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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1일전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1일전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soorima1일전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23시간전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하준맘951일전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1일전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근종 때문에 불안했던 19주차 중절수술
후기톡민치치26.06.1019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습니다
주수가 있는 만큼 걱정이 많았는데
저는 자궁근종도 있어서 출혈이 평소보다 많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어요
상담 때 원장님께서 수술 후 출혈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지혈을 도와주는 영양제 추가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수술 이후에 출혈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도 수술이 가능했고
혼자 방문해서 상담부터 수술까지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혼자라는 사실이 불안했지만 의료진분들이 차분하게 안내해 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수술 후에는 회복실에서 충분히 안정을 취한 뒤 귀가했고
이후 경과 확인 진료도 받았어요
현재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어요
비슷한 상황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상담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23시간전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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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술하려고 병원갔는데..
후기톡illlliiiiiiiiiiiiiiii21.10.09초음파를 보니
피가 고여있고 ..
피고인쪽에 아주조그만하게 뭐가보이는데
임신낭인지아닌진 며칠더 있어봐야한다고해서
피검 얘기해서 피검했더니 수치는 700정도
막생은 9월4일
병원에서 소독하는데 갈색혈이 나온다고
유산이 진행중인거 같다하여
4,5일후 다시오래서 수술못하고 그냥왔어요.
이럴경우 자연유산이 진행되는게 나한텐 좋은데..
마음은 아프네요
셋째가 덜컥 생겨 무조건 지우자 였는데
유산진행중인거 같다고 하니..
마음이 안좋아요
더보기 -
도움이 되길 바라며 ,,
후기톡탈퇴회원21.10.09중절 수술 어제 오후 10시쯤 하고 나왔습니다 .
저번주에 확인하길 5주 4일 정도 된 상태였고
알고나서 남자친구랑 일주일 정도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일주일 내내 눈물만 나오고 이주일 내내 울기만 하고
그 일주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제대로 먹지도 못 했습니다
입덧이란게 참 무섭더라구여 .. ㅠ
확인은 임테기 두줄 뜬 거 보고 산부인과 가서 바로 확인하고
그 날엔 정말 '어떻게하지?' 라는 생각 뿐이였어요..
마냥 어린 나이도 아니고 낳고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아직 저는 하고싶었던 것들도 해야하는 것들도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지우는 쪽이 맞는 거 같더라구요 ..
입덧이 심할 때는 정말 하루종일 오렌지 주스로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약간 시큼한 것들이 들어가면 좀 낫더라구요 -
수술하기 전 금식 하고 수술 전에 초음파 확인을 다시 했는데
처음 확인 했을 때는 아기집만 보이고 난황도 확인이 안 됐었는데
그날에 확인 하니 난황도 확실하게 보이더라구요 ..
초음파 하면서 굳게 다짐했던 것들이 무너지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안 보는 쪽으로 하며 또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수술실로 들어갔을 때 팔 다리를 묶고 링거를 맞으면서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
마취주사 넣고 다섯 세면 잠들거라고 했는데 그러고 바로 잠이 들었어요
마취에서 깨고나선 정말 생리통 그 제일 심한 생리통 고통이였어요
약에 취해서 오만가지 욕을 다 하며 남자친구한테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저는 사실 기억도 잘 안 나요 그렇게 20분 정도 지나니까 고통이 서서히 줄어들었어요 정신도 제대로 못 차렸는데 계속 집에 가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가자고 계속 울면서 이야기하길래 선생님께 여쭤보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오는 과정들도 어지러운 느낌만 가득해서 눈 감고 왔던 거 같아요 .. 잠이 들었던 거 같기도 하고 ..
