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병원 가기 전까지는 계속 불안했어. 5주차라 비교적 이른 시기라고 해도, 막상 내가 겪는 일이 되니까 긴장은 어쩔 수 없더라. 병원에 도착해서 접수하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심장이 계속 두근거렸는데, 직원분들이 전반적으로 차분해서 그게 좀 도움이 된 것 같아,, 괜히 말 많이 걸거나 부담 주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좋았어
준비 과정도 생각보다 정리돼 있음
이동할 때마다 설명을 짧게 해줘서 지금 뭘 하는지는 알고 움직일 수 있었고,
그게 불안함을 조금 줄여줬던 것 같아. 이런 상황에서는 괜히 방치된 느낌이 들면 더 무서운데, 그런 느낌은 없었어
수술실 들어가기 전이 제일 긴장됐는데, 그때도 분위기가 되게 조용하고 막상 정신차리니 수술 끝났더라
회복 공간에서도 계속 상태를 한 번씩 살펴봐줘서 혼자 버텨야 한다는 느낌은 없었고, 필요하면 바로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라 마음이 좀 놓임,,
이게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하지는 않으면서도, 그렇다고 과하게 무겁지도 않게 대해준 점이 개인적으로 좋았어.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까, 과정 자체도 중요했지만 병원 분위기가 정말 컸던 것 같아.
이 상황을 너무 가볍게 넘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부담스럽게 만들지도 않아서 오히려 감정 정리에 도움이 됐어
5주차라고 해서 쉽다고 느껴지진 않았고, 나한테는 분명 큰 일이었어.
그래도 적어도 병원에서만큼은 혼자라는 느낌이 덜해서 그건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해
혹시 비슷한 상황이라면, 과정도 중요하지만 이런 분위기의 병원을 만나는 것도 꽤 큰 차이라는 말은 해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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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1일전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1일전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soorima1일전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1일전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하준맘9526.06.11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1일전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근종 때문에 불안했던 19주차 중절수술
후기톡민치치26.06.1019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습니다
주수가 있는 만큼 걱정이 많았는데
저는 자궁근종도 있어서 출혈이 평소보다 많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어요
상담 때 원장님께서 수술 후 출혈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지혈을 도와주는 영양제 추가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수술 이후에 출혈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도 수술이 가능했고
혼자 방문해서 상담부터 수술까지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혼자라는 사실이 불안했지만 의료진분들이 차분하게 안내해 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수술 후에는 회복실에서 충분히 안정을 취한 뒤 귀가했고
이후 경과 확인 진료도 받았어요
현재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어요
비슷한 상황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상담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1일전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1시간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ㅡ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
[대구] mtx 소파술
후기톡dkdkds7분전초기 주수에는 mtx약물주사가 낫나요?.. 아니면 소파술이 괜찮을까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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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하진짜망햇네26.01.16 -
