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번 맞아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좀걱정되긴 했는데
다행히 mtx 1회차로 종결했어요
초음파 검사해보니까 4주차 2일 정도 지났다고 하셨고
수술은 너무 무섭고 주사는 부작용 있을까봐 무서워서 고민했는데
주수가 낮아서 약물이 어렵게 되진 않을거라고 하셔서 했어요
맞고도 크게 불편한건 없었고 배가 좀 아프긴했어요
일상에 지장이 크게 있을정도는 아니예요
경과 지켜보는동안 수치도 안정적으로 내려가서
추가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서 마음 놓였어요 이제
불안한게 제일 컸는데 선생님이 대문자 F이신것같아요
정말 공감을 잘해주셔서 눈물도 찔끔 났어요..
이주 지났는데 회복에 아직 집중하고 있어요 마음 가다듬으면서 ㅠㅠ
비슷한 상황이나 고민중이신 분들께 도움 조금 드리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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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1일전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1일전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soorima1일전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1일전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하준맘9526.06.11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1일전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근종 때문에 불안했던 19주차 중절수술
후기톡민치치26.06.1019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습니다
주수가 있는 만큼 걱정이 많았는데
저는 자궁근종도 있어서 출혈이 평소보다 많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어요
상담 때 원장님께서 수술 후 출혈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지혈을 도와주는 영양제 추가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수술 이후에 출혈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도 수술이 가능했고
혼자 방문해서 상담부터 수술까지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혼자라는 사실이 불안했지만 의료진분들이 차분하게 안내해 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수술 후에는 회복실에서 충분히 안정을 취한 뒤 귀가했고
이후 경과 확인 진료도 받았어요
현재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어요
비슷한 상황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상담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1일전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1시간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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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
[대구] mtx 소파술
후기톡dkdkds6분전초기 주수에는 mtx약물주사가 낫나요?.. 아니면 소파술이 괜찮을까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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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주차 mtx 주사 1회로 종결
후기톡yejin226.02.09 -
[서울] 6주차 중절
후기톡아자쓰26.02.096주차라 급하게 당일로 진행했어요
솔직히 들어가기 전까지는 긴장 많이 했는데, 병원 내부 들어가자마자 생각이 좀 달라졌네요
전체적으로 공간이 깔끔했고 정리도 잘 되어 있어서 첫인상부터 괜찮았어요 괜히 이런 부분에서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대기 공간도 조용했고, 사람들 동선이 겹치지 않게 배려된 느낌이라 불편하지 않았어요
직원들도 전반적으로 차분했고, 말투가 급하거나 딱딱하지 않아서 괜히 눈치 보이지 않았던 점이 좋았거든요
이런 상황에서는 사소한 말 한마디, 분위기 하나도 예민해지는데 그런 부분이 덜하더라고요
설명도 형식적으로 툭 던지는 게 아니라, 지금 단계에서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차분하게 알려줘서 마음이 좀 가라앉았고,
공간 자체가 정돈돼 있으니까 불안감이 확실히 줄어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병원 환경이 심리적으로 꽤 큰 영향을 준다는 걸 느꼈던 날이었음
과정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았고, 끝나고도 잠깐 안정 취할 수 있게 배려해줘서 그 부분도 괜찮았어요
전체적으로 시설이나 분위기 면에서는 신경 많이 쓴 곳이라는 인상 받았고, 그래서 하루를 버티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네요 더보기 -
[대구] 7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오토니아26.02.09임신 사실을 알게된건 생리를 안해서
임테기로 슬쩍 테스트 해봤는데 역시나 두줄이더라구요
가까운 산부인과 방문해서 초음파 검사하니 맞다고 하셨네요
이왕 생긴거 그냥 키워볼까도 생각했는데 이미 자녀가 있는 상태라
더이상 여력이 안될거같아서 남편이랑 상의 끝에 중절 수술 받았어요
저는 상담받는날 바로 수술을 받고 싶어서 원하는 날짜로 예약해서 방문했구요 일정 맞춰서 금식하고 병원에 방문해서 그날 수술받고 왔습니다.
상담은 초음파로 주수확인했고 7주라고 안내받았었어요
수술 후 수액여부 선택할 수 있어서 수액추가했고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설명받고 바로 수술들어갔어요
그리고 한 2~30분 가량 지났을 때 수술 완료되었다고 말씀해주셨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푹 쉬다가 나왔어요
좀 쉬다가 바로 나갈까했는데 간호사분? 직원분?께서
컨디션 좀 괜찮아지시면 나오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는 당일 퇴원 가능해서 남편이랑 귀가했습니당..
