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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솔직하고 자세한 이야기
후기톡예린컬렉8시간전전 임신 6주차에 흡입술로 진행했고
유착방지, 중절패키지, 수액까지 같이 받았어요
그냥.. 별거는 없지만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넋두리겸..?
사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후기만 몇십 개는 읽어봤던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보는 것도 있어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머릿속이 하얘졌었어요
축하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당시 상황상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거든요
경제적인 부분도 있었고
당장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어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민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작정 미루는 게 답은 아니라는 생각...
그래서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지금 병원을 선택하게 됐어요
예약하고 방문하는 날까지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원장님이 무조건 빨리 진행하자는 식이 아니라
제 상태를 먼저 확인해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었고
뭔가 주변에는 하지 못할 말들도 원장님 앞에서는 말 할 수 있었어서
속이 후련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상담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6주차라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수술 후에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유착방지는 왜 권하는지까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면으로 들어가서 과정 자체는 기억이 거의 없어요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끝난 상태였고
회복실에서 한참 쉬면서 몸 상태를 확인했어요
수액도 같이 맞아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몸이 덜 힘들었어요
통증은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생리통보다 조금 강한 정도의 묵직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걱정했던 것처럼 견디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괜찮아졌어요
집에 와서는 충분히 쉬면서 몸 관리에 신경 썼고 며칠 지나니까 일상생활도 가능했어요
솔직히 신체적인 부분보다 마음이 더 힘들다고 말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결정을 내리는 과정도 쉽지 않았고 수술 전까지도 계속 내가 맞는 선택을 하는 건지 고민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면서 하루하루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당시 제 상황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은 몸 회복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어서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있구요..!ㅋㅋㅋㅋㅋ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무서운 이야기만 보고 겁먹기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진짜 혼자 고민만 하면서 미루다가 더 늦기 전에 부랴부랴 갔던건데
생각보다 겁 먹을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편하게 잘 받고 올 수 있었어서.. 지금은 홀가분하다는 감정이 더 커요..
그래서 저랑 같은 분이 있으시다면 힘을 드리고자 이야기를 조금 적어봅니다...ㅎㅎ 더보기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후기톡차이코푸26.06.15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부리티26.06.15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더보기 -
[서울] 10주에 중절수술 받았습니다
후기톡매실약과26.06.15하.. 제가 이런날이 있을줄도 이런 글을 쓰게 될줄도 몰랐는데
혹시 저처럼 늦게 임신 사실 알게된 분들 있을까봐 남겨봅니다.
원래 생리 주기가 들쑥날쑥한 편이라 한달 넘게 안해도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평소보다 잠이 많아지고 냄새에 예민해진 느낌이 들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 해봤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고요.
설마 했는데 병원가보니 이미 10주차라고 해서 진짜 멍했어요
생각보다 주수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정신도 없었고
비용이나 수술 관련해서 급하게 알아봤어요
중절 관련해서 안전하게 하는지 몇군데 상담받아보고 결정해서
수술 진행했고 당일에 긴장을 엄청 했는데
수술은 마취하고 나니까 금방 끝난 느낌이었어요
회복실에서 쉬다가 집으로 귀가했고
아픔은 참을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예민했어서 그런지 몸이 생각보다 쉽게 지치는 느낌이라
약속 다취소하고 집에서 계속 쉬었네요
무리하지 말라는 말씀을 왜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건.. 혼자 끌어안고 있기보다
얼른 병원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주수가 높아지면 더 마음이 힘들어지는것같네요 더보기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솜사탕풍선껌26.06.15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더보기 -
[서울] 수술 하고 다음날 출근
후기톡초코코냥1일전생리가 늦어지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해봤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뜨더라고요....ㅎ
애매한 것 같아 병원 다녀오니 임신이라고해서
검사하고 당일에 수술 받았습니다.
저는 6주차였고요.
주말에 검사하려다가 가족약속이 있어서
평일에 하고왔습니다. 조금이라도 평소랑 다르면 들킬까봐서요ㅠ
수술하고 바로 출근하는건 진짜 아니다 싶긴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서 저는 다음날 출근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빨리하는게 답이라해서
임테기 확인하고 당일 수술 되는 곳으로 갔습니다.
누가 알길은 없겠지만 독립된 공간이 있는 병원으로 가고싶었는데
찾아보다가 1인실 병원으로 다녀왔어요
병원비는 55만원 나왔습니다.
수술은해도 일은해야한다니 서럽기도하고
별거아닌일이라 스스로 계속 말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16주 중절수술 평생 잊지 못할 하루
후기톡푸딩통1일전상담 만족도
16주라는 주수라 수술 자체가 가능할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병원에 가는 발걸음도 무거웠고 죄책감과 불안감에 계속 눈물이 났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현재 상황과 수술 과정을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조금씩 마음이 진정됐습니다
죄책감을 갖지 않게 해주시려는게 느껴졌어요
의료진 만족도
수술 전까지도 계속 떨고 있었는데 원장님이
힘든 결정이었을 거예요 안전하게 잘 진행해 드릴게요 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 한마디에 정말 많이 안심됐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여유와 배려가 느껴졌어요
통증
수면마취로 진행돼서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눈을 감았다가 뜬 것 같은 느낌이었고
회복실에서도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픈 정도였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극심한 통증은 아니었어요
근데 다른 후기에서는 몸이 덜덜 떨일 정도로 춥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도 났다는 분도 있었거든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회복
당일에는 몸에 힘이 없고 감정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꼼꼼히 알려주셔서
집에서 충분히 쉬며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몸 상태도 조금씩 안정됐고 출혈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더보기 -
[창원] 수술 후기
후기톡neoyda1일전어제 수술 받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사실 저도 엄청 무섭고 힘들었는데 후기글 보고 버텼습니다
수면 마취로 진행했고 고통은 생리통 정도였던 것 같아요
선생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얘기 잘 해주셔서 금방 잊고 다시 현실복귀할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 엄청하실 여러분께 제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더보기 -
[부산] MTX 주사 (5주차)
후기톡Jhhhhh1일전5/24에 임테기 2줄 확인하고 다음 날 바로 산부인과 찾아갔어요
5/25 첫번째 산부인과에서 피검사, 초음파 다 하니 임신 5주차 확인 받고 그 산부인과는 수술 중절밖에 안한다고 해서 급하게 다른 산부인과 찾아서 수술과 주사 둘 다 설명 듣고 저는 그래도 주사가 더 나을거같애 주사로 당일에 바로 맞았어요 바로 통증 이런건 아예 없드라고요 전 ㅠㅠ 약은 3일 뒤 자기전 한알씩 먹으라고 처방 받았구요(당일 피검사 수치를 나중에 연락 주셨는데 5414 였어요 ㅜ)
5/31 부터 출혈이 생기더니 생리 하는거처럼 나오고 통증은 제가 생리통이 거의 없는 편인데 불편할 정도로 좀 아프더라구요 ㅠㅠ
6/3에 중간 피검사 하러 병원갔는데 정밀말고 바로 나오는거 일단 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는데 1274가 나와서 간호사 선생님도 다행이라고 하시고 2주 뒤에 다시 경과 보자고 예약을 잡아주셨어요 ㅠ 그러고 바로 다음 날에 ? 큰 덩어리처럼 아기집인지 출혈이 있고 통증은 그 이후로 아예 없고 출혈도 이틀 뒤에 멈췄어요
6/16 오늘 이제 피검사 하니 임심수치 아니라고 안내 받았네요 ㅠㅠ
저도 앱 후기 보면서 많은 걱정 속에서도 위안을 많이 받아서 다른 분들도 별건 아니지맘 이렇게 어찌보면 별 탈 없이 종결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많은 걱정 없이 계시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다들 몸 건강히 지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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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일에 급하게 다녀왔어요
후기톡오이짱6시간전저는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교 4학년인데 원하지 않는 임신이 됐어요
남자친구는 직장인이고 평소에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어요
임신사실 말하면 혹시라도 결혼하자고 할까봐 임신중절 반대할까봐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렇다고 모아논 돈도 많지 않고 고민 많이 하다가 여기 앱까지 들어와서 알아보게 됐어요
다행히 평일에 가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는 병원을 알아보고 제가 가진 돈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어요
6주 수술비에다 초음파비 유착방지제 1인회복실까지 다 포함해서 50이라고 하기에 이것저것 따질 여유 없이 빨리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정말 다행인것은 병원이 정말 깨끗하고 친절했어요
수술 많이 하는곳이라 경험을 걱정할 염려도 없었고 모든점이 다 맘에 들었어요
어제 시험 끝나고 주수 높아지기전에 오늘 다녀와서 지금 집에서 쉬고 있는데 크게 불편한점은 없네요
그래도 다시 이런일은 겪고 싶진 않아요
수술 두려움 때문에 걱정하고 계신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결정해서 다녀오셔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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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마지막 후기입니다.
