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진행했습니다
임신양성은 4주 미만(생리지연 3일차)때 테스트기로 확인했고,
토요일에 발견했던터라 부랴부랴 일요일에 진료를 하는 병원에 방문하였으나 일요일은 중절수술 안됨+ 아기집이 보이기엔 이른 시기라며 혈액검사 후 양성 확정, 5주차가 되면 병원 방문하라고 하셨습니다.
약물시술은 진행 안하는 병원이었어요. 참고바랍니다..
혈액검사 2.7이었고 결과는 안봐도 양성..^^
혈액 결과는 그 다음 월요일 오전에 연락이 와서 양성이니 목요일에 수술을 진행하자 하였으나 직장 사정상 도저히 평일에 뺄수가없는 상황이라 토요일로 잡았습니다. 아침 일찍 보호자와 방문(필수!!)하라는 전화 받았고 8시간 금식 진행했습니다
토요일 아침 내원했고, 예진실에서 상담하는데 딱히 프라이빗하게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예진실은 단독이 아니라 다른 환자들도 동시에 있는 구조에서 진행하는데 그냥 중절 관련 사항이나 피임 및 기타등등 정보 여쭤보시는데 큰소리로 이야기하셔서 조금 민망했습니다.
상담 후 진료받으며 초음파 및 상태 확인하고 다시 예진실에서 가격 관련해서 상담을 받는데 기본 시술 가격(타 병원보다는 비쌉니다)및 기타 유착방지제나 영양제옵션 추가할건지 물어보십니다. 전 추가는 따로 안하고싶었는데 영양제는 몰라도
유착방지제는 아무래도 인위적으로 긁어내는 시술이라 추가를 좀 많이 권한다고는 하시더라구요….. 별로 안하고싶었는데 권하셔서 했어요(지금보니 흡입술도 진행을 안하는 병원같습니다) 비용은 80언저리입니다
현금으로 해야 기록 안남는다 미혼이니 현금을 권장드린다 하셔서 현금진행했고 그 후로 수납 후 입원 진행하였습니다 입원부분에서는 불편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수술실까지는 간호사와 같이 들어갔고 팔다리 묶고 마취하고 수술 진행했습니다 끝나면 배정받았던 병실에다 눕혀주시는데
생리통의 한 3배의 고통이 찾아옵니다(제가 생리통이 심하지 않은편이라 그런건지) 아파서 걍 잠이 다 깹니다
주리틀리는 고통으로 비비꼬며 항생제가 다 떨어질때까지 가만히 누워있으면 됩니다…. 항생제 다 맞으면 질정이랑 처방약 받고 귀가하는 일정입니다
1시간을 넘게 쉬고 항생제 링거 빼고 나가는데도 식은땀 줄줄에 골반 빠질거같고 도저히 걸을수가 없을 지경의 고통이 찾아옵니다… 가긴 가야할거같아서 남친 붙잡고 질질걸어나가는데 복도에서 간호사가 보고 얼른 다시 들어가서 쉬고가라고 해서 딱 2시간 채우고 나갔습니다..ㅋㅋㅠ
횡설수설하는데 전체적인 일정은
9시-10시는 상담 및 진료(상담하시는분 목소리 너무 커서 좀 민망했습니다)
10시-11시 입원? 및 항생제 투여, 수술준비
11시-13시 수술(20분정도) 및 회복 후 퇴원
그 외 이틀 후 소독 및 진찰..(인데 저는 아직 안받았고 일정안되어서 미뤘습니다)
이런 일정으로 진행되었는데 정말 다시는 하고싶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피임 잘 하십쇼
더보기
실시간 인기글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1일전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1일전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soorima1일전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1일전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하준맘9526.06.11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1일전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근종 때문에 불안했던 19주차 중절수술
후기톡민치치26.06.1019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습니다
주수가 있는 만큼 걱정이 많았는데
저는 자궁근종도 있어서 출혈이 평소보다 많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어요
상담 때 원장님께서 수술 후 출혈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지혈을 도와주는 영양제 추가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수술 이후에 출혈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도 수술이 가능했고
혼자 방문해서 상담부터 수술까지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혼자라는 사실이 불안했지만 의료진분들이 차분하게 안내해 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수술 후에는 회복실에서 충분히 안정을 취한 뒤 귀가했고
이후 경과 확인 진료도 받았어요
현재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어요
비슷한 상황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상담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1일전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1시간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ㅡ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
[대구] mtx 소파술
후기톡dkdkds5분전초기 주수에는 mtx약물주사가 낫나요?.. 아니면 소파술이 괜찮을까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천안] 6주 중절 후기
후기톡Woidjcks26.01.17 -
[서울] 일요일도 가능했던 수술
후기톡탈퇴회원26.01.17사는 지역은 서울이 아닌데 일요일 가능한 병원 찾다 알게 됐어요
임신 주차는 5주였고 당일로 진행이 가능했고요...