제가 오전에 수술을 받았는데 저녁쯤되니까 약간 아랫배가 아리듯이 복통이 좀 있더라구요
수술 전에 안내받은 증상이긴했어서 놀라진 않았지만 생리통마냥 좀 아팠던거같아요
진통제먹고 자고 일어나니까 괜찮았구요 출혈도 좀 있었던 편 ,,,,
수술한다고 끝이 아니라 한 2주차쯤되면 다시 내원해서 초음파 검사 다시 보고 그때 원장님께서 종료됐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혹시나를 대비해서 한번더 검진해주시는건가봐요
아무튼 우여곡절해서 지금은 몸 컨디션까지 다 잘 회복 단계에 있고
마음도 좀 편안해져서 후기라도 살짝 써보네요
중절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제 경험담 한번 써봤습니다
어쩌다보니 길어졌는데 다들 몸 관리 잘 하세요..! 더보기 -
[서울] 연휴껴서 더 늦어질까봐 mtx 했어요
후기톡바무26.02.09이번에 설 연휴가 짧은 편이 아니잖아요 이번주 지나면 무조건 수술이라 주사 맞고 왔어요
mtx라서 특별히 준비하고 갈건 없었어요 그냥 진료랑 설명 듣고 엉덩이에 주사 맞고 온게 끝...
일이 많아서 본가는 못내려 간다고 했거든요..(완전 불효녀...하...) 상황 보면서 병원 방문하고 연휴때는 그냥 집에서 푹 쉬면 될것 같아요 더보기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앵공26.02.08 -
[서울] 5주차 중절 수술 후기
후기톡눙물이흐릉당26.02.07생리가 2주정도 밀리고, 근 1주일간 계속 구역감이 너무 지속돼서 혹시 아니겠지하고 임테기를 해봤습니다. 코로나 양성 뜰 때 말고는 본 적 없었던 선명한 두 줄..
응 ? 이게 뭐지 ? 싶어서 옆에있던 남자친구 불러서도 봤는데 영락 없는 두 줄이더라구요 ㅠㅠ
혹시나 위양성일까봐 저녁에 한 번 더 해보기로 했습니다. 위양성일 가능성은 적다고 들어서 먼저 병원을 알아봤어요. 잘하는 곳을 알아보는 거 보다는 그냥 가깝고 당일 진료 및 수술이 가능하고 후기가 너무 적지않는 곳을 기준으로 알아봤어요.
상단에 떠있는 곳에 바로 상담메세지 넣었는데 친절하고 빠르게 답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날 오전 진료로 바로 일정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전화로 가격이랑 과정, 주의사항 같은 것들 설명해주셔서 편했어요.
도착해서는 접수하고 기다렸는데 얼마 기다리지는 않은 거 같아요. 진료실 들어가서 질초음파 먼저 보고 의사선생님이 가볍게 설명해주시구요. 옆 진료실로 넘어와서 주수랑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설명해주셔요. (전 마지막 생리일기준으로는 6주차 조금 넘는 주수인데, 5주차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러고는 밖으로 나와서 체감상 10분? 20분? 정도 대기한 거 같아요. 상담실 가서 비용 지불하고 간단하게 또 수술에 대한 설명듣고는 회복실로 가서 옷 갈아입었고.. 그러고서는 수술실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수술대에 눕고 팔다리 살짝 묶어놓고 주사를 놔주세요. 처음에는 한 분 계시다가 한 분 더 들어오셨고 ? 그러고선 침묵으로 .. ㅋㅋ 쪼금 대기하다가 의사선생님 들어오시고는 마취제 맞고 질경 넣으면서 아 좀 불편하다 생각하는데 눈 깜박이니까 간호사 선생님 한 분만 계시고 끝나있었어요! 팬티도 입혀주셔서 놀랐지만 정신이 없어서 별 생각은 안들었답니다.
