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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솔직하고 자세한 이야기

    후기톡
    예린컬렉
    7시간전
    전 임신 6주차에 흡입술로 진행했고
    유착방지, 중절패키지, 수액까지 같이 받았어요

    그냥.. 별거는 없지만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넋두리겸..?

    사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후기만 몇십 개는 읽어봤던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보는 것도 있어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머릿속이 하얘졌었어요
    축하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당시 상황상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거든요

    경제적인 부분도 있었고
    당장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어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민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작정 미루는 게 답은 아니라는 생각...

    그래서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지금 병원을 선택하게 됐어요
    예약하고 방문하는 날까지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원장님이 무조건 빨리 진행하자는 식이 아니라
    제 상태를 먼저 확인해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었고
    뭔가 주변에는 하지 못할 말들도 원장님 앞에서는 말 할 수 있었어서
    속이 후련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상담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6주차라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수술 후에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유착방지는 왜 권하는지까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면으로 들어가서 과정 자체는 기억이 거의 없어요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끝난 상태였고
    회복실에서 한참 쉬면서 몸 상태를 확인했어요

    수액도 같이 맞아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몸이 덜 힘들었어요
    통증은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생리통보다 조금 강한 정도의 묵직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걱정했던 것처럼 견디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괜찮아졌어요

    집에 와서는 충분히 쉬면서 몸 관리에 신경 썼고 며칠 지나니까 일상생활도 가능했어요
    솔직히 신체적인 부분보다 마음이 더 힘들다고 말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결정을 내리는 과정도 쉽지 않았고 수술 전까지도 계속 내가 맞는 선택을 하는 건지 고민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면서 하루하루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당시 제 상황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은 몸 회복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어서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있구요..!ㅋㅋㅋㅋㅋ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무서운 이야기만 보고 겁먹기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진짜 혼자 고민만 하면서 미루다가 더 늦기 전에 부랴부랴 갔던건데
    생각보다 겁 먹을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편하게 잘 받고 올 수 있었어서.. 지금은 홀가분하다는 감정이 더 커요..
    그래서 저랑 같은 분이 있으시다면 힘을 드리고자 이야기를 조금 적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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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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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코푸
    26.06.15
    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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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
    부리티
    26.06.15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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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0주에 중절수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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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약과
    26.06.15
    하.. 제가 이런날이 있을줄도 이런 글을 쓰게 될줄도 몰랐는데
    혹시 저처럼 늦게 임신 사실 알게된 분들 있을까봐 남겨봅니다.

    원래 생리 주기가 들쑥날쑥한 편이라 한달 넘게 안해도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평소보다 잠이 많아지고 냄새에 예민해진 느낌이 들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 해봤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고요.

    설마 했는데 병원가보니 이미 10주차라고 해서 진짜 멍했어요
    생각보다 주수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정신도 없었고
    비용이나 수술 관련해서 급하게 알아봤어요

    중절 관련해서 안전하게 하는지 몇군데 상담받아보고 결정해서
    수술 진행했고 당일에 긴장을 엄청 했는데
    수술은 마취하고 나니까 금방 끝난 느낌이었어요
    회복실에서 쉬다가 집으로 귀가했고
    아픔은 참을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예민했어서 그런지 몸이 생각보다 쉽게 지치는 느낌이라
    약속 다취소하고 집에서 계속 쉬었네요
    무리하지 말라는 말씀을 왜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건.. 혼자 끌어안고 있기보다
    얼른 병원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주수가 높아지면 더 마음이 힘들어지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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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
    솜사탕풍선껌
    26.06.15
    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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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수술 하고 다음날 출근

    후기톡
    초코코냥
    1일전
    생리가 늦어지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해봤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뜨더라고요....ㅎ
    애매한 것 같아 병원 다녀오니 임신이라고해서
    검사하고 당일에 수술 받았습니다.

    저는 6주차였고요.
    주말에 검사하려다가 가족약속이 있어서
    평일에 하고왔습니다. 조금이라도 평소랑 다르면 들킬까봐서요ㅠ

    수술하고 바로 출근하는건 진짜 아니다 싶긴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서 저는 다음날 출근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빨리하는게 답이라해서
    임테기 확인하고 당일 수술 되는 곳으로 갔습니다.
    누가 알길은 없겠지만 독립된 공간이 있는 병원으로 가고싶었는데
    찾아보다가 1인실 병원으로 다녀왔어요
    병원비는 55만원 나왔습니다.

    수술은해도 일은해야한다니 서럽기도하고
    별거아닌일이라 스스로 계속 말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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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6주 중절수술 평생 잊지 못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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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딩통
    1일전
    상담 만족도
    16주라는 주수라 수술 자체가 가능할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병원에 가는 발걸음도 무거웠고 죄책감과 불안감에 계속 눈물이 났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현재 상황과 수술 과정을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조금씩 마음이 진정됐습니다
    죄책감을 갖지 않게 해주시려는게 느껴졌어요

    의료진 만족도
    수술 전까지도 계속 떨고 있었는데 원장님이
    힘든 결정이었을 거예요 안전하게 잘 진행해 드릴게요 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 한마디에 정말 많이 안심됐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여유와 배려가 느껴졌어요

    통증
    수면마취로 진행돼서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눈을 감았다가 뜬 것 같은 느낌이었고
    회복실에서도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픈 정도였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극심한 통증은 아니었어요
    근데 다른 후기에서는 몸이 덜덜 떨일 정도로 춥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도 났다는 분도 있었거든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회복
    당일에는 몸에 힘이 없고 감정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꼼꼼히 알려주셔서
    집에서 충분히 쉬며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몸 상태도 조금씩 안정됐고 출혈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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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창원] 수술 후기

    후기톡
    neoyda
    1일전
    어제 수술 받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사실 저도 엄청 무섭고 힘들었는데 후기글 보고 버텼습니다
    수면 마취로 진행했고 고통은 생리통 정도였던 것 같아요
    선생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얘기 잘 해주셔서 금방 잊고 다시 현실복귀할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 엄청하실 여러분께 제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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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부산] MTX 주사 (5주차)

    후기톡
    Jhhhhh
    1일전
    5/24에 임테기 2줄 확인하고 다음 날 바로 산부인과 찾아갔어요

    5/25 첫번째 산부인과에서 피검사, 초음파 다 하니 임신 5주차 확인 받고 그 산부인과는 수술 중절밖에 안한다고 해서 급하게 다른 산부인과 찾아서 수술과 주사 둘 다 설명 듣고 저는 그래도 주사가 더 나을거같애 주사로 당일에 바로 맞았어요 바로 통증 이런건 아예 없드라고요 전 ㅠㅠ 약은 3일 뒤 자기전 한알씩 먹으라고 처방 받았구요(당일 피검사 수치를 나중에 연락 주셨는데 5414 였어요 ㅜ)