그러고 나서 한 한시간 뒤쯤 남자친구가 미역국이랑 밥이랑 해서 먹이고
수술 직후에 입덧이 바로 사라졌어요 이건 사람마다 틀리다고 해요
화장실 가서 한번 쏟아내니 이물질도 섞이고 혈과 같이 나오더라구요 .. 소변이 그걸 보면서 또 울었습니다 이제 다 끝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
자면서도 계속 칭얼 거렸다고 하더라구요 약간의 고통도 있었구요
다음날이 되니까 고통은 거의 미미하게 남아있는 정도고 참을 정도의 아픔만 남았더라구요 제가 회복력이 빠른 거 같기도해요
남자친구가 너무 수고했다며 안아주고 같이 울어주고 그런 모습들을 보니 여기서 보았던 다른 분들이 남자친구난 보면 그런 생각 때문에 만나기가 힘들다 라고 하셨던 분들도 계셨는데 그것도 사람마다 차이인거 같아요
저희도 경각심을 가지고 피임은 물론 이제 정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조심하자며 잊지 말자고 우리가 잃은 아이라고 우리 때문에 빛도 못 본 아이라며
죄책감을 가지고 살자고 ..
물론 아이에게도 우리에 실수로 인해서 이렇게 빛도 못 본 거에 대해서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
하지만 살아가야죠 .. 다른 분들이 제가 쓰는 이야기에 어떤 시선으로 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힘내요 같이 다들 ..
저는 웃으면서 지내볼려 합니다 ! 더보기 -
도움이 되길 바라며 ,,
후기톡탈퇴회원21.10.09중절 수술 어제 오후 10시쯤 하고 나왔습니다 .
저번주에 확인하길 5주 4일 정도 된 상태였고
알고나서 남자친구랑 일주일 정도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일주일 내내 눈물만 나오고 이주일 내내 울기만 하고
그 일주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제대로 먹지도 못 했습니다
입덧이란게 참 무섭더라구여 .. ㅠ
확인은 임테기 두줄 뜬 거 보고 산부인과 가서 바로 확인하고
그 날엔 정말 '어떻게하지?' 라는 생각 뿐이였어요..
마냥 어린 나이도 아니고 낳고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아직 저는 하고싶었던 것들도 해야하는 것들도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지우는 쪽이 맞는 거 같더라구요 ..
입덧이 심할 때는 정말 하루종일 오렌지 주스로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약간 시큼한 것들이 들어가면 좀 낫더라구요 -
수술하기 전 금식 하고 수술 전에 초음파 확인을 다시 했는데
처음 확인 했을 때는 아기집만 보이고 난황도 확인이 안 됐었는데
그날에 확인 하니 난황도 확실하게 보이더라구요 ..
초음파 하면서 굳게 다짐했던 것들이 무너지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안 보는 쪽으로 하며 또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수술실로 들어갔을 때 팔 다리를 묶고 링거를 맞으면서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
마취주사 넣고 다섯 세면 잠들거라고 했는데 그러고 바로 잠이 들었어요
마취에서 깨고나선 정말 생리통 그 제일 심한 생리통 고통이였어요
약에 취해서 오만가지 욕을 다 하며 남자친구한테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저는 사실 기억도 잘 안 나요 그렇게 20분 정도 지나니까 고통이 서서히 줄어들었어요 정신도 제대로 못 차렸는데 계속 집에 가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가자고 계속 울면서 이야기하길래 선생님께 여쭤보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오는 과정들도 어지러운 느낌만 가득해서 눈 감고 왔던 거 같아요 .. 잠이 들었던 거 같기도 하고 ..
그러고 나서 한 한시간 뒤쯤 남자친구가 미역국이랑 밥이랑 해서 먹이고
수술 직후에 입덧이 바로 사라졌어요 이건 사람마다 틀리다고 해요
화장실 가서 한번 쏟아내니 이물질도 섞이고 혈과 같이 나오더라구요 .. 소변이 그걸 보면서 또 울었습니다 이제 다 끝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
자면서도 계속 칭얼 거렸다고 하더라구요 약간의 고통도 있었구요
다음날이 되니까 고통은 거의 미미하게 남아있는 정도고 참을 정도의 아픔만 남았더라구요 제가 회복력이 빠른 거 같기도해요
남자친구가 너무 수고했다며 안아주고 같이 울어주고 그런 모습들을 보니 여기서 보았던 다른 분들이 남자친구난 보면 그런 생각 때문에 만나기가 힘들다 라고 하셨던 분들도 계셨는데 그것도 사람마다 차이인거 같아요
저희도 경각심을 가지고 피임은 물론 이제 정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조심하자며 잊지 말자고 우리가 잃은 아이라고 우리 때문에 빛도 못 본 아이라며
죄책감을 가지고 살자고 ..
