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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
    부리티
    26.06.15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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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솔직하고 자세한 이야기

    후기톡
    예린컬렉
    5시간전
    전 임신 6주차에 흡입술로 진행했고
    유착방지, 중절패키지, 수액까지 같이 받았어요

    그냥.. 별거는 없지만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넋두리겸..?

    사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후기만 몇십 개는 읽어봤던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보는 것도 있어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머릿속이 하얘졌었어요
    축하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당시 상황상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거든요

    경제적인 부분도 있었고
    당장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어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민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작정 미루는 게 답은 아니라는 생각...

    그래서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지금 병원을 선택하게 됐어요
    예약하고 방문하는 날까지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원장님이 무조건 빨리 진행하자는 식이 아니라
    제 상태를 먼저 확인해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었고
    뭔가 주변에는 하지 못할 말들도 원장님 앞에서는 말 할 수 있었어서
    속이 후련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상담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6주차라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수술 후에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유착방지는 왜 권하는지까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면으로 들어가서 과정 자체는 기억이 거의 없어요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끝난 상태였고
    회복실에서 한참 쉬면서 몸 상태를 확인했어요

    수액도 같이 맞아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몸이 덜 힘들었어요
    통증은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생리통보다 조금 강한 정도의 묵직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걱정했던 것처럼 견디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괜찮아졌어요

    집에 와서는 충분히 쉬면서 몸 관리에 신경 썼고 며칠 지나니까 일상생활도 가능했어요
    솔직히 신체적인 부분보다 마음이 더 힘들다고 말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결정을 내리는 과정도 쉽지 않았고 수술 전까지도 계속 내가 맞는 선택을 하는 건지 고민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면서 하루하루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당시 제 상황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은 몸 회복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어서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있구요..!ㅋㅋㅋㅋㅋ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무서운 이야기만 보고 겁먹기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진짜 혼자 고민만 하면서 미루다가 더 늦기 전에 부랴부랴 갔던건데
    생각보다 겁 먹을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편하게 잘 받고 올 수 있었어서.. 지금은 홀가분하다는 감정이 더 커요..
    그래서 저랑 같은 분이 있으시다면 힘을 드리고자 이야기를 조금 적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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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후기톡
    차이코푸
    26.06.15
    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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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서울] 10주에 중절수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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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약과
    26.06.15
    하.. 제가 이런날이 있을줄도 이런 글을 쓰게 될줄도 몰랐는데
    혹시 저처럼 늦게 임신 사실 알게된 분들 있을까봐 남겨봅니다.

    원래 생리 주기가 들쑥날쑥한 편이라 한달 넘게 안해도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평소보다 잠이 많아지고 냄새에 예민해진 느낌이 들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 해봤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고요.

    설마 했는데 병원가보니 이미 10주차라고 해서 진짜 멍했어요
    생각보다 주수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정신도 없었고
    비용이나 수술 관련해서 급하게 알아봤어요

    중절 관련해서 안전하게 하는지 몇군데 상담받아보고 결정해서
    수술 진행했고 당일에 긴장을 엄청 했는데
    수술은 마취하고 나니까 금방 끝난 느낌이었어요
    회복실에서 쉬다가 집으로 귀가했고
    아픔은 참을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예민했어서 그런지 몸이 생각보다 쉽게 지치는 느낌이라
    약속 다취소하고 집에서 계속 쉬었네요
    무리하지 말라는 말씀을 왜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건.. 혼자 끌어안고 있기보다
    얼른 병원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주수가 높아지면 더 마음이 힘들어지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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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
    솜사탕풍선껌
    26.06.15
    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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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수술 하고 다음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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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코냥
    1일전
    생리가 늦어지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해봤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뜨더라고요....ㅎ
    애매한 것 같아 병원 다녀오니 임신이라고해서
    검사하고 당일에 수술 받았습니다.

