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인기글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1일전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조회 148
    댓글 26
    토닥 0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조회 341
    댓글 14
    토닥 5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26.06.11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조회 192
    댓글 5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
    콤부챠챠
    1일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조회 127
    댓글 1
    토닥 0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
    하준맘95
    26.06.11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더보기
    조회 88
    댓글 2
    토닥 1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1일전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조회 87
    댓글 2
    토닥 1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조회 78
    댓글 0
    토닥 1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6시간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조회 32
    댓글 0
    토닥 1

지금 올라온 게시물

  • [대구] .

    후기톡
    명니니
    25.12.03
    조회 638
    댓글 48
    토닥 8
  • [대전] MTX 종결 후기

    후기톡
    ssh9881
    25.12.02
    저도 토닥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종결까지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임신 증상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임신 증상이 있었습니다
    - 잠이 확 많아짐
    - 가슴이 너무 아팠음 (스치기만 해도)
    - 담배필 때 마다 헛구역질

    일단 저는 종결까지 한달 정도 걸렸습니다
    생리가 3일정도 밀렸고 원래 이정도 밀리는 날이 있었지만 어쩐지 불안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임테기를 해봤고 두줄이 떴습니다
    멘탈이 많이 나가서 눈물은 안나더군요 대신 다리가 후덜거리고 가장 먼저 산부인과를 갔습니다
    일반 산부인과에 가서 피검사와 초음파를 했고 그때는 초기였어서 초음파로는 아기집이 안보이고 피검사 수치 900으로 임신 확정이었습니다
    2일동안 네이버 서치를 계속 해보다가 토닥톡을 알게 됐고 후기톡에 있는 병원에 갔습니다
    10월 30일 임테기 2줄, 피검수치 900
    11월 1일 MTX 1차 주사와 자궁수축제 약 복용
    1일에 1차 주사를 맞으로 갔을 때는 아기집이 보이더라구요 5주차 1일 정도 됐다고 하셨습니다
    1차 주사땐 아무 반응 없었습니다
    11월 8일 MTX 2차 주사와 자궁수축제 약 복용
    마찬가지로 아무 반응 없었습니다
    11월 15일 MTX 3차 주사와 자궁수축제 약 복용
    이때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실패한다는 사람이 내가 될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3차 주사맞고 생리통 정도에 아랫배 통증이 있었고 적은 양의 갈색 냉과 출혈이 나왔습니다 생리대 소형정도 찰 만큼

    11월 22일 MTX 4차 주사와 자궁수축제 약 복용 및 미니흡입술

    다른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종결 시간이 늦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미니흡입술을 받았고 너무 아팠습니다 여운이 계속 갔던 것 같아요

    4차 주사 맞고 다음날 부터 출혈이 시작됐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생리양 (대형 착용, 30분에 한 번씩 간 것 같음) 양이 많아서인지 어지러움이 있었습니다
    덩어리도 많이 나왔고 골반 통증과 특히 자궁쪽이 너무 아팠습니다
    제일 겁이 났던건 다른 후기를 보면 아기집이 나올때 나오는 느낌이 든다고 하셨고 변기에 실제로 보인다고도 하시더라구요
    그걸 제 눈으로 보는게 제일 무서웠습니다
    4차 주사맞고 2일뒤에 자궁쪽이 특히 너무 아팠고 화장실에서 소변을 싸다가 뭔가 나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직감적으로 아기집이겠구나 했습니다
    나오고 1분 정도 못일어났던 것 같아요 그래서 바로 변기를 내리고 나와서 담배 한대 폈던 것 같네요
    감쪽같이 자궁 아팠던게 없어지고 평소 생리통 보다 더 아픈 생리통만 있었습니다 (+ 골반통)

    생리는 7일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12월 1일 어제 병원가서 초음파 검사 받고 아기집이 없이 자궁 깨끗해졌다고해서 피검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고 종결판정 받았습니다