    5/31 부터 출혈이 생기더니 생리 하는거처럼 나오고 통증은 제가 생리통이 거의 없는 편인데 불편할 정도로 좀 아프더라구요 ㅠㅠ

    6/3에 중간 피검사 하러 병원갔는데 정밀말고 바로 나오는거 일단 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는데 1274가 나와서 간호사 선생님도 다행이라고 하시고 2주 뒤에 다시 경과 보자고 예약을 잡아주셨어요 ㅠ 그러고 바로 다음 날에 ? 큰 덩어리처럼 아기집인지 출혈이 있고 통증은 그 이후로 아예 없고 출혈도 이틀 뒤에 멈췄어요

    6/16 오늘 이제 피검사 하니 임심수치 아니라고 안내 받았네요 ㅠㅠ


    저도 앱 후기 보면서 많은 걱정 속에서도 위안을 많이 받아서 다른 분들도 별건 아니지맘 이렇게 어찌보면 별 탈 없이 종결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많은 걱정 없이 계시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다들 몸 건강히 지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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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평일에 급하게 다녀왔어요

    후기톡
    오이짱
    5시간전
    저는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교 4학년인데 원하지 않는 임신이 됐어요
    남자친구는 직장인이고 평소에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어요

    임신사실 말하면 혹시라도 결혼하자고 할까봐 임신중절 반대할까봐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렇다고 모아논 돈도 많지 않고 고민 많이 하다가 여기 앱까지 들어와서 알아보게 됐어요

    다행히 평일에 가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는 병원을 알아보고 제가 가진 돈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어요
    6주 수술비에다 초음파비 유착방지제 1인회복실까지 다 포함해서 50이라고 하기에 이것저것 따질 여유 없이 빨리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정말 다행인것은 병원이 정말 깨끗하고 친절했어요
    수술 많이 하는곳이라 경험을 걱정할 염려도 없었고 모든점이 다 맘에 들었어요

    어제 시험 끝나고 주수 높아지기전에 오늘 다녀와서 지금 집에서 쉬고 있는데 크게 불편한점은 없네요
    그래도 다시 이런일은 겪고 싶진 않아요
    수술 두려움 때문에 걱정하고 계신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결정해서 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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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라온 게시물

  • [] 9주차 오늘 수술받고 왔어요

    후기톡
    리링리
    22.05.26
    저도 여기서 많은 위로와 고민은 공유 받아서 조금이나마 수술을 앞두신 분들에게 위안이 되고자 후기 남겨요

    지난주 토요일 임테기 2줄 확인 후 동네 산부인과에서 7-8주 확인을 받고 오늘 9주차에 수술받았습니다
    저는 딱 임신 알기 전날 남자친구와 헤어졌고 임신사실은 알게되자마자 남자친구에게 말을 했으며 결혼을 염두 하던사이였지만 남자친구는 감당이 안될것 같다는 말에 결국 수술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바로 가능한 병원을 여러군데 알아보고 집에서 좀 더 가기 편한 곳 그리고 선생님니 경험이 좀 더 있어보이는 곳으로 병원 예약하였습니다
    5시간 금식하고 병원도착하자마자 선생님만나서 초음파로 다시 주수 확인하고 수술 여부에 대해 재 확인하신 후 수술 관련 상담을 받고 바로 치마 갈아입고 수술실로 들어 갔어요 수술실 들어갈때는 팬티 챙겨 갔구요

    눕자마자 먼저 한쪽 팔에는 진통제 주입이랑 마취제 주입 바늘을 꼿으신거 같구 반대쪽은 심박수 확인하는 거랑 팔을 먼저 고정하셨어요
    팔은 고정한게 기억나는데 다리는 고정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여튼 그렇게 준비가 끝나니 의사쌤이 들어오셔서 마취제 넣고 카운트 하다가 잠들었나봐요 어느순간 병원 기구 소리들 주변소리가 들려서 마취가 안된줄알고 마취가 안된거 같다고 말하니까 한참 뒤에 간호사님이 다 끝낫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수술중에 진통제를 미리 넣어주셔서 수술후에 엄청 걱정했던 복통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아마 시간이 지나면 좀 더 생길것 같은데 생리통정도도 없어서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아서 마음이 한결 나았어요.. 한참을 멍태리면서 수액을 맞고 집으로 왔습니다 아마 하루지나고 계속 잘 지켜봐야겠지만 저도 미리 여러글을 보며 겁도 많이먹고 두려움도 엄청 컸는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아서 이런 케이스도 있다 그러니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된다고 위안을 조금이나마 드리고 싶네요~

    개개인마다 다 다른 사연으로 결국 수술을 결정하신 그 마음이 얼마나 무겁고 힘든지 알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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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청주] 청주 7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
    Whtichdn
    22.05.25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후기 남겨요
    정확히는 6주차(5주6일)에 임신테스트기 두줄 나와서 바로 병원 알아봤어요
    전화도 다 돌려보고 직접 가보기도 하고 ..
    어떤 곳은 법적보호자 서명 있어야 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되돌아오기도 했어요
    전 부모님께 말할 수 없는 처지여서 .. 현재 제가 간 병원에도 전화했는데 전화로는 설명드릴 수 있는게 없다고 하시는데 느낌이 하는구나 싶었어요

    초진이라 개인정보 적어야 해서 상담이유 적는 란에 '중절 상담' 적었더니 실장님?과 바로 간단한 상담했어요
    접수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은근 많았는데 왜인진 몰라도 저는 1초도 안기다리고 상담-의사쌤과 초음파 검사-상담 순서로 바로바로 진행해주셨어요
    이 병원은 저랑 남자친구 둘 다 성인이면 법적보호자 없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배초음파 검사 했고 작은 아기집이 있었어요
    당일수술 되는지 여쭤봤더니 늦어도 오후2시 전까지는 와야지 의사쌤 스케줄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평일엔 완전 오후밖에 시간이 안돼서 주말 오전으로 예약 잡았어요

