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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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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1일전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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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1일전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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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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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1일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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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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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준맘95
    26.06.11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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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1일전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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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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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3시간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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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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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약물 중절 했어요

    후기톡
    피넛땅콩
    25.12.18
    솔직히 이런 글을 쓰는게 제가 될 줄 몰랐는데.... 쓰는 일이 생기네요 ...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조심스럽게 후기 남겨봅니다 ..

    저는 아직 대학교 다니고 있고
    지금 당장 아이를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어요,,
    부모님한테 말할 수도 없었고..
    그래서 임테기 해보고 임신 확인되자마자 남자친구한테 바로 말했어요
    남친도 지금 당장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력이 안될거같다해서 합의하에 중절택했습니당 ..

    다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다행히 제가 갔던 병원이
    부모님 동의 없어도 되고 보호자도 없어도 된다기에 결정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어요
    처음 병원에 갔을 때 긴장이 진짜 많이 됐었는데
    여자 원장님이셔서 다독여주시면서 차분하게 상담해주셨어요
    수술을 생각하고 갔었는데 아직 임신초기라 약물로도 중절 가능하다고 하셨구
    막 재촉하지도 않고 천천히 생각해보라고 기다려주셨어요ㅠㅠ
    전 수술이 약간 부담스러워서 그냥 약물로 택했어요

    MTX주사라고 그냥 주사 맞듯이 맞으면 호르몬으로 유산이 진행된다고 하셨는데
    요게 첨에 속이 안좋다거나 두통이나 고열같은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는데
    전 두통이랑 온몸이 찌뿌둥하게 무거운 증상이 있었어요
    출혈도 좀 있었던거같구..
    혈액 수치가 정상될때까지 주차별로 내원해서 검진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전 1번가고 그뒤로는 정상이라고 하셔서 담주에 한번 더 가보고 괜찮으면 종결할 것 같네요 ,,,

    생각지 못한 임신확인되시면 하루라도 빨리 상담받아보시는걸 권해드려요ㅠ
    약물중절은 극초기에만 가능한것 같더라구요,,,
    선택할 수 있는데 안하는거랑 못하는건 다르니까 ..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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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서울] 헤어져 버렸어요

    후기톡
    스토어참
    25.12.18
    그냥 헤어졌어요.
    아주 속이 시원하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입 안에 쓴맛이 좀 오래 남긴 하는데....
    이런 책임감도 없는 놈이랑 계속 관계 이어가느니
    차라리 이 결말이 더 나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컨디션도 많이 회복되서 하소연 좀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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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8
  • [대전] 5주1일 mtx 후기

    후기톡
    비트아보카도
    25.12.18
    저도 도움 많이 받아 후기 남겨요.

    10월 13일 막생, 12월 4일 예정일 이었는데 배로 지방이 미친듯이 모이는 걸 보고 얼리로 테스트 해보니 두줄이 바로 뜨더라구요.
    5일 산부인과 피검결과 132 병원에서 일주일 후 아기집 보자 하심. 낳을 마음 없음을 말씀드렸으나 mtx 이야기는 없으시고 일주일 후 아기집 보자길래 불안감 안고 귀가했어요.

    주말동안 고민 많이하고 산부인과 옮기기로 결정해서
    12월 9일 화요일 mtx 주사 가능 병원으로 내원하고 당일 피검, mtx 주사 맞고 귀가했어요.
    비용은 현금 70, 영양제3만원 이거말고 추가비용이 더 있었던거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주사당일 오후4시부터 소량출혈발생 했고 이때부터 일상생활 불가능 할 정도로 설사가 시작되었어요.
    시간맞춰 처방받은 자궁수축제 3알씩 꼬박꼬박 복용했습니다. 새벽 까지도 구토 설사가 너무심했어서 오한발열 죽다 살아났네요. 피나오는 양은 많지 않고 묻어나는 정도 였어요.
    약 먹은지 4일쯤 되니 덩어리가 나오더라구요 이게 아기집일 수 있겠다 싶었어요. 생리할때도 가끔 내막 덩어리 나오는 것 처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16일 내원 후 초음파 보니 쪼그맣게 보이던 아기집이 사라졌음을 알 수 있었고 의사선생님이 고인 피만 좀더 배출되면 되겠다면서 추가 주사나 피검 없이 귀가했습니다.
    자궁수축제를 한알로 줄여 복용하니 설사도 없어졌어요.

