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보면서 홍보글 아냐? 생각도 하면서 몇번 씩 읽었어요
셋째도 계획 안하고 생겨서 지우려다 병원가서 심징 소리 듣고 낳았거든요
남편이 코로나로 정관 수술 미루면서 넷째가 생겨서 정말 각오하고 지우려했는데 정보가 없어서 힘들었어요.
여기 광고된 병원 갔구요
평점 좋아서 의심없이 가봤어요….
의사선생님 간호사 선생님 모두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맘 편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어요…뭐랄까….그런게ㅠ있어요^^
나와서 맘 편하게 커피숍왔어요
걱정마시고 상담부터 해보세요…
제 글이 사기글이면 또 임신이 되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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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솔직하고 자세한 이야기
후기톡예린컬렉9시간전전 임신 6주차에 흡입술로 진행했고
유착방지, 중절패키지, 수액까지 같이 받았어요
그냥.. 별거는 없지만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넋두리겸..?
사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후기만 몇십 개는 읽어봤던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보는 것도 있어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머릿속이 하얘졌었어요
축하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당시 상황상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거든요
경제적인 부분도 있었고
당장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어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민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작정 미루는 게 답은 아니라는 생각...
그래서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지금 병원을 선택하게 됐어요
예약하고 방문하는 날까지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원장님이 무조건 빨리 진행하자는 식이 아니라
제 상태를 먼저 확인해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었고
뭔가 주변에는 하지 못할 말들도 원장님 앞에서는 말 할 수 있었어서
속이 후련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상담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6주차라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수술 후에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유착방지는 왜 권하는지까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면으로 들어가서 과정 자체는 기억이 거의 없어요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끝난 상태였고
회복실에서 한참 쉬면서 몸 상태를 확인했어요
수액도 같이 맞아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몸이 덜 힘들었어요
통증은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생리통보다 조금 강한 정도의 묵직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걱정했던 것처럼 견디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괜찮아졌어요
집에 와서는 충분히 쉬면서 몸 관리에 신경 썼고 며칠 지나니까 일상생활도 가능했어요
솔직히 신체적인 부분보다 마음이 더 힘들다고 말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결정을 내리는 과정도 쉽지 않았고 수술 전까지도 계속 내가 맞는 선택을 하는 건지 고민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면서 하루하루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당시 제 상황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은 몸 회복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어서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있구요..!ㅋㅋㅋㅋㅋ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무서운 이야기만 보고 겁먹기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진짜 혼자 고민만 하면서 미루다가 더 늦기 전에 부랴부랴 갔던건데
생각보다 겁 먹을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편하게 잘 받고 올 수 있었어서.. 지금은 홀가분하다는 감정이 더 커요..
그래서 저랑 같은 분이 있으시다면 힘을 드리고자 이야기를 조금 적어봅니다...ㅎㅎ 더보기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후기톡차이코푸26.06.15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부리티26.06.15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더보기 -
[서울] 10주에 중절수술 받았습니다
후기톡매실약과26.06.15하.. 제가 이런날이 있을줄도 이런 글을 쓰게 될줄도 몰랐는데
혹시 저처럼 늦게 임신 사실 알게된 분들 있을까봐 남겨봅니다.
원래 생리 주기가 들쑥날쑥한 편이라 한달 넘게 안해도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평소보다 잠이 많아지고 냄새에 예민해진 느낌이 들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 해봤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고요.
설마 했는데 병원가보니 이미 10주차라고 해서 진짜 멍했어요
생각보다 주수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정신도 없었고
비용이나 수술 관련해서 급하게 알아봤어요
중절 관련해서 안전하게 하는지 몇군데 상담받아보고 결정해서
수술 진행했고 당일에 긴장을 엄청 했는데
수술은 마취하고 나니까 금방 끝난 느낌이었어요
회복실에서 쉬다가 집으로 귀가했고
아픔은 참을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예민했어서 그런지 몸이 생각보다 쉽게 지치는 느낌이라
약속 다취소하고 집에서 계속 쉬었네요
무리하지 말라는 말씀을 왜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건.. 혼자 끌어안고 있기보다
얼른 병원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주수가 높아지면 더 마음이 힘들어지는것같네요 더보기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솜사탕풍선껌26.06.15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더보기 -
[서울] 수술 하고 다음날 출근
후기톡초코코냥1일전생리가 늦어지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해봤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뜨더라고요....ㅎ
애매한 것 같아 병원 다녀오니 임신이라고해서
검사하고 당일에 수술 받았습니다.
저는 6주차였고요.
주말에 검사하려다가 가족약속이 있어서
평일에 하고왔습니다. 조금이라도 평소랑 다르면 들킬까봐서요ㅠ
수술하고 바로 출근하는건 진짜 아니다 싶긴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서 저는 다음날 출근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빨리하는게 답이라해서
임테기 확인하고 당일 수술 되는 곳으로 갔습니다.
