 후로 연락도 잘 안되고 걱정시키는 일도 좀 생기고 변한거 같다는 느낌이 들다가도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병원 혼자 가겠다고 했더니 그건 또 안된다고 같이 가자고 하면서도 .. 이랬다 저랬다 서로 그런거 같아요.. 근데 제가 호르몬 영향인지 변덕도 부리고 투정도 부렸습니다 받아주길 원하면서요 .. 근데 상대가 점점 지쳐하는거 같더라고요 그에 따라 제 마음도 지쳤고요.
5월 29일 처음 임테기 했을때 희미하게 두 줄이라 5월 31일날 다시 확인하니 선명한 두줄이었고 6월 2일 북구에 있는 병원 다녀왔습니다 4주차라 아기집이 안생겨서 한 주 더 있다가 오라고 했습니다 그 병원 금액은 73이었고, 한 주 더 있다가 6월 10일 날 서구 산부인과 병원에서 60주고 수술했습니다. 시간은 너무 말도 안되게 짧은 시간이었어요.. 5주동안 호르몬 영향 받은거에 비해 너무 짧아서 허무하더라구요.. 지금은 수술한지 12일차 입니다. 자궁 내막 깨끗한거 확인도 했고, 이제 마음만 추스리면 되는데 일에 집중도 못하겠고 너무 마음이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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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주차) 수술 4일째 자세한 후기!
안녕하세요
후기를 쓸까 고민하다가 저처럼 불안함에 이것저것 찾아보실 분들을 위해 남겨요
생각보다 중절수술에대한 후기도 별로없고 있어도 자세한 과정이 생략되어 있어서 너무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더라구요
토닥톡이 있다는건 수술 후에 알았어요 ㅠㅠ
<임신확인전>
남자친구와 첫관계를 한지 두달이 안됐었고 첫생리는 했는데
그 다음 생리가 시작하질 않더라구요...
그동안 안전하지않은 날에도 관계를 한적이 있었고,
평소 생리주기가 매우 정확했기때문에 정말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야했어요
생리 예정일 4일째 되던날 결국 남자친구와 만나 임테기를 해봤고
선명한 2줄 확인 후 바로 병원가서 피검사를 하고 왔습니다
그 전에는 만약 아기가 생긴다면 책임지자는 말을 종종 했었는데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정말 미래가 무섭고 두려웠고 무엇보다도 점점 변화가 느껴지는 몸 상태에 더 우울해져만 갔어요
결국 수술을 하기로 했고 남자친구가 이곳저곳으로 병원을 알아봤습니다 ㅠㅠ
<수술과정>
후기를 쓰려고 마음먹은 이유가 이거였어요
병원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이랬다~ 하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하고 싶었거든요
아무런 정보도 없는 불안함이 뭔지 너무 잘 아니까요 ㅠㅠ
4주차쯤엔 초음파로 아기집이 보이지않을거라하셔서
5주차쯤인 토요일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이것저것 주의사항 듣고 싸인하고 먼저 초음파검사로 상태 확인먼저 했어요
저는 산부인과 검사 모든것이 처음이었기때문에 여기서부터 너무 무섭고 놀랐어요
질 안으로 넣고 이것저것 확인하시는데 아프고 식은땀나고 하더라구요..
아기집확인 후 수술 가능이라는 원장님 말씀을 듣고 한 고비 넘겼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자궁내막을 부드럽게해준다는 약 2알을 아주 소량의 물과 먹은 후 회복실에서 약 40분정도 대기했습니다
약이 안넘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수술 전 금식이라 두들겨서 넘겼어요
먹고 나니까 금방 아랫배가 싸하게 아파지는 느낌...?
아 수술실 들어가기전엔 아래위 속옷 모두 탈의하고 악세사리나 매니큐어도 금지였어요 안경도 벗었고, 병원에서 준 원피스와 마스크만 착용하고 수술실 들어갔습니다
수술대는 생각보다 높았구 큰 대자로 누워있으면 팔다리를 움직이지않도록 묶으셔요
혈압도 체크하시고 코에 호흡기도 해주시고 마취 들어갈 바늘 꼽으셨는데 핏줄이 잘 안보여서 손등에 했네요 ㅠㅠ
그리고 수액맞으면서 원장님 기다렸는데, 정말 그 시간이 가장 끔찍했고 트라우마에요...
