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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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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1일전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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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1일전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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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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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3시간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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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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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준맘95
    1일전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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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1일전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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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근종 때문에 불안했던 19주차 중절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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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치치
    26.06.10
    19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습니다
    주수가 있는 만큼 걱정이 많았는데
    저는 자궁근종도 있어서 출혈이 평소보다 많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어요
    상담 때 원장님께서 수술 후 출혈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지혈을 도와주는 영양제 추가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수술 이후에 출혈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도 수술이 가능했고
    혼자 방문해서 상담부터 수술까지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혼자라는 사실이 불안했지만 의료진분들이 차분하게 안내해 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수술 후에는 회복실에서 충분히 안정을 취한 뒤 귀가했고
    이후 경과 확인 진료도 받았어요
    현재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어요
    비슷한 상황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상담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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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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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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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24주 중절수술 했었습니다

    후기톡
    포코치포코
    26.02.06
    24주에 중절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1박 2일로 진행했고 약을 먹고 수액과 약을 투입하며 내진을 받아 경부가 열릴 때까지 기다리다가 낳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많이 무섭고 힘들었어요 아기한테도 매일 미안했고 아직까지도 생각납니다 저도 정보가 부족했고 무서웠는데 혹시 같은 분들이 있을까 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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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흡입술 7주 6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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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리다이노
    26.02.05
    수술비용 : 제목에 써있는 그대로였고요 유착방지제 포함인데 영양제는 별도 비용이었어요 근데 보통 초기 주수에는 많이 안하기도 한다고 해서 전 따로 선택안했어요

    결제 : 현금, 카드 둘다 가능해요 전 반반 결제 했어요

    수술방법 : 흡입술이라고 설명 들었고요 수면마취 하고 하는거라 힘든건 없었어요

    통증 : 출혈 때문에 꽤 어지러워요 중절수술 하고 철분제 권유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생리통처럼 아프다는데 전 별로 통증이 없어서 괜찮은건가 오히려 걱정될 정도였어요 수술 하고 초음파 검사까지 다 했는데 깨끗하게 잘 됐나봐요 이상 없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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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15주 수술과 피임시술, 현실적인 선택 했어요

    후기톡
    반가유
    26.02.05
    나름대로 솔직하게 후기 적어보려고 해요
    15주차 중절수술 받고 3일이 지났어요
    저는 독박육아 중인데 셋째가 생겼어요
    남편은 처음에 반대하더라고요 생명을 어떻게 보내냐구요
    저도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지만 현실적으로 저 혼자서 독박육아를 하는데
    여기에 셋째까지?? 전 감당을 못하겠더라고요
    결국엔 내가 또 키워야 하는데 남편이 이기적이란 생각도 들었어요
    의견차이가 심해 결국 늦은 주수에 결정하게 됐어요
    남편 동반은 필수가 아니어서 그냥 혼자 갔고, 수술 당일엔 오히려 그런 점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마음을 독하게 먹고 갔지만 막상 상담하러 가니 너무 불편하고 무섭더라고요
    여자 선생님께서 상담부터 수술까지 다 진행해주셔서 그나마 마음이 좀 편했어요
    상담할 때 제 상황 말씀드리니까 판단하시거나 그런 느낌 전혀 없으셨어요
    그냥 제 건강 상태 확인하시고, 수술 과정 설명해주시고, 궁금한 거 물어보라고 하셨어요

    애들 아침 챙겨주고 병원 가는 게 진짜 힘들더라고요
    수술 때문에 금식까지 한 상황이라 더더욱....
    수면마취로 진행됐고 깨어났을 때는 이미 다 끝나있었어요
    회복실에 가서도 마취가 쉽게 깨지 않아 한참을 더 누워있었는데요
    정신이 좀 들고 나니까 어지럽고 당이 확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간호사 선생님께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바로 오렌지 주스 따로 챙겨주시면서 천천히 마시라고 하셨어요
    그런 작은 배려가 정말 고마웠어요

    아 그리고 저는 피임 시술도 같이 했어요
    다신 이런 잘못 하지 말아야죠...
    수술 후 회복실에서 한 시간 정도 있다가 귀가했어요
    원래는 더 쉬었다가도 되는데 아이들이 눈에 밟혀서
    출혈이 어느정도 멈춰서 허락해주셨는데 심하면 바로 병원에 와야한다고 하셨어요
    집에 와서는 거의 누워만 있었어요 다행히 엄마가 와서 애들 봐주셨거든요
    약 처방 받은거 잘 먹고 있고요
    몸은 회복되고 있는데, 마음은 아직 복잡해요
    선택을 했지만 쉬운 결정은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제 상황에서는 이게 맞는 선택이었다고 스스로 다독이고 있어요
    지금 있는 두 아이한테 더 집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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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6주차 아슬아슬하게 당일 중절수술 했었어요