    수술비는 65만원이고 무조건 현금만 받는다고 하셨어요
    수술 예약금으로 카드현금 상관없이 10만원을 먼저 내고 가면 초음파 검사비 5만원은 무료로 해주신다고 하셔서 카드로 10만원 먼저 결제하고 왔어요
    예약금 10만원은 수술날 가서 돌려받는거고 현금으로 65만원 내야해요
    수술 후 다음날부터 연속 3일은 병원 가서 소독 받아야하는데 그 비용은 별도로 내야해요 이것도 무조건 현금이어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전 그냥 현금으로 냈어요
    전 토요일에 수술해서 일요일은 휴무라 월화수 연속으로 소독 받으러 갔었어요
    월화는 질 소독이랑 엉덩이 주사 맞았고 수요일은 질 소독이랑 엉덩이 주사랑 질초음파까지 찍었어요
    가격은 수술비65만원, 약값5만원, 추후 관리 비용까지 해서 대략 80만원 안되게 나왔어요

    이제 수술 후기 알려드릴게요
    남자친구랑 손잡고 병원갔더니 저랑 같은 상황의 커플들이 많았어요
    접수 후 상담실 가서 저와 남자친구 둘 다 주민번호와 서명 적고 나와서 수납부터 했어요 화장실 갔다오라 해서 갔다오고 주사실 가라해서 주사실에서 양쪽 엉덩이에 한대씩 주사 맞고 간호사쌤 따라서 회복실로 갔어요
    회복실에서 병원 치마로 갈아입은 다음에 팬티는 간호사쌤 드려야했어요
    회복실 침대에 앉아서 잠시만 기다리라 해서 기다리는데 옆방에서 수술 끝나서 깨우고 부축이는 소리가 다 들렸어요 다음이 제 차례였어요

    남자친구는 접수하는 곳 의자나 회복실 앞 의자에 앉아있을 수 있어요 제가 수술하는 동안 간호사쌤께서 남자친구한테 약 타오라고 하셔서 약 타왔더라구요

    수술의자에 누워서 팔다리 묶고 수액이랑 마취제 넣을 주사바늘을 팔에 꽂았어요 전 엉덩이 주사보다 이게 더 아팠어요 계속 저리고 따끔거리는 느낌
    의사쌤 오셔서 마취제를 주사바늘로도 넣고 산소호흡기로도 마셨어요 마취제 넣을 때 팔이 좀 뻐근했고 마취공기는 화한 느낌이었어요 숨 크게 들이쉬고 내쉬고 하라 하셔서 했는데 7번을 해도 마취가 안됐어요 감사하게도 의사쌤께서 안하시고 계속 기다려주셨어요 숨 크게 쉰지 8번째에 눈 앞이 어지럽고 머리가 점점 어지럽더니 9번째에 마취된 거 같아요

    자다 일어났더니 수술이 끝나있었고 전 회복실에 누워서 수액을 맞고 있었어요
    깼는데도 전혀 아프지도 않아서 수술 한게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그냥 진짜 자다 일어난 느낌이었어요 계속 졸리고 더 자고싶은 기분만 들었어요 속옷과 바지는 입혀져 있었고 간호사분께서 와서 몸상태 어떤지 물어봐주시고 잠에서 깼는지 확인하신 후에 주의사항 설명해주셨어요 아직 좀 어지럽고 졸린 상태로 들었더니 기억이 하나도 안나서 그냥 인터넷 검색으로 주의사항 찾아봤어요

    간호사쌤께서 바지는 언제 입었냐고 하셔서 기억 안난다고 했더니 간호사쌤께서는 팬티까지만 입혀주셨다고 제가 정신없이 입었나보다 하셨어요 ㅋㅋㅋㅋ 바지 벗으라고 하셔서 벗고 질에 거즈 있던거 빼주셨어요 제가 회복실까지 어떻게 왔냐고 물으니 눈 뜨고 잘 걸어왔다고 하셨어요 근데 전 그것도 기억에 없어요
    그 뒤에 좀 더 쉬라고 해주셔서 더 자다가 수액 다 맞아서 깨워주셨어요 회복실 나가서 남자친구 만나고 바로 택시타고 집갔어요

    주의사항으로는 수술 날이 생리 시작일로 보는거고 다음 달도 같은 날짜쯤에 생리 하실거라고 해주셨고 한동안은 무거운 짐 들면 안되고 운동하면 안되고 사우나나 목욕탕 가면 안되고 다음 생리 하기 전까진 관계 시 콘돔 사용해야 된다고 하셨어요 몇가지 까먹었었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음주와 흡연도 안되고 수술 후 4시간 금식하고 죽 먹으면서 설사 하는지 확인한 다음에 설사 안하면 그냥 밥 먹어도 되는건데 전 아무것도 모르고 집가서 4시간동안 자고 일어나서 바로 치킨 시켜먹었어요 그래서 폭풍 설사를 ... 수술 때문에 아픈 건 전혀 없었는데 치킨 먹고 설사하는게 더 아팠어요 ㅋㅋㅋ ㅠㅠ

    수술 후 팬티라이너에 살짝 갈색이 묻어나왔는데 2~3일째부터는 피는 안나오는데 약한 생리통처럼 배랑 허리가 아팠어요 4일째에 아침에 피가 나오더니 진짜 생리통처럼 배도 아프고 허리가 끊기는 것처럼 아팠어요 (원래 생리통이 이랬어요)
    4일째가 소독 마지막 날이어서 질초음파 찍고 봤더니 피가 고여있어서 그런거라고 며칠동안 계속 피 나올거라고 해주셨고 정상적이라고 해주셨어요
    원래 80%만 제거하는거고 20%는 자연스럽게 피로 나오는게 맞다고 하셨어요

    수술 4일차에 생리통처럼 아픈 것 말고는 수술도 그렇고 소독도 그렇고 정말 하나도 안아프고 완전 멀쩡했어요ㅠ 간호사쌤들과 의사쌤 모두 엄청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마음도 무겁지 않고 눈치보이지도 않고 무섭지 않게 수술 받고 치료 받고 온 것 같아요 여기 병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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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 7주차 수술 후기입니다.

