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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1일전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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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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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26.06.11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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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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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1일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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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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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준맘95
    26.06.11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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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1일전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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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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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6시간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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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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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원주 10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5.12.12
    안녕하세요
    여기 들어온 모든 분들이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최근 토닥톡에서 남들이 알려주지 않고 쉬쉬하는 부분의 궁금증을 여기서 해소했었는데요
    다른 분들도 힘든 마음으로 검색하실 거라는 것을 알기에 세세하게 기재해 둘게요

    *병원/금액
    저는 여자 선생님이 있는 병원에서 당일 진료 후 수술 받고 왔어요
    10주차인 만큼 카드로는 100만원, 현금으로는 70만원을 말씀하시더라고요
    8주차일 때 먼저 전화상담 받았었는데 신중해야 하는 문제라 조금 더 고민하고 연락을 드렸더니 확실히 금액이 많이 올라갔어요
    참고로 8주차때는 47만원?이었던 것 같아요
    계좌이체도 카드와 동일하게 받으시기 때문에 현금으로 하실 경우 돈을 뽑아가는 걸 추천드려요
    결제 후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돈 찾아오는 시간만큼 지연된다고 보시면 돼요

    *수술 절차
    저는 연년생 아이를 출산한지 얼마 안돼서 수술이 바로 가능한 케이스였어요
    만약 처음이시거나 하면 약을 넣고 조금 상황을 봐야한다고 들었어요
    처음 병원에 가서 접수하면 치마를 주세요
    그럼 안내해주시는 방에 가서 치마로 갈아입고 5분 뒤에 소변 본 후 밑에를 한번 헹구고 나와요
    그러고 대기실에 기다리면 진찰실에 들어가 자궁을 봐요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저는 질 초음파를 볼 때 매번 아파서 긴장했는데 여기는 안 아프고 금방 끝났어요
    기계가 좋구나 싶으면서도 믿음이 가더라고요
    주의사항을 듣고 나와서 한번 더 소변을 보고 한번 헹구고 나오면 수술실에 들어가 영양제와 수면마취가 진행됩니다
    저는 마취가 잘 안드는 편이라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20분만에 수술이 끝나서 회복실에 누웠어요
    솔직한 마음으론 마취가 깨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배가 너무 아파요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 제일 심했을 때의 통증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그 후엔 괜찮았어요
    잠시 회복하고 나와 2주 후에 경과를 보기 위해 예약하고 처방약 받으셔서 집에 가시면 돼요

    *병원 후기
    수술은 정말 문제 없이 수월했어요
    전문 기계가 있다보니 믿음이 가더라고요
    근데 직원 분들의 친절은 바라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저도 병원 데스크에서 일을 하다가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느낀 첫 느낌은 아침 일찍 첫 진료를 받아서 그런지 데스크 선생님들의 산발된 머리에 웅성웅성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안내를 받을 때도 수술 전 대기하기 위한 방에 잠시 들어갔을 때도 발로 이불을 걷어주며 안내해 주는 등 조금 당황스러운 응대가 많았거든요
    보호자에게도 퉁명스러운 안내로 서로 말하지 않고 나왔음에도 나오자마자 서로 기분이 안 좋았다고 얘기했어요
    마지막으로 내원하고 아마 될 수 있으면 방문하진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수술은 정말 전문적이셨어요

    * 마지막 글
    모두 마음이 편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수술 전에는 긴장되는 마음만 가득했는데, 수술 후 회복실에서 감정이 주체가 안 될 만큼 속상하고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초음파를 보며 얼핏 보았던 아이의 형태가 수술 후 기억이 계속 났어요
    보지 말걸..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사진도 인쇄를 해주셨는데 차마 가져올 수가 없어 모르는 척 나왔네요
    하지만.. 이런 선택을 하기까지 저희가 얼마나 고민을 했겠어요
    간단한 결정이 절대 아니었기에..
    각자의 사정이 있던 만큼
    아이를 보내야 했던 이유만큼 현실로 돌아가서 현실에 집중을 해야겠죠
    세세하게 기재하려고 했는데 글에 부족함이 있었을 거예요
    혹시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한동안은 들어와서 확인해볼테니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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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서울] 후기