누가 알길은 없겠지만 독립된 공간이 있는 병원으로 가고싶었는데
찾아보다가 1인실 병원으로 다녀왔어요
병원비는 55만원 나왔습니다.
수술은해도 일은해야한다니 서럽기도하고
별거아닌일이라 스스로 계속 말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16주 중절수술 평생 잊지 못할 하루
후기톡푸딩통1일전상담 만족도
16주라는 주수라 수술 자체가 가능할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병원에 가는 발걸음도 무거웠고 죄책감과 불안감에 계속 눈물이 났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현재 상황과 수술 과정을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조금씩 마음이 진정됐습니다
죄책감을 갖지 않게 해주시려는게 느껴졌어요
의료진 만족도
수술 전까지도 계속 떨고 있었는데 원장님이
힘든 결정이었을 거예요 안전하게 잘 진행해 드릴게요 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 한마디에 정말 많이 안심됐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여유와 배려가 느껴졌어요
통증
수면마취로 진행돼서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눈을 감았다가 뜬 것 같은 느낌이었고
회복실에서도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픈 정도였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극심한 통증은 아니었어요
근데 다른 후기에서는 몸이 덜덜 떨일 정도로 춥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도 났다는 분도 있었거든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회복
당일에는 몸에 힘이 없고 감정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꼼꼼히 알려주셔서
집에서 충분히 쉬며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몸 상태도 조금씩 안정됐고 출혈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더보기 -
[창원] 수술 후기
후기톡neoyda1일전어제 수술 받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사실 저도 엄청 무섭고 힘들었는데 후기글 보고 버텼습니다
수면 마취로 진행했고 고통은 생리통 정도였던 것 같아요
선생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얘기 잘 해주셔서 금방 잊고 다시 현실복귀할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 엄청하실 여러분께 제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더보기 -
[부산] MTX 주사 (5주차)
후기톡Jhhhhh1일전5/24에 임테기 2줄 확인하고 다음 날 바로 산부인과 찾아갔어요
5/25 첫번째 산부인과에서 피검사, 초음파 다 하니 임신 5주차 확인 받고 그 산부인과는 수술 중절밖에 안한다고 해서 급하게 다른 산부인과 찾아서 수술과 주사 둘 다 설명 듣고 저는 그래도 주사가 더 나을거같애 주사로 당일에 바로 맞았어요 바로 통증 이런건 아예 없드라고요 전 ㅠㅠ 약은 3일 뒤 자기전 한알씩 먹으라고 처방 받았구요(당일 피검사 수치를 나중에 연락 주셨는데 5414 였어요 ㅜ)
5/31 부터 출혈이 생기더니 생리 하는거처럼 나오고 통증은 제가 생리통이 거의 없는 편인데 불편할 정도로 좀 아프더라구요 ㅠㅠ
6/3에 중간 피검사 하러 병원갔는데 정밀말고 바로 나오는거 일단 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는데 1274가 나와서 간호사 선생님도 다행이라고 하시고 2주 뒤에 다시 경과 보자고 예약을 잡아주셨어요 ㅠ 그러고 바로 다음 날에 ? 큰 덩어리처럼 아기집인지 출혈이 있고 통증은 그 이후로 아예 없고 출혈도 이틀 뒤에 멈췄어요
6/16 오늘 이제 피검사 하니 임심수치 아니라고 안내 받았네요 ㅠㅠ
저도 앱 후기 보면서 많은 걱정 속에서도 위안을 많이 받아서 다른 분들도 별건 아니지맘 이렇게 어찌보면 별 탈 없이 종결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많은 걱정 없이 계시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다들 몸 건강히 지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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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일에 급하게 다녀왔어요
후기톡오이짱7시간전저는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교 4학년인데 원하지 않는 임신이 됐어요
남자친구는 직장인이고 평소에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어요
임신사실 말하면 혹시라도 결혼하자고 할까봐 임신중절 반대할까봐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렇다고 모아논 돈도 많지 않고 고민 많이 하다가 여기 앱까지 들어와서 알아보게 됐어요
다행히 평일에 가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는 병원을 알아보고 제가 가진 돈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어요
6주 수술비에다 초음파비 유착방지제 1인회복실까지 다 포함해서 50이라고 하기에 이것저것 따질 여유 없이 빨리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정말 다행인것은 병원이 정말 깨끗하고 친절했어요
수술 많이 하는곳이라 경험을 걱정할 염려도 없었고 모든점이 다 맘에 들었어요
어제 시험 끝나고 주수 높아지기전에 오늘 다녀와서 지금 집에서 쉬고 있는데 크게 불편한점은 없네요
그래도 다시 이런일은 겪고 싶진 않아요
수술 두려움 때문에 걱정하고 계신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결정해서 다녀오셔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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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방금 수술하고 나와서….