    현재 생리2,3일차 피 양으로 3일정도 나오고 있고 출혈이 멈추면 다시 병원에서 초음파 확인하기로 했어요.

    mtx와 수술의 차이는 고통이 일시불이냐 할부냐 차이인 것 같습니다ㅜ 일단 mtx하실꺼면 신속히 움직이시는게 고생을 덜 하는 길 인거같아요.
    저는 주사보다 자궁수축제 부작용이 더 끔찍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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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부산] 6주.수술하고왓어요.

    후기톡
    탈퇴회원
    25.12.18
    서면에 대놓고하는 예전에 토닥톡에 있었는데.이젠광고없어진병원에서했어요.서면 3군데중 유착방지제 필수로 해야해서 금액은 젤 비쌋고.남자의사쌤이 해주셨어요.수술하고나서 2주안에 병원4번가야하는데 그건 첫날 낸돈에 다 포함되어있어요.
    다른곳보단 사후관리를 더 신경써주는것같았어요.
    그리고 생리끝나고나서 초음파를 한번더본댓는데 6만원든다고하더라구요...제가볼땐 이건 솔직히 안가도 될것같은데..저는
    혹이 있어서 가려고해요..
    수술비 유착방지제 영양제포함 79만원 초음파비 78000원
    현금으로 수납했어요.
    근데 수술에대한공포심이 많으신분은...여자쌤.남자쌤 한분씩하는 병원가서 수술하세요..개인적으론 거기서 수술받을땐 덜 불안했어요..수술실이 어두운편이라...덜무섭더라구요..거기서도 수술한적이 있었거든요..
    다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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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부산] 5주3일 두번째 수술했어요(3일차)

    후기톡
    주먹밥
    25.12.17
    가슴아프지만 한 번 해봤다고 엄청 무섭진 않더라고요
    만나던 사람이랑 쭉 만나고 있고 당장 결혼할 수 있는 여건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상의 끝에 보내주기로 했어요
    겁은 났어요 다음번에 정말 원할 때 못가질까봐

    카톡으로 예약 잡아서
    서면에 남자1 여자1 원장님 계시는 곳에 갔고 남자원장님께 받았어요
    7주 미만이라 수술비 58만원+유착방지제15 해서 총 73만원에
    초음파비가 7만 얼마여서 현금으로 81만원 뽑아가서 결제했어요
    영양제는 5/10/15 였는데 안맞아도 될 거 같아서 안했어요
    안맞겠다하니 그럼 집가서 맛있는거 많이 먹으라고 해주셨어요
    오늘 당장 안해도 되고 생각해보고 하셔도 된다 아직 6주도 안되셔서 다시
    오셔서 수술해도 된다고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좋았어요
    강요는 일절 없었고 상담해주시는 분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원장님도 설명 잘해주시고 제가 두 번째 하는거라 앞번에 마취부작용이
    없었으니 이번에도 없을거라고 하셨어요 수술하고 다음진료 오면 피고인 건
    없는지 확인할건데 초음파보면서 수술하니까 그럴 일은 없다고 하셔서
    걱정은 안됐어요
    1인실에서 치마 갈아입고 기다리니 간호쌤이 오셔서 진통제랑 항생제 주셨고
    항생제 주사는 진짜 아팠어요... 엉덩이 터지는줄
    제가 혈관이 잘 안보여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한 번에 해주셔서 맘 놓았어요
    주사 꽂고 한 30분 기다리니 데리러 오셔서 수술할 곳으로 갔어요
    양손 고정하고 마취약 넣어주시고 심호흡 하라고 하셨어요
    그러고 눈 뜨니 다시 회복실에 와있더라고요 옆에 남자친구 와있고
    눈떠서 또 좀 누워있다가 수액 다 들어가니까 보호자 대기실에 있으라 하시고
    주사 빼고 안에 넣어놓은 거즈 빼는데 진짜 좌라락 빠지던데 느낌은 별로에요
    다하니까 옷 갈아입고 가시면 된다하셔서 마취가 덜 풀려서
    좀 비틀거리면서 옷 갈아입고(사실 정확히 기억은 잘 안나요 어질어질했어서)
    나가서 약국가서 약 타고 차 타고 집에 갔어요
    첫날엔 그냥 생리통처럼 아팠고 출혈은 좀 묻어나는 정도?
    지금 3일째인데 가끔씩 땡기는 통증정도만 있고 괜찮아요
    출혈은 분비물이랑 섞여서 팬티라이너에 좀 묻어나는 정도에요
    원래 칸디다가 심해서 그런걸수도 있을 듯해요
    가슴이 단단하고 아픈건 아직 안풀려서 여전히 아파요
    다음 예약은 일주일반 정도 뒤에 잡았고 초음파비는 따로 안들고 소독하는 비용은
    만원정도 들거라고 들었어요