    저는 6주차였고요.
    주말에 검사하려다가 가족약속이 있어서
    평일에 하고왔습니다. 조금이라도 평소랑 다르면 들킬까봐서요ㅠ

    수술하고 바로 출근하는건 진짜 아니다 싶긴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서 저는 다음날 출근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빨리하는게 답이라해서
    임테기 확인하고 당일 수술 되는 곳으로 갔습니다.
    누가 알길은 없겠지만 독립된 공간이 있는 병원으로 가고싶었는데
    찾아보다가 1인실 병원으로 다녀왔어요
    병원비는 55만원 나왔습니다.

    수술은해도 일은해야한다니 서럽기도하고
    별거아닌일이라 스스로 계속 말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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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6주 중절수술 평생 잊지 못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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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딩통
    1일전
    상담 만족도
    16주라는 주수라 수술 자체가 가능할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병원에 가는 발걸음도 무거웠고 죄책감과 불안감에 계속 눈물이 났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현재 상황과 수술 과정을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조금씩 마음이 진정됐습니다
    죄책감을 갖지 않게 해주시려는게 느껴졌어요

    의료진 만족도
    수술 전까지도 계속 떨고 있었는데 원장님이
    힘든 결정이었을 거예요 안전하게 잘 진행해 드릴게요 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 한마디에 정말 많이 안심됐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여유와 배려가 느껴졌어요

    통증
    수면마취로 진행돼서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눈을 감았다가 뜬 것 같은 느낌이었고
    회복실에서도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픈 정도였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극심한 통증은 아니었어요
    근데 다른 후기에서는 몸이 덜덜 떨일 정도로 춥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도 났다는 분도 있었거든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회복
    당일에는 몸에 힘이 없고 감정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꼼꼼히 알려주셔서
    집에서 충분히 쉬며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몸 상태도 조금씩 안정됐고 출혈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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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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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yda
    1일전
    어제 수술 받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사실 저도 엄청 무섭고 힘들었는데 후기글 보고 버텼습니다
    수면 마취로 진행했고 고통은 생리통 정도였던 것 같아요
    선생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얘기 잘 해주셔서 금방 잊고 다시 현실복귀할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 엄청하실 여러분께 제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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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부산] MTX 주사 (5주차)

    후기톡
    Jhhhhh
    1일전
    5/24에 임테기 2줄 확인하고 다음 날 바로 산부인과 찾아갔어요

    5/25 첫번째 산부인과에서 피검사, 초음파 다 하니 임신 5주차 확인 받고 그 산부인과는 수술 중절밖에 안한다고 해서 급하게 다른 산부인과 찾아서 수술과 주사 둘 다 설명 듣고 저는 그래도 주사가 더 나을거같애 주사로 당일에 바로 맞았어요 바로 통증 이런건 아예 없드라고요 전 ㅠㅠ 약은 3일 뒤 자기전 한알씩 먹으라고 처방 받았구요(당일 피검사 수치를 나중에 연락 주셨는데 5414 였어요 ㅜ)

    5/31 부터 출혈이 생기더니 생리 하는거처럼 나오고 통증은 제가 생리통이 거의 없는 편인데 불편할 정도로 좀 아프더라구요 ㅠㅠ

    6/3에 중간 피검사 하러 병원갔는데 정밀말고 바로 나오는거 일단 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는데 1274가 나와서 간호사 선생님도 다행이라고 하시고 2주 뒤에 다시 경과 보자고 예약을 잡아주셨어요 ㅠ 그러고 바로 다음 날에 ? 큰 덩어리처럼 아기집인지 출혈이 있고 통증은 그 이후로 아예 없고 출혈도 이틀 뒤에 멈췄어요

    6/16 오늘 이제 피검사 하니 임심수치 아니라고 안내 받았네요 ㅠㅠ


    저도 앱 후기 보면서 많은 걱정 속에서도 위안을 많이 받아서 다른 분들도 별건 아니지맘 이렇게 어찌보면 별 탈 없이 종결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많은 걱정 없이 계시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다들 몸 건강히 지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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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평일에 급하게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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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짱
    3시간전
    저는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교 4학년인데 원하지 않는 임신이 됐어요
    남자친구는 직장인이고 평소에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어요