후기톡우리누리소리22.04.25 -
[인천] 5주2일차 수술후기 일기
후기톡냐하아아22.04.25이 어플 통해서 많이위로 받고 다른 분들도 위로가 되었으면 해서 후기 적어요..ㅎㅎ저는 임신한걸 일찍알아서 미리 준비를 했었어요 남자친구와도 계속 얘기하고 울고 반복하고 결혼얘기도 오가는 상황이였어요 하지만 결혼전에는 애기 낳는거는 아직 힘들다 그래서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아쉬움도 크고 마음도 아프고 그랬었어요 그러다가 한주동안 생각을 하고 20일?21일에 어플 통해서 병원알아보고 상담하고 예약을 잡았어요 23일 수술하기로 근데 같이 간다고 했던 남자친구가 회사 일 때문에 못간다고 해서 엄청엄청 서럽고 서러워서 꾹 꾹 참으면서 병원에 혼자가서 초음파 보는데 아기집은 너무 이뻐보이고 눈물은 나고.. 선생님이랑 간호사분이 안아주고 토닥여주고ㅎㅎㅎ초음파 받고 이제 상담받고 수술하러 들어가서는 팔 다리 묶는거에서 충격받기도 하고 솔직히 저는 지우고 싶지 않았는데 남자친구가 지우자고 해서 지우는 입장이라서 그게 너무 머릿속에 맴돌아서 결국 수술대 위에서도 울었어요ㅠㅠㅠㅠ우니까 선생님이 다독여주시면서 괜찮다고 금방 끝나는 거니까 눈 딱 감고 한숨 푹자자고 진정하자고 해주셨는데 같이 못온 남자친구가 미웠지만 선생님이 너무너무 좋으신 분이고 따뜻해서 마음이 좀 가라앉고 마취약 투여하니까 생각이 멍한상태였는데 일어나라해서 일어나니 시간이 순삭 수술은 끝나있는 상태로 부축 받으면서 걷는데 주책인지 걸으면서 간호사 선생님한테 저 다리가 잘 안움직이는거 같아요 죄송해요 하고 간호사 선생님은 마취때문이니 괜찮다고 해주시고 회복실 가서 누워있는데 후기에는 배가 엄청어청 아프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냥 응가가 마려운데 화장실이 없는 상태에서 참는 그런듯한 배아픔??? 별로 안아팠었어요ㅎㅎ 수액 맞느라 누워있다가 그냥 잠자고 일어나서 나가려는데 고생하셨다고 수고하셨다고 나가면서 간호사 선생님이 따뜻하게 안아주셔서 또 울컥..ㅎㅎㅎ씨익씨익..그와중에 날씨는 좋고 그래도 배 통증은 조금 있고ㅠㅠ 그래도 집에 와서 혹시라도 애기 낳지 않을까라는 조금의 기대심에 바랬던 우울증약과 불면증약을 중단 했었는데 이제 없으니 약 먹고 푹 잠들었었어요ㅎㅎㅎ 잠들고 일어나니 배는 누가 왔다갔는지 모를정도로 안아팠어요 쌩쌩하게 돌아다녔어요 삼겹살이 너무 먹고싶어서 남자친구랑 같이 삼겹살도 먹으러 가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정말 미안하다고 하면서 꼬옥 안아주고 다음에 생길을은 없지만 나중에 또 애기가 찾아온다면 그때는 부모님께 욕을 먹더라고 다 감안한다고 낳자고 하는데 ㅋㅋㅋㅋ 못믿겠어요~~피임기구 시술 하려고 합니당!!!현재는 출혈은 정말 없어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저 이제 괜찮은거같아요 다 말씀드릴 수 있어요ㅎㅎ 더보기 -
[서울] [드디어] 6주차 수술 후 첫 생리 시작
후기톡탈퇴회원22.04.24원래 주기가 규칙적인 편이었으나 코로나 후유증이겠거니 생각했어요
불안한 마음에 임테기 해보니 양성이였고,
처음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에 눈물만 나더라구요..
그때 토닥에서 많은 글을 읽으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겪고 있고
또 잘 이겨내시는 것 같아 정신을 차리고 병원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임테기 한 당일 바로 병원 진료를 봤고
타이밍이 좋게 당일에 바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수술전 금식 필수)
양재 위치한 병원이고, 비용은 100만원 정도 했습니다 (영양제만 빼고 했어요)
비싼편이란걸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병원 의사선생님, 간호사분들도 다 너무 친절하시고 수술 이후 경과도 꼼꼼히 봐주셔서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수술 한달뒤쯤 생리를 시작할 거라고 했는데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생리를 안했습니다 이때가 정말 불안하더라구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차라리 임테기를 하자 싶어 임테기했을땐 음성이었고
얼마되지 않아 생리를 시작했습니다. 예정일보다 일주일 늦게했어요!ㅠㅠㅠ
꽤 이런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피임 잘 하시고, 불안하면 임테기 후에 마음이라도 편하게 가지시길 바랍니다.. 근데 평소보다 좀 오래하고 있습니다 2-3일정도 더 하는 듯 해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사랑은 같이 했지만 이런 아픔은 여자 홀로 겪어야 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도 옆에서 많이 위로해줬지만..