후기톡덤보22.04.02https://todac.co.kr/board/talk/view/no/14912
위에는 시술 후 당일날 쓴 후기입니다. 시술 가격/수술 진행 위주로 적었어요.
25일 시술 후, 26일에 한 번 가고 1일인 오늘 마지막 진료를 하러 갔습니다. 26일에 다음주 언제든 오라고 하셨는데 시간이 금토일 뿐이라 금요일로 정했어요. 피는 계속 안 나와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받은 약도 최대한 맞춰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저는 아침 안 먹고 늦은 점심/저녁 혹 한끼로 때우는 경우가 많아서 3끼 먹으려했습니다.
피는 화요일 저녁까지 안 나왔어요. 묻은건가 싶을 정도로 물에 한방울 탄 느낌의 갈색 혈이 아주 얕게 있어서 찌꺼기가 안 나오나 걱정했습니다. 화요일 저녁부터 생리통 느낌의 배아픔이 시작되었어요. 거기다 자궁 뒤쪽에도 아픔도 있었어요. 왜이러지 했는데 진하게 갈색 혈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생리혈이 정말 많은 편이라오버나이트만 쓰는데 중형사이즈로 쓰면 딱 맞는 정도였어요. 다음날 점심까지 점점 색이 연해졌고, 연한 빨간 피도 살짝살짝 보였어요. 그러다 목요일 오전에 보니 찌꺼기로 추정되는 갈색 검은색이 썪인 진한 덩어리 두개가 나왔어요. 26일에 초음파 보면서 본 찌꺼기가 두개 보였는데 그건가? 싶었어요. 그 뒤로 혈은 점점 옅어졌고, 1일 아침에 보니 수술 후 처럼 옅은 갈색혈이 보였어요. 지금도 아주 옅게 갈색 혈 나오고 있는데 거의 티 안나요!
배아픈건 화요일~목요일 저녁까지라고 보면 되는데 가장 아픈 날은 수요일이었어요. 계속 뒤척이고 남친 손이 뜨거운 편이라 계속 손 올리고 있었어요. 허리까지 아파서 파스도 붙였습니다ㅠ 목요일 저녁쯤에는 통증이 거의 다 사라졌어요. 지금은 일절 통증이 없습니다.
아침에 가서 바로 문진 들어가서 초음파보니 깨끗하다고 하셨어요. 찌꺼기가 잘 빠졌고 피고임도 없다고 소독하고 안에 질정? 넣어주겠다고 하셨어요. 그게 붉은 색이라 생리대(잴 작은거) 주면서 차라고 해서 썼어요. 3~4시간 뒤에보니까 다 나와서 더는 안나오는 중이에요.
더는 안 와도 된다고 하셨고, 두달이 지나도 생리 안 하면 그때 오래요. 오늘 기준으로 잡으면 될거같아요. 두세달 동안은 재임신 가능성이 있으니 피임 꼭 하라는 당부를 4번인가 5번인가 듣고 나왔어요. 원래 시술 후 첫 진료만 무료라고 했는데 두번째 진료도 무료로 해주셔서 수납 안 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5주차 기준/이전 링크에 자세히 기술했어요.)시술비 95만원/첫 초음파비(의료보험 미포함)5.7만원/신속항원 3만원
이렇게 비용 나왔고 다른 비용은 안 들었어요.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 편안히 가지시길 바래요.. 저도 씁쓸하고 계속 초음파 사진 보게되더라구요.. 오늘 가족들 주제가 아기/결혼 이런거여서 아가가 많이 생각났어요. 제 아가 태몽이 아기코끼리거든요. 덤보처럼 너무 귀여운 아가였어요. 저한테 부비고 싶은데 다칠까봐 근처에서 눈을 빛내면서 쳐다봤어요. 제가 다가가면 가만히 있었어요. 왠지 모르게 무서워서 도망갔는데 한 번이라도 쓰다듬어볼껄..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제 닉이 덤보에요. 마지막 글이 될거같아서 이렇게 주절주절 썼습니다. 다둘 파이팅 하시고 밥 잘 챙겨 드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궁금한 것 있으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확인하면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이제 막 5주 차 수술 후기/소파술, 사후피임약
후기톡jeirbdm22.04.01남자친구랑 실수하고 바로 12시간 조금 넘어서 사후피임약 먹었는데도 임신이 됐어요. 코로나 확진되는 바람에 그 증상인 줄 알았는데 잠이 너무 많아지고 입덧도 계속 있어서 임테기 해봤더니 4개 다 임신이었어요.
4주 1일정도 됐을때 피검사했는데 수치 1536이었고 벌써 애기집도 보일거라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랑 상의해서 바로 날짜 시간 잡았고 여기 병원톡에 있는 명동 병원으로 갔어요. 다들 정말 너무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마음이 안정될 정도였어요.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진료 및 상담하고 수술하고 마취깨고 나오는 것까지 한시간 반정도 걸렸구요. 수술 직후에는 심한 생리통처럼 아래가 쑤셨는데 마취 다 깨고나니까 아픈 덴 없었어요. 약물주사는 성공확률이 낮아서 추천 안 하시더라구요. 저도 수술해서 확실히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수술로 결정했어요.
비용은 검사비까지 총 73만원 정도 나왔고 영양제는 안 맞았어요. 저도 책임이 있는거라 반반하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모두 부담했습니다.
미역국 먹고 카페에서 뭐 마시고 들어왔는데 미역국이 얹히긴 했어요. 소화가 안 돼서 토를 하긴 했어요.. 아마 금식한 것도 있고 몸이 잘 안 받은 것 같아요.
이 어플에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임신 확인 후 수술까지 딱 5일 걸렸어요. 그나마 다행히 극초기에 알아서 결정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네요.. 앞으로 피임 철저히 잘 하고 다시는 이런 일 반복 안 하려고 해요!!!!
모두들 최선의 방법으로 얼른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모든 잘 될거라 믿으면서요!