    임신사실 말하면 혹시라도 결혼하자고 할까봐 임신중절 반대할까봐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렇다고 모아논 돈도 많지 않고 고민 많이 하다가 여기 앱까지 들어와서 알아보게 됐어요

    다행히 평일에 가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는 병원을 알아보고 제가 가진 돈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어요
    6주 수술비에다 초음파비 유착방지제 1인회복실까지 다 포함해서 50이라고 하기에 이것저것 따질 여유 없이 빨리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정말 다행인것은 병원이 정말 깨끗하고 친절했어요
    수술 많이 하는곳이라 경험을 걱정할 염려도 없었고 모든점이 다 맘에 들었어요

    어제 시험 끝나고 주수 높아지기전에 오늘 다녀와서 지금 집에서 쉬고 있는데 크게 불편한점은 없네요
    그래도 다시 이런일은 겪고 싶진 않아요
    수술 두려움 때문에 걱정하고 계신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결정해서 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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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ds0531
    22.06.03
  • [서울] 5주이틀 12시 수술했습니다 길어요

    후기톡
    몰라여
    22.06.03
    생리를 안해서 설마 아니겠지하고 저번주 금요일 테스트기사서 했는데 두줄 선명하게나오더라구요
    다음날 한번 더 하고 바로 근처 산부인과가서 초음파했는데 임신은 맞고
    너무초기여서 애기집도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임신중절수술 얘기했더니 93만원이고 다음주 목요일 이후에 오라해서 연락한다하고 다른병원 계속 찾아보다가
    아차산쪽에 괜찮은거같아서 거기예약하고 오늘 갔다왔습니다
    처음에 초음파검사하고 5주이틀됫다더라구요 안에 약넣고 조금있다 화장실 한번 갓다오라하고 바로 수술했습니다
    너무 초기여서 3분안에 끝난다하더라구요 수술실 들어가자마자 눈물이많이흘리더라구요..
    그러다 머리가 띵하고 일어나서 영양제다맞고 괜찮아진거같아서 바로나왔어요 집오는길에 차에서 좀잣더니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남자친구랑 아직 결혼도안했고 계획에 없던일이 일어난거라 당황스럽고 무서웠는데 힘든결정이지만
    이번엔 보내주고 나중에 또다시 찾아오면 그땐 배배로 엄청 잘해줄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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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보 도움 받고 5주차 어제 흡입수술 하고 왔어요

    후기톡
    깜귤
    22.06.03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도 많고,
    도움 주시려 다들 많이 알려주셔서
    정보 필요하신 분들 보시게끔 후기 아닌 후기 적으러 다시 왔어요

    처음엔 ㅈㅈ 쪽으로 알아보다 비용이 너무 비싸서
    가까운 지역도 알아봤는데 ㅊㅇ 병원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5월30일 월요일 병원 내원 했을때 진료 받고
    마지막 식사 언제 했냐길래 금방 먹었다고 하니
    무슨 음식인지 까지 여쭤보셨어요..ㅋㅋ

    조금 가벼운 식사였으면 조금 기다렸다가
    당일 수술 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통증도 없고 30분뒤에 일상생활 가능 하다고
    온김에 빨리 수술 하고 가시라고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말씀 해주시는데
    (그날은 시간이 안될듯 해서 6/2일 목요일 예약잡고 나왔어요)

    옆에 보호자가 있었기에 그건 조금 불편했어요ㅠㅠ
    그래도 몸조리 해줘야 한다는 말이라도 해주셨음 해서
    수술 전날 원장님한테 전화해서 부탁드렸네요
    너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생각하고 있는게 서운하니까
    옆에서 잘 챙겨줘야 한다는 말 좀 부탁드린다구..ㅎㅎ

    물이나 포카리 같은건 정말 갈증날때 한번 정도는 마셔도
    된다 하셔서 수술 당일 3시간 전만 한모금 마셨어요

    애기집 흡입하는 수술 받았고,비용은 수술비60 자궁유착방지10 총 70에 수술하면서 미레나 시술 같이 받았어요.
    현금으로 총 102만원 들었어요

    저 수술하기 바로 직전 보호자 없이 수술 하신분 계신거 보니 보호자 없이도 가능한것같아요. 현금 미리 인출해서 가시면 돼요.