    솔직히 종결판정 받고 후련하면서도 아직도 내 몸에 아기집이 있는 것 같고 그래요
    너무 많은 일이 있던 한달이었습니다 너무 무서웠구요
    일단 전 MTX로 중절하시는 분들 중에서 종결판정이 늦은 경우였습니다

    여기 산부인과가 공장처럼 한다고 별로라는 후기가 있던데 저는 그런 느낌 아예 못받았고 오실때마다 웃어주면서 “어째 출혈은 좀 나왔어요?” 해주셨습니다
    제가 늦어져서 좀 불안해하니까 늦더라도 종결은 될거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고 마지막 날에 초음파 받고 의사분께 수고하셨다고 말씀하니 “자기가 더 고생했지” 하면서 잘 마무리 했습니다

    아직도 이 모든게 꿈같아요 이런걸 제가 겪었다는 것도 ….
    전 다신 여기에 또 들어올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엔 축복으로 만나길


    더보기
    조회 473
    댓글 9
    토닥 1
  • [순천] 순천 0 산부인과 후기

    후기톡
    Ttff
    25.12.02

    토닥톡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고 위로를 얻어 저도 후기글을 작성해봅니다
    여러 후기를 보던 중 순천의 어떤 산부인과에 연락을 해보게 되었고
    다음 날 방문을 하였습니다
    뭐라고 말씀은 안드렸는데 원장님이 바로 아시더라고요 ..
    초음파 찍고 바로 진행하였습니다
    혹시 몰라 아무것도 안먹고 가서 바로 진행할 수 있었고요
    남자친구 말로는 제가 들어간지 한 3분? 정도 지났는데
    남자친구보고 들어와보라고 했다고 했어요~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지금까지 큰 문제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원장님도 정말 정말 친절하시고 따뜻하십니다
    생각보다 빠르고 쉽게 진행되어 다행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로 가볍게 여겨져서는 안된다는 생각과
    저에게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 돼서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보기
    조회 278
    댓글 25
    토닥 1
  • [서울] 융모막 검사 후 중절수술 받았어요

    후기톡
    냥냥이펀취
    25.12.02
    다 제 잘못인것 같아요 시험관으로 어렵게 가진 아이인데 이렇게 보낼 수 밖에 없었네요

    나이도 있고 다시 시험관 할 수 있을까 불안해서 최대한 아이를 지켜 보고 싶었는데.. 검사 결과가 너무 명확하더라고요

    수술 해주신 선생님과 진지하게 상의도 하고 생각할 시간을 따로 주시기도 하셨는데요 현실적인 상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검사하고 선생님 상담하고 하는데만 1시간이 걸린것 같아요 그래서 당일 수술은 하지 못하고 따로 날을 잡았고요(상담 받으면서 제가 많이 울어서 수술까지 할 체력이 안되더라고요..) 17주에 수술을 받았어요

    초음파 검사랑 수술 방법, 비용 등은 이미 했기 때문에 수술 당일엔 간단한 검사와 마취 동의서 싸인만 하고 바로 회복실로 들어갔어요 바로 수술을 하는게 아니라 수액을 맞아야 한다더라고요 (저는 주수가 있어 유착방지제랑 영양제를 추가 선택했어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통은 없어서 크게 힘들지 않았는데요 자궁수축해주는 수액을 맞아서 배가 쥐어짜는 통증이 간헐적으로 있었어요 그래도 심하지는 않아서 참을만 했어요

    수술 끝나고 회복실로 돌아온 뒤론 솔직히 기억이 드문드문 있어요 수술이 끝나면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이 밀려 오더라고요 아이한테 미안하고 그와중에 수술이 잘 끝난것 같아 안심이 되기도 하는.. 복합적인 감정이었어요

    울었다 다시 잠들었다 반복해서 기억이 잘 안나요 회복실에 남편이 같이 있을 수 있었어서 다행이었네요

    다음 진료 일정 예약을 잡고 나왔어요 소독 치료도 해야하고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더 해야 한대요
    더보기
    조회 183
    댓글 13
    토닥 2
  • [부산] 2번째 중절후기