더보기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탈퇴회원22.03.31 -
[서울] 4-5주차 후기 입니다
후기톡Rkeitj22.03.31안녕하세요 어플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저도 도움을 드릴수있을까 싶어 글 씁니다
제가 원래 생리규칙이 안맞아요 한달 건너뛸때도 있고 평균 35일주기 입니다
이번달에도 생리는 안하고 생리통 증상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조만간 하겠지 싶었는대 회사분이 임테기 한번 해보라고 해서 그냥 가볍게 설마 하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근데 두줄이더라구요…
처음에는 머리가 하얘지고 설마? 하는 마음에 저녁에 근처 편의점 가서 두개를 더 사서 하나는 그자리에서 하고 하나는 그 다음날 아침에 했습니다
두개 역시 두줄이더라구요 남자친구한태 바로 말하고 이틀뒤에병원갔습니다
바로 초음파 했는데 임신 4주차라고 합니다 아기집만 보인다고 다음주에 오면 애기 난황 볼수 있다고 그날 남자친구랑 차안에서 엄청 울었어요
둘다 결국엔 애기 지우기로 하고 그날 병원 찾아보고 여러군대 알아보고 예약했다가 취소까지 하고 결국 일주일뒤에 바로 어제 수술하고 왔습니다
병원은 토닥 어플통해 예약했고 그 다음날 전화주셔서 예약 잡았습니다
전화로 간호사선생님이 아직 초반이라 괜찮으실거라고 걱정하지말라고 해서 집에서 멀지만 서울로 갔습니다
가기전에 애기 심장이 안보였으면 애기가 많이 안자랐으면 이런 마음으로 갔어요
이기적이지만 결정을 번복할거 같아서 하루종일 금식하고 병원도착해서 여러가지 설명 듣고 선생님 만나서 다시 초음파 보는데
4-5주차 정도 됬다고 초반에 오셨다고 질초음파로 여러가지 설명도 알아듣게 잘 해주시고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제가 질염도 조금 있어서 그거에 대한 설명도 잘 해주시고 약도 처방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설명듣고 옷갈아입고 수술실로 갔습니다 손발묶고 눕는대 너무 따듯한 담요도 덮어 주시고
간호사 선생님이 긴장풀리게 옆에서 말도 걸어 주시고 유의사항도 알려 주시고 마취약 들어간다고도 알려 주셨습니다
정신 차리고 보니 간호사 선생님이 조심히 내려오라고 옆에서 부축해 주시고 회복실로 가서 영양제 맞고 수술하고 회복 까지는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저는 수술 끝나고 자궁이 너무 아팠습니다 생리통 심할 때 정도 근처에 가서 저녁 먹고 처방받은 약 먹고 한 시간 정도 지나니깐 아픈거는 괜찮아 졌습니다 하루 지나고 지금은 완전 괜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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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바로 수술했어요 (11주차, 대전)
후기톡탈퇴회원22.03.31미혼이고 나이는 41세입니다.
2달째 생리도 안하고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속도 매스꺼운게
아무래도 찜찜해서 테스트기했더니 두줄ᆢㅜㅜ
토닥 덕분에 수술 가능한 병원도 확인햐고 후기덕분에 심리적
위안도 됐습니다.
혼자가신 분들의 후기에 용기내어 혼자 가기로 마음먹고
진료시작 맞춰서 바로 접수했고,
초음파했더니 11주차랍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당장 수술가능 여부부티
물어보았고 가능하다는 말에 갑자기 살짝 무섭기는 했습니다.
병원이 크지는 않았지만 아담하니 남ㆍ녀 의사 각 1분씩 계셨는데
진료는 여의사님이 봐주셨으나
8주 이상부터는 남자의사분이 수술해주신다고 설명해주시는데
당시 의사의 성별은 저한테 별의미가 없고 빨리 수술해버리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11주차는 30분정도 소요된다고 하고 가격은 초음파, 영양제 등등 모두 포함해서
130만원이라고 여의사분이 설명해주셨습니다.
(바로 수납 직행)
1인 회복실에서 간호사분이 영양제 등 주사를 놓아주시는 정말 안아프게 쑥ᆢ
주사바늘을 넣어주셔서 우선 안심이었고
산부인과 자체를 처음가보는 저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분위기에 또
안심이 되어서 제 양다리와 양팔을 고정시키는 것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마취주사 투입하자마자 기억잃었고 통증이 심한상태에서 몸을 못가눌정도의
상태아 저를 간호사분들이 부축해주셔서 회복실로 이동했고
마취가 깨는 통증이 너무 아파서 혼자 곡소리를 냈던 기억이 얼핏 납니다.
그러다 얼마후 따뜻한 전기장판과 담요가 저를 감싸주는 기운이 느껴지며
통증은 점점사라지며 1시간정도 푹 자고일어나니 간호사분께서 수술부위에
피가 고여있는지 한번봐주시고 나가셨고 주사 다 맞으니까 가셔도 좋다고
해서 3일치 약받고 왔습니다.
(주차가 길면 잔여물이남을수 있어 7일뒤 꼭 내원하라고 여의사가 신신당부
했습니다.)
9시반에 수술실 들어가서 11시 40분쯤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이런 수술이 처음이라 더 낫다 안좋다 비교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편안한
상태에서 친절한 안내받으며 믿음있는 의술을 갖고계신 의사분들이 계셔서
나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가격은ᆢ 안심하고 신속하게 ᆢ안아프게만 할 수있다면 감수하겠다고
작정했기때문에ᆢ
12시반에 집에와서 죽먹고 약먹고 13시반에 출근했습니다.
생리하는것처럼 출혈은 있고 생리통같이 불편한건 있지만
통증이 느껴지거나 하혈같은 정도의 현상은 없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제가 글을 남기는 이유는
저도 막상 너무 불안하고 당황스러운데 누구한테 막 말할수도 없는
상황에서 후기톡에 올려주신 진심어린 글들이 제게는 소중한 정보획득이고
큰 위로가 됐기때문에 누군가도 제 글을 보시고 작은 위안이 되셨으면해서
올립니다.
힘내세요! 무엇보다 여러분들은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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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28주차 유도분만 수술후기(긴글주의)
후기톡지나가는익명22.03.31어제 수술받고 하루지난상태예요 미련하게도 임신사실을 너무 늦게 알아버려서 주수가 꽤됬네요
임테기로 늦게알고 대충집에서 주차계산으로 23주였어서 큰주수수술가능한 수술병원으로 상담받고
초음파 검사받고 수술일정 잡을겸 예약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더큰주수에 너무 놀랏네요
선생님께서 애기가 너무크다며 놀라시며 수술못한다고 안된다고 하시면서 25주 3일차라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그소리듣고 세상무너졌어요.... 어떻게 안되겠냐며 불안하게 물어봤는데
이런경우는 분만가능한 병원에 가야하고 자기병원은 힘들지만 한번 다른곳 전화 돌려보겠다며 대기실에서 잠깐대기하라고 말씀해주셨어요
30분지났나? 저를 부르시더니 경기도권인데 여기예전에 일했는데 원장님이 25주이상도 그때수술하셨다고
지금 진료중인지 연락이 안된다고 말해놓을테니 내일 그냥 무작정 가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본인 소개받고 왔다고 말하며된다며 알겠다고 하고 집으로 와서는 너무불안해서 다시병원을 알아보다가
서울에 25주이상 큰주수수술해주는 추천많이 해주시는 병원이 보여서
경기도까지 왔다갔다해서 하루날리 바에는 확실한곳 문의해서 당장상담하고 확정 받는게 좋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담날 아침 부리나케 전화해서 상담받고 바로그날 진료보러갔구요 초음파 다시보고 수술일정 상담을 받았습니다.
