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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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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1일전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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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26.06.11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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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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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1일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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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
    하준맘95
    26.06.11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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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1일전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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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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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4시간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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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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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중절수술받고 왔어요,,

    후기톡
    파인애플17
    25.12.17
    임신 7주차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이상하게 생리를 안해서 검진받아보니까 임신 7주차라더라구요 ....
    남자친구가 좋고 잘 지내고 있지만
    아직 결혼을 생각하기엔 너무 이른거같아서 결국 수술받았어요
    그게 벌써 2주가 됐네요 ..
    이제야 좀 몸도 괜찮아진거같아서 후기써봅니다..

    병원에 갔을 때 분위기가 좀 차분해서 그런가
    그래도 좀 편안하게 들어갔어요
    접수부터 안내가지 직원분들이 잘 대해주셨던게 기억나네요
    여자 원장님이랑 수술방향에 대해 이야기했고,
    수술 후에 어떤 증상들이 보일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수술받았어요

    수술하고 개인회복실에서 좀 쉬다가
    당일 바로 귀가할 수 있다고 하셔서 택시타고 집에 왔습니다
    집에 올때까지만해도 약간 아리한?느낌이 들었고
    이틀차까진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금방 멈추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보단 회복이 빠르다 생각했구요
    며칠 뒤에 생리처럼 다시 출혈이 3~5일 정도 있었고
    통증도 뻐근한 느낌으로 좀 이어졌어요
    그래도 이런 증상들이 보통 2주정도면 다 없어지는거 같더라구요
    지금은 딱히 큰 통증도 없고, 출혈도 없는 상태입니당..

    근데 이제 몸이 괜찮아지니까 머리가 좀 복잡하네요,,ㅎ
    지금부터는 마음을 좀 정리해야할 것 같아요ㅎ...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누구에게나 가볍게 말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지만
    혼자 너무 겁먹지말고 차분하게 가까운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거나
    상담을 먼저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님 주변에 한명이라도 털어놓을 상대를 찾는것도 ..
    저도 남자친구한테 털어놨는데 혼자는 너무 힘들것 같더라구요 ,,
    예상치 못하게 임신되서 중절알아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 작성해봤어요
    모두 몸 건강히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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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서울] 6주 mtx대신 흡입술로 하고 왔어요

    후기톡
    조정뱅이
    25.12.17
    여기에서 mtx비용이나 초기 수술비용이나 50만원으로 같다는 정보를 얻어서 예약하고 병원에 갔습니다.

    초음파보고 선생님이 mtx보다는 수술을 하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약물 보다는 한번에 끝내는 수술이 낫겠다 싶어 흡입술로 수술 받고 왔어요.

    병원을 알아볼때는 정신이 없어서 찬찬히 읽어보지 못했는데
    후기들을 읽다보니 흡입술로 받은게 잘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수술직후 통증이 전혀 없었던건 아니지만 몇주씩 고생하는거에 비하면 아주 잠깐이었으니까요.

    오후에 수술 받고 집에 돌아와서 자다 깨서 후기 적어봅니다.
    지금은 수술을 받은게 맞나 싶을 정도로 멀쩡해요.

    임신알고 죄책감이나 이런거 없이 그냥 빨리 해결하고만 싶었는데 이제야 자책감이 드는 우울한 밤이네요.
    아직 가족이나 친구들 아무도 모르고 남자친구만 알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둘만의 비밀로 묻어두는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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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구] 5주 3일차 수술 후 하루 지났습니다

    후기톡
    qovop
    25.12.16
    의사 선생님이 잘 해주신 건지
    제 몸이 특이 케이스인지는 모르겠으나
    몸이 살짝 부은 것 말고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통증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배가 당기는 느낌 말고는
    그다지 불편하거나 아픈 것도 없었어요
    서서 일하는 직업이다보니 걱정이 많았는데
    5시간 정도 못 앉고 일했는데도 무리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내원해서 초음파 확인하고
    자궁에 고여있는 피 빨리 빼기 위해서
    수축 주사 맞았습니다
    비용은 어제 수술 비용 내면서 다 결제해서
    추가 결제는 따로 안 했습니다
    어제랑 똑같이 항생제랑 진통제 처방 받았고
    5일 뒤에 한 번 더 보자고 하시네요


    통증은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되지 않는데
    어제부터 남자친구랑 엄청나게 싸우고 있어요
    생각이 없는건지 속이 편한건지
    아직도 자기가 싫냐는 질문을 하길래 엄청 싸웠습니다
    꼴도 보기 싫어서 곧 헤어질 것 같아요
    멍청한 놈 실수 한 번으로
    인생에서 안 겪어도 될 경험했습니다
    참 끔찍한 경험이었어요
    다들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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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순천 흡입술 후기

    후기톡
    Sdsdhh
    25.12.16
    5주 6일차에 수술했어요

    당일 오전에 전화하고 오후에 진행했습니다

    시간은 10분 ~ 15분

    수면마취 후 진행합니다

    시설은 오래돼서 관리가 안된느낌이 살짝들어요

    수술 후에 너무 아파서 쉬다가

    이제 좀 괜찮아져서

    수술 고민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되고자 글써요

    자세한건 댓글이나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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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서울] 4주 중절수술후기

    후기톡
    역수한
    25.12.16
    저는 임신 4주였고 소파술은 무서워서 약물중절로 알아봤어요

    생리할때 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배가 계속 아렸고 느낌이 쎄해서 테스트 해보니 두줄이었어요.
    개인 사정으로 낳을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해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주차 늘어날수록 비용도 비싸지고 약물이 어렵다고 해서
    최대한 하루빨리 받아야할 것 같아 마음이 엄청 초조하고 급해서 너무 힘들었네요

    다 예약이 꽉차서 당일로 가능한데가 많지 않은데다 여자 의사한테 받고 싶어서 겨우 찾았어요.