춥고 무서워서 달달 떨다가 원장님 오시니까 극도로 긴장돼서 숨도 잘 안쉬어졌구요
마취 들어가고 숨을 크게 쉬라길래 한 두어번 쉬니까 정신이 몽롱해졌어요
잠들었다는 느낌보다는 계속 숨을 크게 내쉬며 정신없다는 느낌만 받다가 일어나라는 소리에 비몽사몽 일어났구 엉덩이주사 두방맞고
속옷 입혀주셔서 속옷입고 부축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이때까진 정신없어서 아픈줄 몰랐는데
회복실 들어가자마자 배가 엄청 아프더라구요
생리통의 2~3배 고통이었어요
너무 추위를 느껴서 전기장판틀고 끙끙 앓다보니 10분 정도 후 진통제효과나서 괜찮아졌구요
남자친구가 계속 같이 있어줘서 금방 안정을 찾았어요
수액 다 맞으니까 3~40분 흐른 뒤였고 몸 상태 멀쩡하길래
금방 병원 나왔는데요,
다른 분들은 조금 더 휴식을 취하고 나오세요ㅠㅠ
바로 죽먹으러간다고 가서 목마르니까 찬물 들이키고나서
배가 너무 아파 쓰러질뻔했어요...
수술 후 웬만하면 바로 일상생활가능이라길래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정말 식은땀나고 배아프고 손발 저리고 어지럽고 쓰러질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ㅠㅠ 죽도 못먹고 바로 근처 모텔들어가서 배잡고 끙끙 앓다가 1시간 지나니까 살만해졌어요
아마 갑자기 찬물 급하게 마셔서 탈이 난게 아닌가 싶은데
다들 정말 수술 후 몸관리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수술 후>
안 아팠다는 후기를 보고 안아플 줄 알았는데 수술은 수술 이에요
묶여서 긴장하다가 긴장이 풀리니까 온몸이 다 두들겨 맞은듯 아팠고
아랫배는 당연히 생리통처럼 아팠어요
임신초기증상도 같이 있어서 몸살기운도 금방왔다갔다 하고
그 다음날까지도 죽은듯 휴식취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아파본적은 처음이었어요 ㅠㅠ
제가 간 병원은 수술 후 따로 처방전은 없고
이틀 후 초음파와 소독치료 + 그 후 일주일 뒤 다시 초음파와 소독치료였어요 수술전 했던 균검사와 기타 검사에서 이상있을 시 따로 항생제같은 약 처방해주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수술 후 초음파는 예민해져있던 상태라 그런지 더 아프고 기분나쁜 느낌이었고
소독치료는 안에 질정넣어주시고 끝이었어요 살짝 기분나쁘게 따끔? 찌릿?한 느낌인데 다시 느끼고 싶지않아요 ㅠㅠ
정말...