    마취부터 회복까지 총 소요 시간은 30분정도..?
    *통증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마취깨고 너무 아파서 눈물범벅으로 보호자 들어올수 있으면 좀 불러달라고 소리지르고 그랬네요..ㅠㅠ 저 다음 수술 하는 분도 저 때문에 겁먹으신듯

    당일은 정말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 지난 지금은 덜 하긴한데 그래도 밑에가 뻐근하고
    아랫배 묵직+욱신 거리는 느낌은 그대로예요

    피는 3주정도 생각하면 된다 하셨고
    자궁수축 되면서 피 빠짐+배아픔 있을거라 하셨어요
    자궁내에 고여있는 피도 중간중간 나올거라 하신거같은데
    진짜 너무 아픈 상태로 진료실 다시 들어간거라
    뭐라뭐라 하신게 잘 기억이 안나네요..ㅋㅋ..

    찬거 먹지마라 몸 따뜻하게 해라 탕 들어가지 마라
    밑에 물 들어가면 안된다 술 담배 안된다
    관계는 2주뒤 콘돔 착용하고 해야한다
    이 정도만 기억나네요

    3주뒤에 병원 방문 하라 하셔서 그때 확인 하러 가는거 말고는
    그때까지 몸 관리 잘 하는수밖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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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울산] 9주3일 되었네요.수술하고 왔어요

    후기톡
    나나8
    22.06.03
    울산이예요.40넘어 큰애들도 벌써 곧 고등갈나이에
    임신이 될줄은ㅠㅠ
    낳아 기르자니 너무 막막하고 마음아프지만
    수술했어요
    너무 긴장많이 했는데 의사선생님 간호사분들
    너무 친절히 해주셔서 편하게 하고왔네요
    전화예약하고 당일바로 초음파보고 바로수술했고
    10분정도 되니 끝나네요
    진통제 맞고 조금있으니 배조금아프고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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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9
  • [제주] 제주 5주차 수술 하고 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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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챳챠
    22.06.03
    평소에 생리주기가 일정한 편이라 늦어진 지 3일 차 되던 5월 27일, 다음날 28일에도 임테기를 했고 두 줄이 떠 5월 30일 병원에 들러 질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그날 기준 4주차 조금 지나고 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최대한 빨리 수술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전일이 공휴일이었기 때문에 전일 (6/2) 수술하고 왔습니다.

    제주시의 여러 병원을 찾아보고 여기 토닥에도 글 문의도 여럿 남겨보면서 간 병원의 의사선생님은 남자분이셨고 간호사분들은 다들 연차가 어느정도 있어 보이셨어요 ! 사실 남자선생님이어서 처음에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보던 배로 보는 초음파가 아닌 질로 넣는 초음파여서 더 당황했습니다. 아파서 소리가 나는 게 아니라 당황해서 어 … 어 … 하게 되더라고요 ! 혹시나 이런 부분에 대해 예민하신 분들은 이 병원 말고 다른병원을 더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하지만 그 날 저는 제가 책임감없이 저지른 행동의 죄책감이 오히려 더 많이 들어서 그런 거 신경쓸 겨를 없이 순차적으로 수술 상담을 받았어요.

    빠르게 빠르게 긴 말 덧붙이지 않고 간단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피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해주시고 간단한 수술방향도 설명받은 후 당일 수술 4시간 전은 금식이라 하시길래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나왔습니다. 혹시 몰라 8시간 금식하고 갔고요 !