원장님께서 수술하기전 이거저거 체크하시다가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질환때문에 먹는약 아스피린 질환얘기하니까
제가 뇌혈관 질환이있어서 이건 큰주수라서 유도분만해야는데 힘주다가 악이 올라가서 뇌출혈이라도 생길까봐 걱정하셨어요
또는 수술중응급상황이 생길수도 있는문제고 수술이 어렵다고 힘들것같고 위험할수 있겠다고 하셨어요
진짜 그땐 절망이였어요 제가 결정해야하는 생과사에 놓인 선택길에 있었네요
충분히 선생님과 상의후 의견을듣고 전그래도 수술하기로 결정햇네요 낳는다고 해도 위험한건 똑같으니깐요
그렇게 상담받고 나와서 실장님과 다시 일정을잡고 수술각서동의서 작성후
저는 수술위험도가 있어서 큰주수에 수술비용이 좀많이 나왔어요 천만원대..
하지만 긴급상황에 다른곳알아보니마니 할시간도없엇네요 받아주는 병원에서 믿고 빨리하고 끝내고싶다 마음뿐
일정을잡고 예약을하고 그큰돈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네요
일도 한동안 쉬고있었던 상태라 생활비제외하곤 정말 돈이한푼도없었거든요
막막해서 수술날짜다가오고 어렵게 비용 다마련하는라 두번이나 미루다보니 28주되어서야 수술을 할수있었어요
사정다봐주시고 예약도 미뤄주시고 흔쾌히 기다려주신 병원이 고마웠네요
드디어 수술날짜가 다가오고 오후3시에가서 다시 원장님 면담하고 실장님과 일정얘기듣고 옷갈아입고 라미넣으러 갔어요
넣을땐 그냥 불편하고 불쾌한기분만 있지 소리지를정도로 전 아픈거아니였어요
약다넣고 하루동안 먹을약 받은후 다음날 아침 9시 병원오라했어요 여긴 입원하지는않구 바로앞에 숙소를 하루잡고 잤어요
병원과집도 거리가있어서 아침에 오기힘들것같구 혹시라도 새벽에 신호가오면
바로병원올수있게 숙소잡는게 편할거라고해서 그렇게했는데 숙소는 따뜻하고 깨끗하고 숙박업소느낌없이 아늑해서 편히쉴수있었어요
여긴 경험이 많으셔서 그런지 원장님이 라미를 막 무리하게 여러번 넣지않으시구 한번진행후 숙소가서 쉬었어요
이때부터 쉬는게 쉬는게아니였지만요 설사하고 구토하고 장난아니였어요 먹은게없어서 위액만 나오긴했지만요
오히려 뭘안먹길 잘했다고 느꼈어요 계속구토를해도 위액만깔끔히 나오는게 더속이 편할것같더라구요,
배진통은 생리통 심할때 느낌처럼 아플거라고하셨는데 쥐어짜는기분이었어요
생리통이 심한적이없어서 비슷한지는 모르겠지만 제일고통이였어요 더군다나 속까지안좋아서 숨쉬기도 벅차라더구요
그리구 식은땀이 어찌나 나던지 베게 수건깔고 누웠는데도 위에 옷과 머리카락이 다젖었네요
그랬다간 오한까지오고 몸을 벌벌떨었어요 배는아프고 식은땀은 나고 오한오고 구톡에 설사까지 화장실만 들락날락 반복
숙소 5시에 와서 밤 12시까지 진짜 기억이 안날정도로 희미한 고통의 시간이였어요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12시에 진통제 한알먹으라고 주신게있어서 12시만 기다리다 먹었는데
그뒤부터 안아픈건아니지만 좀진정되어서 기운다빠져 쓰러져 잠이들었네요깊게자는거 아니고
중간중간깼다가 땀닦고 다시 잠들고 7시에 일어나서 8시에 먹으라고 준 촉진제 약이 있어서 씻고 약을먹고
짐정리하고 9시까지 시간이 남아 누워있는데 오한이 오한이 그약먹으면 오한이 올거라했는데 장난아니였어요
벌벌떨면서 누워있다가 병원갈시간이 되어서 억지로일어나 나오는데 추워서 병원까지 뛰어갔어요 5분거리라 다행히었어요
입원실 안내받고 옷갈아입으라해서 옷갈아입고 난로켜주셔서 몸데우고 침대도 장판따뜻하게 되있어서
누워서 몸데우고있으니 진행이 어찌되었는지 검사한번한다고 부르셨어요
수술실 들어가서 질안에 삽입되었던 기구빼고 손으로 양수 터트리고 질안에 상태어떤지 확인하시는데
꼭자궁빠질거같고 이게좀아팠어요 촉진제주사인지 약인지 한번 더넣고 관장하고 입원실가서 신호오기를 대기하다가
관장때문에 화장실좀 들락날락 거리다가 이때부터 배진통 장난아니였어요
구토도 계속하고 너무 누워있지말고 애기머리가 잘내려오게 왔다갔다 거리면서 좀움직이는게 좋을것같다고 하셔서
힘든몸 이끌고 시키는대로 했어요 진짜 말로설명할수없는 극한의 고통이였어요
그렇게 좀 시간지나서 원장님 상태한번보다가 다시 내진하셨는데 많이 내려와있다면서 괜찮다 하셨지만
하지만 제가 크게 힘줄수 있는 여건이 아니고 수술중 과다출혈이 심해도 안되서
최소한 안전하게 할수있게 좀더 밀려나올때까지 기다리다 해보자하셔서 알았다하고 진짜 힘든시간을 보냈어요
와중에 내진두번해서 경부에머리가 걸려있다고해서 오후2시반쯤에 수술실로 갔어요 정말 무섭고 두려웠어요
자궁벌리는기계로 고정해서 기구로 원장님이 꺼내시는거 같았어요 제가힘준거는 별로없지만 너무아팠어요
상태가 상태인지라 수면마취도 못하고 온전히 다느끼고 진행했네요
진짜 언제끝날까 하는와중에 옆에서 실장님이 호흡천천히하라고했어요
제가 긴장해서 아프고 힘드니호흡이 빨라졌거든요 잘하고있다고 호흡맞춰주셔서 조금 안심됬어요
간호사 한분은 제배를 누르고 계셨어요 마지막에 자궁에 뭐가 걸린느낌이랑팔다리 빠져나간느낌이 났는데
원장님께서 마지막이라고 이것만 잘하면 끝나다하시면서 애기머리잡아당기는것같았어요
아프고힘들어서 소리가절로났어요 와중에 자궁에 뭉쳐있던 느낌과함께 뭐가빠져나간 기분이 들면서 끝이났어요
수술후 입원실에서 수액이랑 철분제 맞으면서 지쳐서 선잠들었어요
식은땀이 계속나더라구요 저는 머리랑 베게다 다젖을정도로요
다맞고 출혈확인후 주의사항과 약을 받아들구 택시타고집에 왔어요
수술후 입맛이 뚝 사라져서 배는안고프지만 약을먹기위해챙겨먹었네요 피는 많이나와서 기저귀를 차고있어요
몸은 크게아픈거없고 가랭이 사이가 얼얼한 느낌이구 과로해서 담날 몸이 피곤한 그느낌이네요
어제는 기운딸리고 어지럽기만했는데 자고일어나니 어지러운거는가셨어요
아직 젖몸살이 오진않았지만 열흘정도는 압박붕대감고있으라해서 감고있어요
진짜 주수키우지 말라는말 이해가 갑니다 키우고싶어서 다들 그게 키운게 아니겠지만은
그냥 하나같이 열까지 후회와 자책하게됩니다 이런식으로 출산결험을 하게될줄 상상도 못했네요
그리구 그지옥같던 시간들 겪지않았을텐데요 진짜 1분1초를 빨리 이시간이 빨리지나가길 바라면서
이것만 참으면 빨리 다끝날수있다 생각하면서 진통을 참고 견뎌냈어요
수술받는 모든분들 힘내시구 잘견뎌내셔서 무사히 잘끝낼수있기를 바랄게요 막막하시겠지먀 모두 힘내세요
이또한 다지나갈거예요 힘내서 견뎌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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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길바라면서 큰주수차 후기
후기톡탈퇴회원22.03.31저는 한아이엄마에요
둘째임신하고나서 19주 정기검진에서 양수과소증.진단받고
대학병원도 가고 시술도하고 입원도하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양막파열로 건강한아기출산이 힘들것 같다는 이야기듣고 포기하기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어제수술대올라서도 울면서 하기싫다며 소리쳤네요.