중절 선택하신 분들,
임신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수술할 마음을 먹고 수술을 하기까지
얼마나 심한 마음고생을 했을지 너무나도 잘 알아요
저는 하루종일 서서 몸 많이 쓰는 일을 하는데
임신 초 정말 밑이 빠지는 느낌에, 퇴근하고나면 아랫배가 땡땡 부어서 너무 힘들었었어요 ㅠㅠ
수술하고 나니 한결 편안한 마음입니다
정말 이기적인 생각같을진 몰라도 저는 제 몸이 더 소중하고 제 미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절대 후회하지않습니다
비록 자려고 누우면 그날 수술대 위에서 올려다본 천장 조명이 떠올라
너무 두렵고 우울하고 밤에 가위도 잘 눌리구요,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도 나지만
그래도 후회안해요 이 고통은 자업자득이겠지..하고 스스로 다독여요
언젠간 시간이 해결해줄거고,
이때의 선택이 미래에 좋은 선택으로 남아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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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2-3주차 흡입술 첫날 후기
제가 간 곳은 자궁유착제?? 그거까지 다 해서 60이었어요 카드로 결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병원에 왔었다는 것만 기록이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안심하고 결제를 했습니다 전 임신 사실을 어떻게 알았냐면 제가 생리 주기가 일정한데도 불구하고 예정일 날 생리를 안 해서 이상하다 싶었어요 그래서 바로 임테기를 사고 확인해 보니까 두 줄이 나왔고 그 날 병원에 바로 가서 확인을 했더니 임신 사실은 맞지만 아기집이 너무 안 보인다고 하시고 2-3일 뒤에 오면 확인될 것 같다고 하셨었어요 그래서 4일 뒤! 오늘 수술했답니다 처음에 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제가 후기 봤었을 땐 분명 그냥 주사 맞는 것 같다라고 하셨는데 아뇨??? 아파요 b형간염인가 그 주사 맞는 것처럼 아픕니다 그러고 주사를 맞고 속옷을 가지고 수술대에 누워서 팔다리를 묶어요 그러고 수면제를 넣는데 그냥 바로 잠들어요 수면 마취 주사는 안 아팠어용 그러고 10분인가? (제 친구 말로는 그 정도 걸렸대요) 일어나니까 배가 아팠어요 진짜 아팠음 ㅠㅠ 눈물 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냥 아팠어요… 10분-15분 정도는 진짜 아팠다가 점점 괜찮아집니다 3시간 정도 지난 전 그냥 멀쩡해요 그냥 엉덩이에 맞은 주사 부위가 아플 뿐… 배는 안 아파여 일주일 뒤에 한 번 오라고 그래서 일주일 뒤에 또 가야 됩니당 지금은 마음이 너무 편해요 궁금한 거 있으시면 물어봐 주세용! 그리고 간호사, 의사 선생님들 짱 착하십니다 의사는 여자 의사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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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주차 수술후기
생리가 1주일 늦어지고 컨디션이 계속안좋아서
6.18 토욜 임테기 7개로 테스트를햇더니
모두 2줄 그것도 아주찐하게요
저는 남들처럼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임신도 아니고
썸남과 그것도.. 1달만나고 헤어진 썸남과의 사이에서
임신이었습니다
6주차였고
오늘 아까 오전10시에 진료보고 아기집확인하고 바로 수술했어요
지금 마취도 덜풀린상태에서 글을 쓰는 이유는
글쓰면서 제 마음도 정리하고싶은 마음이 커서 입니다
제가 남자를 만날수있을까 모르겠네요
전 신체적고통보다 심적고통이 더커서 더 힘드네요
상대방이 보호자로 따라오긴했지만 안왔으면
집가기힘들었을거같으니 보호자 꼭 데려가세요
저는 흡입술로진행했고
수술직후는 배가 생리통처럼 아픈데 미친듯이 아프진않아요
그리고 약먹으니까 바로 고통이 잦아드네요
이틀뒤인 화욜에 내원해서 소독하라고하십니다
가격은 50현금 초음파48000 약값24000 영양제수액은 무료였어요
장소는 그냥 사당 일요일 진료가능 산부인과 치면 4출근처에
1개떠요
실장님 간호사분 모두친절하세요
의사도 경력많다고하네요 이쪽으로.