물론 아이에게도 우리에 실수로 인해서 이렇게 빛도 못 본 거에 대해서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
하지만 살아가야죠 .. 다른 분들이 제가 쓰는 이야기에 어떤 시선으로 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힘내요 같이 다들 ..
저는 웃으면서 지내볼려 합니다 ! 더보기 -
중절수술후기
후기톡하하21.10.09생리주기 일정한 편인데 안 한지 한 이주가 지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테기 사용해보니 두 줄 뜨더라고요
세상 무너지는 줄 알았고 그 날이 일요일이었는데 연 곳 찾아가 바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임신 사실을 알았습니다
최대한 빨리 수술해야겠다 싶었는데 제가 알아 본 병원은 상담 먼저 받고
그 날 수술 날짜를 또 잡아야한다고 했어요
어떻게 해서 원래는 안되는데 상담하고 바로 수술 할 수 있도록 했거든요
그 사이 배가 정말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몸상태가 많이 안 좋았어요
그러고 바로 검사하고 5주차 때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용은 70만원 약값 따로
수술 자체도 처음이고 수면마취도 모든게 처음이었는데 정말 현타 미치게 와요… 제가 항상 피임 제대로 하자고 했는데 무시한 남자친구가 너무 원망스럽기도 하고 나 또한 끝까지 왜 밀어붙이지 못했는지 ㅠㅠ
임신 사실 알고 수술 받기 전까진 정말 … 폐인처럼 매일 밤 양동이 찰 만큼 울면서 살았거든요 무엇보다 가족 친구들한테 얘기도 못 하고 혼자 이겨내려니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어찌됐든 수술이 끝나고 일주일 치 약 처방받고 바로 집으로 갔네요
수술 전에 너무 걱정됐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나고 괜찮더라고요
일주일 뒤에 다시 검사 받으러 가고 잘 됐다고 하고 나왔는데 생리를 5주가 돼도 시작을 안 하더라고요 괜시리 너무 불안했는데 다행히 5주 지나고 3일차에 생리가 시작했어요
앞으론 정말 이런 일 없도록 반성해야죠 이제 와서 후회해봤자 뭐하겠어요… 더보기 -
오늘 수술 했어요
후기톡Rrrttt21.10.08오늘 오후에 수술하고 집 돌아와서 회복하고 적어요
주사로 가능한 병원도 있었고 수술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는데 주사는 암치료제 이기도 하고 안떨어지면 결국 수술도 해야한대서 맘고생 더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수술로 했어요
저는 수정되고 3주차로 수술비 70+유착방지제 영양제(20 해서 90에 수술 했어요 3주차라 아주 조그맣지만 아기집이 보인다구 했구 수술도 가능하대서 바로 했어요 저는 술도 잘 못하는데 수면마취가 잘 안걸려서 좀 많이 썼다구 진통제도 정신 차리고 맞아서 깨자마자 너무 아파서 소리란 소리는 다 질렀어요,, 그래도 진통제 맞고 나서부턴 10분정도 지나니까 꽤 괜찮아졌구요
월요일에 소독 겸 검진 받으러 가기루 했구요 저는 남자친구랑 저 외에는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았어요 그냥 괜히 주변에 걱정 시키기도 싫기두 했구 그냥 좋은일도 아닌데 얘기하기가 껄끄러웠어요 원래 눈물도 많지만 호르몬때문인지 몰라도 그냥 툭 하면 눈물이 났는데 그래도 옆에서 남자친구가 많이 위로해주고 다독여주기도 했고 제 건강 챙기는 모습도 그렇고 비용적인 부분도 다 남자친구가 부담하겠다고하고 자기가 다 책임지고 눈물도 흘리는 남자친구 보면서 이별을 생각하게 되지 않고 이 일을 계기로 더 끈끈해졌다고 할까요,,
중절 수술 후에 우울증이나 죄책감에 많이 힘들어 하시는 후기들을 몇몇 봤는데 그냥 저는 저 좋을대루 제 건강을 생각하려구요 이미 떠나보낸 아이인데 자꾸 생각하고 떠올리면 괜히 더 슬프고 우울하고 자꾸 생각나고 힘들거 같아서 남자친구한테도 이 일을 잊지는말고 경각심을 더 갖고 자꾸 힘들었던 기억 떠올리고 생각하지말고 그냥 편하게 지내자고 얘기했어요 그게 서로에게도 더 좋을테니까요 그렇다고 피임을 하지 않거나 아예 잊어버리고 또 다시 이런 실수는 하지 않도록 하자고 얘기했어요!