[서울] 5주~6주 넘어가는 시기에 당일 중절한 후기
후기톡오양야26.01.15 -
[서울] 16주 어려운 조건에서 수술 잘 받았어요
후기톡스카프퐁26.01.15자궁이 약하고 부분전치태반이 있는 상황이었어요 다른 곳에선 수술 어렵다고 거절하셨고요 그래서 선생님 경력을 제일 중요하게 봤어요
중절수술 결정한 이유 중에 하나가 경제적인 문제여서... 비용도 합리적이길 바랐고요
수술적 조건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병원 찾는게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다행히 토닥에서 빠르게 추천 받아 간 산부인과에서 수술 잘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무사히 끝냈어요
출혈이 많을 수 있는 상황이라 지혈제 충분히 쓸거고 혹시나 응급 발생하면 상급 병원으로 바로 연계 할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해주셨어요 최선을 다하겠다고 책임감 있게 말씀해주셔서 용기낼 수 있었어요
주수 때문에 비용이 부담스러웠지만 출혈이 많이 발생할 수 있어서 지혈에 도움 되는 영양제를 좀 추가 했어요
수술 당일에 바로 마취하고 수술 들어가는게 아니더라고요 회복실에서 1시간 넘게 자궁 부드럽게 해주는 주사랑 영양제를 맞아요 수술 후에도 진통수액 맞고 하는데 2-3시간 걸리고요 수술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수술 앞뒤로 이런 처지 들이 오래 걸려서 시간 감안 하시고 가셔야 해요
공복에 오랜 처치 시간 때문에 수술 끝나고 나선 당이 확 떨어지거든요 병원에서 오렌지 주스를 주셨는데 그걸로도 부족했어요ㅠ 가방에 마가렛트 하나가 있어서 먹었는데 그때야 살 것 같더라고요 수술 후에 많이 허기질 수 있으니 이것도 참고하세요ㅠㅠ
그리고 수술 후에 출혈이 꽤 많아요 일반 대형 생리대론 안되고 오버나이트 정도는 돼야 안심이 되는 정도였어요 전 상황 자체가 자궁이 약하고 태반도 문제가 있어서 더 그랬던것 같아요 선생님 조언대로 지혈 영양제 추가하길 잘한듯 해요
수술 당일 만큼은 아니지만 아직 피가 조금씩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많이 어지럽네요ㅠㅠ 더보기 -
[대전] mtx 후기 + 미니흡입술
후기톡gnjj26.01.15오늘 3차 주사와 미니흡입술 맞고 왔습니다
처음 임신을 의심하게 된 계기는 제 몸의 변화들 때문이었습니다
가슴이 많이 붓고 유방도 커졌으며 조금만 스쳐도 통증이 있었어요
소변도 자주 마려워 화장실도 엄청 갔습니다.
임테기를 급히 사서 확인해보니 1분이 지나기도 전에 바로 두줄이 확실히 뜨더군요
그래서 바로 다음날 대전병원에 갔습니다.
12/31 1차 주사 + 먹는 약
병원에서 5주차 5일이란 진단 받고 1차 주사 맞았습니다.
애기집이 바로 보여서 걱정이 좀 됐던 것 같아요
주사가 다른 주사들보다 좀 더 따끔했지만 괜찮았습니다.
일주일치 먹는 약도 처방받았어요.
속이 안좋은 것 조금, 가슴이 점점 원래대로 돌아온 것 빼고는 아무 증상 없었어요
아 주사 맞고 5일째쯤부터 완전 연한 갈색이 묻어나왔지만
양이 거의 안나오다시피 하더군요
1/8 2차 주사 + 먹는 약
피가 좀 나왔냐고 물어보셔서 완전연한 갈색이 나왔다하니
아직 멀었다고 하셨어요
애기집이 더 커졌다고 하셨어요 더 커진것도 눈에 보였구요
초음파 진단하면서 오늘 미니흡입 하겠냐 하셨는데
너무 무서워서 대답을 못하니
너무 무서워하는 거 같으니 오늘은 주사만 맞고 가라고 해주셨어요
주사 맞고 나서 갈색 냉도 안나오고 정말 한개의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 골반통인지 허리통인지 오른쪽 허리가 좀 아팠어요
1/15 3차 주사 + 미니 흡입술 + 먹는 약 처방
미니 흡입술 하기로 마음을 먹고 병원 방문했습니다
정말 밤새 후기톡에서 미니 흡입술 후기란 후기는 다 봤어요
다들 하나같이 아프다해서 정말 미니 흡입술 끝날때까지도 엄청 벌벌 떨었어요
먼저 초음파 확인했을때 애기집이 더 커졌다고 하셨구요
오늘 미니 흡입술 하자고 먼저 말해주셨어요
제가 너무 겁쟁이라 먼저 그 말을 해주신게 너무 감사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미니 흡입술은 30초만에 끝내주셨고
아픈 느낌보다 불편한 느낌이 흡입술 시작할때부터 끝나는 30초 내내 있었어요
근데 걱정한 만큼 힘들지는 않아서 의외로 조금 멍한 기분이었어요
애기집이 깔끔하게 나왔다고 이제 피나오는 일만 남았다고 하셨어요
진짜 빨리 끝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주사 맞고 집에왔는데 화장실 갈때 휴지에 선분홍 피가 조금씩 묻어나와요
이제 피가 나오려나 봐요 통증은 거의 없는데도 말이에요
집에 오는 차 안에서 너무 떨었던 탓인지 조금 울었지만 내심 후련한 기분도 들었어요
후기들 봤을때 미니흡입술 하면 대부분 그다음 바로 피가 나오고 종결되신다고 하더라구요
저랑 같은 병원이신분들 중 약물중절 시 저처럼 증상이 아예 안나타난다면
