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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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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1일전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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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1일전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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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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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1일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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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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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준맘95
    26.06.11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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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1일전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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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근종 때문에 불안했던 19주차 중절수술

    후기톡
    민치치
    26.06.10
    19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습니다
    주수가 있는 만큼 걱정이 많았는데
    저는 자궁근종도 있어서 출혈이 평소보다 많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어요
    상담 때 원장님께서 수술 후 출혈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지혈을 도와주는 영양제 추가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수술 이후에 출혈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도 수술이 가능했고
    혼자 방문해서 상담부터 수술까지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혼자라는 사실이 불안했지만 의료진분들이 차분하게 안내해 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수술 후에는 회복실에서 충분히 안정을 취한 뒤 귀가했고
    이후 경과 확인 진료도 받았어요
    현재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어요
    비슷한 상황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상담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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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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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1시간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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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구] mtx 소파술

    후기톡
    dkdkds
    6분전
    초기 주수에는 mtx약물주사가 낫나요?.. 아니면 소파술이 괜찮을까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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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4주차 1차주사만으로 임신종결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6.01.24
    이런 어플이 있는지도 모르고 원래는 강북구에 있는 병원에서 주사맞으려고했어요 근데 병원톡보면 해당병원이있었고, 몇차례병원 방문을 해야하기 때문에 집에서 좀더 가까운 병원를 골라 방문했어요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광고아닙니다 병원방문해서 댓가없이 후기쓰는거예요 왜냐면 너무 만족스러워서요

    1월 16일 생리예정일 오전 임테기2개 다 두줄
    1월 16일 오후 산부인과 피검사 수치 9 (다른병원)
    1월 18일 오전 산부인과 피검사 수치 89 약물주사 1차맞음
    오전에 주사맞고 집에와서 밤까지 앓아 누웠어요
    설사, 생리통같은 복통, 오한, 메스꺼움 등등 알려주신 증상들이 나타났지만 버틸만했어요

    다들 힘드시겠지만 저는 멘탈이 강한건지, 별생각이 없는건지 그냥 잠잘자고, 밥잘먹고, 가던 운동도 꾸준히 갔고, 흡연도 했습니다 술은 원래 안마셔요!

    처방받은 자궁수축제는 5일동안 하루에 2알씩복용
    먹을때마다 오전에 설사, 변비가 아니라 다행이죠 다만 설사를 많이해서 내일이라도 대장내시경해도 되겠다 싶을정도? ㅎㅎㅎㅎ

    복통생길땐 타이레놀 먹으면 간수치 올라갈수도 있다고 다른 진통제를 처방해주셨습니다 속쓰리괌 구토도 있을수있더고 구토예방하는 약과 위장관련 약도 처방해주셨어요

    1월 20일 밤부터 냉이많이 나오더니 팥죽색피? 가 나오면서
    1월 21일 우리가 원래알던 피색이 나오더라구요

    피가 나오기까지 많은걱정을 했어요 아무래도 세포를 억제하는 주사이기때문에 1차로 안끝나면 어떡해야하나 2차를 맞아야하나 등등... 제 걱정과 달리
    1월 23일 오후 산부인과 피검사 수치 5 임신종결

    정말 다행이도 약물주사 1차만에 임신종결이 됐습니다.
    아무래도 전 정말 일찍 임신을 알아차려서 수치가 낮은상태로 주사를 맞았기에 1차만에 종결된것같아요

    해당병원은 제 기준에서 비용이 비싸다고 생각되었지만, 균검사나 여러가지 검사등등 포함되어있어서 모르고있던 질환가능성까지 알게되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됩니다! 다른분들도 하루라도 빨리 종결판정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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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서울] 공휴일수술

    후기톡
    탈퇴회원
    26.01.23
    일요일 하는 병원 찾아서 당일 수술 받았어요 ..
    토닥에서 병원을 소개받았고, 혼자 많이 고민하다가 남자친구가 직업군인이라 같이 갈수가 없어서
    제일 친한 친구에게 털어놨는데 이야기 하다보니까 ..
    제 친구도 같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 ㅜ
    친구 말로는 원장님이 수술을 잘하고 차가워 보이는데
    츤데레 느낌이라고 했구요 ㅎㅎ , 비슷하셨어요 ㅎ


    친구가 받은 시기를 생각해 보면
    수술을 오랫동안 해오신 선생님이이었어요 .. ;;; 3
    년전엔 합법이 아니었던걸로 아는데 여튼 그랬습니다 .. ;;


    병원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차분했고
    모든 상담은 프라이빗하게 진행돼서 좋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분들과 마주치면 괜히 마음이 불편해질 수 있는데 시간조절을 잘해서 그런 부분을 잘 배려해 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상담이나 수술은 한 시간에 한 타임씩만 잡는다고 하셨고,
    제가 생각없이 4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이전분이 수술중인데 혹시 마취꺨때 간혹 소리 지르는분 있는데
    대기하는동안 놀라지 말라고 말씀도 해주시더라구요... . ㅜ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그런 배려가 마음에 남았습니다.
    원장님 설명도 차분했고, 간호사 선생님들도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렸습니다
    수술자체는 10분이고 2시간 정도 쉬어 가는데 불편함 없고 통증도 크지 않았어요 ...