미성년자는 아니지만 보호자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전화로 보호자 없이 와도 괜찮다며
처음부터 차분하게 안내받고 ... 방문했고
선생님이 급하게 몰아가지 않으셔서 덩달아 좀 차분해 졌어요 ..
상담이나 진료전 과정에서 굉장히 프라이빗하게 진행 되었다 생각이들어요
아예 공간이 따로 분리 되어 있어서 수술 하는 저와 진료 보는다는 분들이랑 마주치지 않아서 좋았구요 ..
수술 대기하는 동안에도 다른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게 되어 있어요..
온전하게 .. 마음이 편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곳에서는 조심스럽게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같은 상황에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남깁니다
저는거리가 좀 있어서 수술은 여기서 받았고
선생님이 서류? 적어 주셔서 치료는 동네에서 받기로 했어요
그리고 최종 확인만 하러 내일 다시 방문 하기로 했는데
이미 깨끗하다고 진료 본 뒤라 큰 걱정없이 내일 방문합니다 ^^ 더보기 -
[부산] 6주차 흡입수술 후기
후기톡익명38226.01.16전 21살이고 꽤 유명한 병원에 가서 수술 했어요.
친구랑 갔고 가서는 간단히 진료를 봐요
그리고 진료비는 8만원(카드로함) 수술비는 카드 80 현금 73 이여서
근처 편의점에서 돈 뽑아서 73만원 나왔고요 약국비는 3만원 나왔어요
수술비(58만원)+유착방지제주사 (15만원) 입니다.
수술 들어가기 전 회복실에서 엉덩이 주사 맞고 링겔 맞고 좀 기다리다
수술실 들어갔어요 전 주사를 맞자마자 잠들어서 고통은 없었고요
끝나고 눈 뜨자마자 뭔가 모를 눈물이 흐르기만 하고 좀 쉬다가 나갔어요
피는 당일에 조금 나오고 아예 안나왔어요 복통은 아랫배가 쥐어짜듯이 좀 아픈거 말고는 뭐 없었어요
임신이라고 들었을 당시에는 너무 무섭고 오만가지 나쁜 생각이 다 들었지만
빠른 시일내에 병원 예약하고 갔어요 저 같은 사람이 있다면 너무 무서워하지마시고 얼른 병원 가세요 간호사 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전 이제 모든게 다 끝났고 다담주에 병원 한 번 더 가면 끝이네요
다들 두려워하지마시고 견뎌내셨으면 좋겠어요 ♡
더보기 -
[거제] 수술 후기...
후기톡love쏭26.01.1611월달에 마지막으로 생리를 2달가까이 안해서 몇일전에 임테기 2개 사서 해봣는데 2개다 선명하게 2줄로 떠서 고민을 하다가 남친한테 이야기를 했고...
남친이랑 상의해서 내린 결론은 중절...
저나 남친이나 지금 상황에서는 애기를 키울수있는 여건이 안되어서 이런 결정을 하고 오늘 병원에 가서 상담받고 초음파 했는데 계류유산이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셧어요...
심장이 4~5일 전에 멈춘거 같다고 말씀해주셨구...
솔직하게 중절을 생각했지만... 덜컥 심장이 멈췃다 계류유산 이라고 하니 아가한테 너무나도 미안하더라구요... 선생님과 상담 후 수술을 받았는데 남친말로는 15분정도 시간이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수면마취를 했고 저두 모르는사이 잠들어버렸구 어느순간 간호사선생님께서 끝났다고 깨우셔서 회복실에 들어갔는데 배가 너무 아파서 정신이 없었어요...