그래도 이 어플 후기읽으면서 도움 많이 받아 저도 글 남깁니다.
저는 태반위치도 좋지않고 제왕절개 경험도 있어서 힘든케이스였어요. 그래서 수술가능한 병원찾기도 힘들었습니다. 초음파검사에서 2박3일까지도 계획하고 오라고했어요.
결론적으로 10시간만에 끝났는데..새벽에 끝이나서 쉬다가 곧 퇴원하기로 했어요.
수술과정은 입원-알약,라미넣기, 수액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수액을 맞았어요 출혈양이 많을 것 대비해
빈혈-진통기능이있는 수액-금식에대비 영양제수액- 출산유도
라미 넣는건...정말..끔찍했네요
힘 빼셔야 덜아파요 진짜 근데 힘이 자꾸 들어가지지만 꼭 엉덩이 툭내려놓고 심호흡 길게 하셔야합니다.
전 넣고 얼마안있어서 바로 배가 아팠어요.
정말 누가 내배를 쥐어짜는듯한 고통
아파서 진통제 놔달라고했는데 환자분 시작도 안했다는...간호사말에 또 충격
(하지만 전 시작이었던것같아요, 라미교체도안하고 두번째 확인만에 내진하셨거든요)
배가 쥐어짜게 아팠다가 조금 괜찮았다가 계속 반복되었어요.
계속 눈감고 누워있었네요.. 잠은 전혀 안오고요
4시간 좀 지나서 의사샘이 확인하자 하시더니 어?이러시면서 라미.다 뻬시고 내진...진짜 내진은.그냥 손넣어서 휘적거리는 느낌입니다. 전 이게 라미보다 고통스러웠어요ㅡ
그리고 수액교체하면서 이게 진행돕는.수액이라고 배가 더 아플거래요
이때부턴 제정신아니었어요..고통의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계속 아프다고하니.진통제 한번 더ㅜ주시고(큰의미없었어요)
한번 더 내진
많이 진행되었다며 힘주는 연습하라는데 미친듯이.소리만질렀네요..그럼 더 아프고 진행느리다고 간호사샘이ㅜ옆에서 알려주었는데
힘주기 시작하니 뭔가 밑으로ㅜ내려오는 느낌
바로 수술실로..의사샘도 후다닥 뛰어오시면서 수술끝났네요..
아기보내는것도 너무 힘들었는데 진통도 많이 아파요. 근데진짜 꼭 간호사샘이.시키는대로 해야 덜아프고 빨리끝나요..
전 우리아기천사가 다시 저한테 건강하게 오길 바래요.
비용은 영양제 수술비 등 포함해서 400중반이었어요. 더보기 -
[서울] 6주차 수술 2일차 상세후기(긴 글 주의)
후기톡Dorothy12322.03.31안녕하세요. 이 곳에서 도움받은만큼, 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기 남깁니다.
1.신상정보/연애와 결혼에 대한 평소 생각
저는 30대 초반이고, 남자친구는 30대 초중반이에요. 만난지 만 4년이고 만 4년동안 쭉 동거해왔습니다. 만나자마자 같이 살기 시작했는데, 직장과 경제적인 이유로 별 고민없이 생활이 합쳐진 케이스고요. 서로 배려하며 문제없이 잘 살고있었습니다.
나이도 있고 같이 사는 것도 맞으니 결혼도 생각했으리라 보실 수도 있는데요. 남들이 보기엔 이미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저희는 결혼제도에 묶이고 싶지 않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보실 수도 있는데요. 독립된 개인으로서 일과 생활 등을 원가정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이 저희에게는 정서적으로 큰 안정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둘 다 사고방식이 유연하고 개방적인 편입니다. 남자친구와 이 주제로 구체적으로 대화를 나눈 적은 없지만, 저는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결에도 전적으로 동의해왔고요. SNS 상의 낙태죄 해시태그 운동을 팔로업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면’ 이라는 마음의 준비를 해왔던 것 같습니다.
2.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마지막 생리는 2월 초로 기억하고요. 평소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서 조금 늦어져도 크게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피임은 콘돔으로 해왔고요. 생리가 너무 늦어지면 임테기를 했고 늘 음성이었습니다. 이번에는 3월 초에 생리를 해야 했지만, 조금 늦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고요. 3월 2주차에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많이 아팠기 때문에 코로나때문에 늦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코로나라도 한 달이나 늦어지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되어 3월 28일에 임테기를 해보니 선명하게 두 줄이 나왔습니다.
임테기는 유통기한이 약 5개월 지난 것이었고, 첫 소변도 아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샤워를 하러 들어가서 바로 테스트를 한 거라, 머리가 하얘진 채로 일단 씻었습니다.
씻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요. 가장 크게는 위의 조건(유통기한, 첫소변x)으로 결과값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과 만일 임신이더라도 낳아서 기를 수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남자친구는 장기휴가, 저는 휴직기라 집에 같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가서 임테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너무 놀라며 당황했고, 저는 정신 차리라고 했습니다. ‘멘탈챙기고 일단 병원으로 가서 다시 확인해보자’고 하고, 집에서 제일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갔습니다. 급히 찾느라 대충 후기 괜찮아보이고 여의사라고 생각되는 곳으로 갔어요. 함께 병원에 가서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임신이 맞았습니다. 착상 시기는 2월 15일 전후, 임신 6주차였습니다.