그냥 빨리 미니 흡입술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전 3주차까지도 애기집이 점점 커지기만 했으니까요
지금은 그냥 의사 선생님께도 간호사분들께도 감사하고
걱정 없이 가벼운 마음 뿐이에요
많은 분들이 힘내시면 좋겠어요
저는 이제 거의 끝났으니 남은 분들을 위해 응원할게요
더보기 -
[서울] 6주차에 저렴하게 중절 받았어요
후기톡궁따리샤바라26.01.15어린 나이에 덜컥 임신을 하게 돼서... 확인하고 나서 며칠 동안 잠도 못 자고 울기만 하다가 오늘 드디어 해결하고 왔네요 ㅠㅠ 6주차였거든요
엄마가 알게 될까봐 무섭고 막막했는데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당일 수술 된다길래 아침부터 공복 유지하고 갔더니 다행히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비용은 50 좀 넘게 나왔는데 저렴하게 빨리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가장 걱정했던 건 수술하고 나서 쉴 때였는데 여긴 1인 회복실이라 혼자 조용히 회복할 수 있는 게 진짜 좋았어요 저처럼 혼자 오신 분들 꽤 있으신 거 같은데... 다들 조심조심 배려해 주는 분위기라 눈치 안 보고 푹 쉬다 왔네요 ㅠㅠ 더보기 -
[대구] 7주차 임신중절 남자친구와 같이 가서 수술했네
후기톡흘러가라26.01.15아직도 글을 쓰면서 마음이 좀 복잡하네요...
저희 커플은 30대 초반이고 남자친구와는 오래 만나 결혼 이야기도 오가던 사이였습니다
다만 정확한 시기나 준비가 된 상태는 아니었고
대략 1년쯤 뒤에 하자..정도의 말만 오가던 상황이었어요
그러다 예상하지 못하게 임신 사실을 알게 되네요...
기쁘다기보다는 두려움이 먼저였고 현실적인 문제들이 겹치더라구요..
남자친구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서로 감정도 많이 상했고 이번 일로 사이가 틀어질뻔한 순간도 있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저 혼자 힘들어하게 두지 않고
옆에서 같이 고민해주고 같이 힘들어해주긴 했습니다
그 점 하나는 지금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서 사이가 이어지고 있네요...
결국은 지금의 상황, 경제적인 여건, 서로의 준비되지 않은 상태를 인정하고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중절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임신 사실은 7주차에 알게 되었고 금식하고 바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둘이 함께 병원을 알아봤고 알음알음 지인의 추천도 받아 병원을 골랐어요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몸도, 마음도, 비용적인 부분도 덜 부담이었을 텐데…
이게 정말 일주일 차이로도 여러 부분이 달라지더라구요
그래도 비교해봤던 곳들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덜한 편이었고
수술 후에도 회복을 위해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무사히 마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나와서 한동안은 그냥 공허했습니다
잘못한 선택을 한 건 아닌지, 다른 방법은 없었을지 계속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아이에게 너무 미안했고 이런 선택을 한 제가 너무 이기적인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이야기를 어디 가서 쉽게 털어놓을 수도 없어서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지내다 보니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아직도 완전히 괜찮아졌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이 선택이 그때의 저희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이었다고 스스로 다독이고 있네요...
언젠가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정말 준비가 되었을 때
다시 아이가 찾아와준다면 그때는 꼭 놓치지 않고 품고 싶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위선처럼 느껴져서 어디에도 말 못 했는데
여기에는 솔직한 마음으로 남겨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너무 혼자서만 감당하려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쉽지 않고 모두 각자의 사정과 무게가 다르니까요 더보기 -
[서울] 하루하루 무서워요
후기톡힘내자요오26.01.15다음주 수술 예정인데 너무 마음이
좋지 않아요.. 마취하고 푹 자고일어나면 되겠죠?