    저도 도움 받았던 것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남겨 드립니다
    모두 잘 이겨내면 좋겠습니다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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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서울] 중절 두번 경험한 후기 (5주/14주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6.01.23
    저는 출산도 두번 해봤고 5주때 중절도 한번 경험해본 사람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한참 20대일때 생리가 불규칙했어요 그러고 30대초반에 츨산하고
    생리를 꼬박 잘했어요 그러다가 셋째가 생겼는데 다행히 그땐 빨리 알아채서 초기때 수술진행을 했고 수술은 의정부에서 했습니다.

    이후 두달이 되어가도록 생리를 안하는거예요 그래서 병원에 초음파 검진 받을겸 갔는데 한달 더 기다려보자 해서 기다렸는데 결국 임신이더라고요?
    극초기때 초음파를 봐서 몰랐던건지..
    결국 주수가 13주까지 커버려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200~350만원 이더라구요 그만큼 여유가 없어서 토닥톡 통해서 정말 저렴한 병원을 찾았는데 현금만 가능하다고 하셔서 조금 돈을 내더라도 카드결제가 가능한 병원으로 방문해서 당일수술했습니다.

    수술 정말 금방 끝났구요
    통증은 딱히.. 그냥 자궁이 뭉치는 느낌? 좀 쉬다가 집에가면 될거같아요
    주수가 커서 많이 아플까 걱정했는데 괜찮네요
    별도로 유착방지제나 영양제 추가안하고 수술비용만 결제했어요

    궁금하신거 댓글주시면 제가 확인하는대로 남겨드릴게요
    여러분 너무 걱정하시고 잘 될거예요! 수술하고나면 몸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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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8주차 중절수술(흡입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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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파니니
    26.01.23
    임신이 잘 되는 체질인데 일이 결국 생기고 말았네요...
    늘 조심한다고는 했는데… 결국은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임신 사실은 7주차에 알게 됐고 여러 고민 끝에 8주차에 흡입술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이를 이미 셋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는 상태였어요
    생 명이 소중하지 않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지만
    저 스스로 더 이상의 출산과 육아를 감당하기에는 한계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남편과도 충분히 이야기했고
    다행히 시댁에서도 제 선택을 존중해 주셔서 임신을 중단하기로 했네요

    수술을 결심하기까지는 생각보다 담담했는데
    막상 다 끝나고 나니 마음이 늦게 따라오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조금 버거워도 다 품어보자 생각하고 낳았는데
    이번에는 그렇지가 않아서 한동안 마음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자책만 하고 있을 수는 없어서
    이제는 정말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드는 요즘이네요

    저는 원래 호르몬 변화에 굉장히 예민한 타입이라서
    피임약이나 호르몬을 건드리는 치료는 일부러 피해왔었는데
    이번 일을 겪고 나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다시 이런 선택을 반복하는 게 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수술받은 병원에서 장치 피임을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를 해주셔서
    조만간 상담을 받아볼 예정입니다.
    임플라논이나 미레나 등등 몰랐는데 선택지가 꽤 많네요...?

    몸 회복은 문제 없이 잘 되었다고 말해주셨고
    생리도 이제 정상적으로 하고 있어 한시름 놓았지만
    마음은 참...아무 일 없던 것처럼 넘기기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이렇게 글로 정리해보니 조금은 숨이 트이는 느낌입니다...
    혹시 장치 피임 해보신 분들 중에 임플라논이나 미레나 등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어떠셨는지 조심스럽게 댓글로 나눠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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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임신4주차 중절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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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따디
    26.01.23
    오늘 수술 하고왔습니다

    4주차중반이었고, 상담 후 진료보고 수술 들어갔어요
    수술하기전에 원장님께서 초기라 약물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약물, 흡입술 둘다 설명듣고 상황에 대해서 상담해주셔요
    약물은 기간이 오래걸리지만 자궁내막을 건드리지않아 안전하고
    수술은 바로 끝나지만 내부를 건드리기때문에 후에 재수술 등에 일이ㅜ생기면 위험하다고 하셨어요