    아침 열 시 전에 현금으로 챙기고 오라 하셔서 현금 뽑고 조금 더 일찍 가 준비를 했습니다. 일단 화장실에 먼저 다녀오라 하셨고 다녀온 후 보호자와 같이 들어가 설명을 듣고 같이 서명을 한 후 준비를 했습니다.

    탈의실에서 준비된 치마로 갈아입고 수술실로 들어갔는데 살면서 수술이란 걸 처음 받아보는거고 마취경험은 치아교정할 때 받은 잇몸마취가 전부여서 누구나 하는, 난 마취 안되면 어쩌나 … 하는 걱정까지 다 하고 꽤 민망한 자세로 테이블에 누웠습니다. 링겔을 꽂고 진통제를 투여한 후 바이탈을 반댓손에 꽂아 수술실에서 의사선생님을 기다렸습니다. 선생님께서 들어오시고 간호사님께서 링겔로 마취제를 넣어주셨고 1부터 세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엄청 천천히 세었는데 10을 외칠 때 부터 뭔가 말도 빨라지고 바이탈 박동소리도 빨라졌어요. 17을 외쳤을 땐 “어, 저 졸린것 같아요” 라고 말하고 18을 말하려는데 수술이 끝나있었습니다.

    영양제와 진통제가 들어있는 링겔을 약 2시간 정도 맞고 다시 초음파실로 가 질초음파를 보려 하는데 다들 피가 그렇게 많이 나온다고 하시던데 왜 난 안나오지 ? 라고 생각했던 궁금증이 직접 해보니 풀렸습니다. 입구에 거즈를 넣어둔 걸 빼주시더라고요. 질초음파로 다시 확인하고 소독을 했습니다.

    소독 … 진짜 전 이게 제일 아팠어요 … 지금 수술하고 12시간 이상 지났는데 배아픈거 하나 없었고 소독은 정말 뭐라해야할까요, 자궁을 비틀었나 ?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 그리고 의사선생님께서 평소에 냉이 많이나오시는 것 같은데 자궁경부가 안좋을 수 있다고 건강검진도 꼭 받으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약은 3일치 받았고 바로 오늘 소독 또 하러 갑니다. 그리고 아마 내일 아니면 월요일에 유착방지제까지 바르면 된다고 말씀하셨고 추후에 몸에 이상이 있는 것 같으면 내원하라 말씀해주셨어요 !

    상태는 케바케지만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통증이 없었고 피도 극소량 나왔고요, 나가서 밥도 먹고 산책도 할 정도였습니다. 수술 직후, 남자친구가 제가 마취가 덜 풀렸을 때 아파하는 소리를 내니 뒤에서 토닥여줬을 때 제가 건들지말라고, 너무 아프다고 욕을 했다 하더라고요 …? 그러고 10분 뒤 일어났을 때가 마취가 다 풀려서 일어났고 제 의식중에 느꼈던 통증은 아예 없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장황하게 쓰게 된 것도 토닥의 여러 글, 특히 자세하게 써주신 모든 과정의 글이 저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궁금하신 점른 댓글 혹은 톡 (? 같은게 있던데) 으로 질문해주시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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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5주차(아마도) 수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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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06.02
    5주차 수술 오늘 받고왔습니다.
    지방이고 혹시나 도움될까싶어 글 남기니 댓글 주시면 최대한 아는 선에서 말씀드릴게요!

    임신사실 안 지는 생리예정일에서 10일 지난 날 임테기 통해서 확인했어요.
    사실 이미 메스꺼움과 더부룩함 때문에 혹시?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아닐거라는 자기부정을 하다가 더 늦기전에 확인하자 해서 임테기 확인해봤는데
    5분은 커녕^^ 5초만에 두줄 뽝 뜨더라구요..ㅎ..