3.첫 병원 방문기
일단 병원에서 확실하게 확인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후다닥 나온 탓에 병원은 점심시간도 끝나지 않은 시간이었어요. 대기하며 병원 안을 둘러보니 의사는 나이가 꽤 있는 여자분인듯 하고, 신실해보였습니다. 계단과 로비에 큼지막하게 ‘우리 병원은 낙태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써붙여놓았더군요. 자세히 둘러보니 예수 관련 나무 현판 등 교회와 관련한 장식품들이 보였습니다. 아직 접수만 하고 대기 중에 발견한 터라 지금이라도 나가서 다른 병원 갈까 싶었지만, 일단 들어왔으니 초음파만 보자는 마음으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사는 첫 대면부터 같이 온 남성이 남편인지를 질문했고, 초음파를 하며 ‘아기집’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심장이 뛰면 아기가 건강한지 확인할 수 있는데 아직 심장이 뛰지 않는다며 일주일 뒤에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병원에서 나온 뒤에 바로 있는 약국에서 같이 청심환 사서 먹었습니다. 진정하려고요.
일단 임신 여부 확인을 했으니 대화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4.임신중절을 결정/두 번째 병원 방문
임신중절은 대화를 통해 결정했습니다. 제가 먼저 아무래도 수술을 해야하지 않겠냐고 제안했고요. 남자친구는 처음엔 혼란스러워 했지만 제 의사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중절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몇 가지 검색을 했고, 검색광고 상단에 뜨는 병원이 마침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 바로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채팅으로 먼저 상담하고 통화를 했고요, 초음파 및 내원 상담이 필요하다고 하여 바로 두 번째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그 사이 토닥앱도 받아서 설치를 했고, 차로 이동하며 급한대로 후기들을 살펴보았어요. 생각보다 4-7주차에 수술받는 분들이 많았다는 점, 수술시간이 10분 내외로 짧고 수면마취로 기억하지 못하는 점, 통증이 생리통 정도라는 점 등을 보며 나름 위안을 얻었습니다. 다들 잘 해내고 버티고 회복하는데 나도 못할 것 없다는 용기도 얻고요. 평소 생리통이 거의 없는 편이라 통증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줄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접수할 때부터 ‘아까 전화하신 분’인지 여부를 확인했고요, 바로 의사에게 안내되었습니다. 초음파를 다시 했고, 간단하게 임신사실여부와 6주차라는 것을 확인해주었습니다. 중절여부를 확인하더니, 자세한 상담은 상담간호사와 하면된다고 안내하더군요. 상당히 심플한 진료였습니다.
바로 남자친구와 함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다음날 오전으로 수술일시를 바로 잡고, 과정과 비용 안내를 들었습니다. 간호사는 자궁 모형 중, 자궁을 손으로 가리며 여기에 있는 ‘무언가’를 제거하는 수술이고, 약을 넣어서 1시간 반 정도 경부가 말랑해지면 수면마취 후 튜브를 넣고 자궁을 깨끗하게 한다, 출혈이 있을 수 있고 통증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생리통 정도일 것이라고 안내했습니다. 비용은 현금으로 90만원이고 수술날 수납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임신사실과 자궁 안의 ‘무언가’를 대하는 태도가 앞의 병원과 무척 다르고 조심스럽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애초에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눈물이 나거나 윤리적 가책을 느끼진 않았는데요. 수많은 임신중절을 겪은 여성들이 사소한 단어 하나, 의료진들의 비언어적 태도 등으로부터 불안, 두려움, 자책감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조심한다고 느껴졌습니다.
5.수술 전날 밤 마음의 준비
자정 이후로 금식을 해야했기 때문에 크게 준비할 것은 없었습니다. 수술전후로 잡혀있던 개인일정을 모두 캔슬해서 일정을 모두 비웠고요. 저녁엔 남자친구와 산책을 하며 대화를 더 나누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연애 중 겪을 수 있는 큰 사건인데 우리가 이 주제로 미리 대화를 충분히 나누지 못했다고 반성했고요. 저도 앞으로는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하게 피임하자고 맞장구 쳤습니다. 오히려 제가 너무 빨리 중절수술 결정을 해서 놀랐다고 하더라고요. 자기는 판단이 어려워서 머뭇거렸는데, 제가 밀어붙여서 따르게 되었다고요. 저는 평소에 낙태죄 관련한 기사나 SNS의 글을 보면서 생각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6주차에 알게되었고 둘 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도 말하고요. 주차가 너무 길어졌다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이렇게 빨리 결심하고 행사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 외에 주변에 알릴지 여부도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처음엔 알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했고, 남자친구는 구태여 알릴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믿을 수 있는 지인이더라도 이건 제 사생활이고 듣는 사람이 당황할 것도 생각하면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굳이 알릴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결정한 일에 대해서 과도하게 걱정해주거나 배려받는 것도 불편해질 것 같아서요. 물론 저는 남자친구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정서적으로 덜 불안하기 때문에 다른 존재가 필요하지 않다고 느낀 점이 큽니다.
특히 배와 뱃속에 최대한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의식적으로 죄책감이나 불안을 주는 생각은 피했어요. 라섹수술처럼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지금은 중절하지만 나중에 혹시 아기를 낳고싶은 생각으로 바뀌진 않을지, 나중이라도 그런 일이 또 생기면 결혼 여부는 어떻게 할지 물었고요. 저는 지금의 결정은 후회하지 않고, 나중에 당연히 생각이 바뀔 수는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앞으로도 아이를 낳을 생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결혼은 양가 원가정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으면 상관없고요. 제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정신적 물리적 자유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도 전적으로 동의했고요.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는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건 내가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질 생각도 없고 당장 결혼할 생각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제 삶을 통제할 수 있고, 후회하지 않도록 충분히 고심해서 인생의 방향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며 수술 전날 멘탈 케어 했습니다.
6.수술 당일/다음날
아침 일찍 눈을 떠 샤워와 양치를 했습니다. 전날 자정부터 금식인데 저녁먹고 자정 전에 물마시는걸 깜박해서 12시 10분에 물 한잔 마셨습니다. 아침에 샤워 양치하며 물마시기 대신 수분보충했고요.
막상 수술 당일이 되니 조금씩 불안해지긴 하더라고요. 정말 이 일이 나에게 벌어졌구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했구나, 많이 아프면 어떡하지 위험한 수술일텐데 등등. 전날 멘탈 케어한 것들을 다시금 떠올리며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상담실에 먼저 가서 한 번 더 수술과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받았습니다. 그 뒤 바로 환복하고 자궁경부를 넓혀주는 약을 삽입했습니다. 약 삽입은 초음파검사와 비슷하게 의자에 앉아서 진행했습니다. 삽입과정은 이물감이 느껴지긴 해도 전혀 아프진 않았어요.
그리고 회복실에서 남자친구와 한시간 반 가량 대기했습니다. 간호사가 와서 방 안에서 은밀하게 현금으로 수술비도 수납받더라고요. 대기하며 약때문에 배가 아플 수도 있다고 했는데 저는 하나도 안 아팠어요. 전기장판이 있어서 따땃했고,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나른하니 졸리기도 했고요. 약을 넣을 땐 잔뜩 긴장했는데, 회복실에 단 둘이 있으니 마음도 편해졌고요.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특히 점심 뭐먹을지 중요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수술 이후에 단백질이 좋다고 해서 전복죽 먹기로 했어요. 제가 수술을 불안해하니까, 자기도 수면마취 해봤다고 정신없이 잔다고 안심시켜주고요.