처음에 수술대에서 내려올 때는 좀 어지러웠는데 회복실 도착해서 누우니 별로 안 어지러웠어요. 추가 옵션으로 선택한 진통제? 를 맞는데 30분동안은 좀 아플 수 있다하셨거든요? 제가 통증을 잘 못 느끼는 건지, 진통제때문에 그런건지 그냥 생리할때 아랫배가 아릿하고 묵직한느낌 살짝 든 거 말고는 별 느낌 없었습니다. 다 맞고는 집으로 귀가했는데, 혹시나 싶어서 택시타고 왔어요. 그런데 큰 통증이나 구역감 같은 건 없었어요
여러분들 모두 초기면 무서워하지 마시고 빠르게 방문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ㅠㅠ 마음이 괜히 우울하고 힘들 수 있는데, 책임 못 질 바에는 안 낳는게 훨씬 누구에게도 좋은 거니까요 .. ! 모두들 힘내세요 화이팅 더보기 -
[서울] 8주 흡입술 당일 후기
후기톡Mooluv26.02.066주인줄알았는데 8주였어요
한 2-3cm 상태였는데... 남친과 준비가 너무안되있어 당일 수술 예약하고 6시간 금식하고 다녀왔어요
신림쪽이였고, 6주가 아니라 8주여서 20 더 내야한다고해서 현금으로 유착제포함 89만원 들었습니다.
1시간정도 걸릴줄알았는데 8주라 그런지 초음파 후 20분간격으로 약 2번먹고 수술실들어가서 진통제맞다가 원장님오시자마자 수면마취 했습니다. 제가 비교적 빨리 깨서 저는 마지막에 좀 많이 아팠어요 ㅜㅠㅠ 막 아프다고하면서 몸부림치다가 끝났네요. 5-10분정도 걸린거같아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죠
1시간 회복실에서 수액맞으며 쉬고 바로 나왔어요
그래서 거의 3시간 걸렸습니다ㅜ
처음에 30분은 좀 쿡쿡 쑤셨는데 생리통 정도 였구요. 참을만했어요!
바로 밥 든든히먹고 집오니까 생리둘째날마냥 피가 좀 많이 나왔어요.
피가 많이나서 그런지 좀 오들오들떨었습니다.
몸 약하신분은 따숩게 핫팩 챙기시면 좋을거같아요!!
남자친구랑 갔는데 큰 도움이 되진못하지만 그래도 누군가 같이 갔다는게 좀 위로가 됬던거같아요..그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으실거라
생각해요.
처음이고 주사도 잘 못맞는 겁쟁이인데 끝나니 잘했다생각도들고 눈물도나고 오만생각이 다 들더군요.
누구나 그래도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다고 용기내시라고 전하고 싶어요. 더보기 -
[여수] 7주차 수술 후기입니다! 궁금하신분질문주세요
후기톡탈퇴회원26.02.06일단 너무 걱정 되시는 분들 마음
제가 너무 잘 알아서 그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쓰게 됐어요!!!!
저는 20대 초반이고 아직 꿈이 많은 학생입니다.
저는 생리 주기가 너무 일정했어서
“난 항상 건강하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지내왔습니다.
마지막 생리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생리를 안하게됐고
처음엔 가슴이 좀 붓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는 평소에도 생리 3-4일 전엔 가슴이 붓거나 딱딱해지고
배도 조금씩 아프고 몸이 약해진다는 느낌을 알기에
곧 생리가 시작하려나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자친구랑 얘기하면서 임신 가능성에 대한 걱정도 했지만
저희는 피임도 잘 했고
피임이 실패했다고 생각했을 땐 사후 피임약도 제때 복용했기 때문에
저는 거의 99% 임신이 될 수 없다 확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갈색 냉이 비췄고
이또한 저는 생리가 시작 됐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이때쯤이였을까요?
음식사진만 봐도 먹고싶다는 생각보다 속이 미식미식 거리고
울렁울렁 거려서 식욕도 없고 음식 냄새 자체를 맡기 싫어졌습니다.
별로 춥지 않은 날씨에도 쉽게 추위를 떠는 저를 보고
남자친구가 너무 이상하다 싶어 임신테스트기를 권했고
아무렇지 않게 테스트기를 하고 오겠다는 저는
너무나 당황스러운 결과를 가지고 오게됩니다.
두줄……
내가 두줄이라니
처음엔 믿기지 않았어요. 무서워서 눈물도 났습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피임을 잘 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래도 아직 대학생이고 꿈도 많고 아직 준비도 되지않은 저희는
아기를 낳는 선택은 못하겠다 싶어서 바로 병원을 알아봤어요.
저희 동네에 있는 조그만한 의원이였고,
사실 시설이 그렇게 좋지도 않았고
그렇게 엄청 친절하지도 않았지만
그냥 이 일을 아무도 모르고
저랑 남자친구 선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다행이였어요.