    후기톡
    곤란곤란해
    25.12.12
    필수로 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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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서울] 계류유산 소파술 후기 가격+친절했던곳 추천

    후기톡
    료카이
    25.12.12
    계류유산 판정받고 바우처 발급받은후에 소파술 최대한 자궁에 자극없이
    확인잘해주는곳으로 다녀왔어요
    여자원장님+가격저렴할것+유착방지제영양제회복실 포함인곳+후케어잘해주는곳+자궁보존잘해주는곳
    이렇게 찾았었고 강남쪽에서 유명한곳있어서 다녀오고 괜찮아서 날잡고 수술하고 왔네요

    첨에 유산일때 넘 상심해서 좀 그거때문에 힘들었는데 이후엔 조금더 멋진엄마가 될 시간을 가지게 된거라고
    남편이나 주변에서 위로많이해줘서 좀 힘이 되었네요
    그게 제탓은 아닌데 저때문은 아닌지 탓하게 되는건 엄마로서 어쩔수 없나봐요...ㅠ
    전 8주차 70만원대에 다녀왔는데 가격 너무저렴한곳은 좀 공장형으로 케어잘안해주는곳일까봐 뺐고요
    수술경험많은지, 병원이 전문성있는지, 기기가 신식인지 위주로 봤었어요
    여원장님인데 수술경험많으신데 엄청 친절하셔서 이번주 화욜에 마지막 체크받았는데 이제 이쁜애기가지고 다시 찾아뵙겠다는 말이
    힘이되었네요 ㅜㅜㅜ 여기 너무 친절하셔서 찾으신다면 여기 가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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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서울] 중절수술 55만원에 흡입술 후 생리 다시 시작

    후기톡
    현이링니
    25.12.12
    생리 다시 시작하고 이제 자궁도 회복기 거치고
    운동이나 사우나 관계도 다시 가능하네요!