수술대 위에서는 링거부터 꽃았습니다. 저는 오른팔에 먼저 바늘을 꽃았는데, 간호사가 잘못 놨는지 어쨌는지,, 수액이 안들어가서 빼고 좀 더 노련한 다른 간호사가 와서 왼팔에 다시 바늘 꽃았습니다. 제가 오른팔에 바늘구멍 두개 뚫기 싫어서 왼팔에 해달라고 요청했어요. 평소에 주사바늘 무서워해서 숨을 짧게 후 후 했더니, 한숨쉬듯이 크게 호흡하라고 간호사가 말하더라고요. 그때부터 요가하듯이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며 또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바늘 꽃으며 팔다리도 묶고요. 그리고 바로 의사가 들어와서 인사하고, 소독했는데 어느새 잠들었어요. 깨워서 일어나니 수술이 끝났고 회복실로 이동하랍니다. 잠에서 덜 깨서 정신이 혼미했지만, 배나 질에 통증이나 불편함은 딱히 없었어요.
회복실에서는 수액맞으면서 남자친구한테 수술썰풀고, 잠에서 덜 깨서 음냐음냐 헛소리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갔고요. 간호사가 다시 와서 집에 가라고 하더라고요. 따뜻하고 나른해서 좀 더 있으면 안되냐고 칭얼댔더니, 병원 점심시간이라네요ㅎㅎ;;
집에 가는 길엔 졸리고 피곤해서 몽롱하게 눈 감고 쉬었습니다. 자차로 이동했고요. 집에 도착하고는 바로 침대에 뻗었습니다. 남자친구가 바로 죽 사와서 먹으러 다시 일어났고요. 전반적으로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이 축 쳐진 상태였어요. 생리할 때처럼 팬티가 축축해지는 느낌도 들고요. 숟가락 들 힘도 없어서 처음엔 깨작깨작 먹다가, 죽이 맛있어서 갑자기 기운이 생겼습니다. 싹싹 비우고 약먹고 다시 누워서 전기장판에 배 지졌어요. 정신을 다른 데에 집중하고 싶어서 유튜브에서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예능프로 몇 개 봤습니다. 메인에 금쪽이가 떠서 보다가 갑자기 ‘내가 이와중에 왜 이걸..’ 현타가 와서 끄고 채널 돌렸어요. 평소에 금쪽이 자극적인 예능프로라 정신없이 보는데, 앞으로는 슈돌이나 금쪽이같은 프로그램은 마음이 불편할 수 있겠더라고요.
낮잠도 한두시간 자고, 저녁은 남자친구가 미역국에 생선구이 해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더라고요.. 기운이 좀 생겨서 일상생활이 어느정도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요리, 청소나 설거지처럼 귀찮은 일은 남자친구가 다 해줬어요.
출혈은 수술 후 두시간 뒤에 한 번, 또 두시간 뒤에 한 번 갈고 그 다음은 네다섯시간 뒤에 자기 전에 갈았습니다. 생리 이틀차 수준으로 나온다더니, 첫 생리대만 좀 피가 나오고 두번째 세번째부터는 색이 점점 연해지고 양도 조금씩 줄었습니다.
잠 잘자고 밥 잘먹고 출혈도 정상적으로 나오고 배도 생리통처럼 살살 아픈게 딱 병원에서 말해준 대로였습니다. 괴롭다기보다는 예측범위 내로 증상이 나타나니까 내가 잘 회복하고 있구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둘째날 컨디션은 훨씬 좋아졌고요. 병원가서 한번 더 진료(초음파+소독+연고)받으니, 이상소견없고 일주일 뒤에 오라더군요.
7.마무리
임신 사실을 알고 24시간 이내에 중절수술까지 마쳤습니다. 낙태죄가 합법이라곤 하지만, 아직 관련 정책이 뒤따르지 않아서 현장은 굉장히 음성적인 것 같았어요. 검색도 어렵고 정보도 충분하지 않고요. 토닥같은 앱이 아니었다면 이 과정이 더 힘들었을텐데, 여기서 정말 많은 정보와 도움 얻었습니다.
인생에 있을 수 있는 일이 벌어졌고, 나 뿐만 아니라 수많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정신적으로 버텼어요. 일어나지 않으면 더 좋았을 일이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니까 어쩔 수 없고, 침착하게 대응하려고 노력했고요. 전혀 후회하지 않고, 앞으로 일주일정도는 더 회복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더보기 -
[대전] 5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Ddddda22.03.30저는 26일에 수술을 받고 왔습니다.
임신을 알게 된 건 제가 코로나로 격리 중이였는데 하필 코로나 걸렸을 때랑 생리 예정일이 겹쳐서 아프고 스트레스 받아서 밀리고 몸이 아픈 줄 알았어요.
25일 24시 격리가 풀리고 26일(토요일) 새벽에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스트레스 받는 거에요. 늘 생리 일주일 전부터 배랑 가슴이 살짝씩 아팠었는데 이번엔 2주동안 아랫배랑 왼쪽아래 오른쪽아래를 돌아가면서 생리통만큼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아래가 찌릿찌릿하더라고요.
사실 생리가 밀린 일주일 전부터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격리도 끝났겠다 바로 테스트기 사와서 해봤어요.
아니나다를까 선명한 두줄이 뜨더라고요. 그래서 잠도 못 자겠고 너무 힘들어서 당장 해뜨면 병원을 가봐야겠다 싶어서 두시간 자고 일어나서 병원 오픈에 맞춰가서 상담을 했어요.
상담하고 초음파로 아기집을 봤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무섭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죄책감도 드는데 이기적이게 빨리 수술해서 없애고 싶고..
남자친구가 하필 격리를 시작해서 친구와 함께 갔어요..
저는 대전에서 수술 받았고 영양제 포함 677000원 현금으로 결제했어요.
다른 분들은 바로 진통제 주사맞고 마취하고 수술하셨다는데 저는 초음파 보고 자궁입구를 넓혀주는 것을 넣어놓고 몇 시간 대기했었어요.
그리고 자궁유착주사도 의사선생님께서 별로 추천 안 하신대서 수술 후엔 영양제만 맞았구요.
수술을 3시에 하기로 해서 10시에 넣고 넓혀지기까지 기다리는데 11시 반부터 아랫배랑 허리가 미친듯이 아프더라고요. 진통제 두번 투여했는데도 아파서 12시까지 참다가 바로 수술 진행했어요. 수술실 들어가서 정말 무서웠지만 마취약에 바로 기절해서 눈 떠보니 회복실이더라구요.
다들 수술 후에 아프다고 하셨는데 저는 자궁입구 넓힌 거 때문인지 수술 후에 영양제 맞으면서 쉴 때 살짝 아랫배가 묵직한 느낌? 빼곤 아프지 않았어요.
영양제 다 맞고 바로 나와서 죽 먹으러 갔었어요. 당일엔 걷거나 움직일 때 몸에 힘도 없고 계속 멍 때리고 울기를 반복했어요.
수술 다음 날부터 아랫배랑 허리가 조금씩 아팠는데 처방받은 약 먹으면 그나마 나았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생리통처럼 가끔가다 배 아프고 허리 아프고 그러네요.
수술 후에 피가 좀 나올 거라고 들었는데 당일에 아주 살짝 묻어나고 다음 날까지 피가 안 나오더니 월요일에 분홍빛 피가 나오고 화요일엔 갈색 피가 조금 나왔어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아랫배가 살짝씩 아프네요 ㅜㅜ
사실 글 쓰면서 기억을 되짚어봐야하는 게 너무 싫고 무서워서 글을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가시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 올려보아요.