    그날 바로 남자친구하고 얘기하고 같이 산부인과 알아봤습니다.
    지방이라 그런지 전화로 두세군데 돌려서 찾아냈어요ㅠㅠ

    가서 초음파로 우선 아기집이랑 아기씨(?) 보여주셔서 확인사살당하고..
    당일도 바로 수술이 되는 거였는지, 오늘 하시겠냐구 물어보셔서 이틀
    뒤로 날 잡고 진행했어요.

    수술 당일은 아무것도 먹고 마시지말고 오라고 하셔서 물도 안마시고 갔어요.
    병원에는 10시쯤 도착해서 12시쯤 나왔어요.
    남자친구 말로는 수술하러 불려간 게 10시 30분 안돼서였고, 수술 끝나고 보호자 불렀던 시간이 10시 40분쯤이라고 하네요.
    수술실 들어갔을 때 간호사님이 엉덩이 주사로 항생제 놔주시고 수술끝나고 복통이 있으니 진통제도 미리 놔주신다 하시더라구요. 이것저것 주의사항 알려주시고 불편한 거 없는지도 체크해주시구 너무 감사했어요. 유착방지제도 마취 들어간 상태에서 수술 끝나구 넣을거라고 미리 고지해주시고 참 여러모로 세세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원장쌤도 들어오셔서 한잠 자고나면 다 끝나있을 거라고 걱정말라구 해주셔서 마취제 들어가자마자 3까지도 못 세고 정신을 잃었던 거 같아요..ㅎ..
    마취 중간에 이물감(?)에 한번 불편함을 느끼긴 했었고, 수술 다 끝나고는 심한 생리통 온 것처럼 배가 아프고 불편하더라구요.
    간호사분이 피 나올 수 있으니 패드 덧대었다 하시면서 속옷도 입혀주시고 회복실로 부축도 해주시면서 보호자 불러주신다구 하셨어요.
    회복실 침대는 전기장판도 따땃하고 하니 그제서야 내가 이게 웬 고생이냐 이게 뭔일이다냐 하면서 배도 아프고 눈물이 나오더라구요ㅠㅠ

    수액을 한시간 반 정도 맞으면서 마취도 다 깨고 진통제 돌면서 배도 안아파지니 살 것 같더라구요. 처방해주신 약에 진통제가 포함되어있지만, 그래도 중간에 아프면 타이레놀이나 이지엔 등등 진통제 먹어도 된다구 하셨어요!!

    아 비용 적어도 되나..? 주수에 따라 다른 것 같긴 한데,
    저는 50에 영양제 등등 포함해서 15 더 냈습니다!

    수술 후에는 1주일 뒤에 수술이 잘 마쳐졌는지 확인하러 한번 더 내원해야 한다구 하셨습니다. 처방받은 약먹는 동안은 술 금지!!구요ㅠㅠ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나이이지만.. 가족한테도 말할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된 거라 아직 조금 힘이 드네요ㅠㅠ 그래도 파트너랑 얘기가 잘 돼서 서로 합의 하에 수술 결정하는 과정에서 이사람을 더 믿게 됐어요. 뜻밖의 일은 언제든 생길 수 있지만, 저같은 사람도 겪어냈으니 여러분도 잘 이겨내실 수 있고 현명한 선택!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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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7주차 후기 남깁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2.06.02
    저는 오늘 7주차 중절 수술을 했습니다.
    임신 사실은 저번주 수요일에 알게되었고 남자친구와 임신 사실을 안 후 바로 상담 받고 수술 날짜까지 잡았습니다.
    경황이 없어 여러 병원을 알아보지 못한 점이 조금은 후회가 되네요

    일단, 수술에 들어가기 전 알약 2개를 주시고 20분 후에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워낙에 긴장을 많이하고 잠을 설쳐서 수면마취가 통할까 했는데 저는 숨 두 번 쉬니까 잠들고 수술은 끝나있었습니다. 저는 소파술로 수술 진행했습니다.
    처음 눈 떴을 때 회복실에 어떻게 들어온거지 하고 남자친구의 얼굴을 보자마자 엉엉 울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15분 동안은 생리통처럼 배가 쑤시고 꽤 아팠습니다. 그리고 전기장판을 틀었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굉장히 추웠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쉬고 약 받고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갔는데 잠깐 3분 정도 기절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 정도면 마취가 풀렸구나 라고 생각할 때 움직이지 마시고 병원에서 2시간 이상은 푹 누워있다오세요.. 전 수술보다 엘리베이터에서 잠깐 기절한게 가장 충격이었어요..