그리고 진통항생제 링거를 맞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통증이 줄어들어서 주변을 둘러보니 남친이 옆에있는데 얼굴에는 걱정이 한가득 얼굴이구 통증이 점점 줄어들어서 링거 맞고 영양제도 맞으면서 남친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남친 말로는 제가 처음 초음파 받으러 들어갔을때 남친은 밖에 있엇는데 밖에서도 초음파를 볼수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 말씀도 다 들렸는데 아가 심장이 4~5일전에 멈췃다는 이야기도 듣고 그 이야기 듣고 아가한테 너무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회복실에 누워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남친이 하는말이 엄마아빠가 지금 상황도 힘들고 여건도 힘들어서 아가가 그런 결정을 내린거 같다고 이런말을 하는데 남친 눈에 눈물이 고이더라구요...
저도 그말 듣고 울컥하고 또 다른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아가 이야기만 나오면 남친눈에 눈물이 고이더라구요...
의사선생님도 친절하시구 간호사선생님도 친절하셨어요
통증은 아직까지는 좀 아파서 조금 힘드네요 ㅠ
저나 남친이 중절을 결정하고 병원에 갔지만
막상 아가가 심장이 멈췄다는 말을 듣고 너무나도 미안하네요... 남친이 평생 마음한켠에 두고 미안함을 가지자고 하더라구요...
아직 통증이 있어서 두서가 없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보기 -
[서울] 5주 4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Hyun0626.01.16저는 4주 6일차에 임신 사실을 알았고 산부인과도 다녀왔었어요! 낳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지만 아직 모아놓은 돈도 없는 사회 초년생이라 결국 어제 지우기로 결심하고 몇군데 알아본 병원에 전화 후 오늘 오전 첫타임에 수술 받았습니다.
[병원 선택 기준]
후기톡 보면서 병원 정보 여쭤보면 유독 한 곳이 많이 보이는 데 후기 유형도 비슷하고... 정말 많이 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한편으로는 광고 같아 보여서 그 병원은 거르고 고민했었어요!
마취과 의사 있는 병원, 비용 너무 비싸지 않은 곳, 거리 등이 고려 대상이고 또 하나 원하는 점이 대표 의사 한명인 곳이였어요. 의사가 많을 수록 규모는 크지만 그런만큼 공장 처럼 찍어내기(?) 바쁘고 관리가 덜 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서 그랬습니다...ㅎ
[당일 후기]
병원 도착해서 상담->검사(질초음파)>의사 면담->상담(비용)-> 결제 -> 수술 순서로 진행됬고 엄청 친절하다?는 모르겠고 그냥 사회생활 하는 병원 사람들 느낌이였어요(영혼 없는 친절함...)
첫번째 상담은 간단한 질문(마지막 생리일, 언제 임신 사실을 알았는 지 등)을 하셨었고 간단하게 어떤 순서로 수술이 진행되는 지 설명해 주셨어요! 그리고 균 검사도 한다고 하시길래 당연히 수술 비용에 포함 되어있는 줄 알았는 데 나중에 별도 비용을 결제 받으시길래 약간 당황스럽기는 했습니다..
첫번째 상담 하고 질 초음파 보고, 균 검사 후 잠깐 의사 면담 하면서 어떤식으로 수술이 진행되고 주의사항 간단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그리고 다시 상담실에서 기본적인 수술비용, 유착방지주사 비용, 영양제 등 설명 들었는 데 저는 유착방지주사만 하고 영양제는 따로 안 맞았어요
비용 지불하고 곧바로 수술하러 갑니다! 가운, 치마로 갈아입고 대기 없이 수술장으로 걸어갔어요. 수술침대에 누우면 간단하게 뭔 설명도 해주시는 데 긴장해서 안 들리더라구요.. 그러면서 주사 라인도 잡고 거의 몇분 안 지나서 바로 의사 들어오고 마취제 들어가면서 기억이 없어요
마취가 슬슬 깨면서 생리통 심할 때 정도의 통증이 있었고 너무 추워서 핫팩 여쭤봤더니 핫팩은 대면 안 좋다하셔서 처방 받아온 약 바로 먹고 2-3분 더 누워있다가 옷 갈아입고 나왔어요!
비용은 수술비 49만원, 유착방지제 15만원, 질염(균)검사 4만원 나왔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까 두꺼운 패드를 접어서 대어주셨더라구요.. 수술 직후에는 피가 많이 안 나와서 혹시 이 글 미리 읽으시는 분들은 생리대 대형이나 오버나이트 챙겨가시면 옷 갈아입고 나갈때 덜 민망할 것 같아요..!!
