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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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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1일전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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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1일전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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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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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1일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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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
    하준맘95
    26.06.11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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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1일전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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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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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3시간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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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오늘 하고 왔어요 (7주차)

    후기톡
    라일락쿵
    26.01.12
    생각보다 엄청 금방 끝나네요 .. 고민은 오래 했는데 ㅠㅠ ..
    아직은 뭐 한 건가.. 다른 게 있나 싶은데 ㅋㅋ 좀 쉬어줘야겠어요 며칠..
    성신여대역 유타몰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받았고
    중절 고민하는 사이에 늦어서 중절주사는 못하고 흡입하는 방식으로 했어요
    주사로 하려면 완전 초기에 가야된다더라고요
    어쨋든 전 미리 전화 예약해서 당일에 수술했고 공복 후에 받았습니다
    당일에 하려면 전화 예약 하고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다른 곳들은 중절에도 이것저것 붙여가며 돈 더 받는 곳 많던데 여긴 그런 거 없어 좋았어요
    원장님이 차분하시고 위로도 잘 해주셔서 심적으로도 부담 없이 잘 받았습니다
    3일차에 한 번 더 가야하는데 그때까지 부작용 없었음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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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차 수술 후 첫 검진

    후기톡
    새벽에만
    26.01.12
    지난주에 수술 받았고 금요일에 수술 후 경과도 보고 왔어요 깨끗하게 수술은 잘 됐다고 하셨어요 아직 피가 자궁 내에 고여 있는게 있어서 며칠 더 피가 나올가로 하셨어요 아직 유방 통증은 없는데 제가 주수가 높았던 편이다 보니 유방통증도 생길텐데 너무 세게 누르는 마사지는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찜질이 더 낫다고요

    어지럼증과 배가 살살 아픈 통증이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크게 힘들지는 않은것 같네요 주수에 비해.. 다른 분들은 저처럼 이렇게 늦게 끌지 말고 결심하시면 하루라도 빨리 받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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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15주중절수술

    후기톡
    A89
    26.01.11
    15주 주수가큰편이라 병원에서잘안해준곳이많더라구요
    주수가낮은면 가능병원이몃군데충분햇지만 주수가잇는만큼 참어렵더라구요 그래도병원다행히 찾아서수술하는데200~250정도불기도하더라구요 수술할수잇음 어떻게는해결해야햇죠ㅠㅠ
    수술은잘마무리하고 이틀정도는 큰무리없이 집에서푹숴주니 일상에무리없이활동이되네요 대신 평소 어지럼증에 두통좀잇다보니 철분제는좀먹어야겟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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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임신 5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hsnrk
    26.01.11
    안녕하세요 여기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도움 많이 받아서 어제 수술한 상태라 일주일 경과 지난 후 올리려고 했지만 급하게 정보가 필요하신 분이 많으실 것 같아 후기톡 남깁니다!
    저는 임신 5주차 하고 1일정도 됐고, 수정된진 2주하고 3-4일 정도 된 상태였어요 아기집도 살짝 보이고 자궁 상태도 좋았고 정상 임신이라 임신중절수술(흡입술)로 진행했습니다
    병원을 정했던 기준은 제가 나이가 꽤 어린 편이라
    1. 무조건 친절하고 소중하게 몸을 다뤄주는 곳일 것
    2. 멀더라도 제대로, 실력있게 해주는 곳일 것
    3.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을 것
    4. 여의사님께서 수술을 맡으시는 곳일 것
    이정도였는데요 크게 두 곳으로 추린 다음 마지막으로 둘 중에서 결정했습니다!
    (혹시 몰라 말씀드리지만, 절대 광고나 홍보 목적이 아닌 도움 차원에서 제가 느꼈던 솔직한 결험을 말씀드린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일단 병원 가자마자 느낀 건 간호사 분들이 하나같이 전부 친절하셨어요. 저는 미리 비용문의와 상담을 전화로 하고 가서 설명 듣고 진료 한 다음 바로 수술 진행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불편한 점 하나도 없이 빠르고 친절하게 도와주셨습니다!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해서 눈 감았다 뜨니 끝났고 정신없이 회복실로 이동하니 속옷에 생리대 붙여진 상태로 옷이 입혀져 있었습니다. 그 후로 10분 정도 더 누워있다가 약기운이 사라져서 보호자와 함께 귀가했어요! 처음에는 생리 1일차 정도의 통증이 살짝 있었다가 거의 사라졌고 이틀차인 오늘은 아프거나 불편한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대신 설명 들은 대로 생리같은 피가 나오는데 이건 부산물 즉 찌꺼기 같은 거라고 합니다)
    처음 임신 소식을 접하고 초음파 확인 하고 수술을 결심했던 그 순간들은 너무나도 힘들고 우울했는데 막상 수술 하고 나니 정말 별거 아니었다 생각이 들어요 저는 원치 않는 임신이었기에 막대한 스트레스를 받았어서 이렇게 얘기하는 거지만, 생명을 없앴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긴 저와 같은 여성분들이 계신 자리이기에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을 자책하지 마시고 결정하셨다면 최대한 빠르게 진행 하세요 늦으면 늦을 수록 힘든 건 나 자신입니다! 혼자 힘들어 하지 마시고 궁금하신 점 편하게 물어보셔도 되니 댓글 달아주시면 정성껏 답변 해드릴게요.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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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서울] 6주차 흡입술 여의사님 개인실