    사실 처음에 중절수술했을 땐 배가 정말 많이 아팠거든요 2년 전이요
    이번에 망설인것도 그때 너무 아팠어서 무서웠어요
    그땐 수술끝나고 부축받아서 걸어서 회복실로 갔는데
    배가 무겁고 응가마린 느낌이 들어서 헛소리로 자꾸 화장실 간다고 했거든요
    그러고 회복실가서 누워있으니 배가 막 꼬이듯이 너무 아파서
    호출벨 막 눌렀더니 오셔서 배를 계속 문질러주시고 남자친구 불러서
    배 문질러주라고 해주셨어요 그리고 진통제 넣어주셨어요
    그땐 엄청 아팠는데 이번엔 그정도는 아니였어요 마취깨고 걸어간 기억도 없어서 어떻게 회복실 갔는지는 모르겠어요

    몸관리 잘하면 다음번에 다시 가질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어요
    다들 무섭고 힘드시겠지만 일찍 마음먹고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돈도 많이 안들고 회복도 빨라요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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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50만원/수면/흡입/카드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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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히리
    25.12.17
    혹시 수술 정보가 궁금한 분들이 있을것 같아 제목에 기본적인 내용은 다 적었어요

    -아랫배가 살살 아픈 통증
    -적지만 약간의 출혈 지속중
    -가끔씩 어지러운 증상

    이정도를 제외하곤 크게 아프거나 이상이 있는 부분은 없어요 초음파 상으로도 깨끗하게 잘 됐다고 하고요 지금 있는 증상은 일주일 정도 지나면 좋아질거라고 하는데 이번 크리스마스는 그냥 집에서 조용히 보내야겠어요ㅠㅠ 몸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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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8주 다소 늦게 70만원에 했어요

    후기톡
    달피란
    25.12.17
    생리가 불규칙적이라 이번에도 그런줄 알았어요 뒤늦게 임신일걸 알았고 부랴부랴 중절수술 가능한 산부인과를 찾아서 갔더니 8주ㅜㅜ

    상담 예약 잡으면서 당일 수술까지 생각하고 갔기 때문에 더 고민 안하고 바로 수술 받았어요
    (공복으로 가면 당일 수술까지 가능했어요)

    중절수술이 주수지나면 금액도 같이 올라가더라고요 마음 먹었으면 그냥 바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결정했어요 선생님이 수술 경험도 많으셨고 20주까지도 수술하신다는 분이라서요

    수면마취 하고 수술하는데 끝나고 많이 어지럽더라고요 그래서 1시간 누워 있다가 나왔어요 집에 와서도 너무 잠이 쏟아져서 거의 하루 꼬박 잠만 잔 느낌... 그것만 빼고는 크게 아픈 것은 없어서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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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구] 중절수술 후기 8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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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쪽이
    25.12.17
    11월 한 달 생리를 안 하길래 몸이 예민한 건가 대수롭게 넘겼는데 12월도 안 해서 초조한 마음에 임테기를 했더니선명한 2줄이더라구요..
    일요일 오전에 바로 병원 갔더니 아니나다를까 벌써 8주라고 하셨어요..
    남자친구랑 너무 잘 지내고 결혼 생각도 있었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와 엄마아빠가 될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경제적 부담도 컸고 결국 수술하기로 했네요..