    후기톡
    여름겨울
    22.05.25
    원래 생리가 불규칙적인 편이라 3달을 밀릴때도 있었고 허리 통증 가슴 아픔 등의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은 있길래 생리를 기다리다가 느낌이 뭔가 쎄해서 테스트기를 해보니 바로 두줄이 선명하게 떴습니다.
    남자친구는 낳고 싶으면 너가 원하는대로 따른다고 했지만 아직 안정적인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기가 태어나도 충붐히 투자해주지 못 할 것 같아 결국 중절수술을 마음 먹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빠르게 알아챈 상황은 아니었기에 최대한 수술이 빠른 병원을 찾았고, 동네에서 수술하기는 싫은 마음에 조금 먼 곳으로 알아봐 수술 예약을 잡았습니다
    테스트기 두 줄이 뜬 날 산부인과에서 아기집을 확인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전화로 확인했다고 말씀드리니 바로 가능한 날짜를 여쭤봐주셔서 일찍 잡았고, 수술날 아침에 남자친구와 같이 버스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초음파로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하의와 속옷을 벗은 후 속옷은 수술가운에 넣고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수액을 맞고 팔 다리를 묶고 마취제를 맞은 후 기억이 없어졌고, 깨어나보니 간호사님께서 속옷에 패드를 붙혀 입혀주신 상태였습니다.
    아직 마취기운이 남아있는 정신 없는 상태에서 느껴지는건 그냥 너무너무 아프다는 것이었고 입덧이 심했던 편이라 수술 후에도 입덧 증상이 남아있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속이 너무 메스꺼워서 계속 토하려고 하다가 부축받아서 회복실로 옮겼습니다.
    남자친구는 백신 유효기간이 다 되어서 들어오지 못했기 때문에 혼자 회복실로 옮기고 바로 핸드폰을 찾아서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너무 아프다만 반복했습니다.
    수액을 다 맞아갈때쯤은 복통이 조금 진정 되어서 나와서 약 처방과 사후 관리 설명을 들었습니다. 수술 후 길면 2주간은 가슴통증과 복통이 있다고 하셨고 술은 절대 한방울도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수술 직후 먹는 약 한 알을 따로 병원에서 처방해주셨는데 그 약은 절대 토하면 안되는 약이라 당시에 토를 안 할 자신이 없는 속 상태라 속이 좀 가라앉으면 먹으라하시는걸 들었고, 그 한 알을 먹은 후 10-30분 후부터 처방약과 생리통약을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약국에서 처방약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피도 주르륵 나오고 배가 너무 아파 겨우겨우 들어온 후 예상처럼 집에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 토했고, 1시간쯤 후에 속이 진정된 것 같아 따로 주신 약을 챙겨먹고 30분 후 생리통 약을 챙겨먹고 잠에 들었습니다.
    수술 후 2-3일 차에 가슴이 뭉치는 느낌이 많이 들고 아팠고, 6일차인 오늘까지도 복통은 남아있어 꾸준히 생리통약을 먹고 있습니다.
    수술 후 5일째되는 날 경과를 보러 다녀왔을 때는 도착해서 초음파로 확인을 하고 별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큰 이상이 없다면 더 이상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면서 혹여 이상이 있어서 병원을 오게 되면 그때 진료비는 받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몸은 많이 추스러졌지만 아직 감정적으로는 추스러지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최대한 얼른 추스러서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같은 경험 하신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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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구] 대구 7주차 ? 중절수술 후기(엄청주절글)

    후기톡
    울렁울렁
    22.05.24
    안녕하세요 토닥에서 정보랑 응원많이 얻어가서 저도 후기글을 남겨볼려구해요 !!
    글을 잘 못써서 이해가 잘 안가실순 있지만..ㅠㅠ 제글보고 도움이되는 분들이
    생기길 바라며 조금씩 써볼께요 ! 좀 많이 긴글이 될것 같습니당...ㅠ
    급하신 분들은 밑에 표시해둔 <<병원 (ㅇㅇ)>> 부터보세요!



    저는 3월 31에 생리를 했고 4월24일 관계를 가졌어요.
    첫번째두번쨰는 콘돔으로 피임을 했고 세번째 네번째는 질외사정을 했던거같아요 !!
    다음 생리 주기였던 4월 초쯤부터 생리를 안하길래 이상함을 느꼈고
    자주 불규칙했던 저는 좀있으면 하겠지 싶어서 계속 생리대만 차고 다녔어요
    하지만 그 다음주부터 속이 안좋기 시작하고 아랫배가 자꾸 땡기더라구요
    소화가 잘 안됐던 저는 그냥 지나가는 메스꺼움일줄 알았는데
    이 메스꺼움이 2-3주나 계속 진행되어 이상함을 느꼈고 바로 임테기를 했어요
    4개 사용했는데 모두 두줄이 나왔고 엄청큰 충격에 빠졌습니다...ㅠㅠ
    ((( 절대 피임은 꼭 조심해서 해야해요ㅠㅠㅠ 콘돔써도 다시 꼭 확인 ㅠㅠㅠ)))
    그 후 중절에 대해 남자친구와 같이 알아보던도중 토닥을 알게됐어요!

    <<병원>> (예약)
    토닥에서 병원정보 알게되고 많이 공부?해서 원하는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카톡문의가 있길래 병원카톡에 연락을 해서 예약을 잡게됐어요.
    카톡예약할때 저의 관한 간단한 설명?이랑 같이 보냈습니당
    (생리는 언제했는지 관계는 언제 가졌는지 등등)
    처음에는 임신4주?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4주정도 됐다고 말씀 드리고
    초음파예약을 잡았어요! 그날 아침일찍 연락드렸는데 한두시간안에 바로 연락왔구요
    당일예약으로 잡았습니다. 예약잡기 매우 쉬웠고 대답도 편하게 해주셔서 좋았어요!
    카톡에 당일 수술 가능하냐고 여쭤봤었는데 초음파보고 결정가능한거라서
    초음파예약부터 잡아야한다고 말씀하셔서 초음파부터 잡았어요!
    (전화를 하거나 사이트에 글을 쓰는 방법도 있던거같던데 저는 카톡으로 했어요!)

    <<병원>> (방문)
    병원방문날이 됐고 병원에 들어가자마자 간호사?조무사?분계서 친절해 반겨주셨어요
    (제가 많이 늦게 갔는데도 일하느라 힘들죠 하면서 말씀도 되게 따뜻하게 해주셨어요 ㅠㅠ)
    앗 의사선생님은 남자분이세요!! 저는 괜찮은데 만약 불편한분있으시면 참고하세용
    가자마자 하의를 치마로 갈아입고 초음파부터 확인합니다.
    질내로 초음파를 넣기때문에 조금 불편감이 있을순있어요!!
    초음파로 보면 바로 아기집이랑 아가가보여요
    저는 당연히 4주라고 생각했는데 아가는6주 아가집은 7주라고 하셨어요....
    많이커가지구.... 초음파상에서 7주차라 나오더라구요..?
    그시기엔 당연히 해도 콘돔을 쓴 관계였지 싶은데
    생긴지는 7주가 됐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ㅠㅠ 모징
    사전에 알고가시는 가격이 아닐수도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전 4준줄알고 60정도 생각했거든용 ㅎㅎㅎㅎㅎ
    7주인 저는 80이었고 초음파에 영양제까지 합쳐서 총 85를 지불했어요!
    (( 참고로 계산은 모두 현금계산이니 미리 두둑히 현금 뽑아가세요!!!
    저 수술중에 남자친구가 현금뽑으러 나갔었는데 조금 고생했다고 들었습니다 ㅎㅎ;; ))
    무튼 초음파를 보고 바로 1인실?로 남자친구랑 옮겨진후에
    간호사선생님께 설명을 듣습니당
    가격에 대한 설명과 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수술후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등이요!
    (솔찍히 너무 긴장할때라 잘 기억이 안나욯ㅎㅎㅎ)