무튼 병원에 전화해보니 6시간 전 공복상태라면 당일수술이 가능했고
도착하자마자 초음파를 봤어요.
7주차라고 했지만 초음파로는 거의 안보인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바로 수술 들어가자해서 저와 남자친구 모두 수술동의서에 싸인하고
치마로 갈아입은 후 처음 그 굴욕의자(?)에 누웠습니다.
수액을 꽂고 잠이 조금 올 수도 있다는 말 후로 기억이 없어요.
체감 1-2분 후 스르륵 깨어났는데
회복실로 옮기니 남자친구가 왔습니다.
서럽고 말로 표현 못할 감정에 눈물이 났고
고통은 생리통 조금 심한 정도였습니다.
다른 후기 보니까 속옷에 생리대가 부착돼 입혀져 있었다고 하시던데
저희 병원은 탐폰을 넣어주셨어요.
3-4시간 정도 후에 빼라고 하셔서
그 후 제거하니 피가 많이 멎은 후였습니다.
일단 속이 제일 미식거리고 그게 제일 힘들었었는데
거짓말처럼 수술하고 나니까 언제그랬냐는 듯이 싹 사라지는게
호르몬 참 신기하고 그렇네요.
저도 저만의 최선의 선택을 한거고 모든 이들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혹시나 준비가 안된 상태셔서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너무 많은 걱정보다는 빠른 수술을 추천하고싶네요.
(이 글은 쓴 제가 더더 겁쟁이일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너무나 드는 하루였어요.
늘 몸관리 몸조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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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처치26.02.06토닥톡에서 후기 많이 찾아보고 도움받아 올려봅니다.
카톡으로 상담 예약후 병원갔고 병원에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분까지 두 분이서 계셨고 간호사선생님이 엄청 친절하셨어요. 초음파 봤더니 5주였고
설명해주시고 질소독하고 진통제 먹고 회복실에 누워있다가 링거 꽂아주시고
수술실 들어가서 마취하고 15분 걸렸어요. 총 소요시간은 2시간 걸렸어요.
수술할 때는 마취해서 하나도 안아팠는데 깨어나니까 배가 너무아파서 핫팩 대고 회복실에서 좀 쉬다가 나왔는데 그 후에 진통제 하나 먹고 나니 오늘 2일차인데 바로 회복되어서 불편한거는 없네요!
병원은 고민하다가 중절수술 전문 병원으로 갔고 일반 손님들은 안받으셔서
중절수술 예약하신분들만 오시다보니 다른 사람들이랑 마주칠 일도 없고 개인 회복실이 따로 있어서 너무 편안했어요. 의사선생님은 남자 선생님이셨는데, 원래 산부인과 갈때 남자선생님 불편해 하는 편인데, 여기 병원은 설명도 다 간호사님이 옆에서 해주셔서 편안하게 수술 받고 나왔어요!
병원정보는 댓글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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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주차에 당일로 중절했어요(보호자X)
후기톡아자쓰26.02.066주차에 당일로 중절하고 왔어요
몸보다 마음이 더 복잡했던 시기였던 것 같네요
중절 전에 아무 데나 갈 수는 없었고,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서 급하지 않게 알아보고 다녀왔어요
처음 내원했을 때부터 전체적인 분위기가 차분해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수술 전후 상태를 계속 확인해줬다는 점이네요
수술 들어가기 전에도 설명을 충분히 해주고, 끝난 뒤에도 회복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줘서 불안함이 많이 줄었어요
간호사들도 인상깊었어요 전반적으로 경험이 많아 보였고,
질문을 해도 대충 넘기지 않고 하나하나 차분하게 응대해줘서 믿음이 갔네요
초음파나 검사 과정도 빠르면서도 조심스럽게 진행돼서 불편함이 크지 않았고.
수술 후에는 모든 병실이 1인실이라 조용히 쉬기 좋았어요
다른 사람 눈치 볼 필요 없이 편하게 누워서 회복할 수 있었고,
전 혼자 방문했지만, 보호자도 함께 있을 수 있어서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될것같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직접 겪어보니까 생각보다 수술도, 수술후도 중요한것같아요
전체적으로 보면, 그날의 선택이 쉽지는 않았지만
환경이나 관리 면에서는 최대한 안정적인 상태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후회는 없어요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안전과 회복 환경을 가장 우선으로 고려했으면 좋겠어요
몸도 마음도 다치는 일이니까, 그만큼 세심한 케어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거든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