    남자친구가 책임지겠다며 정말 많이 검색해보고 알아보고 찾아보고 금식8시간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해서 전날 미리 예약하고 물도 안 마시고 12시간 넘게 공복 유지하고 네일도 전날 저녁에 급하게 지웠어요..
    혼자 그 3일 동안 얼마나 울다 지쳐 잠들었는지 기억도 희미할 정도네요

    당일 남자친구랑 같이 병원 예약한 시간에 가서 안내받고 초음파검사도 하고 10주차가 넘어가면 수술 안 하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8주4일 나왔네요.. 간호사 분들이나 원장님 다 설명을 잘 해주셔서 수면마취 받고 10분? 15분? 만에 수술 끝내고 수액도 남자친구가 제일 좋은 걸로 맞으래서 진통제, 수액 맞고 1시간 정도 쉬다가 퇴원해서 밥도 먹고 쇼핑도 조금 하다가 집에 왔어요…
    수술비용은 남자친구가 다 결제해주고 주차도 조금 있고, 수액도 제일 비싼 걸로 하다보니 금액이 좀 커서 저도 반틈은 조금씩 갚아가기로 했습니다.. ㅜㅜ

    수술 후에 통증은 생리통 처럼 조금 우리한 느낌은 있었는데 빨리 걷지는 못 하겠고 천천히 걸으면 괜찮은 정도였어요.. 출혈은 주차가 적은 분들에 비해 많이 나올 수는 있다고 하셨는데 2일차인 오늘은 생각보다 출혈도 없고 아직 통증도 없는 편이에요

    아이를 낳은 것과 똑같이 수술하고도 몸조리를 잘 해줘야 한다고 하셔서 일도 쉬고 집에 있는데 저와 비슷한 상황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후기글을 끄적여봅니다..!!
    솔직히 지금도 너무 무섭고 두렵고 겁나고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했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런 선택을 해야만 했다는 거에 죄책감도 들고 바깥 빛도 못 본 아이를 보냈다는 게 마음이 안 좋네요.. 심장도 쿵쾅쿵쾅 잘 뛰는 소리가 아직 귀에 맴돌 정도지만 이제부터 잘 극복하는 게 중요한 거겠죠..

    여러분들도 몸조리 잘 하시고 건강한 2026년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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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버거워서 선택했네요

    후기톡
    라브라브
    25.12.17
    저처럼 한 명이 더 버거워지는 상황에 놓인 분이 계실까 싶어서..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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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천안] 4주 극초반 mtx 종결후기

    후기톡
    Zhjwkdbb
    25.12.17
    저도 이 커뮤 이용하며 정보 많이 얻어서 도움이 되고자 글 작성합니다
    저는 4주차 초반에 임신사실을 알게되었고 두줄나온 다음날 임테기 세번 더 했더니 똑같이 두줄이라 그날 바로 병원 갔습니다.
    피검사 했더니 수치 148나와서 아기집 안보이고 초기라 mtx 도 성공률 높다고 설명해주셔서 진행했습니다. 저는 주사 맞고 1주일 뒤에 다시 피검사 했는데 수치 225로 조금 상승했었고 배아픈거나 출혈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가슴만 좀 아픈? 느낌 있었어요. 증상 말했더니 원래 조금 상승하는건 흔한 패턴이라 지켜보자하셔서 5일뒤에 다시 예약 잡아놨었어요.
    225수치 검사 3일뒤에 소량의 피비침 있었고 어제 오늘 해서 계속 생리 2-3일째 처럼 피나왔습니다 덩어리도 같이 나왔어요.
    오늘 방금전에 피검사 받고 왔는데 수치 5이하로 완전 종결판정 받았습니다. 출혈은 부산물 나오는거라 좀더 지속될 수 있다고 했어요.
    1차만에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2주동안 정신적으러 넘 스트레스
    받았던것 같네요.. 전 따로 영양제나 자궁 수축제.. 뭐 이런거 하나도 추가 안하고 mtx 주사만 맞았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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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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