    후기톡
    Leecha
    26.01.11
    생리예정일 이후 일주일 넘게 안하기에
    마음이 하루하루 지옥같았고
    의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테스트기조차 안하고
    애써 부정하고 있었습니다
    생리할거같은 증상은 계속 있어서 곧 터지겠지…. 라고만 생각했는데
    불안한 마음에 사실 약물치료도 검색해보고 미프진도 찾아보고
    별짓 다해보다가 결국 테스트기 해보고 임신 인정했네요

    정말 철저하게 피임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된걸 보면
    안전한건 절대 없다 생각들고 여자만 몸 변화에 걱정하고 불안해하는거
    너무 억울하다 생각듭니다

    하루하루 버티는건 정신건강에 너무 안좋으니
    그냥 빠르게 병원 알아보고 죄책감없이 없애고 오시길 바랍니다
    전 만나는 사람이랑 결혼생각 전혀 없었기에 말 안하고 혼자 처리하고 왔어요

    이곳 후기들 보머 도움이 되었어서 저도 남깁니다

    전화로 가장 빠른진료날 예약 후 금식 거의 12시간 가까이 했었구요
    개인실에 55만 현금으로 바로 드렸습니다

    피검사 혈전도 검사 엑스레이 정도 검사한 뒤
    초음파 검사로 임신 확정하고
    개인실로 이동합니다
    여기부터 혼자있는 공간이라 마음이 편해졌어요

    영양제는 맞아도 그만 안맞아도 그만인데
    전 배고파서 영양제 해달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안해도 되지만 남편 남자친구랑 같이 가시는 분들은
    비용은 물론이고 그들이 적어도 이런건 추가 해줘야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마취 전에 소변을 미리 보고 들어가기를 권하셨고
    개인실 안에 화장실도 딸려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술실은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수술실이고
    차갑고 추워졌습니다 마취과 전문의 선생님이 친절하게 소개해주셔서
    안심이 되었고
    다리를 묶고 산소마스크를 씌운 뒤 그대로 잠들었어요
    추위 많이 타는 분들은 상의 옷을 너무 얇지 않게
    편한 소재로 따뜻하게 입고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눈떠보니
    개인실 침대로 옮겨져있었어요 팬티랑 패드 입혀져 있었구요
    머리맡에 제 폰을 놔주셔서 바로 시간 확인했고
    30분 흘러있는거 같아요
    하루치 먹는 약도 따로 주시고
    의사선생님도 개인실로 오셔서 수술경과 말씀해주셨어요
    잘 끝났다고 합니다

    사실 운전해서 집에 가려고 했는데
    마취후 운전은 위험하다고해서
    혹시몰라서 대즁교통 이용했습니다
    집이 가까우면 되도롤 택시나 보호자 차량 이용하시구요
    잠이 계속 와서.. 그냥 그날은 직접운전하지는 마세요
    헤롱헤롱까진 아니어도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습니다만
    가끔 배가 콰직하는 느낌으로 아프기도 하고 전 허리가 계속 아팠어요

    다음날 병원 또 방문해야해서 갔더니
    피고인게 아직 다 안빠졌다고 약을 더 처방해주셨습니다

    일주일-2주간은 피가 계속 보일텐데
    아직 그리 많은 정도는 아니고 적게 보입니다

    이렇게 금방 끝날거면 빨리 테스트기해보고 더 빨리 다녀올걸 싶었네요
    불안해하면서 걱정하고 자책하면서 스트레스 받았던 시간이 더 지옥이라
    지금은 후련합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는 오더라구요
    누군가에겐 축복일 상황일테지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상황은 아닐테니

    여성분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빠른 행동으로 스트레스 하루라도 덜 받으시고 빨리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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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5-6주차 흡입술로 수술 받고 왔습니다.