수술대에 올라가는 일, 끝나고 아픔, 생리를 안할때 그 불안감..다 제가 감당하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경구피임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생리시작일부터 일주일 정도 먹었는데 다행히 부작용은 없는 것 같아 꾸준히 먹으려해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는게 최선이니까요..
그동안 토닥에서 많은 도움과 위로을 받아
앱을 지우기전에 제 이야기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긴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는 말을 여기에라도 남길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이미 벌어진 상황에 대해 너무 자책감 가지지 마시고
마음과 몸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
12주4일차 어제 수술했어요
후기톡Qqpalzm22.04.23거식증과 입덧증세가 똑같고 초기에 테스트기를 3번 했는데 전부 1줄이여서 전혀 임신이란걸 생각도 못 하고 몸이 안 좋은 줄만 알고 쉬고 있었는데
갈 수록 화장실을 자주가고 생리현상이 자주 일어나길래 혹시나 싶어서
테스트기 하니 첫 소변도 아닌데 선명한 2줄이였어요.
몸이 안 좋고 피임을 착실히 하던 저희에게 와준 것은 축복이였습니다
하지만 감당도 안 될 뿐더러 저와 남자친구는 준비가 되어있지않아
상의 후 중절을 결심하였고 어제 중절 수술을 했어요
주수가 컸던지라 오후 4시에 라미를 넣고 수술 날 10시에 빼기로 했어요
라미 넣을 땐 제가 무서움도 많고 엄살도 심한 것도 있지만 아팠어요
그래도 5~10분 정도 지나면 점점 익숙해지는 고통이라 크게 안 아팠는데
잠들고 2시간간격으로 깨고 허리가 아프고 배가 찢어지는거 같았어요
하고 9시20분에 갑자기 피가 나오길래 당장 화장실로 갔는데
피가 몇 분 동안 쏟아져나오고 라미가 빠진게 너무 놀라서 바로
병원에 당장 전화하고 준비하고 수술 준비 들어갔어요
수술할때 조금씩 깼던건지 들리기만 했던건지 소리가 다 들렸던거같아요
남자친구는 밖에서 기다렸는데 제가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난리도 아니였다고
마취 한 상태인데도 제가 제발 살려달라고 했다했어요
수술 끝나고 나서 화장실이 너무너무 가고싶었어요 큰게 마려운 느낌이였고
마취가 덜 풀려서 계속 화장실 보내달라고 그랬다하고 그게 끝나자마자
한 10분에서 20분까지 배가 너무너무 아프고 애기가 없다는 느낌에 엄청
울었던거같아요 배가 너무 아파서 숨을 제대로 못 쉬어서 선생님이
천천히 쉼호흡 하라 하신 것도 기억나요 진통제 맞고 영양제맞고 2시간만에
집으로 가서 밥 잘 먹고 쉬었어요 . 이젠 정말 끝이네요
이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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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주6일후기 기혼자입니다
후기톡탈퇴회원22.04.23후기같은거 잘안올리는데 너무막막하고 무서웠을때 여기서 많이 도움받았고기혼자분들 후기는 거의없어서 올려봅니다
둘째까지낳고 남편이 정관수술했어요 후에도 불안해서 거의10개월이나
콘돔피임도 했구요
슬슬 콘돔사용을 느슨하게하니.. 임신이더군요 억울하고 화나고 그럴수있다네요 정말희박하지만 0%는아니라고… 그래서 비뇨기과다시가서 검진받고 재수술할지 보기로했습니다
저희부부는 지옥같은시간을보내고있어요
두아이부모로 얼마나 아이가 이쁘고 소중한지 뼈져리게느끼니까요
허나 제건강과 여러여건으로 인해 절대아이는더안된다해서 정관수술까지한거였으니 죄책감은 말도못합니다
이글을쓰고 도움드릴분들께 답만해드리고 다신 여기오지않을겁니다..