    <<병원>> (수술)
    설명을 다 듣구 남자친구는 방에 남겨지구
    저는 바로 선생님 손을잡고 수술실로 갑니다!!!!
    바로 수술이 가능한 주라 바로 진행하셨고 10주전이라 흡입술로 진행했어요.
    먼저 수술대에 눕고 엉덩이?옆구리?에 진통제를 맞습니당
    이 진통제는 수술중 아픈걸 막아주는게아니라
    다 하시고 나셔서 아픈걸 덜하게 해주는 거래요!!!
    그리고 팔오금쪽에 주사바늘을 하나 잡습니다. 그쪽으로 마취제랑 영양제를 맞아요
    (오른쪽팔에 맞았는데 작은 바늘을 써서그런지 팔에 멍도안들고 흔적도 안남았어요!)
    자세는 누워서 다리 벌리고 올리고 있는 자세고 다리를 끈으로 고정합니당.
    다른분들 글보니 막 묶고 무서운느낌으로 말씀하시던뎅
    저는 그것보다는 수술중 움직이면 안되서 다리 지지해주는?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속옷을 내리고 이제 질안을 소독하는데...전 이게 제일 끔찍했어요ㅠㅠㅠㅠㅠ
    정말 다시는 하고싶지 않을정도로 너무아팠구용... 소독을 철저히 해야하기때문에
    엄청 많이 하시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제인생 제일긴 소독시간이었습니당....!!
    이것만큼은 꾹 참아주셔야해요 정말루...너무아팠어요!!!!!!!!!!!!!!!!!!!!!!!!!!
    그리고 이제 마취제를 투입하고 숫자를 순서대로 직접 말해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마취가 제대로 됐는지 알수 있으니까요! 마취는 수면마취로 진행합니당.
    약을 넣고 저는 10에서 조금 흐려지는기분이었는데...
    이어서 분명 11부터 20까지 세알렸는데
    알고보니 11부턴 마취가 깬 후(수술끝^^)였고
    끝난지도 모르고 계속 이어서 세알렸더라구요 ㅋㅋㅋ
    정말 눈뜨니? 한지도모르게?? 수술이 이미다 끝난 상황이었습니다. 완전 감쪽같이요!!!

    <<병원>> (수술후)
    수술후 다시 1인실로 들어와서 미리 따뜻해져있는 침대로 들어가 안정을 취합니당
    침대 너무 뜨겁게 해놓으셔서 지져지는줄 알았지만
    오늘 피곤해서 그런지 따땃해서 들어가있었어요ㅎㅎㅎ히
    누워서 앞에 말씀드린 영양제맞으면서 기다려요!
    영양제는 500ml였고 맞는데 한 30분?40분?걸렸어용
    그거 다 맞아야 집에 갈수 있거든요! (내소중한 5만원!!)
    남자친구는 수술이 벌써 끝났냐고 하면서 10분정도 걸린거같다고 했어요..
    엄청빨리끝났죠?!!?
    수술후 느낌은 그냥 간간한 생리통?느낌이었고 다른불편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피가 많이 나는분들도계시는거같던데
    저는 흡입술이라그런가 그렇게 피가 많이는 안났어요
    다끝나고 생각해보면 그렇게 전전긍긍할 문제도아니었을정도로 많이 순조로웠습니다!
    영양제를 다맞으면 말씀드리고 주사바늘을 빼주세용
    여기서 진짜끝이아니라 1주뒤?정도에 초음파를 한번더 보러오라고 하세용
    제대로 수술이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요!!
    그때는 비용추가로 2만원정도 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초음파부터 나가는데까지 다 하는데 토탈 1시간? 1시간반? 안걸린거같아요!
    끝나고는 완전 씩씩하게 잘 걸어서 방에서 나왔고
    의사선생님께서도 잘 걷는거보니 걱정할거없겠다고 하셨습니닿ㅎㅎ
    (저는 10주전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10주후면 흡입술말고 큰수술로해야한다고 하시던데
    그렇게 되면 이틀정도걸쳐서?? 수술할수도 있다고 말씀은 하시더라구요!
    아닌가...? 자세하겐 잘 모르겠네요)


    아이구 드디어 후길 다 썼네용..ㅋㅋㅋㅋ
    저는 입덧이 정말정말정말 심해서 하루종일 속이 안좋을 정도였는데
    수술끝나고나서는 몇시간후 바로 사라졌어요!
    입덧은 짧으면 2-3시간 길면 다음날까지는 사라진다더라구요!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후회 절대없습니당.
    지금 수술하고 하루뒤에 글을 쓰고있는데 불편한거 없어요!
    그냥 살짝 아랫배가 한번씩 따꼼한정도??? 입덧할때에 비하면 이정도야뭐 참을만하죵
    수술 후 살짝의 출혈이 계속 있을순 있어서
    몇주정도는 패드를 계속 차고다녀야한다구 하더라구용
    많이는 안나서 제일작은패드 차고있는데 이정도도 저는 괜찮은거같아요!!
    가슴꼭지아픈건 아직 진행중이긴하는데 점차 나아지겠죠?ㅎㅎ
    지금 너무 걱정하시는분들 저처럼 너무걱정마시구 생각보다 간편하게 끝나니까
    마음편히드시구 자신이 맞는 병원 잘 찾아서 잘 해결하시길 바랄께용!
    자신에게 너무 실망하지마시구 이번기회로 더 단단해지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이예요!!
    그럼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어지러운글 읽어주시느라 너무고생하셨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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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대구] 대구 6주차 수술 후기 들려드려요

    후기톡
    루이네
    22.05.24
    21살이구요. 4주차에 피검사로 임신 진단 받고 6주차에 수술했습니다. 대구 병원 정보가 많이 없는 거 같아 후기글 남겨요.