    후기톡
    지금말고추후에
    26.01.09
    12월에 여행 갔다가 딱 한번 방심 했던게 임신이 됬어요
    여짓껏 조심했던게 한번의 실수로 실패로 돌아갔어요..
    남편과 얘기 많이 해보고 아무래도 지금 낳는건 형편상 어려운거 같아 추후를 기약하기로 했어요.
    마음이 무거웠지만 몇번을 다시 생각해도 지금은 아닌거 같았어요
    처음 전화로 상담할때 긴장했는데 친절했어요.
    남편은 회사일로 같이 갈수 없다고 말하니 상의가 됐으면 혼자와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날짜 시간 예약해서 선생님이랑 초음파검사 받고 상담 받고 수납하고 무슨 링겔 같은거 좀 맞아요 (항생제랑 영양제라고 했던거 같아요.)

    그러다 안내받아 수술실 들어갔고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고 깨니 수술이 끝나있었어요

    미리 진통제를 맞아서인지 큰 통증은 없었고 회복실에서 편히 쉬고 가라고 하셔서 1시간정도 자다 나왔어요
    그러고 지하철타고 집에 돌아오는것도 무리 없었습니다.
    주말까지 푹쉬려고 금요일 오후 반차내고 갔다왔어요

    병원은 여자선생님 두분 계신 중구쪽 병원이고
    비용은 평일 5시 이전까지 오면 6주까지 수술비에 초음파비 기본유착방지제 기본수액 포함 50이라고 했고 추가 영양제 같은건 따로 선택이었어요. 회복실 1인 회복실이구요.

    지금까지 별다른 통증 없이 컨디션 나쁘지 않습니다.
    수술 잘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신 분들이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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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약물후기 (통증엔이지엔6)

    후기톡
    탈퇴회원
    26.01.09
    지난주 -얼리 테스트기 하고 병원 찾고 약물 수술 결정하기까지 진짜 많이 고민했어요
    다행이 의사 선생님이 5주차는 두 방법 다 선택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여유 있게 고민해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기라고 하셨어요
    주수가 더 커져도 진행은 가능하지만
    그만큼 통증이나 몸 부담이 더 커질 수 있고
    그걸 제가 혼자 감당하기에는 많이 힘들 것 같아 권하지는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약물로 선택하고 나서 약물 들어가기전에
    과정이랑 몸 반응을 하나하나 설명해줘서 덜 무서웠어요
    제 상황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구요 ..
    당일 진료보고 주사 맞고 약 먹고 나서는 아무 반응 없었고..약간 미슥 거리는정도?
    4일정후에 생리통보다 조금 센 통증이 오긴 했지만 출혈이 나오진 않았어요
    배 통증 있을땐 진통제 먹으니까 조금씩 괜찮아졌고
    타이레놀 보다 이지엔6가훨씬 더 잘들었어요
    진통제 먹으면 일상생활 가능한 정도라 생리통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5일차 정도 지나서 출혈 보이기 시작했는데 출혈도 설명받은 범위 안이었어요
    중간에 불안해서 병원에 연락했는데
    그때마다 바로 카톡해 주셔서 혼자 버티는 느낌 아니라 다행이었구요 .. 늦은밤에도 답변해 주셔서 감사했어요ㅠㅠ

    물론 내일 가봐야 2차 할지 1차로 끝난지 정확하게 알수 있겠지만 출혈양으로 봐서는 생리보다는 적고 일반 부정 출혈 보다는 많아서 약간 애매합니다 .. ㅎ
    쉽게 내린 결정은 아니었지만 저한테는 필요한 선택이었고 그 과정을 안전하게 도와준 병원이라서 후회는 없어요
    혹시 약물로 안되는 경우에도 의사샘이 수술로 라도 끝까지 종결해 주신다고 믿고 진행한건데.. 그래도 수술까지 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ㅠ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혼자 검색만 하면서 무서워하지 말고 어느 병원이라도 가서 상담이라도 꼭 받아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혼자 고민하는것보다
    훨씬 도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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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2차 진행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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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6.01.09
    1/2 수치 1200 1차 맞음
    1/5 2200
    1/7 1300
    1/9 1360 2차 맞음
    1/12 1500

    (수치잘못알고잇어서 수정했어요)

    엊그제 잘 내려가나 싶더니 갑자기 다시 올라서 너무 불안합니다..
    오늘로 1차 맞은지 딱 일주일째고 원장님께서 우선 2차 맞아보자 하셔서 오늘 2차까지 맞고 내일 해독주사도 놔주신대요..아무래도 항암제라 그런것같아요

    처음부터 많이 낮은 수치로 약물중절을 시작한게 아니라서 성공할까
    두려웠는데 첫 주사 당시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고(다음날이나 다다음날쯤엔 보일거라고 하셨어요) 피는 일주일동안 생리 첫날정도로 엄청 조금 나왔고 실제로 자궁내막이 1.7센치에서 1.3센치로 조금 줄었대요..