    후기톡
    닉네입을
    25.12.02
    현재는 두번째 중절 후 한달정도 지났어요
    사실 첫중절을 25년 6월에 한 뒤로 피임을 잘 했는데
    25년 10월에 임산 4주차에 임신소식을 알게 되었어요
    수술을 바로 할 일정도 못되고 애기집도 잘 안보여서
    한주뒤인 5주4일차쯤에 수술을 진행했어요

    첫 중절땐 수술직후 배통증도 너무 심하고
    그뒤로 며칠 동안 컨디션 난조에 너무 아팠어서
    걱정이었는데 2번째 수술은 다른병원에서 진행 후
    수술 직후도 배앓이만 살짝이고 바로 밥 먹고
    움직일수 있을정도로 별로 안아팠어요

    선생님들 스킬마다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했던곳 비용은 둘 다 중절+1인회복실 : 59만원에
    유착,비타민까지 추가하니 8-90정도 선이였어요

    다들 임신 후 너무 큰 불안감에 걱정하고있거나
    힘든하루하루를 보내시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제가그랬어서 말씀드리는거에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아는선에서 최대한 답변 드릴게요
    더보기
    조회 469
    댓글 25
    토닥 4
  • [서울] 7주로 임신 종결

    후기톡
    다시코르테
    25.12.01
    수술을 받은지는 몇주 지났어요
    몸 회복 하는거 보고 후기를 남기고 싶어서
    조금 늦어지게 되었네요

    계획에 없던 임신이라 늦게 알아차렸고
    병원을 알아보느라 7주가 되서 수술 받게됐어요

    일찍 알게되면 mtx란 것도 한다는데 7주차는 어렵다고 하여 수술 밖에는 답이 없었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주수가 낮았어도 수술이 맞는 선택 같아요 제 성격상 불안해서 2-3주를 힘들게 보냈을것 같아요

    초기에 하는 수술이지만 수술은 수술이라 며칠 피도 나오고 배가 쪼이는 듯한 통증도 있더라고요 생리통이랑 비슷하면서도 더 아픈??그런 통증이요

    그래도 회복은 빠른 편이었어요 이틀 정도 쉬니 몸이 많이 가벼워졌어요 그래도 선생님이 무리하면 안된다 하셔서 외출 자제하고 항상하던 운동도 쉬고있는 중이에요 지금은 가벼운 산책만 해요

    일찍하니 비용도 크게 부담 없는 선이었요 그래서 한번에 현금으로 냈어요 결제 내역도 남기기 싫어서...피치 못할 사정으로 늦게 결정하신게 아니라면 수술은 빠를수록 좋네요
    더보기
    조회 393
    댓글 12
    토닥 1
  • [서울]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

    후기톡
    군박
    25.12.01
    수술 후 4일정도 되었습니다.
    수술은 정말 금방이었어요.
    6주 흡입술했고 마취깨자마자 전혀 아픈 것도 전혀 없고 약간 나른한 정도

    처음엔 끝이구나 아무 생각안들었어요.
    홀가분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밤 조금 찝찝한 꿈을 꿨어요..
    그 후로 마음이 이상하게 아프고 괴롭네요.
    절대 둘째 생각없다고 원하고 원해서 수술대까지 간건데
    갑자기 뒤늦게 다른 미래를 그려보고 있어요...

    첫째 낳고 발달에 문제가 있었던 아이 이끌고 겨우 망가진몸 다 복구시켰고 다시 다 만들어놨더니.. 몸이 전부인 일을 하고 있어서 그 정도의 공백과 몸 망가짐이면 이제 진짜로 커리어는 끝이어서 이 일이 너무 좋아서 굳게 결정하고 한건데... 현실적으로 잘 생각했던건데

    근데 그것들 그냥 내가 다 희생하고 포기했더라면 어땠을까
    셋이 아닌 넷인 미래는 어땠을까
    남편 주말휴일이 없고 출장을 자주가지만, 정말 힘든 첫째였지만 그냥 내가 몇년 더 고생하면 또 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둘째가 있으면 첫째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어떻게 생겼을까 어떤 향기가 날까

    부질없는 가정들이 자꾸 따올라서 눈물이 자기전이나 울컥울컥 한번씩 터져 나오네요.