어제 너무 힘들어서 계속울면서 이 어플만 봤네요
후기로 딱히 병원정보를 얻은건아니지만
읽으면서 계속 중절수술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고
이 사건이 나를 망칠수는 없다 그냥... 최대한 정리하고
내인생 살자고 다짐했지만 쉽진않겠죠
남은 인생 최대한 열심히 살면서 극복해볼게요
여러분도 역시 몸도 마음도 빨리 회복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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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주차 수술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본 경험이 없어요. 그래서 글이 장황하고 두서가 없을 수 있습니다. 후기 올리는 걸 정말 고민하다가 용기내서 올려요. 토닥에서 정말 많은 위로를 받기도 했고 글을 쓰면서 복잡한 제 감정을 정리하고 싶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후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기적이게도 마음 정리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저와 남자친구는 2년정도 만났어요. 서로 정말 사랑했고 함께 미래를 꿈꾸며 자주 저희를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너무 간절하게 원했던 탓이었을까요. 저희에게 너무나 빨리 찾아온 아이에 어떻게 해야 하나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남자친구도 저도 처음엔 낳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나 곧 현실적인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시험을 준비하고 있고 남자친구는 직장인이지만 올해 막 돈을 벌기 시작한 사회초년생이었어요.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똑 닮은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그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는 결정을 했을 때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 건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고, 결국 중절수술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에 잘 알던 선생님께 중절수술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 본인이 꼭 수술해주고 싶으시다고 말씀해주셨고 감사한 마음에 그곳에서 받게 되었어요. 그래서 금액적인 부분은 다른 병원과 비교했을 때 조금 비싸긴 한 것 같더라고요. 그러나 (선생님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심장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 6주가 되기 전에 반드시 본인이 해주시고 싶다고 말씀하셨고, 6주 이상부터는 중절수술을 진행하지 않으시는 선생님의 신념을 믿고 그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동네 병원이라 선생님을 제외한 다른 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불친절했습니다.) 금액과 병원명은 비밀댓글로 문의해주세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잔병치레는 많았지만 크게 다친 적은 없었고 성형수술도 해본 경험이 없어서 수술을 한다는 게 참 무서웠어요. 특히 수면마취가 어떤 느낌일지, 마취가 안 되면 어떡하나 이런 걱정이 제일 컸던 것 같아요. 수술 당일, 8시간 정도 금식을 하고 병원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수술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저는 영양제, 자궁 유착 방지제, 진통제 다 포함했습니다.) 보호자 동의하고 잠시 대기하다가 무슨 약을 하나 먹었는데 어떤 약인지 설명을 못 들어서 잘 모르겠어요. 토닥 보니까 자궁경부 문을 열어주는 약이 아닐까 추측만 하는 중입니다. 그렇게 약을 먹고 분만실에 올라갔어요. 남자친구와 함께 병원을 왔는데 분만실은 저 혼자 들어가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분만실로 들어가니 속옷을 전부 벗고 가운으로 갈아 입으라고 하셨습니다. 팬티는 나중에 입어야 하니까 가운 주머니에 넣어두고 30분 정도 대기하다가 수술실에 들어갔어요. 차갑고 하얀 수술실이 정말 무서웠지만 그럴 정신도 없이 누워서 바로 링거를 맞았습니다. 병원이 전체적으로 불친절해서 제가 그 때 뭘 맞는지도 설명을 안 해줘서 뭔지는 모르겠어요. 그렇게 15분정도 시간이 지난 뒤 선생님과 마취과 선생님이 함께 들어오셨습니다. 그리고 마취과 선생님께서 링거에 연결된 주사에 하얀색 액체를 주입하셨고 코 끝에서 약물 냄새가 살짝 나더니 그렇게 잠들었던 것 같아요.
일어나니 이미 수술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배는 아팠어요. 제가 평소에 느끼던 생리통의 1.5배정도 아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갈 수록 괜찮아지긴 했어요. 그러나 괜찮아지는거지 안 아프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혼자 걷기엔 무리가 없어서 영양제 다 맞고 정신차리고 일어나서 걸어 나왔습니다. 수술 시간은 15분정도 걸린 것 같았어요. 다음 날 소독하러 오라는 말을 듣고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남자친구와 바로 밥을 먹으러 갔고 배가 계속 너무 아팠어요. 그래서 밥 먹는 와중에 진통제를 2알(평소 생리통에 잘 듣는 진통제 먹었습니다.) 먹었고 진통제를 먹으니 정말 훨씬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렇게 밥 먹고 조금 쉬다가 집에 갔어요.