앞으로 수술 계획 중이신 분들 좋은 병원 좋은 의사분 만나시구 다들 건강히 수술 하시고 본인이 더 먼저니까 본인 건강 더 챙기세요! 글 썼을때 친절히 알려주신 분들도 다들 감사합니다 ☺️ 더보기 -
도움이될까 싶어 몃자적습니다.
후기톡대구뽀21.10.07저는 12주차에 수술을했고 지역은 대구입니다
지금 수술한지 일주일 지났고 3일지나고 병원
다시 오래서 갔더니 수술은 잘됐지만 피가많이고여서 추가로 약 4일치 처방해줘서 약먹고 어제 오늘 피가 좀 나오더라구요
일단 요즘5주차 6주차에도 비용 비싸다고 글
많이 남기셔서 제가 수술한병원은 12주차인데도
수술비랑 영양제랑 자궁유착방지제까지 다포함해서 95만원이였어요.혹시 대구지역에 병원정보 필요하시면 댓글 남겨드릴게요
보호자동의 필요한병원이였구요(전화상 동의도 되는지는 잘모르겠어요 저는 같이가서)
몃군데 저도 알아보고 갔지만 막상 병원가니 부르는게 값인 병원도 많고 장사속으로 하는 병원도 많더라구요
아직 배가 좀 아푼상탠데 담주부터 다시 회사 출근도
하려구요
모두 몸조리잘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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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톡하21.10.07 -
도윰이될까싶어 자세하게적어봤어요 오늘 수술하고왔어요
후기톡땁21.10.06생리예정일3-4일후쯤 피섞인냉보고 갈색혈 두번보고
생리시작하려나? 싶어서 5일더기다려도안해서 테스트기했더니
색이역전될정도로 두줄 빡 나오더라구요
(적어도 관계한지 3주 좀 넘었다는거)
(관계하고2주됐을때 테스트기하면 왼쪽선이 더 옅어요)
임신은 전혀 예상치못해서 백신부작용인가 생리 왜안하지?
이런생각만하고있었어요
그렇게 다음날 바로 병원에갔어요
여기저기전화해보니 안되는곳은 바로 안된다 얘기해줬고
되는곳은 직접오셔서상담가능하다는 말만 하셨고
그중에 그나마 친절히 대답해준곳으로 갔어요
예진하면서 이것저것적고
보호자같이왔고 금식4시간된상태이면 오늘 바로가능하다하셨는데
신랑일하는중이어서 다음날 열시로 예약잡았어요
의사말로는 지금 5주정도이고
(아기집만보이는상태.난황이보일랑말랑잘안보였음)
지금 하는게 좋다했어요 더컸을때보다
결정하셨으면 빨리가시는거 추천드려요
7주이하수술 70에 영양제+유착방지제26 해서 96나왔어요
병원사정상 대기가좀길긴했지만
수술과 영양제맞는것까지해서 3시간정도걸렸어요
들어가서 다리벌려 위로올리는의자에 누워서 팔 양옆으로 뻗어
묶어요 (잠결에 움직일까봐) 코에산소공급해주고
심박체크하는거 손가락에꼽고 팔에 주사꽂아서 수면마취했어요
바로 후루룩 잠드니까 걱정마세요
그리고 수술실추워요 웃도리 따뜻하게입고가세요
금방끝나는거라서그런지 옷 안갈아입고 그냥들어갔어요
다른곳도 그러는지는 잘모르겠어요
끝나고 마취깨니까 강한생리통느낌이 빡와요
아파서옆으로돌아눕고싶은데
패드끼운팬티입혀주신다고 ,떨어진다고 붙잡으셨어요
그러고 비몽사몽 간호사붙잡고 회복실로 걸어갔어요
마취깨는동안 그정도만? 20분내로 아프고 괜찮았어요
참을수있는 생리통정도였어요
영양제 너무 오래걸린다싶음 빨리떨어지게해달라고 말해보세요
그러고 밥먹고 집왔는데
아직 입덧이조금남아있는건지 금식하다 밥먹어서그런지
미식거리긴하는데 몸은 괜찮아요 안아프고
오늘이 생리시작일로보면된다고
당분간 불규칙적인 출혈있을거라했는데 아직까진 조금 묻어나는정도로만 나오고있어요
몸이 너무 아무렇지도않아서 평소처럼 무리해서움직일까봐
의식적으로 몸사리고있어요
당분간은 몸조리잘하세요
아 3일후에 검사받으러오라햇어요 참고하세용
다들 어떤이유로 수술을하게되었든
내몸 내가챙겨야하니 수술후에 몸조리잘하세요 잘챙겨드시구요
도움이되었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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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흡입술하고 30분만에 글 올립니다.