저는 이어플에있는 강남에있는병원에서했습니다 찾아보심 바로아실거에요
후기를 엄청보다가 그냥 이곳이끌려서 갔어요
따로 예약은안하고 그냥오라하셨고 바로수술하려면 4시간금식하라하셨어요
후기보면 아프다는후기가너무너무많아서 진짜겁먹었었어요
전 제왕으로 출산을두번이나했지만 심각한쫄보겁보엄살쟁이라
아직도 작은주사도 떨면서맞거든요
임테기보고 이틀뒤 다른산부인과에서 5주5일이라하셨고
다음날 수술하러갔어요
초음파에선 아기집과 난황까지만보인다하셨어요
수술방법은 흡입술이었습니다 어떤기구인지도보여주셨는데
얇은막대같아서 부담이없어보였어요
상담하면서 너무울어서그런지 원장님 간호사분들 친절하고 잘챙겨주셨어요
초음파확인하고 각종상담후
회복실에서 하의만 치마로갈아입고 속옷은들고 수술실로갑니다
누워서 수액바늘을 꽂고 (제왕할때 수술바늘이너무아파서 겁먹었는데 이건안아팠어요) 손발을 찍찍이같은걸로 살짝고정합니다
진통제랑 유착방지제는 수술끝나고 엉덩이로 맞으나 수면마취를해서
아마기억이 없을거라고 말씀해주셨고 심호흡몇번하세요~ 하셔서
세번숨쉬고 기억이없습니다…
정신차려보니 회복실이었고 속옷에패드도 착용중이었어요
생각해보니 정신차리셔야해요~ 얘기를들으며 수술대에서내려왔던거같아요
남편이 회복실로들어와서 대화하며 영양제다맞고 하니
수술시작부터50분가량지난거같더라구요 회복실침대는 따뜻하고편안했고
신기하게도 통증은1도없었습니다 조금의 불편함도 못참는 예민한저라
좀신기했어요 주수에따라 사람에따라 원장님에따라 다다른지모르겠지만
깔끔하게 수술도잘되었고 엉덩이주사맞은게 살짝욱신한정도?
암튼 아무곳도안아팠어요 처방한약도 타오고 잘먹고있고
집오는길에 국물이땡겨 국밥먹고들어갔어요
바로입덧이80%이상없어졌더라구요
생리통이평소에도약하지만 생리통같은느낌조차없네요
출혈은 수술직후 하고있던 큰패드가 적당히젖을정도였고
저녁부터는 생리완전마지막쯤 출혈양정도로 다음날까지지속되었어요
그러다가 많이나올수있으니 1-2주는 생리대하라하셨습니다
수술하고다음날 가니 수술잘되었고 피고임은살짝있으나
수술하루지난거라 괜찮다하셨고 안에소독하고 집으로왔고
일주일뒤에 한번더가기로했습니다
병원은 전체적으로 청결하고깔끔했습니다
수납후 찜질패드랑 생리대도 하나챙겨주시고 감사했습니다
집에서 멀었지만 모든부분이 다만족스러웠습니다
금액은 5주6일기준 수술비부가세포함88 영양제10 유착방지제15 당일초음파7만정도..
다음날은2-3만정도냈던거같네요
최대한자세히적었어요 도움되시길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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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차 수술 후기 ( 글 많이 길어요)
후기톡탈퇴회원22.04.23저는 다음주 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임신 사실을 안건 3월 22일이었습니다
임테기 확인 후 남자친구한테는 바로 얘기했습니다
처음에는 실감도 안나고 너무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었는데
며칠 뒤 코로나에 걸리게 되어서 신경 쓸 틈이 없었습니다.
코로나가 다 낫고 난 후 혼자 엄청 많이 고민을 했는데요
사실 저는 처음에 애기를 키우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미성년자 임신 지원금이나 바우처 같은 것도 알아보고
계속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결국 아기를 지워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결심을 한 후 토닥 앱을 깔아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어요
그 후 엄마한테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몇 주동안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엄마한테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이미 눈치채셔서 제가 먼저 말 할때까지 기다리신 것 같더라구요..
그러고 다음 날 학교 마치고 엄마와 바로 병원을 갔습니다.
남자친구는 평일이라 학교도 가야하고
기숙사에서 생활해서 같이 못 왔어요
병원 간호사 분들은 엄청 친절하셨어요
초음파 사진을 보니까 진짜 너무 마음이 약해지더라고요
그래도 눈물 꾹 참고 상담실로 갔습니다
아기는 12주가 되었고 조금 크다고 얘기해주셨어요
간단한 설명들 해주셨고 수술은 보통 하루 걸리는데
이틀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다음날 학교 가서 수업하다가 엄마한테 연락이 와서
조퇴하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 가니까
오늘 약만 넣고 바로 집으로 갈거라고 하더라고요
밑에 옷만 치마로 갈아입고 수술실로 들어가서 약을 넣었는데
라미 넣는 고통은 진짜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을 최악의 고통이었어요
그래도 간호사 분들이 괜찮다고 말씀해주시고
쓰다듬어주셔서 긴장을 덜 했던거 같아요
체감상 한 10분 정도 지났을때 끝나서 간호사님 부축 받고
입원실로 가서 1시간-2시간 정도 휴식을 취했습니다.
말만 입원실이였지 입원 병실은 없는 병원이여서 그냥 작은 방이였어요
휴식을 취하는 동안은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수술실 나오고 30분 뒤엔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 아침 점심에 먹은 것들 다 토해냈고 진짜 심한 생리통 2배 정도 되는 아픔이 지속되어서 계속 뒤척였어요
2시간정도 지났을때 너무 아팠지만 계속 병원에 있을 수 없어서
병원에서 약 처방받고 택시타고 집으로 갔어요.