    수술 후 사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서 그런지 밥도 잘먹고 약도 먹고 지금은 쉬는 중입니다. 다만 혈이 많이 비치는게 신경쓰이네요.. 첫째날이라 그런거겠죠..? 내일은 병원에서 소독하고 피고임이 있는지 확인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사실 수술보다 수술 후가 중요하다고 해서 다시 걱정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원치않는 임신에 수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제 글을 보고 힘냈으면 합니다.. 수술 하기 전까지 밥도 제대로 못먹고 우울했었는데 막상 수술하니 정말 마음이 편하네요. 통증 같은 부분도 진통제가 있으니까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죄책감에 휩싸이지도 마세요.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몸이니까요. 자책이나 후회도 나중으로 미루시고 수술 후 본인의 몸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주세요.

    저는 다행스럽게도 남자친구가 끝까지 함께 있어주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보호자가 있으신 분들은 수술 당일날은 꼭 함께 가세요. 생각보다 훨씬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으실거에요. 혹여나 혼자 가시게 되시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다녀오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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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대전] 8주 3일에 수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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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이
    22.06.02
    아침10시에 예약을 하고 병원에 왔습니다
    와서 배초음파 보고 몇주인지 알려주셨어요
    길면 8주겠거니 했는데 진짜 8주가 넘었다니 ㅠ
    여선생님이라고 듣고 갔는데 주수가 좀 있다고
    남자 선생님이 봐주셨어요
    바로 결제하고 신발 슬리퍼로 갈아신고
    엉덩이 주사 맞고 치마 하나 주셔서
    치마입고 팬티는 들고오라하셔서 들고 수술실로 갔어요
    수면마취 해주셨고 간호사님이 손잡아주시면서
    푹 자라고 해주셨어요

    아래 뭔가 넣고 진동하는게 느껴지고 배가 계속 아파서
    배아프다고해야하나 참아야하나 하는 사이에 끝났어요
    그래서 마취 안된것 같다 하니 푹 잘 주무시던데요 ~
    하시는거 보니 끝나갈때쯤 정신이 돌아오기 시작해서
    그렇게 느낀것 같아요
    끝나고 영양제 진통제 맞으면서 30-40분 누워있다가
    나왔네요
    끝나고 생리통 처럼 배가 아팠는데 10분정도 링겔맞으며 누워있으니까 괜찮아졌어요

    진짜 우울하고 속상하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속전속결로 빨리 끝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이런 후기를 안쓰는데 저도 여기서 위안을 얻고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해서 글 써요
    우리 모두 앞으로 이런 슬픔과 아픔 격지 않고
    행복하게 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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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인천] MTX주사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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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져버린꽃잎
    22.06.02
    월요일에 전남친과 병원에 갔고 초음파로 애기집이 보이지 않아 피검사를 해보니 150수치라는 이야기를 전달받았습니다.

    그래서 애기집이 생기기 전에 초기인 지금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달라고 하여 화요일에 병원에 재방문하였고 질수축제와 피검사, 주사까지 맞았습니다.

    간수치가 높아지는 부작용으로 인해 이것을 낮추기 위해 목요일에 재방문을 해야하며 저는 수치가 낮아서 그런지 화요일 오전에 바로 하혈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너무 놀라고 하루종일 울고 첫 임신에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어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게다가 인터넷엔 제대로 되어있는 정보가 없어 더 겁이 났구요.