간단하게 쓰려고 했는 데 적다보니 이렇게 긴 글이 되었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최대한 공유해 드릴게요:-) 더보기 -
[울산] 5주차. 수술하고 옴
후기톡탈퇴회원26.01.16실수 안해야지 했는데 ㅠㅠ 하 왜그랬지 후회되고...
어쨌든 끝났으니 후기 적어봅니다
임신 사실을 4주6일쯤에 알아서 빨리 갔는데
아기집이 안보여서 수술을 할수가 없다하시더라구요
할수있긴한데 피검사 수치를 보며 하는거라
확실히 하려면 아기집이 보일때 하는게 낫다고 하셨어요
그래야 수술뒤 확인도 쉽다고요.
그래서 이틀뒤로 예약을 잡고 방문했어요
초음파를 했는데 5주쯤이라 하시더군요
병실로 올라갔는데 병실에서 수술실로 바로 들어갈수가 있었어요
병실로 가면 옷 갈아입고 팬티는 간호사가 자기에게 따로 달라고 해요.
링거를 꽂고 진통제 엉덩이주사 맞은뒤 수술실로 갔어요
양쪽 팔과 발목을 묶고
링거 라인으로 마취제가 들어와요. 팔이 엄청 저리다가 잠이 듭니다
간호사분이 깨우면 수술은 끝나있어요.
휠체어에 앉혀서 병실로 옮겨주시구요.
병실 침대는 전기매트가 깔려있어서 따뜻했어요~
정신차려보면 팬티에 오버나이트 생리패드를 함께 입혀놓은걸 확인할수있어요..
병실로 돌아와선 수액 다 맞구요.
한번.. 경험이 있었던지라....
생리대를 따로 챙겨갔었습니다.
같이 입혀주신 패드는 정말 두툼하거든요.
생리대로 갈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핫팩도 하나 챙겨갔었어요.
끝나고 나오면 배가 정말 아프거든요 ㅠㅠ
따뜻한걸 대고 있었으면 좋겠다..싶었던 경험이 있어서..
전엔 다른지역 가서 받았지만 비교하자면..
수술자체의 아픔정도는 이번이 덜 했던거 같구요.
(경험탓인진 모르겠지만?)
이전 병원은 마취를 살짝만해서 수술하는동안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 병원은 아예 푹 재워주셔서... 그 무서움은 피했네요.
비용은 둘다 비슷하게 든것 같아요..
사실 처음 간 병원은 비용이 잘 생각이 안나요 ㅠ
하지만 의사쌤이 친절했어요. 질문을 다 대답해주시고 수술후에도 문자로 따로 질문도 받아주셨거든요.
이번 병원도 다들 친절했지만요.
둘중에 하나를 뽑으라면....
전 이번에 갔다온 병원으로 할래요.
병실을 혼자써서 그부분도 편했어요
저는 마취도 빨리깼고,
병원을 들어갔다가 나오기까지 40분정도 걸렸네요.
나와선 1층가서 항생제 타구요.
생리통 심할때 정도의 통증은 있지만
참을만한정도? 병원 나와선 횡단보도 신호 바뀐다고 뛰어갔으니까요.. ㅎ 그건 사바사일듯요.
어쨌든... 끝나니 속이 후련......한데
입덧이 남아있어서 그 부분이 힘드네요..
한달뒤 미레나 하러 갈겁니다 ㅠㅠ
더보기 -
[서울] 5주차에 당일로 중절했는데,,,
후기톡오양야26.01.16나도 후기만 계속 보다가 결국 당일로 결정했어
5주차라 초기긴 한데 막상 가는 날엔 솔직히 긴장 많이 됐음
근데 들어가자마자 느낀 게 괜히 불안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아니었어
조용하고, 직원들 말투도 급하지 않아서 그게 제일 좋았음
설명도 형식적인 게 아니라 지금 주수에서 진행되는 방식이랑
끝나고 몸 반응 같은 거를 차분하게 알려줘서
괜히 혼자 상상하면서 겁먹을 필요가 없었어ㅠ
과정은 생각보다 짧았고 아프다기보단 그냥 빨리 끝났다는 느낌
끝나고 회복 공간에서도 괜히 서두르지 않아서 그 부분도 꽤 배려받는 기분이었음.