    후기톡
    솔방울방울
    26.02.05
    당일 중절수술 한지 한달이 지났어요.
    이제 괜찮아져서 후기 남겨봐요..
    임신인거 알고 많이 당황했었는데 여기서 병원 정보 얻고 잘 마무리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도움 다시 드리고 싶어서 써봐요.
    임신인거 알았을때는 생리예정일이 많이 지나서 테스트 해본후에야 알았어요.
    컨디션이 안 좋은 것도 아니었고 그냥 예정일이 지나서 해본거였는데
    두 줄이 나왔더라구요.
    정말 멘붕이었어요.
    급하게 알아보고 당일 중절 가능한 곳이랑
    그래도 안전할 수 있는 곳으로 갔어요.
    그때가 6주차였는데 원장님께서 약물 수술 둘다 가능하다고 하셨었어요.
    수술로 하려고 금식도 하고 갔고 안전하게 하고 싶어서 수술로 햇어요.
    비용은 7주차부터는 비용이 더 올라가더라고요.
    좀만 늦었어도 비용 오를뻔 햇는데 다행이었죠.
    수술은 마취하고 눈 감았다가 뜨니까 끝나 있었어요.
    조용한 회복실에서 쉬었다가 택시타고 집으로 돌아왔었네요..
    병원 자체도 차분하긴 했는데 다른 사람이랑 안 마주칠수 있어서
    더 멘붕 안 하고 잘 다녀온거 같아요.
    예정일 지나서 걱정되신다면 얼른 확인해보세요..
    그게 제일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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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대구] 임신 6주차 중절수술받음..

    후기톡
    위유위융
    26.02.05
    생리를 안하길래 임테기해봤는데 두줄 확인했어요,,
    피임도 제대로 한거같은데 임신일줄은 생각도 못하다가 검사 받으니까 임신맞다네요..
    아이 낳을 생각은 전혀 없고 결혼 예정도 없어서 결국 수술하기로 하고 당일 수술 가능한 곳으로 알아보고 수술받음..
    중절수술은 멀게만 느껴졌는데 제가 받고왔네요ㅋㅋ........
    일단 경험해본 바는,, 금식하고 가면 거의 당일 수술 가능한거같아요
    산부인과 여원장님한테 다니시는거면 수술도 여원장님께 가는거 추천이구요..!

    제가 간 병원은 수술하고 당일 퇴원가능했는데
    2주후에 초음파 검진한번 더 하고 종결 판정해주셨어요
    다시 내원하라길래 잘못된거 아닌가 했는데 혹시 모를 대비를 위해 한번 더 확인해주시는거같아요
    다시 내원하면 별거 없고 그냥 초음파보고 잘됐으면 원장님께서 말해주셨어요
    혹시나 대구분들 중에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될까 싶어서 간단하게라도 적어봅니다
    임신인거같으면 걱정만하지말구 얼른 병원 내원받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ㅠ
    그럼 모두 몸조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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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서울] 5주차 중절수술 혼자 받은 후기

    후기톡
    밍쩡
    26.02.05
    어제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상담 받고 바로 당일 수술 받았구요

    제가 입덧이 너무 말도 안되게 심했어서 거의 일주일째 굶었던 상태라 그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빨리 수술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거든요..
    금식 상태라 당일에 바로 수술 할 수 있었고 상담 해주시는 선생님 너무 친절하셔서 마음도 놓였어요

    산부인과 무서워하는데 분위기도 좋고 다들 조곤조곤 잘 말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수술도 10분?만에 끝난 것 같아요
    제 착각일수도 있지만 수술 하고나니 입덧도 사라지는 느낌이고.. 지금은 복통만 조금 있네요

    혼자기는 했어도 막 외롭다고 생각 안했었는데 아니었나봐요
    끝나고 친구랑 통화하는데 눈물 나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잘 이겨냈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여성들 기죽지말고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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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6주차 당일중절 혼자 해낸 후기

    후기톡
    아자쓰
    26.02.05
    임신 확인하자마자 바로
    당일로 진행 가능한 곳부터 알아봤어요.

    마침 집 근처에 후기 많은 곳이 있었고,
    여자 원장님이 직접 진행해주시는 곳이라
    상담부터 수술까지 한 번에 하고 왔어요.

    속이 계속 안 좋아서 자연스럽게 금식 상태였는데
    그 덕분에 다행하게도 당일로 바로 진행할 수 있었어요.

    처음엔 솔직히 많이 무서웠는데
    원장님이 정말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손도 잡아주시면서 계속 안심시켜주셔서
    긴장 많이 안 하고 잘 마치고 나왔어요.