    1500이하까지는 많이들 약물 중절 하신다기에 맞았는데 갑다기 다시 수치가 올라서
    혹시 수술해야할까봐 너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제가 공황이 있어서 수면마취를 하면 호흡곤란이 와서 괜히 더 겁먹고 무서운거같아요..

    약물중절 하신분들 중에 저같은 경우 있으실까요..? 여기 후기를 보면
    보통 300미만인 분들밖에 안 보이셔서요..
    맞아보신분들 여러 후기들로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하루하루 너무 힘드네요..

    그리고 운동좀 해줘야한다는 글들도 봤는데 제 원장님은 따로 그런말씀 없으셨어서 잘 아시는분들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자궁수축제 질정으로도 넣고 먹는약으로도 하루에 두번씩 먹고있는데
    구토감이랑 설사가 너무 심해서 보통 집에서 쉬기만 해서 약효가 없는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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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차 55만원.. 당일중절하고 이제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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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1.09
    생리를 너무 안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 해본게
    너무나도 선명한 두줄이라 겁이 났어요
    남친한테 얘기하니까 제 뜻에 따르겠다해서 지우는 걸로..
    아직 둘 다 사회 초년생이라 넉넉하진 않거든요..

    상담 받으면서 원장님이 차분하게 설명 잘해주시고
    간호사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제가 많이 불안해하니까 더 꼼꼼하게 해주시는 건지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져서 마음이 찡했어요
    무엇보다 개인 회복실이 있는게 정말 마음이 놓여서
    최대한 빨리 진행하고 싶어졌었네요

    당일예약이라 바로 수술이 안될 줄 알고 그냥 말만 꺼내봤는데
    금식 6시간 되셨으면 가능하다해서
    상담 마치자마자 바로 검사하고 수술 받을 수 있었어요
    가격도 생각보다 싼 55만원이라 불행 중 다행이었고요

    왜 조금 더 조심하지 못했을까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한 것 같아요
    한순간의 실수로 인생공부했다고 여기려고요
    몸은 이제 회복기인 것 같은데 마음이 허한 건 언제쯤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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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5주차 약물이랑 수술 고민하다가 수술했어요

    후기톡
    피오트르
    26.01.08
    오랜 시간 만나온 남자친구와 이번 일을 계기로 결국 헤어지게 됐습니다...
    관계하고 불안한 마음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5주차쯤 임테기를 해봤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구요...그 순간 머리가 하얘졌고
    한동안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이를 정말 간절히 원하는 분들에겐 기다려도 소식이 없는데
    상황도 마음도 준비되지 않은 저희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그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아서 아이에게 너무 미안했고,
    그 미안함 때문에 결정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ㅠ

    결국 현실적인 상황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서 중절을 선택하게 되었고
    동네에서 관련 경험이 많다고 알려진 병원을 찾았습니다.
    솔직히 병원 문을 들어서기 전까지는 너무 긴장돼서 손이 계속 떨렸구요...
    기다리는 동안도 계속 떨렸는데 수면마취 하고 나니 별거 없긴 하더라구요
    이런 수술을 많이 해오신 곳이라 그런지 빠르고 안전하게 잘 해주신 것 같아요
    수술 후에는 1인실에서 혼자 쉬게해주셨고 이동 동선도
    최대한 다른 사람들 마주치지 않게 배려해주시는 것 같아 이 부분은 참 고마웠습니다...
    이미 헤어진 상태라 혼자 병원에 갔는데 몸이 아프다기보다는
    마음이 너무 허하고 공허해서 회복실에서 눈물이 계속 나더라구요.

    이제 수술하고 시간이 조금 흘렀고
    곧 마지막 확인을 위해 다시 한 번 병원에 갈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이 끝나면 더 이상 이 일로 병원을 찾을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동안 산부인과는 질염이나 간단한 문제로만 다녔어서
    이번 일을 겪기 전까지는 이렇게 무거운 마음으로 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이 일을 매일처럼 마주하시는 의료진 분들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여전히 제 마음이 완전히 괜찮아졌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이 과정을 최대한 차분하게 상처를 덜 받으면서 마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비슷한 선택 앞에 서 계신 분들이 있다면
    본인 몸부터 잘 챙기시고 항상 자신을 1순위로 두셨으면 합니다.
    모두를 그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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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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