임신 사실을 알고 중절수술을 했던 이 모든 일이 하루에 그것도 12시간 안에 모두 일어났다는 게 참.. 놀랍네요
수술하신 분들 몸조리 잘 하시고 다들 너무 많이 울진 않았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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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5주차(수정 2주 4일) 창원 수술후기(길어요)
후기톡탈퇴회원22.03.29어제 수술받았고 그냥 앱 지울려다가 저와 같은 처지의 분들이 제 후기를 읽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후기 남겨봅니다. 두서없어도 양해 부탁해요
3월 9일에서 10일 넘어갈때 쯤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하였고 콘돔을 사용했습니다. 물풍선 확인을 하려고 보니 콘돔이 찢어져있어 바로 물로 질 안쪽까지 씻어내고 날 밝자마자 산부인과에 가서 사후피임약을 처방받아 24시간 이내 복용했습니다.
복용하고 나서 10일 뒤 쯤 부터 임신 초기증상들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냥 사후피임약 부작용인 줄 알았어요. 배꼽 아래쪽 배가 아팠고(아마도 착상통), 갈색혈이 약 3일간 아주 소량(아마도 착상혈) 있었으며 남자친구에 비해 제가 유난히 추위를 많이 느끼는 등 변화가 있었습니다.
사후피임약 복용 후 15일째 되는 날 오전에 임테기를 해보니 꽤 선명한 두줄이 떴습니다. 바로 산부인과(부산)가서 검사 받아봤는데 산부인과 임테기로도 5분 이내 바로 두 줄 뜨는거 보고 간호사 분이 이 정도면 임신이 맞다고 하셨어요. 질초음파도 했는데 의사가 확실하진 않지만 아주 작은 임신낭이 보이는 것 같다고 해서 임신을 확신했습니다.
저도 남자친구도 너무 어렸고 실수였고 제가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절을 결정했어요. 제가 처음에 간 병원에서는 지금이 임신 극초기기 때문에 약물중절을 추천해주셨는데 당장 날짜를 잡기에는 아직 남자친구한테도 못말했고 저도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결정하면 전화드리겠다 말하고 나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남자친구에게 임신소식을 알리고 방법을 찾던 중 토닥을 알게되었고 정말 밤새도록 여기 있는 후기를 다 읽었어요. 그날은 정말.. 이제까지 살면서 받은 스트레스 중 가장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거 같아요 하루종일 속이 울렁거려서 아무것도 못먹었고 밤에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무서워서 누워있는데 몸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구요.. 밤새 토닥만 들여다보다 아침이 다 되어서야 잠들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비용은 걱정하지 말라고 했고 제 건강을 최선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창원의 한 병원을 추천받았어요(병원톡에 있는 병원입니다). 타지였지만 채팅 상담을 해보니 비용 면에서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후기도 몇개 있어서 안심이 됐어요. 저는 약물 대신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 갔던 병원에서는 임신 극초기에는 약물요법을 쓰는것이 후에 상처도 남지않고 여자 몸에 더 좋다고 하셨지만 저는 도저히 경과 지켜보면서 언제 유산이 될까 기다릴 자신과 주사 맞는 기간동안 부작용을 견딜 자신이 없었고 남자친구 또한 제 몸에 약물을 쓴다는게 너무 무섭고 걱정이 된다고 해서 수술로 결정했습니다
수술 결정 후, 어제인 3월 28일 금식하고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비용은 초음파 확인 후 수술에 영양제 합해서 60이고 저는 자궁유착방지제까지 맞아서(선택) 10 해서 총 70만원 들었습니다. 7주차 이전까지는 비용은 전부 동일하다고 들었어요.
처음에 굴욕의자에 앉아서 초음파 검사했고 남자친구랑 같이 왔냐고 묻더니 그렇다고 하니까 들어오라고 해서 이후 설명은 같이 들었습니다.
2주 4일 정도 됐다고 했고 지금은 아기집만 있는 상태라고 했어요. 10일 후에 왔으면 아기가 생겼을거라고 초기에 알아서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수술은 10분 정도 걸리고 수술 후 20분 정도 영양제 맞아서 총 1시간 내외로 끝난다고 했고 기록은 남기지 않겠다고 하셨어요(현금). 이후 수술동의서에 저와 남자친구가 서명했고 카운터에서 수납후 바로 수술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정말 친절하셨는데 아직 아기집만 있고 아기는 생기지 않았어요, 오늘 하는 수술은 아기집을 빨아들이는 수술이에요 라고 하시면서 죄책감 들지 않도록 말해주셨고 남자친구한테도 자기 맘대로 콘돔 안끼고 했다가 임신돼서 오는 사람들도 많은데 콘돔이 찢어진건 네 탓이 아니라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해주셨어요.
엉덩이에 진통제 주사 맞고(하나도 안아픔) 수술대에 누웠더니 마취중에 몸부림 칠 수 있다고 팔다리 고정해주셨어요. 이때 너무 긴장되더라구요. 팔에 영양제 링거 꼽고 마취 주사 놓고 숫자세라고 하길래 3까지 셌는데 멀쩡하길래 뭐지 나 마취 안먹나 생각 하자마자 어질어질 하더니 10까지 세기도 전에 정신 잃었습니다. 수면마취는 해본 적 있어서 무섭지는 않았어요. ((어떤 분은 마취가 빨리 풀려서 수술 마지막쯤에 아픈거 다 느끼신 분도 있다던데 전 아무 일 없었어요. 수술 전에 키랑 몸무게 물어보시는데 아마 그거에 비례해서 마취약 맞게 투여하시는거 같으니까 본인 키랑 몸무게 정확하게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수술 직전에도 재차 확인하시더라구요)) 그러고 눈 뜨니까 이미 수술 끝나있었고 간호사 부축 받아서 회복실로 갔습니다. 눈 뜨자마자 배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수술 끝나고 5분에서 10분 정도 아프다고 하던데 남자친구는 옆에서 손 잡아주고 저는 아파서 계속 끙끙거리다가 안정이 됐어요. 좀 괜찮아지니까 조금 눈물이 나더라구요.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유의사항 같은건 그냥 2주간 술 말고는 괜찮다고 하셨고 수술 당일은 샤워하지 말고 씻을때는 직접적으로 물 안닿게 씻으라는데 그건 언제까지 해당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자궁 쪽 마사지 자주 하라고 했습니다. 피는 이틀 정도는 나올 수 있다고 했고 그 뒤로도 조금씩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생리는 한달 반에서 두달 뒤쯤 다시 시작할거라고 하셨고 2주 뒤에 내원해서 경과 보자고 하셨습니다. 수술 끝나고 남자친구랑 창원에서 하루 자고 왔는데 남자친구가 배 마사지 계속 해줬고 옆에서 계속 안아주고 달래주고 해서 많이 안정이 됐어요.
수술 후에 남자친구랑 사이가 별로 안좋아졌다는 글 많이 봤는데 저는 오히려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서로 누구에게도 책임을 떠넘기지 않았고 둘 다 학생이지만 비용 문제에서도 서로 낼 수 있는 최선으로 같이 냈어요. 오점이라 생각말고 갑자기 찾아온 어려운 문제를 같이 해결해냈다 생각하고 앞으로 더 믿고 의지하려구요.
임신인걸 안 날로부터 수술까지 모든 걸 처리하는데 딱 4일 걸렸네요. 체감상 일주일은 지난 것 같은데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여기 있는 모든 분들도 마음이 아프고 막막하시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잘 될거에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답해드릴게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