마취하다가 안좋아질까바 걱정이고 빨리 이생각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
[서울] 5주차 수술 후기 남겨요
후기톡abcd1226.01.15압구정로데오쪽에있는 병원에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테스트기 확인후 전화예약해서 다음날 바로 수술했는데 8시간 금식만 하고가면 당일도 가능하더라구요 여성의사분이 봐주셨는데 진료때 자세히 봐주시고 엄청 친절하셨어요
진료후 바로 수술 설명듣고 가격도 들었는데 수술비50+진료비랑 유착방지제20으로 70만원에 했어요 좀 비싸긴 했지만 상황이 급해서 어쩔수 없이 했네요
수술은 다른층에서 해서 다른환자들 마주칠일은 없었구요 옷 갈아입고 수술대에서 잠시 대기후 설명듣고 수면마취로 진행했습니다 수술은 10분정도 걸렸다 하고 한 30분만에 깨서 수액맞으면서 쉬다가 1시간반정도 후에 나왔습니다 회복실은 일반 병동처럼 여러명이서 쓰는 구조였는데 커튼이 되어있어서 다른분들은 보지못했어요 당일 수술 후 4-5시간은 통증이 좀 있었고 피와 분비물도 나왔는데 다음날부터는 통증도 거의 없고 분비물도 별로 안나왔어요 엄청 걱정하면서 했는데 하고나니까 마음도 몸도 편하네요 다들 빨리 수술하고 푹 쉬시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
[부산] 후일담 (앞 상황은 제 다른 글 읽어주세요)
후기톡추성훈김치볶음밥26.01.15안녕하세요 수술한지 3주에서 4주 사이 되어가고있네요
일단 우선 수술 후 저는 회복이 빨랐어요 그리고 관리 내원 하시라고 하는 날짜에 다들 잘 하세요!! 일주일차때 내원해서 남아있는 찌꺼기 없애기 위해 소독제나 이런거 받고 3일 후에 생리하듯이 피가 이틀 정도 나왔고 이제부터 시작인게 지금 3주차쯤 되는데
질염이 엄청 심해졌어요 그리고 생리가 예정일이 지났는데 아직 안하구요 주기가 바뀌나봐요 한 번의 실수로 제 몸에 없던 것들이 계속 생기니까 좀 스트레스가 받네요 .. 남자친구가 생겨도 앞으로 피임 무조건 할거고 ( 임신 . 질염 . 성병 예방 위해) 진짜 한 사람 잘못 만나서 갑자기 없던 질염도 생기고 하 .. 진짜 다들 여자 몸은 우리가 지킵시다 금요일날 내원해서 질염이랑 생리 안하는거 상담 받으려고 해요 수술 했고 임신 종결이 끝이 아니예요 ㅋㅋ 진짜 신경 쓰이는게 계속 생기실겁니다 여러분들도 .. 갔다와서 후기 쓸게요 아 그리고 저와 같은 질염 있으신분들 댓글 달아주세요ㅜㅜ 사진 혐 주의 입니다
비위 약하신분들 사진 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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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주차 중절 수술 후기 남겨요
후기톡여우콩26.01.14입덧도 정말 많이 나고 몸이 너무 안좋은 상태였는데
도저히 생각해 봐도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 같지 않아서
결정했었습니다…
결정을 내린다는게 정말 너무 무섭고 미안하고 아닌걸 알면서도
제 상황이 너무 힘들다보니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초음파 보시고 11주차라고 하셨었고 주수가 높아 비용이 꽤 나왔었어요.
수술은 마취로 했었구요.
제가 갔던 병원은 마취과 선생님이 따로 계셨었고 여자원장님이셨는데
목소리 톤이 부드러우셔서 그런지 상담할때도 마음이 엄청 편했고
덕분에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수술 끝나고는 아랫배가 많이 아팠습니다
겁 너무 먹지 마시고 하실거면 낮은 주차에 하세요.
비용도 높아질뿐더러 자신만 힘들어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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