    저는 고민 엄청 했는데 하루빨리 지우고싶다 힘들다 하니깐 원장님 판단하에 수술로 하자고 하셨어요

    수술은 5분-10분 걸렸고 끝나고 일어나서 회복실에 한참 누워있다가 나갔습니다
    더 쉬어도 된다고 하시고 중간중간 들어와서 상태체크해주시고 친절했어요

    하루빨리 수술하는게 좋다해서 많이 알아보지않고 간 병원인데 직원분들 원장님 너무 친절하고 잘 갖춰져있어서 잘하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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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임신 8주차 당일중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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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트잘
    26.01.23
    생리가 원래도 불규칙적이라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안 해서 병원 가보니까 임신이래요 심지어 8주..
    병원 가서도 너무 안 믿겨서 멍해있었는데
    연락할 보호자 있냐 하는 말에 정신이 퍼뜩 들었네요
    전혀 그 무엇도 준비가 안되어있어서 집 오자마자 중절 찾았던 것 같아요..

    비용부터 걱정이 되었다면 제가 너무 나쁠까요
    하지만 현실적일 수밖에 없었어요

    다행히 좋은 병원 찾아서 당일 내원했는데
    여자원장님이 제가 너무 당황한 걸 보시고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겁 잔뜩 먹고 멘붕 한 상태라 너무 감사했어요 ㅠ

    수술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잘 되고
    잠시 회복실에서 쉬다가 집에 갔던 것 같아요
    집 도착하자마자 한동안 잠만 잤고요

    상의할 사람 한 명 없던 상황에서도 잘 해냈으니까
    앞으로 뭐든 너무 무서워하지 말고 제 몸부터 생각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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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5주6일 후기 지금하고 마취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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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조리
    26.01.23
    방금 중절수기 후기버내드려요
    생리주기가 너무 일정한데
    생리를 6일 미뤄지니까 여자는 하루만 미뤄져도 불안하잖아요
    구래서 임신아니니까 제 마음의 안정을 갖으려고
    임테기를 했는데 뚜렷한 2둘이라서 멍때렸어요
    그러고 바로 병원을 찾아서 피검사하러왔다니까 초음파를 버자네요
    5주래요
    충격적이다가 병웜을 알아봤어요
    그래서 이곳으로 왔고
    원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당일내원 당일 수술 (네일이 있다면 검지는 지우고와야하구요)
    근데 부분적으로 지웠는데, 안 지운곳ㅇ ㅔ 끼우시더라구요…^^

    수술 시작.
    신기한게 수술시간 10분
    수면마취가 10분만에 깼어요.
    대박린거같아요 지금은 링거맞아요

    정신이 너무 말짱해요..
    좀더 초기에 발견했더라면.. ㅜ근데 주사침이 정말 아프네요…ㅎ
    모두들 힘내세요. 저도 겁순이라 겁을 너무 많이 먹었지만
    하고나니 .. 후련허네요..

    수슐 직전엔 눈물이 나서 참았지만
    마취를 깨고나선 눈물이 엄청 나더라구요..
    쓰고있는 지금도 눈물이 나고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어요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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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5주차 중절 하나부터 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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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아기
    26.01.22
    저는 당일수술 가능한 곳에서 했고,
    오전 11시 예약 방문 했습니다.
    처음 가는 병원이라 가자마자 인적사항과 방문목적 등을 작성하게 되는데, 옆에서 간호사분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처음 작성하는데도 큰 어려움 없이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

    인적사항 제출 후 기다리다 예약한 시간에 맞춰 진료실로 입장했습니다.
    간단한 질문이 오간 후에 바로 옆 초음파실로 이동해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마지막 생리 시작일을 기준으로 14주차로 확인이 되었으나, 머리 크기가 15주차 크기라 15주차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보통 한국 아기들 머리가 크다합니다.)
    초음파 검사 후 같이 온 보호자(남자친구)와 함께
    수술에 대한 설명과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혹여나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듣고 상담실로 이동했습니다.