후기톡Hhhh21.10.06전 어떻게 알게된 분과 처음 만나 서로 호감이 생겨 관계를 했었습니다.
전 어제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했는데 두줄이 너무 선명했는데
화장실에서 그 테스트기를 몇분을 그냥 바라보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바로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고 별 생각을 다 했고 하나 더 사서 한번더 했는데 역시나 선명한 두줄
정말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첫날 만났을 때 그 때 일어난 일이 더라고요.
테스트기를 보고난 후 남성분과 계속 연락하고 있었고
통화를 해서 이 상황을 알렸고 서로 동의하에 임신중절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 7주차 하고 4일이라고 아슬아슬하게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전화를 돌리고 그 중 마음에 가는 병원을 골라 바로 와서 임신 여부 검사와 함께 바로 임신중절수술을 했습니다.
남성분은 근무중이라 갑자기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 혼자가서 하게 되었고
저와 남성분의 성함, 주민번호, 연락처 등을 기재하고 남성분과 실장님이 통화를 해서 동의여부를 물어보고
다른 것들을 함께 안내하고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남성분과 저랑 다시 통화를 했는데 괜찮냐는 말에 울컥했습니다.
처음 초음파를 보고 애기집을 보고 기분이 되게 오묘했던 것 같아요.
저 손톱만한 저 아기가 세상에 빛도 못보고 죽는 구나 부터 시작해서
나의 무책임한 행동이 모두에게 힘든 일을 불러일으킨 것 같아 속상해서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수면마취 후 수술을 하였고 금방 끝났습니다. 마취가 깨고 정말 허리가 미친 듯이 아파요.
제가 성형 수술도 여러번 해봤지만 다시는 이런일 없어야 겠다
이건 너무 아파서 더이상 할 수 없다 이런 생각까지 들었어요.
회복실에서 지금 쉬고 있습니다. 빈속에 마취를 해서 토 한번하고 다시 누워있습니다.
저는 이런 후기를 잘 남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많이 힘들어할 것 같은 저와 같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후기도 병원 정보도 많지 않아서 멘붕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몇자 남깁니다.
임신초기증상은 검색해봤고 증상은 거의 동일했습니다. 의심이 가면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가세요.
지금도 아픈 상태라 말에 두서가 없는 점 이해해주시고 부디 힘내시고
이 또한 지나갈 일이니 저도 그리고 여러분도 너무 감정에 흔들리지 말고
병원을 나오면 또 이 하루를 잘 살아 보아요. 전 부모님께도 형제들한테도 말도 못했습니다.
실제 남자친구도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전 잘 극복해나갈거고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조심할거예요.
여러분도 잘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것들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최대한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주수가 7주차라 병원마다 다르지만 80만원대로 수술 진행했습니다. 몸 관리 잘합시다.
그래도 옛날에는 이러한 기술도 없었고 문화도 더 보수적이였지만
세상이 조금이라도 변해 쉽게 할 수 있고 7주차 됐을 때 알아서 정말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좋게 생각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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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톡콩이공쥬21.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