다음 날 소독을 받으러 갔어요. 저는 수술 당일 날에 피가 조금 나오고 배도 살짝 아팠는데 다음 날은 피도 많이 안 나오고 배도 별로 안 아프더라고요. 소독은 수술하신 선생님이 그 날 안 계셔서 다른 선생님께 받았어요. 초음파를 먼저 봤는데 피가 살짝 고여있다고 하셨고 토닥에서 보니까 피고이면 빼내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저는 조금이라서 문제가 되진 않는지 따로 빼는 건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소독하고 자궁유착방지제를 넣어주셨는데 그건 조금 아팠어요. 누가 배를 휘젓는 느낌.? 근데 참을만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피가 살짝 고여있어서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하셨는데 소독한 당일은 살짝 갈색 피 조금 나오더니 3일차인 오늘은 아예 안 나오는 것 같네요. 그리고 배에서 콕콕 찌르는 느낌이 조금 나더라고요. 근데 아프진 않아요. 조금 거슬리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저는 배에 가스가 조금 차는데 아직 수술 3일차고 한 번에 좋아지는 건 말이 안 되니까 회복과정으로 생각하고 조금 더 지켜볼 예정입니다. 하혈을 많이 하면 문제가 되지만 저는 피는 많이 안 나오니까 다음주까지는 일단 상태를 보려고요. 다음 주에 별 이상이 없길 바라면서요.
저의 수술 후기은 여기까지입니다. 장황하고 두서도 없었죠. 글솜씨가 없어서 참 정신없는 글을 썼네요. 토닥을 보면서 동병상련의 힘이 정말 강하다는 걸 많이 느꼈어요. 많은 분들의 소중한 후기 하나하나가 힘이 되었습니다.
중절수술을 하고 잘 지내고는 있지만 가끔씩 가슴이 턱 막혀 눈물을 왈칵 쏟아내곤 합니다. 제가 한 선택의 책임이 참 무겁게 다가오는 요즘이에요. 그러나 후회하지는 않아요. 후회하면 제 선택에 가치가 없어진다고 생각해서요. 후회하진 않지만 저에게 온 한 생명에 대한 미안함은 가득해요. 저는 이 미안함이 죄책감과는 다른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마음에 두고 꾸준히 미안해하려고 해요. 남자친구와는 여전히 잘 지내요. 이제 제 꿈이자 소망은 한 생명을 품을 수 있는 준비가 되었을 때 가장 행복한 순간에 아이를 가지는 것입니다. 못난 엄마아빠이겠지만 그래도 용서하고 한 번만 저희에게 와 주길 간절히 바라며 살아가려고 해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어쩌다보니 후기가 아니라 일기장같지만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생각의 정리가 조금 된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아닌 타인에겐 굉장히 관대해서요. 여러분의 선택이 모두 맞다고 얘기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의 삶이 먼저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지금은 잠시 지나가는 바람이길 누구보다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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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6주차 수술후기
안녕하세요 21살 학생입니다
이번주 내내 아침에 씻으려고 하면 헛구역질하고 뭘 안먹으면 토하더구요
생리도 안하기 시작하고 그래서 혹시나 하는맘에 테스트기 사서 급하게 해보았는데 두줄이 떠서 너무 무섭고 당황스러워서 약국가서 하나 더 구매하고 사용해보았는데 역시나 두줄이 다시 떠서 아 큰일이구나 하면서 바로 병원갔습니다
병원에서는 6주차 라고 말씀하셨고 17일에 듣고 18일에 바로 수술들어갔어요 병원가서는 초음파 검사받고 원장님과 상담 나눈뒤 수납하고 엉덩이 주사맞고 옷갈아입고 조금 대기하다가 수술실로 갔습니다
남자원장님께 받는 수술이라 조금 불편했는데 수면마취액 넣고 입으로 숨쉬니까
10초안에 잠든거같아요 ㅎㅎ 덕분에 남자원장님은 수술만 해주시는거라 얼굴 마주치진 않아서 그나마 조금 편했던거 같아요
수술끝나고 회복실에서 링겔 맞으면서 출혈있는지 간호사분들께서 2번정도 확인하러 와주셨고 누를때 진짜 배가 뭉쳐있는느낌이였는데 별다른 출혈은 없었어요
평소 생리통이 심한편은 아니라 수술바로 직후에는 정신없고 생리통인거처럼 아랫배가 진짜 아팠는데 지금 수술받고 12시간쯤 지나고보니 지금은 그냥 생리통인거 같네요 ㅎㅎ
지금도 아랫배는 많이 부어서 나와있는데 얼른 회복했음 좋겠고 저도 다른분들 글 보고 진짜 도움 많이 된거 같아서 저도 후기글 남기네요 ㅠㅜ
저는 서울에서 70정도 들었고 같은고민하시는 분들도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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