집에 도착해서 잘 때까지도 배가 진짜 너무 아팠어요
수술 전 6시간 동안은 금식을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물 조금 마시고 약 먹고 일어나서 병원으로 갔어요
9시 예약이여서 딱 맞춰서 갔는데 옷 다 벗고 가운만 입고
병원에서 준 약 먹고 50분 정도 대기 했던거 같아요
그러고 이제 수술실로 들어갔는데 오른손에는 영양제 맞고
왼손이랑 다리는 다 고정시키고 의사 선생님 들어오셔서
전 날에 넣었던 라미를 뺐어요. 라미 빼는건 5분? 정도 걸린 거 같은데
수술 당일에 남자친구나 엄마도 못보고 심적으로 안정도 못취하고
바로 수술실로 엄청 긴장하면서 들어가서 그런지
아픈 고통은 넣을 때랑 똑같았고 힘을 빼야하는데
자꾸 힘을 줘서 더 아프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러고 마취하고 3초 뒤에 바로 잠들었구요
수술 끝나고 간호사분이 깨워주셔서
비몽사몽으로 걸어서 온 거 같은데 제대로 기억은 안나요..
수술 끝나고 아까 말했던 입원실에서 몇 분정도 잠들다가 잠이 깼는데
몸에 힘도 없고 목도 너무 말랐는데 정신만 겨우 들고 갑자기 그냥 이유도 모르겠는 눈물이 펑펑 쏟아져 나왔어요 긴장을 해서 그런건지 아기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인지 수술이 다 끝나서 안도감이 들어서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3분정도 펑펑 울고 다시 잠들고 또 깨서 펑펑 울다가 정신이 들었어요 그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엄마랑 같이 울었어요
정신이 들고 나서는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었고 전화라도 하고 싶었어요
남자친구가 병원으로 온다했는데 엄마가 남자친구를 너무 미워하는 상황이라 제가 오지말라고 극구 말렸어요..
수술 끝나고 엄마랑 맛있는거 먹고 구경도 하고 꽉 찬 지하철도 타고 올 수 있을 정도로 이상할만큼 멀쩡했어요 아기한테 진짜 너무 미안할만큼요..
지금은 집에 온지 2시간 정도 지났고 와플 먹으면서 쉬고 있어요!
약 처방 받은 것도 잘 챙겨먹을거고 2주 안에 4번 병원 오라고 하셨는데
다음주가 시험이라 잘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지금 제 글을 보시고 계신 분들 중에서 미성년자 분들도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제 다음주면 첫 시험인 고등학생입니다
학교가 집이랑 멀어서 50분 정도 매일 버스 타고 통학하는데요
엄마한테 말할지 말지 고민하는 그 기간 동안은 정말 지옥같았어요
입덧이 너무 심해서 밥도 제대로 못 챙겨먹었고 덥고 좀 예민한 날엔
집 가는 버스 중간에 내려서 길에서 토할 정도로 엄청 심했어요
미성년자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처럼 질질 끌지말고
임신 확인하고 바로 말씀 드리는게 훨씬 나아요..
수술비도 제가 해결 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하게 나왔구요
라미 넣는거 진짜 너무 아팠어요.. 진짜 상상도 못하는 고통이에요
그리고 산부인과 갈때 꼭 엄마나 남자친구랑 같이 갔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너무 걱정되고 아프고 긴장되는 수술인만큼
옆에서 다독여주고 안정이 꼭 필요한 거 같아요
키우지 못하는 여력인데 억지로 책임감을 가지고 아기를 낳아서 키우는 것보다
조금 더 경제적 안정이 되고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때 아기를 가지는게
맞는거니까 수술하는 것도 저는 하나의 책임지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너무 죄책감 가지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힘내시고 빨리 결정하시고 수술 좋게 끝나서 몸조리 잘 하시길 바라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최대한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릴게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고 병원도 부산에 있는 곳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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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주차 수술 후기 및 심정
후기톡아리어나놀22.04.23저는 11주였구요. 모두가 마찬가지겠지만 수술을 결정하기 까지 정말 많은 고민과 맘고생을 했어요. 이 어플을 보면서 용기를 얻었고 그래서 수술을 결정을 했어요. 대부분의 후기가 걱정이 많을 분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함이지만, 저는 다시 한번 신중한 선택을 하시라 말씀 드리고 싶어서예요.
저는 6주차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25살이지만 아직 대학에 다니고 있어요. 물론 혼전임신이지만 남자친구와는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왔어요. 저희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 친정과는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것을 각오하고 있었어요. 분만을 결정했고요. 사실 엄청 많은 고민을 했어요. 수술을 할까 생각하며 토닥 어플 보고 다들 생각보다 잘 살아진다, 수술 전에는 엄청 힘들어도 막상 하면 그렇게 많이 힘들진 않더라 라는 글을 보며 용기를 얻었어요. 근데 백번 생각해도 아니라는 입장이었어요. 한 주 한 주 정기로 초음파를 보며 마음을 다잡았는데, 엄마한테 안겨 펑펑 울고 싶다고 생각하던 날, 부모 가슴에 대못 박고 등 돌리며 살아갈 자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수술을 결정했고, 일 때문에 남자친구와 동행하려면 일주일은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현재도 주수가 높은터라 하루라도 일찍 하기 위해 엄마와 같이 갔어요.