    궁금하신 것들이 있으시면 질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극초기임에도 스스로 고립되었다. 자괴감이 든다. 느꼈던 만큼 다른 분들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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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구] 17주차5일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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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냄
    22.06.01
    저는 17주차 되어서야 임신 사실을 알았어요
    알고나니 급속도로 몸에 변화를 느꼈어요 ㅜ

    알고 바로 수술가능 한 병원을 알아보는데
    주수가 높아서 수술 안해주는 곳이 대부분이여서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하루가 급한데 수술이 밀려 있어서 기다려야 하는 곳도 있었고요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수술 바로 가능하고 괜찮은 곳을 찾아서 바로 전화를 했어요
    전화로 엄청 찬절하게 상담해주셨어요 수술 가능 날짜도 바로 알ටㅏ봐 주시고 비용도 바로 실장님 원장님 다 연결해서 알려주시고 해서 바로 예약을 잡을 수 있었어요

    1첫째날 남자친구랑 같이 오전9시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정확히 17주 5일째 였어요 수술이 어케 되는지랑 주의 사항 등등 듣고 동의서를 쓰고 약을 넣었어요 약은 수술전 총 세번을 넣는다거 하더군요!! 첨에는 두개를 넣었어요 아랫배가 뻐근하고 엄청 심한 생리통을 격는거 같은 고통 정도 였어요 ㅜㅜ 약을 넣고 오후 4시쯤에 다시가서 넣었던 약을때고 다시 약을 넣는데 저는 자꾸 약이 밀려 나오고 그래서 10개를 넣었어요 10를 넣어거 6-7개 넣은 효과만 나타날거 라고 하더라구요 ㅜㅜ 그러고 저는 집이 대구가 아니라서 근처 숙소를 잡아서 가서 푹 잠만 잤던거 같아여 ㅜㅜ

    2둘쨋날(수술날) 오전 8시부터 금식을 시작하고 오전8시 반에 병원을가서 다시 약을 빼고 약을 10개 다시 넣었어요 저는 주차가 높아서 약을 많이 넣었어요 ㅜ 그러고 2시에 다시 오라고 하셔서 방가서 쉬다가 드디어 수술을 하러 갔어요 빨리 수술하길 기다렸는데 막상 수술이 코 앞에 오니 조금 무서웠어요 회복실이란 곳에 가서 엉덩이 주사와 링겔을 맞고 가다리다 바로 수술실로 갓어요 팔 다리를 묶고 먼저 약을 뺀다고 하시더니 저는 이때 너무 아팠어요 ㅜㅜ 다섯개 빼고 너무 아프다고 했더니 약 주입하라고 의사가 간호사 한테 말해서 바로 마취를 했던거 같아요 코로 숨쉬고 내뱉고 하고 잠오시면 자라고 하더니 잠 들었어요 ㅠㅠ 잠에서 깨니 간호사들이 보이길래 다 끝낫냐니까 다끝났다고 하시면서 손을 잡아주고 의사쌤이 오셔서 잘 끝났고 수술도 잘 되었다 하셨어요 ㅜㅜ
    안심이 되어서 그런지 눈물이 자꾸만 주륵 흐르더라구요 ㅜㅜ 그러고 마지막으로 의사쌤이 자궁수축제랑 안에 분비물? 같은거 없는지 확인하고 다시 회복실가서 링겔 맞고 의사쌤이랑 얘기 한 번더 하고 모든게 끝났어요


    고통은 딱 참을 수 있을 만큼 아팠어요 약 넣고 빼고 하는게 조금 아프고 약을 넣고 있으니 불편하긴 해요 ㅜㅠ 그래도 수술은 자니까 아무렇지 않았어요 의사쌤이 저는 수술 중에 계속 발버둥 치고 움직였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ㅠㅠ 간호사 언니도 의사쌤도 전부 친절하셨긩ㅎㅎ ㅜ ㅠ 수술하고는 정말 몸도 가볍고 한결 편해서 남친이랑 몸보신 하자고 바로 밥 먹으로가고 담배도 폈어요 몸상태가 좋더군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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