    그사이에 여러일이 있었고 저도 도움 많이받고 정보 많이물어봐주시고
    쪽지보내주시고 해서 주고받으면서 위로도 많이 됐어요

    당일수술가능한지를 많이 물어보시던데 제가 갔던 병원은 스케줄만 맞으면 당일수술됐었고
    사전에 안내받을것들에 대해서 설명?상담같은거 유선상으로 진행후에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저는 여자원장님 너무 좋으신분 잘만난거 같아서 다행인거 같네요
    유착방지제 영양제 맞고 임신계획있어서 그것과 관련해서도 설명해주셨고
    2주~한달은 관계안하는게 좋은데 그게 감염위험이나 자궁에 자극이 가서그런거다
    이런거도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회복실에 누워있을때도 간호사분들이 케어 신경써주신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이번 이후로 배우자랑 얘기도 많이하고 오히려 관계도 더 깊어진듯하네요
    저는 이 글에 답변달리면 거기까지만 답변하고 이제 어플삭제하겠습니다 감사했어요 ㅜㅜㅜㅜ
    그리고 힘내세요!! 우리몸은 소중하니까.. 너무 본인을 탓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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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주사 맞고 왔어요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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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5.12.12
    2일 전에 생리가 조금 밀리기도 하고 피임했지믄 오랜만의 관계가 있었어서 평소 겁이 많던 저라 혹시나 검사했는데 두줄이 떴어요.
    온몸이 떨리더라구요. 그날 첫소변 연하게 두줄, 그뒤에 일하면서도 오류이길 바라면 세개를 더 했는데 물 마시면서 희석이 된건지 점점 연해지다가 네번째꺼는 깨끗한 한줄이 나왔어요.
    그래도 불안해서 바로 병원으로 갔구 혹시나해서 5시간 정도 물 안 마시고 갔습니다. 근데 병원 소변테스트기가 완벽한 한줄이 떠서 의사도 임신아닌 것 같다고 하셨지만 두줄이 떴던 전적이 있어 아 뭐 불안하면 피검사해보라고 이런식으로 말해서 피검사하고 결과 이틀 뒤에 나온다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집와서 다시 테스트 해보니 또 두줄...병원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서 다음날 다른 곳을 가야겠다 싶었어요.
    다음날 2-30분 만에 피검사 나온다는 곳 바로 연락해서 다음날 예약 잡으려고 하니, 몇시에 와서 바로 검사하자고 하루라도 빨리 하는게 좋다고 해서 바로 갔어요. 결과는 20분만에 나왔고 결과는 임신 맞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첫 생리기준으로 하면 4주차4-5일 정도였는데 hcg가 겨우 54더라구요. 그래서 초음파도 소용이 없는 정도라 바로 주사 권유하셨어요. 원래는 흡입술로 한번에 할 생각이었는데 4주차 치고 수치가 많이 낮아서 주사로 아마 잘될거라고 해주셨어요.
    개인적으로 찾아보니 확실하진 않지만 수치를 봤을 때 화학적임신일 가능성도 배제할수가 없겠더라구요.(이건 근거없는 이야기일 수 있어요.)
    아무튼 몇분 고민 끝에 바로 주사 맞았어요. 저는 뭐 따로 영양제나 질정이나 구런건 안 해주셨어요.
    근데 맞은 직후에 우울감 때문인지 온몸에 힘이 없고 여전히 생리통처럼 배가 쿡쿡 쑤시기 반복하다 점점 옅어졌고 한번 생리통처럼 밑이 빠지듯이 아팠다가 새벽에는 잠잠하게 안 아푸더라구요. 그리고 신기한건 자궁 쪽 배가 부은듯이 부풀어 있었고 불편했는데 그게 몇시간 만에 사라졌어요. 배도 들어갔네요...원래 이런가요? 전 출혈 전에도 엄청 아플 줄 알았는데...오히려 통증이 사라지고 있어서 살짝 걱정이긴 합니다...아무튼 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저 한번만에 할 수 있겠죠...?
    성공하면 다시 글 올릴게요...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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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임신중절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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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갈튀
    25.12.11
    5주차라 약물로 하고 싶었는데 수술을 권하셔서 당일에 빠르게 하고 왔습니다.
    수술 할 생각도 없어서 금식도 안하고 네일아트도 안때고 갔는데 무사히 잘 끝났어요.
    영양제까지 해서 80얼마 나온거 같아요..
    수술하고 이 어플에서 후기들 보니깐 여기가 좀 비싼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수술하고 생리통 처럼 통증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너무 하나도 안아파서 걱정됩니다. 수술은 10~15분 걸렸고 회복실에서 30분정도 있었어요
    원래 생리통이 없긴한데 이렇게 까지 없을 수 있나 싶어요..
    피도 거의 안나오고 퇴원하고도 너무 쌩쌩하게 집갔어요
    아무런 통증 없어도 괜찮은거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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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수술 혼자가 편해서 혼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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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개첨벙
    25.12.11
    상대방한테도 알리지 않았어요.. 솔직히 말하면 남친도 아니고 술먹고 난 사고 같은거라.. 말하기도 애매하고 소문날까 무섭고ㅠㅠ

    그래서 상담도 수술도 저 혼자 다녀왔어요

    임신 초라 비용도 수술 후에 통증 같은 것도 부담이 적어서 혼자서도 할만 했어요 수술 받고 나와서 회복실에 있을 때 왜 그랬을까 후회가 들긴 했지만 한편으론 끝났다는 생각이 들면서 안심도 됐어요 암튼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었네요

    영양제도 할까 고민 했는데 이건 추가 비용도 들고 유착방지주사는 비용에 포함되어 있어서 했으니 이정도로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요

    대신 자주 산부인과 진료 받으면서 이상 없는지 체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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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토닥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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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두마리
    25.12.11
    우울해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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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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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토리리링링
    25.12.11
    돌아다녀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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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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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숭우
    25.12.11
    말 한마디가 은근히 힘이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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