병원에서 초음파를 보고 진료를 해주시는데 초음파를 정말 못볼것 같아 눈을 꼭 감고 울면서 진료를 봤네요. 이후에 비용 안내 받고 수술 진행 했어요. 주수가 높았던 탓에 약물을 먹고 2시간 가량 대기했는데 배가 심한 생리통처럼 아프더라구요. 이후에 안내를 받아 수술실로 가서 수액 맞고 선생님 오시니 마취 바로 했어요. 저는 한 3초만에 잠든것 같네요. 수술은 20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가장 마음이 아픈건 꿈에서 아기가 저한테 아장아장 걸어오는 꿈을 꿨어요.. 꿈에서 깨고 수술이 끝났고 회복실로 부축받아 갔어요. 엄마도 곧 들어오셨고요. 한 2-3분 되니 배가 많이 아파지기 시작했는데 저는 심한 생리통정도로 겪은것 같아요. 어떤 후기에서는 생리통 3배, 10배 말씀 하시던데 저는 그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수액 맞는 동안 통증은 많이 완화됐어요. 처음에는 많이 아파서 못걷겠더니 점점 걸을수 있을 정도가 됐고 퇴원 했어요. 4시쯤에 병원 방문해서 8시가 거의 다돼서 나왔어요. 수술은 어제 진행했고 오늘 병원가서 초음파로 수술 경과 보고 소독 하고 왔어요. 다행히 잘 됐다고 하시더라구요. 출혈도 많이 없다고..
여기까지가 후기구요. 사실 전 지금 너무 괴로워요. 죄책감이 엄청 나네요. 워낙에 아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아기 초음파를 보며 힘을 내고 기분이 좋아졌고 아가를 품고 있는 기간동안 너무 행복했었네요. 토닥이라는 어플을 왜 봐서 용기를 왜 냈을까 왜 나도 다른 어떤 사람과 같이 아무렇지 않을거라 생각했을까 싶어요. 제 글의 요지는 수술을 욕 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제가 본 글에서만 그랬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힘들지 않다는 글이 너무 많았어요. 혹시나 저처럼 아기를 지키고 싶은데 부모님과의 갈등이나 강압 이런 이유로 후기를 찾아보고 계신 분이 있다면 본인을 위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결정을 하셨다면 꼭 하루라도 일찍 하셔야 몸과 마음에 상처가 적게 남는것 같아요. 저는 사실 후회해요. 3주만 버티면 아예 수술을 못할 시기가 돼서 아가를 지킬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드네요..
궁금한 사항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상처를 갖고 두려움과 막막함에 떨고 있을 분들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요. 죄책감 가져야한다는 의미가 절대 아니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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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늘 수술 다녀왔어요.
후기톡탈퇴회원22.04.22어제 임신 사실을 알고
다음날인 오늘 바로 병원에 가서 당일수술을 진행했어요.
이 어플을 깔아서도 참 막막했던 기억이 있어서
저와 비슷한 처지에 놓이신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봐요!
댓글로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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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Mtx중절주사 후기
후기톡Sososomi22.04.22안녕하세요. 다른 후기쓰는 분들과 같은마음으로 불안하고 힘들고 있으실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될까 후기적습니다
저는 지금이 두번째 중절입니다 스무살 초반에 중절 수술을 하였고 수술 마취 깬 후가 너무 아팠고 다리 손 묶이는게 트라우마였어서 그 이후에 정말 조심했고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았던 일이였어요
이번에는 피부가 미친듯이 뒤집어지고 자궁이 콕콕 찌르는기분이들길래 예전에 임신초기와 비슷해서 불안한 마음으로 임테기를 했더니 연하게 두줄이떴어요 그 후로 안믿겨서 2개나 더 해봤네요. 다음날 첫 소변으로 하니 확실히 두줄떴어요