    A병원 동성로
    6주 기준 80만원. 보호자 없어도 가능. 여의사 수술

    B병원 동성로
    7주까지 기본 80에 영양제 따라 10.20 추가.
    보호자 필수 동행

    C병원 달서구
    8주까지 68에 유착방지제 10 별도. 남의사 수술.
    보호자 없어도 가능

    D병원 동구
    6주 기준 50이라고 들었으나 따로 병원에 문의해보지는 않음

    저는 C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병원시설이 새 것 같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학생이다보니 비용 부담이 커서 금액대가 높은 동성로에서는 하기 힘들 거 같았어요.
    의사 분의 설명에 따르면 유착방지제는 출산 경험이 있으면 굳이 맞으라고 하지 않으나 출산 경험이 없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따로 맞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의사. 간호사 등 모든 의료진이 친절해서 좋았구요.
    수술 끝나고 마취 깨고 나서 영양제 맞는 동안 의사 선생님이 회진도 한 번 오셔서 상태 확인하시고 주의사항 같은 것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타 병원에서 임신 진단 받고 병원을 찾아 수술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홈페이지에 문의글도 답변이 잘 달리고 답변이 달리면 문자도 옵니다.
    수술 예약도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합니다.
    병원 도착해서 차트 작성 위한 정보를 간단하게 드리고 개인 병실로 이동해서 대기하다가 간호사분이 데리러 오시면 이동했습니다.
    수술 이전 배초음파로 확인을 한 번 하고 의사분이 수술 관련한 설명도 해주셨어요.
    배초음파로 안보이는 경우는 질초음파로 추가로 본다고 하셨었는데 저는 배초음파로 충분히 보였습니다.
    예약해서 병원에 도착하고 수술은 30분 정도 있다가 들어갔어요.
    마취를 해도 아프다고 몸이 느껴서 움직이는 경우가 있다고 팔다리를 모두 고정하시더라구요.
    영양제를 먼저 맞기 시작하고 의사 분이 수술실에 들어오시면 마취를 시작했어요.
    그러고 눈 뜨면 병실에 있었답니다. 저는 보호자 없이 갔었어서 간호사분들이 영양제 다 맞았는지 확인한다고 병실에 종종 들르셨어요.
    비용은 현금으로 수납했고 처방전도 따로 챙겨주셔서 약도 먹어요.
    수술 일주일 후에 경과를 보고 염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방문을 해야한다고 해요.
    저는 수술 후 마취가 깨고부터 바로 배에 통증이 있었어요.
    생리통 정도의 복통인데 조여지듯 아픈 느낌이었어요.
    마취 깨고부터 계속 아프다가 1시간 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졌던 거 같아요.
    가끔가다 복통은 있었는데 일주일 내로 괜찮아졌구요.
    출혈은 갈색혈만 조금씩 나오다가 수술 일주일째 되는 날 붉은혈이 많이 나왔고 아직도 조금 갈색혈이 나오는 거 같아요. 현재 수술한지 10일 정도 되었습니다.
    임신 증상으로 끝없이 졸리던 거는 수술 후 2-3일 이내로 괜찮아졌어요.
    댓글 수도 30개로 제한이 있고 쪽지도 제한이 있으니 다 사용할 때까지 질문 오시는 분께 답변 드리고 그 이후에는 앱을 삭제하려고 합니다. 저도 도움을 받아서 다른 분들도 이 어플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신체적인 부담보다는 정신적인 문제가 크게 오더라구요. 수술 시기마다 우울증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러니 다들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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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 7주차 중절수술 후기입니다

    후기톡
    다동
    22.05.24
    아기 가지게 된 거 안 이후로 개인적으로 병원 알아보고 오늘 아침일찍 남자친구랑 다녀왔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초음파 확인 한 거라 다시 오늘 간 병원에서 정확한 주수 보자고 하셔서 보니 7주차라 말씀하시더라구요
    정말 수술할꺼냐 물어보셨고 마음을 굳게 먹고 온 상태라 수술하겠다 말씀드렸습니다

    그 후로부터는 가격 설명 듣고 바로 수술받았습니다 마취 주사 들어가면 팔 우릿하다고 좀만 참으라 하시는 말 들으면서 정신을 잃은 거 같아요 머리가 아 어지럽네 하고 눈감았는데 눈뜨니 끝나있었어요 간호사 선생님이 절 깨우셨는데 깨고 나니 아랫배가 너무 찢어질 듯이 아프더라구요 일어나라고 하시는데 뭔가 힘은 없고 마취가 덜 깨서 화장실 가고 싶다고 헛소리만 해대다가 나중엔 병원이란 거 생각이 나면서 정신차리고 회복실로 들어갔어요 남자친구가 바로 들어오고 간호사 선생님이 진통제 넣어주고 나가시니 정신이 아예 돌아와서 아픔이 배로 더 느껴졌어요 그래도 한 3분? 지나니 생리통 정도에 고통이더라구요

    남친한테 얼마나 걸렸냐 했더니 제가 수술실 들어간지 5분도 안됐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 듣고 좀 놀라서 멍해있다가 밖에서 남친이 제가 계속 아파서 소리 내는 거 듣고 마취안하고 하는 건 줄 알고 엄청 불안했다고 고생했다고 손 잡아주는데 그제야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깟게 뭐 아프다고 소리냈나 싶어서요 링거 20분? 정도 맡고 간호사 선생님이나 남친이나 더 누워있다 가라 했는데 병원에 오래 있기 싫어서 빨리 가자고 나왔더니 초음파로 확인 한 번 더 한다고 하셔서 초음파 한 번 더 하고 나왔네요

    그리고 나서 한 삼십분 있다가는 아예 통증도 없고 피는 그냥 갈색혈? 양은 그냥 거의 생리 끝나가는 날 정도의 양이예요 지금 수술 끝난지 열 시간 지났는데 아직까지 큰 통증은 없고 그냥 정말 생리통 통증입니다

    마음이 너무 무거운 하루네요
    더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한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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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부산] 15주차 수술 후기 (길고 디테일함)

    후기톡
    Gdjeiehfh
    22.05.24
    애 가지고 8주만에 임신사실 알고 겁 먹었지만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지우자는 말을 차마 못하고 몇주동안 미적미적 시간만 끌었음
    내 경우는 처음부터 입덧도 미친듯이 심했고 허리통증은 말도 못하고 머리도 아프고 오한도 심했음
    결국 14주때 남편한테 지우자고 얘기하니 내 몸이 더 중요하다고 그렇게 하자고 합의가 된 상태로 병원을 찾음
    본인은 창원사는데 주수가 꽤 되서 그런건지 아무리 찾아도 수술 해 주는 병원이 없어서 부산까지 갔음