나오면서 든 생각은 여기 선택 잘했다고 느낌,,
같은 시기라도 어디서 하느냐 차이 크다는 말 왜 나오는지 알겠더라
이 글 보는 사람들도 아마 고민 많을 텐데 적어도 나왔을 때 불안하거나 후회되는 느낌은 없었어
그래서 후기 남김 더보기 -
[서울] 6주 흡입술 하는데서 수술 받고 왔습니다.
후기톡탈퇴회원26.01.16저한테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네요... 늘 조심했는데
아직 결혼 생각도 없고 사실 취준중이라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동네 산부인과 몇군데 전화를 돌려봤는데 문의하면 그런거 안한다며 반응이 싸늘했어요...ㅠ
더 찾다가 이 사이트까지 들어와서 여기에 등록돼 있는 병원중 한군데가 제가 있는 곳이랑 가까워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그냥 수술 해주는 곳이 절실 했을뿐 크게 기대하는건 없었는데 제가 전화로 문의했던 병원들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너무 친절해서 오잉?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산부인과 가는거 두려웠는데 여자선생님에다 친절하시기도 했고 비용도 총 50이라고 했어요. (초음파, 유착방지제 포함)
제가 그 비용이 다냐고 물어보니 평일 할인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남친이 비용 대줘서 좋은 영양제로 업그레이드해서 하나 추가해서 맞았습니다. 남친이 같이 가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전날 밤에 와서 위로해주고 카드도 주고 갔어요.
어제 수술하고 오늘 희뿌연 날씨에 꿀꿀한 기분까지 들어 여기에 들어와서 푸념이라도 해봅니다.
몸은 괜찮은데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수술 받으신 분들 힘든건 잊고 다시 힘내보자구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초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후기톡따이따잉26.01.16평소에도 생리가 불규칙하던 터라 신경을 잘 안 썼는데... 임신이 맞더라구요 이미 아이 둘 키우며 직장 생활까지 하고 있어서 남편과 상의 끝에 중절을 결정했어요 막상 결정하고 나니 병원 고르는 게 제일 막막하더라구요 직장인이라 연차 쓰고 주말 끼워야 해서 당일 수술 가능한 곳 위주로 알아봤는데 다행히 비용도 합리적이고 진료도 꼼꼼하게 봐주는 곳을 찾아서 잘 다녀왔어요 당일수술 원하시면 전화 꼭 해보시고 공복하고 가야 수술 가능해요 저도 전날부터 굶고 갔는데 안 그랬으면 당일에 안 될 뻔했네요 혼자 가서 민망하진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혼자 오신 분들도 많고 병원 분위기도 차분해서 마음이 좀 놓였어요 상담부터 수술까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긴장했는데 깨어보니 1인 회복실이라 조용히 쉴 수 있어 좋더라구요 저는 7주차라 비용 걱정 좀 했는데 60만 원대 정도라 생각보다 큰 부담은 덜고 왔네요 몸도 마음도 참 힘든 며칠이었지만... 이제는 제 몸 잘 추스르면서 앞으로는 정말 조심하려구요 더보기 -
[인천] 5주차 mtx 후기 + 심경
후기톡Kungkang26.01.16안녕하세요. 오늘 mtx 처음 맞고 왔어요.
1/ 12일에 임신 사실을 알았고 아직 아기집은 보이지 않는 시점이었어요.
출혈 없고, 구토 증상만 심합니다.
저희는 단순 사랑만으로 5년째 혼인신고 유지중인 (양가 부모 허락O 식X 아이X) 20대 중반 부부입니다.정말 아기를 사랑하고 언젠가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상상하며 좋아하던 사람들이었어요. 그런데. 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탓에 도무지.. 그 어떤 방향을 고려해도, 현실적으로 전혀 불가한 상황에 아이만 불안과 결핍속에 불행해질게 뻔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결국 아이를 지우는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결국, 지금 저는 7시간째 30분 간격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남편도 옆에서 같이 이렇게까지 큰 슬픔을 느낄줄 몰랐고 알았으면 하지 않는게 나았다고 통곡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태아라 부르기에도 이른 존재를 보내는 일이
이렇게까지 슬플 일일 줄,
이토록 돌이키고 싶은 선택이 될 줄은
주사를 맞기 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후회되는 마음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가득차있어요.
남은건 그저 비통함과 애도의 통곡뿐입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요.
만일 사랑하는 관계 사이에서 생긴 존재로 인해 망설이고 있다면
진지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꼭 제발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정말로 후회하고 있어서요.
어떤 결정이든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