    끝나고 나서는
    지금은 오히려 속이 좀 후련한 느낌이네요ㅎㅎ

    다들 몸 잘 챙기세요ㅠ 혼자서라도 이겨내실수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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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서울] 5주 중절후기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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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ddhjsj
    26.02.04
    아기집 보고 수술 진행했어요
    남자친구가 같이 가줬고
    제가 생리때 미주신경성 실신있어서 걱정이 많이 됐어요
    자궁수축을 많이 아파하거든요

    수면마취 10초까지 버티다가 그냥 기절하고 눈뜨니까 간호사분이 뭐 정리하고 계셨는데 눈뜨자마자 ㅈㄹ 아파서 헉 너무 아파요 진통제 진통제 …!
    하다가 머리에 헤드기어 씌어주시고 부축해서 회복실로 들어가서 남자친구 들어왔습니다 생리통의 최고점보다 더 아팟고 그날 산부인과 문 닫을때까지 나갈 수는 있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남자친구가 두쫀쿠랑 초코렛이랑 밥이랑 이런거 먹여서 일어서기까지 성공하고 약국에서 약 받고 남친 차 가지고 오는거 기다리는데 또 어지럽고 너무 힘들어서 원래 버스랑 택시타고 집 가려 했는데 남친이 집까지 데려다줬어요 ..

    걍 성욕이 하나도 없어지고 남자 만나기도 싫고
    연애하는게 여자 리스크가 이렇게 큰데 남자가 명확하게 관계 진전에 있어서 용기를 내지 않는다면 굳이 만날 필요가 없는거같아요
    내가 먼저 좋아해서 사귀면 이런 일들이 벌어졌을 때 불안하니까요 ..

    다음날부터는 안 아프고 좋았습니다
    산부인과도 ㅇ엄총 꼼꼼하고 친절하시고 되게 좋았어요
    수술도 잘 된거같아요

    아 그리고 저는 의사선생님께서 미주신경성 실신있다 하니까 철분제도 맞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그것도 추가로 ㅁ맞았어요

    1차 검진- 아기집 안 보여서 피검사+std검사= 10만원
    2차 예약- 수술+질염치료+철분수액= 68만원

    수술비는 50이었는데 여러가지 좀 추가됐네요
    남친이 전액부담해줬어요 저는 학생이라
    몸 뒤지게 아프고 졸리고 조리해야되는데 돈이라도 내줘야지 ㅎ하하

    저는 마르고 몸이 약하고 미주신경성 실신도 있는 케이스라서 고생했네요
    피임 잘해야죠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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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 50만원 조용히 혼자 수술까지

    후기톡
    니은니모
    26.02.04
    (친구들이 제 말투가 특이하다고 하거든요 혹시나 저를 알아보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ai처럼 말투 바꿔서 적었어요 말투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

    당장의 대학 생활에 대학 걱정
    경제적 독립도 하지 못한 상황
    나 스스로도 감당하기 벅찬 상황에 알게 된 임신
    난 바로 임신중절수술을 검색해보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의존하여 결정하고 싶지 않아 남자친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평생 혼자만의 비밀로 가지고 살아가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이다
    혼자 조용히 해결하기로 마음먹고 산부인과 찾았다
    보호자 없이 수술 가능한 곳을 찾았고 원장님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결정했다
    상담은 차분하게 진행됐는데
    현재 주수와 수술 방법, 회복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당일 수술도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그날 바로 수술을 결정했다
    결정을 미루고 싶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더 무거워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수술비는 내가 감당 가능한 수준의 금액이었다
    그동안 알바하면서 돈을 모아두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드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난 아무런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아 현금으로 결제했다

    마취 후에는 기억이 거의 없고 수술실에서 눈을 떴을 때 이미 다 끝났다고 했다
    뭔가 허무한 기분도 들었다
    극심한 통증이나 감당 안되는 출혈 같은 응급상황은 다행이 없었다
    몸 상태도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안내를 받았다
    큰일 하나를 혼자 잘 마무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슬픔이나 후회보다는 지금의 나에게 가장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는 안도감이 더 컸다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 중이라 생리가 갑자기 터지고 감기 몸살 증상이 있다고 둘러대고 있다
    크게 아픈 곳이 없기도 하고 실제 감기 몸살이나 생리통이 있을 때 컨디션이랑 비슷하기 때문에 부모님도 딱히 의심을 안하는 눈치다
    혹시 혼자서 수술 받으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가시길 바란다
    주수가 지날수록 금액이 점점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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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중절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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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6.02.04
    일단 제일 궁금하실게 비용일 거 같은데 50만원이였구요 철분제 10만원에 비타민이였나 그거 5만원해서 총 65만원이였습니다
    대신 대기가 좀 길었는데 그래도 원장님도 간호사분들도 다 친절하셨어요
    신경써준다는게 느껴지는 느낌..? 게다가 여의사님이라 더 편해요!
    아직 수술한지 2시간? 지난거같은데 아픈것도 별로 없었고 수술은 수면으로 진행 됩니당
    저 혼자 갔는데 충분했구요 성인 여성이라 보호자 동의도 따로 필요 없었급니다
    저도 여기서 알아보고 간거라 도움 되고자 후기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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