    첫날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초음파보고 피검사 하는데 너무 긴장해서 그런가 식은땀나고 토할 것 같고 어지럽고 장난 아니였음
    피검사 해주신 선생님도 놀라셔서 나와서 괜찮냐고 토닥토닥 해주시고 수술실 실장님도 괜찮다고 얘기해주심
    원장님, 선생님들 다 너무 친절하셔서 참 편했던 것 같음
    (원래 첫날 수술 하려 했고 예약 할때도 9시까지 오라고 하셨었음 약넣고 빼는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그런듯? 아무튼 본인은 차막혀서 늦게 가는 바람에 내일 오라고 하심)

    둘째날 9시 현금들고 병원 도착하자마자 수납하고 원장쌤이랑 상담하고 바로 초음파보고 라미 넣음.. 이게 진심 헬파티 시작임
    처음에 넣었을땐 생각했던 것 보다 안아팠음 그냥 생리통처럼 아랫배 찌릿찌릿하고 기분나쁜 고통이였음
    그리고 회복실 들어가서 한시간 반 대기하라고 하심
    본인은 혈관이 아예 안나와있고 깊게있고 계속 숨어서 선생님이 한숨 쉴 정도였음.. 결국 손가락이랑 발등에 맞았는데 난 발등이 진짜 미치도록 아팠음..
    아무튼 영양제? 수액? 맞으면서 누워있었음

    10시 반에 라미 빼고 다시 넣는다고 화장실 갔다오라하심
    이때부터 사람 진짜 미침 죽을 것 같았음 걍 죽여달라하고싶었음
    빼는지 넣는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그냥 개울었음 너무 아파서..
    첫번째랑은 비교도 안되게 너무 아프고 서러웠음.. 진통제 맞고 좀 괜찮아져서 누워서 좀 자다보니 12시..
    또 지옥임.. 진짜 너무 힘들었음 거짓말 안치고 아프단 소리가 절로 나옴..
    그리고 진통제 또 놔달라해서 맞고 이젠 잠도 안옴..뜬눈으로 얼마나 아플까 하면서 벌벌 떨고 있었음

    그리고 3시 반 되서 수술실 들어갔음.. 여기서부턴 벌벌 떠느라 기억이 잘 안나는데 누워서 눈 질끈 감고 눈물만 흘린 것 같음
    무슨 약 넣는데 혈관통이 개심한거임.. 너무 아프다고 이상하다고 빼달라고 살려달라하고 기억이 없음..
    그리고 수술 다 끝날때 쯤 마취가 깬 것 같음
    살려달라고 집에 가고싶다고 너무 아프다고 소리 질렀다고 함..
    이것도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픈건 생생함..
    수술실 들어가서 나올때까지 정확히 23분 걸렸음

    그리고 나와서 회복실 누워서 영양제 맞음
    진짜 온몸에 힘 없고 누구한테 밟힌것처럼 온 몸이 아팠음
    다 끝났단 생각에 홀가분 하기도 했는데 그게 좀 슬펐음..
    누워있다가 실장님이 보호자한테 약 타오라고 시키고 보호자없을때 보자고 하고 손으로 내진? 하심.. 그때도 아팠는데 라미 넣고 뺄때에 비하면 개미발톱만큼도 안아팠음 ㅎ
    수술 너무 잘됬다고 해주시고 영양제 다 맞고 5시에 가면 된다하심
    입이랑 목이 너무 말라서 물 마시면 안되냐니까 안된다하시고
    화장실 가고 싶은것도 참으라하셨음
    배 아프냐고 물어보시는데 안아팠고, 어지럽지도 않았음

    그리고 집와서 화장실 갔는데 피.. 진짜 많이 남
    배는 별로 안아팠고 빈혈이 좀 생김 좀 심한 것 같음
    지금 4일짼데 아직 피 나오긴 함 근데 조금씩 나옴
    사람마다 다르지만 난 돌아다니고 담배도 피고 하는중임..

    궁금한거 댓글달면 다 알려드림
    그리고 이 글 보시는 모든 산모님들.. 정말 진심으로 제발 하루라도 빨리 수술하세요 끌면 끌수록 본인 마음 몸 다 배립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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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서울] 임신 5주차 중절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2.05.24
    생리예정일이 일주일 지났는데 생리 안해서 혹시나 하고 테스트 해봤는데
    2줄이어서 다음날도 해봤어요. 다음날도 2줄이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말하고 중절수술하기로 했어요 결혼도 너무 빠르고 아직 졸업까지 좀 남아서...

    인터넷으로 병원 찾아보고 토닥에서 병원 물어보면서 병원 찾았어요
    카카오톡 상담으로 사정 설명한 후에 전화로 자세한 부분 안내 받았어요
    흡입술 유착방지제 영양제 초음파까지 59만원
    + 혈액검사, 자궁경부 확장약물 6만 3천원
    + 약 40000원 들었어요

    예약하고 병원갔는데 깨끗하고 좋았어요
    간호사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하나하나 말씀해주시고
    원장님도 걱정말라고 해주시고 중간중간 뻐근하거나 아프면 말해달라고 해주셨어요
    자궁경부 열리는 동안 1인실에서 기다려서 좋았아요

    인적사항 쓰고 원장님이랑 상담해요 너무 걱정말라고 계속 말해주세요
    질초음파랑 복부초음파로 확인한 후에 진통제(엉덩이)맞고 좀 기다렸다가
    애기집 확인히고 5주 1일로 확인된다고 해주셨어요
    옷 갈아입을때 팬티라이너 붙이고 속옷벗고 치마입고 의자에 앉았어요
    굴욕의자에 앉는게 쪼끔 부끄러웠지만 자궁경부 확장제 넣는다고 아픈 거 밖에 안느껴졌어요 ㅠ
    조금 기다리다가 원장님이 수술 설명해주시고 동의서 받으시고
    간호사선생님이 주의사항 다시 한 번 설명해주시고 선결제 했어요

    경부 열리는 동안 소변검사랑 혈액검사 하고
    수액 맞으면서 1시간 정도 누워있었어요 이불이 너무 따뜻하고 좋더라구요
    수액 반쯤 들어가고 속옷에 패드 붙이고 봉투에 넣고 수술실로 갔어요
    산소 끼워주시고 맥박측정기 끼우고 수면마취제 넣고 1~10까지 세고 10~1까지 세다가 잠들었어요