    먼저 초음파보시더니 일단 주수가 낮은편이라
    mtx 주사로 95프로 성공할수 있다고 하시긴 했는데
    혹시나 안될 수있고 2차 맞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바로 됐네요.

    주사 맞고 아침저녁으로 3일동안 약 먹었어요
    계속 피 나왔었고 일주일후에 병원 다시 가서 초음파랑 혈액검사하고 종결 받았습니다.

    제 사정을 굳이 쓰고 싶진 않지만 정말정말 힘들었는데
    원장님이 말을 엄청 따듯하게 해주셔서 그동안에 불안이 싹 풀린 기분이라
    후련해서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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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6
  • [서울] 5주차 흡입소파술 최종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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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dogni
    25.12.16
    이전에 5주차 mtx하려다가 당일수술가능한 시간있고
    여러번 내원이 어려울수도 있어서 상담후에
    소프트흡입팁이용하는 흡입소파술했다고 글 썼었는데
    엄청 많이 물어보셨었네요 ㅜㅜㅜㅜ
    그때는 경황이 없어서 수술하고나서 다시 체크를 안했었는데
    어플정리하다가 오랜만에 들어와서 보고 죄송해서요

    제가 수술했던병원이 기기도 좀 다른병원보다 최신식이고 소파술하고나서
    초음파랑 4k영상장비로 조직제거 잘되었는지 잘확인해주셔서 좋았거든요
    궁금하신분들 혹시나 있으시다면 댓글 확인할게요....

    한달정도 뒤에 어플 지울예정이예요 혹시나 궁금하시면 댓글남기시면 답드릴게요
    저도 그때당시 심정을 너무알고 남자친구랑도 서먹했다가
    이일을 계기로 더 진지하게 만나게 되어서 답변못했던 댓글들보니 너무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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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절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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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게구름뭉게
    25.12.16
    이런 글을 직접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도 수술 전에는 후기만 계속 찾아보던 입장이라
    비슷한 상황인 분들께 참고가 될까 해서

    강남 쪽 위주로 알아봤는데, 솔직히 비용도 안 볼 수는 없잖아요...
    여러 곳 비교해보니 강남 기준으로는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처음엔 가격이 이 정도면 진료가 대충일까?라는 걱정도 살짝 했는데,
    막상 진료 받아보니 그 생각이 괜한 걱정이었어요.

    괜히 위로만 하거나 말 돌리지 않고, 지금 주수에서 가능한 방법, 진행 과정, 회복까지
    하나하나 정리해서 설명해주셔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어요.


    이상하게 부담스럽지는 않았고 필요한 건 다 챙겨주신다는 느낌이었어요.

    회복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지금은 일상생활도 거의 다 돌아온 상태예요.
    가격보다도 성심성의껏 진료 봐주신 느낌이 더 크게 남았고,
    애매하게 불안하게 만드는 말 없이 명확하게 정리해주셔서 그 점이 제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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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8주차 임신 확인 후, 당일 수술 받고 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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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nnnmin
    25.12.16
    며칠 동안 몸이 계속 이상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 줄이 딱 떠있는 걸 보는 순간 준비된 것도 없고, 상담할 사람도 없어서 한동안 자리에 앉아 멍하니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시간을 더 끌면 안 될 것 같아서 마음을 추스리고 바로 병원들을 검색했어요.
    여의사선생님이 계시고, 당일 절차가 가능한지, 그리고 보호자없이도 수술 가능한지 위주로 확인했어요.
    몇 군데 문의해보고 가장 편안하게 설명해준 곳으로 바로 예약했습니다.

    막상 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과정이 차분하고 체계적이어서 조금은 마음이 누그러졌어요.
    의사 선생님도 단계별로 차근차근 얘기해주셔서 크게 무섭지 않게 넘어갈 수 있었고요.

    수술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았고, 회복실에서 몸 상태 체크받은 뒤 쉬고 나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에 와서는 긴장이 풀려서 복잡한 감정이 한꺼번에 올라오긴 했지만…
    조금 지나니까 마음이 꽤 안정됐고, 스스로 내린 결정에 대해 후회는 없어요.

    혹시 혼자 감당하느라 불안한 분들이 있다면,
    적어도 절차 자체는 생각만큼 무섭기만 한 건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하나하나 해보면 분명 숨 좀 돌릴 여유가 생기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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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차 당일중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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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자쓰
    25.12.16
    임신 확인하자마자 바로 당일수술가능한
    병원부터 찾아봤었어요

    다행히 집근처에 후기도 많고
    여자원장님이 수술해주시는 곳이 있어서
    상담-수술까지 한 번에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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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약물중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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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oongi
    25.12.16
    임신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되었어요. 처음 겪는 일이라 정말 많이 당황했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최대한 정보를 찾아보며 어제 아침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당일 진료와 시술 가능 여부, 여성 원장님 진료, 사후 케어 등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병원을 선택했어요.

    현재 5주차 초반이라 MTX 주사를 맞았고, 비용은 55만 원 정도였어요.
    지금 일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걱정됐는데 생각보다 큰 금액은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당일 중절이 가능했다는 점이 큰 안도감으로 다가왔어요..ㅜㅜ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제 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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