지방 거주 중인데 근처산부인과가서 진료받고 초음파, 피검사해봤어요 아직 2주도 안된거 같고 아기집은 안보이는데 테스트기 3번이나 두줄떴으면 임신이 맞을거다 피검사수치 보자 하셔서 피검사하고왔는데 아침 10시에갔는데 피검사 결과가 5시 이후에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엔 트라우마때문에 약물중절을 원해서 여쭤보니 그 병원은..분만위주산부인과고 이제 낙태가 합법이긴 해서 수술은 해줄수있는데 애기집이 보여야 수술할수있고 서류상 등록된 보호자와 함께와야된다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지금 당장 수술도 못 하고 여기는 안될거 같아서 여기 토닥에서 연결된 산부인과로 갔어요 강남까지 1시간반정도 차 타고 가야했고요
산부인과 가서 진료서 작성하고 기다렸는데 제가 중절경험이 한번 있다고 문진표에 작성했는데 간호사분이 따로불러서 지금남자친구는 그 전 수술경험아시냐고 조심히 물어보셔서 그렇다했어요 남자친구빼고 저만 슬쩍 불러 여쭤봐주시는게 감사했네요
의사쌤께는 아침에 산부인과다녀왔고 3개임테기했고 등등 얘기하니 전병원에서 초음파로어짜피 애기집 안보였으니 여긴 피검사수치 20분만에 나온다고 여기서 한번더해보겠냐해서 했어요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다시 의사선생님께 갔습니다
임신은 맞았고 피검사수치 500대였고 2주정도 된 극초기였습니다
지금 당장 할수있는 방법은 mtx주사뿐이라고 하셨고 소파술같은 수술은 애기집이
보일때까지 기다려아한다고하셨어요 그리고 의사쌤께서도 조심스럽게 중절경험이 있으니 나중 임신계획을 위해 주사로하는게 나을거같다고 하셨구요 4주5주 넘어가는 분들은 엠티엑스주사를 얘기도 안꺼낸다고하시더라구요 성공률이 낮아서 그런거같아요
암튼 주사맞기로하고
4월5일 첫 주사맞고 집에 왔습니다 배아픈건 딱히 없었고 쿡 쿡 자궁 쑤시는 정도? 피부가 너무안좋아졌고 가슴도 너무아팠어요 그리고 피가 언제 나오나 하루하루 마음고생했네요 비타민이런거 먹지말라하셔서 과일도 안먹고 술도 잠깐 끊었었어요
그렇게 일주일 지나고 이차 주사 맞으러 갔습니다
2차 맞기전까진 피검사 수치가 오른다고 했는데 2000까지 올랐더라고요 근데 엠티엑스 주사 안맞았으면 몇만 이렇게 피검 수치가 오른대요.지금까진 정상적으로 잘되고있다하셨어요
2차에는 초음파도 하고 질염이 갑자기 오는 바람에 질정제도 넣어주셨고 자궁 수축제도 넣고 mtx주사 2차를 맞았어요 오늘부터 배많이 아플거라고하셨고 초음파, 피검비용 10만원 현금으로 추가비용 내고왔네요
12일에 2차주사 맞은건데 4시쯤부터 배가 미친듯이 아팠어요 5시간정도 아팠던거같고 3분주기로 1분씩 아팠어요 생리통이 평소에는없는편인데 이건 정말 울정도로 아팠네요.. 진통제는 먹어도된다하셔서 3번먹었어요ㅠ 이렇게 배가아팠는데 피는 아직 안나와서 심란했구요
주사맞은 하루 뒤 13일은 괜찮았고 14일부터 드디어 피가나오기시작했어요
2차주사 맞은 당일처럼 배가 너무너무너무 아팠어요 정말 애낳기전에 이렇게 아플까싶을정도로요. 피는 많이 나왔고 15,16일까지 배 진통 있었고요
19일에 3차 내원했어야됐는데 사정상 2일 일찍인 17일에했어요
피나온다고 말씀드렸구요 또 피검사하고 초음파도 했어요
피검수치는 확내려가서 200대였고 초음파도 별이상 없었습니다
10일이내 피가 안멈추면 문제있는거니 다시 오라고하셨고 고생하셨다고 꼭 조심하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이때도 10만원 현금결제하고 나왔네요
간호사분들도 주사맞을때 벚꽃은 좀 봤냐 중절은잘될거니 걱정말라 너무따뜻하게 얘기해주셔서 그나마 위안됐던 기억입니다.. 다른 동네 산부인과갔을땐 중절얘기하니 차갑게 대하셔서 참 마음이 안좋았거든요 위축돼고
근데 여긴 정말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아 가격을안적었는데 엠티엑스 주사 첫날 80만원 현금결제했구요
2번 더 진료받은거 까지 총 100들었네요
3차진료받을땐 mtx주사는 안맞고왔어요 근데 피검수치가 덜 내려갔으면 맞아야됐을거에요. 안맞아서 너무 다행이였습니다 그 이후로 4일뒤 피는 멎었어요 딱 일주일 하혈했네요
임신 사실 5일에 알고나서 바로주사맞고 종결은 21일
총 16일을 전전긍긍하며 지냈네요
중절수술,중절 주사 경험한 사람으로써..주사보다 수술추천드립니다
주사는 시간적여유와 집에만 있으신분들께 그나마추천드리고 일하시는분들은
주사정말 힘드실거에요 그리고 2주넘게 고생하는거보다 무서워서 눈딱감고
수술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많이 아프고 힘들어요 주사..
이렇게 힘들거 알았으면 저는 다시 수술을 택했을거에요..
암튼 최대한 자세히 적어보려했는데 횡설수설 일 수도 있어요
원하지 않는 임신 하신 분들 우리만의 잘못은 아니니 너무 죄책감 갖지말아요
다음부터는 꼭 조심하시고요 몸 관리도 꼭 잘하세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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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탈퇴회원22.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