    상담실에서는 수술 후 주의사항과 빠른 회복을 위한 관리 방법(적절한 철분, 단백질 섭취와 충분한 휴식 등. 특히 철분 섭취가 중요하다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가 선택사항(영양제, 유착방지제)을 결정하게 되는데, 유착방지제의 경우 주수가 높을수록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으나 기본으로 소량 들어가기 때문에 저는 영양제만 선택했습니다.
    결국 다 돈이기 때문에 여유가 되신다면 하는것이 좋고,
    굳이 안 하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상담이 끝나고 수납후에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
    1인 회복실로 이동해 가운으로 갈아입고 링거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바로 수술실로 이동했습니다.
    수술실은 좀 춥고 생각보다 크진 않았어요.
    흔히들 말씀하시는 굴욕의자 같은 수술대에 눕고,
    가운은 허리춤까지 올린 상태로 혹시나 움직이는 상황을 대비해 양팔과 다리를 수술대에 결박했습니다.
    천같은 끈으로 묶어 불편하거나 아프진 않았어요.
    다만 꼴이 좀 웃기다? 당시엔 몰랐는데 지금와서 제 모습을 상상해보니 좀 웃기긴 하네요.
    결박 후 곧 마취제가 들어와 바로 수술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면마취라 수술 중 아프거나 깨는 일은 없었고,
    끝나면 간호사님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돌아옵니다.
    남자친구 왈 머리에 헤드기어?를 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아마 잠이 덜 깬 상태로 이동하는 거라 안전을 위해 씌운게 아닐까 싶습니다.

    회복실로 돌아와 서서히 마취가 풀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저는 누워있었고 남자친구는 옆에서 피곤에 쩔은 상태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가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더니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듣기론 생리통이랑 비슷하다 들었는데 저는 생리통보다 더 아팠습니다,,
    아랫배가 쥐어짜듯 아프고, 손엔 땀이 흐르고, 몸을 가만히 냅두질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생리통이 심하지 않은 편이라 다른 분들은 매달 생리때마다 이런 고통을 안고 사시는 건가 싶으면서 지금 이 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 바랐습니다.
    다행히 영양제를 다 맞아가니 통증은 처음보다 완화되고 출혈도 없어 거즈와 링거를 빼고 귀가 조치했습니다.
    거즈 뺄 때 좀 불편합니다. 아무래도 주먹만한(?) 거즈가 몸속에서 빠져나오는 거라 조금 불편했지만 그래도 시원했습니다.

    지금은 집에 돌아와 쉬고있는 상태고, 몸 상태는 좋습니다.
    입맛도 돌고 통증도 없고 그저 배만 고픈 상태라
    남자친구가 맛있는 거 사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나 병원 관련해서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다면
    늦더라도 최대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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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하고 내가 겪은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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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트쑤리
    26.01.22
    20주 후기는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수술을 받으면 통증의 정도가 어떤지 꼭 후기 남기고 싶었어요

    수술 후에 나타나는 증상은 여러가지인데요 저 같은 경우엔 몸살 근육통처럼 아프더라고요

    으슬으슬 춥기도 하고 몸이 축 처지면서 기운도 없고요 아래를 쥐어 짜는 것처럼 통증이 오고 있어요 선생님이 배가 아픈건 자궁이 수축?하면서 그런거라고 하셨어요 수술날 회복실에서 피가 엄청 많이 나왔거든요 오버나이트 생리대가 흠뻑 젖을 정도로ㅠ 그래서 전 유난히 더 아팠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하루 지나서인지 지금은 피 양이 많이 줄었어요

    쥐어 짜듯 아픈것까진 아니고 찌릿하게 살살 아프달까? 수술 받은 당일이 제일 아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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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 결국 중절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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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실리라
    26.01.22
    제가 결혼은 했지만 자녀계획은 일절 없었거든요
    보통 임신되면 어쩔 수 없이 키운다는데
    계획도 일절 없었고 상황도 넉넉치 않아서 결국 중절받았네요
    임신확인되고부터 남편한테 말할까..
    그냥 키울까.. 지우는게 맞을까.. 싶었는데
    결국 남편이랑 상의끝에 지우기로 했어요

    남편 회사가 대구쪽이라 대구쪽 병원가서 상담받고 수술을 받았는데
    고민한 시간에 비해 수술과정은 엄청 간단하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이 진행되기에 저는 그냥 눈만 감았다 뜨니까 수술은 잘 완료되어있었고
    초반 며칠은 약간의 복통이랑 출혈정도는 있었어요
    중절 수술하게 되면 보일 수 있는 증상이라고 안내 받아서
    좀 지나니까 출혈도 멈추고 괜찮더라구요

    생각보다 몸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마음이 좀 복잡했어요
    어째저째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어야했나 싶기도 하고..
    저희가 지금 맞벌인데 아이 낳았으면 케어가 어려웠을 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지금은 마음 정리도 다 괜찮아졌구 몸도 다 잘 회복해서
    간단하게나마 후기 써봤어요

    수술받고 같은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깊게 자책하지 않았음해요..
    각자의 상황은 다르고 여건도 다 다르니까
    선택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생각하는걸로..!

    제 후기담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힘든시기는 흘려보내도 어째든 지나가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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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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