    일어나보니 영양제 맞으면서 누워있다가 좀 자다가 일어났어요
    정신차리니까 원장님이 초음파 보여주셨어요
    시술하는 초음파랑 유착제 넣은 초음파 보여주시고
    다음주 내원날짜 잡고 퇴원했어요

    조금 뻐근한거말고는 하나도 안아팠어요
    수술 2일 지났는데 잠깐 잠깐 복통있고
    갈색 정도 출혈있고 안아프게 잘 한거같아요

    다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댓글이 30개밖에 안달려서 미리 달았던건 지우고있어요
    서울 강남이고 남의사입니다 정보는 쪽지로 물어봐주시면 최대한 빨리 답장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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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저도 후기 남겨보아요 (5주3일)

    후기톡
    댐잇
    22.05.24
    오늘 수술을 했고, 어제 초음파를 했어요. 수술일 기준 5주3일 입니다.
    지난 과거를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피임은 철저히 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제 제가 느낀 과정들을 말씀드릴게요.
    사실 저는 예민하진 않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임신이란게 진짜 위대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거의 모든 임신 증상을 다 느꼈던거 같아요. 처음 생리 할 기간이 점점 지나가니깐 무서움에 상상임신이겠거니 하고 임테기를 해봤는데, 진짜 10초도 안되서 두줄 뜨는 걸 보고 누구나 그렇듯 ‘아 잘못된 임테기일거야’ 하고 다음날 또 했는데 결과는 역시나 10초컷. 그때 느꼈죠 제 몸안에 아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걸. 그래서 바로 월요일에 회사 끝나고 초음파를 하러갔고, 수술도 바로 다음날로 잡았어요. 그래야 저한테, 제몸한테 덜 미안할거 같아서요. 사실 전 아이를 가질 생각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제 몸한테 미안함이 크더라구요. 근데 놀랍게도 아이한테도 미안함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엄마라는 존재의 본능임을 동시에 느꼈어요.

    이제 본 수술로 들어가면, 병원에서 약을 먹고 수술실 들어가고 나와서 회복하는 과정을 혼자했지만, 혼자서도 잘했어요! 혼자가셔도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물론 저도 무섭고 두렵고했지만 저를 위한 선택이었으니깐요. 그렇게 모두가 후기에 남겨놓았듯 손발이 묶이고 마취제 넣고 눈떴더니 회복실이더라구요. 그래서 수술에 대해 말씀드릴 내용은 없어요,,

    지금 집에 돌아가는 길인데 여전히 생리통같은 뻐근함과 통증은 남아있네요.
    그치만 언제나 그렇듯이 웃으면서 살아가면 될거에요! 우리 모두! 이번일을 계기로 피임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와 나중에 만약 아이가 찾아오면 더 잘해주겠단 다짐을 두가지 해봅니다. 모두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몸 잘 추스리세요. 저도 그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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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의정부] 마지막 후기남겨요

    후기톡
    Yuuuuuue
    22.05.24
    벌써 수술하고 시간이 흘러 두번째 생리가 찾아왔네요.
    저도 걱정했던 시간들, 후기만 하루종일 찾아보던 날들이 생각나서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라며 후기남겨요.
    수술후기는 이전글에 있으니 참고바래요.

    제가 갔던 병원 기준, 제 경험입니다.

    우선 수술 전 금식 8시간, 물도 안돼요.
    항생제 투여시 구토할 수도 있음.
    수술 후 음식은 딱히 가리라는말 없었구요.
    관계, 사우나는 감염 관련하여 최소 2주 금지.
    음주는 약 먹는기간동안은 절대 금지.
    (약효과가 절반으로 떨어진다구했어요)
    최소 2주정도는 안먹는게 좋다고는 했어요.
    흡연은 언급이 없으셔서 물어봤는데 피지말라고는 안하셨어요.
    그냥 몸에 안좋으니 나중을 위해 금연을 권장하셨네요.
    그래서 그냥 수술 당일부터 쭉 폈어요, 저는.
    평소보다는 나름 자제하면서 폈네욤.
    약은 일주일치 받아서 일주일 금주 했구요.
    약 다먹고 바로 술먹으러갔어요. 우울하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토요일 수술하고 화요일부터 출근했어요.
    통증은 당일날 수술직후, 마취때문에 힘빠지고 어지러운거 말고는 괜찮았어요.
    다음날 간단한 산책은 안힘들었습니다. 월요일은 멀쩡했구요.

    그리구.. 수술 후 출혈는 당일날 조금? 팬티라이너로 커버될만큼 적게 나왔어요. 물론 오버나이트 착용하고있었습니다.
    근데 다음날도 안나오길래 그냥 중형으로 차고다녔었구요.(언제 출혈이 발생할지 모른다구 2주정도는 착용하라고 했어요.)
    일주일 뒤에 갑자기 수술 당일보다 더 많은 출혈이 짧게 나왔습니다. 이틀 정도?(생리랑은 확실이 달랐어요. 굴낳는 느낌 없어요.)
    그리구 출혈 멎은 다음 병원 내진해서 초음파 봤는데 다행히 피고임 없었어요. 그리구 병원에서 알려준 예정기간에 첫 생리 했어요.
    그리구 제 원래 생리주기대로 지금 2번째 생리중이에요.

    첫생리는 양이 진짜 어마무시했어요. 색깔도 평소랑 달리 엄청 새빨갰구요. 원래 생리통이 있는데 진짜 너무 힘들만큼 생리통도 심했어요ㅠㅠ 첫날부터 작은 덩어리같은게 많이 나왔었구,,, 그래서 이게 생리인지 출혈인지 애매했는데 다행히 생리더라구요.
    기간은 평소 기간보다 하루이틀 더 했던거 같아요.

    생리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려보세요.
    병원에서 생리 예정일은 수술 후 5주정도로 예상하는거 같았어요.
    6주넘어서도 생리안하면 병원오라했었습니다.

    수술할때 너무 걱정들 마세요.
    진짜 초기에는 10분,15분 정도에요.
    수술시간이 아니라 수술실에 있는 총 시간이요.
    마취전에 무섭고 떨리지만, 마취 들어가면 기억도안나요.
    (마취깨시는분들은.......ㅠ...)
    너무 걱정들 마시고 다들 힘내세요.
    행복하시구요..!
    다른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주세요.

    참고로 저는 여의도에서 수술했습니다...!
    (남자원장님이시고 보호자동반해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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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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