    남편은 낳고 싶어하는 눈치였는데.. 나만 포기하고 희생했으면 주변의 축복도 받고 그랬을 아이가 태어났을텐데.
    그런 생각이 들면서 제가 자꾸 이기적인 것 같고 괴로워요.
    생각하지 않으려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걸까요
    현실이 아니라 자꾸 감정만 파고드네요.

    단지 세포였고 작은 세포 하나 떼어내면 그 전의 일상으로 똑같이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어렵네요. 잘 추스려야겠죠.
    그래도 이렇게 마음속 생각들을 쏟아내고 적어내고 나니 좀 생각도 정리되고 편해지는 것 같아요. 모두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만 너무 나를 탓하지 않도록 노력해봐요.
    더보기
    조회 460
    댓글 1
    토닥 10
  • [서울] 5주 2일 흡입술 받고왔습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5.12.01
    저희는 피임을 정말 잘 해왔었고 피임 실패한 당일에 끝에 콘돔이 터져서 진짜 생각하지도 못하게 임신이 되었어요 ,,
    관계 후 피임 실패인거 인지하고 1시간 내로 노레보원 먹었어요 ㅜ ㅜ
    1시간내로 먹었는데 피임 실패확률은 진짜 드물다고 의사선생님도 그러셨어요 ,, ㅜㅜ 20대 후반이고 결혼 생각이있긴 하지만 당장 낳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해서 중절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제가 이상한(?)걸 수 있는데 저는 임신 사실 안 후에 1시간 정도만 심장이 좀 벌렁거렸고 바로 병원 알아보고 예약한 후에는 마음이 괜찮아졌어요 ,, !
    남자친구가 옆에서 계속 지켜주고 있던 것도 마음이 편해진 이유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미 벌어진 일이고 다시 담을 수 없는 일이기에 우울하고 부정적으로만은 생각 안하려고 했어요. 당장 아이를 낳으면 축복 속에서 태어나이 못할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고 ,, 남자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마음을 내려놓으니 괜찮았어요. 비용도 남자친구가 다 해주었구요오 ..

    저도 토닥톡에서 보고 후기 괜찮은 병원으로 갔어요 !
    사실 산부인과도 방광염으로 2번? 정도 밖에 안가봐서 그 의자에 앉으몈 수치심이 심할 것 같았는데 병원이라 생각하니 ,,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 저는 빠르게 하고싶어서 당장 병원에서 가능하다는 시간대에 했고 그러다보니 나이가 조금은 있으신 남자 대표원장님께 받았어요.
    일회용팁은 아니지만 멸균 철저히 하신다고 하셨고 제가 보기에도 그랬습니다 ! 비용은 48만원(영양제 유착방지제포함)이고 유착방지제가 기본으로는 반정도 들어가고 업그레이드하면 한개 다 넣어주시고 15만원 추가라고 하셨어요. 저희는 결혼 후 임신계획이 있기도 했고 이후 회복에도 좋다고 하여 남자친구가 무조건 좋은거 하라며 유착방지제 15만원 추가해주었습니다 !
    상담해주신 실장님 정말 정말 친절하셨고 병원 모두가 비밀리에 잘 진행해주셨습니다 ! 회복도 1인실이였고 침대는 퀸정도 되어보이는 방에 남자친구랑 편히 있으라며 좋은 회복실로 바꾸어주셨어요 ! 남자칰구한테 물어보니 수술은 10분 ? 조금 넘게 걸린 것 같다 했고 저도 수술실에서 주사 들어가는거 보고는 바로 잠든 것 같아요 ! 그리고 수술 후 바로 깼습니다

    마음이 많이 무거우실텐데 그럴수록 마음을 편히 먹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
    제 생각이지만 우울하고 죄책감있어도 이미 벌어짘 일이고 낳을 수 없다면 빠르게 수술 후 긍정적인 마음은 아니더라도 조금은 편하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지금 흠입술한지 2일 됐고 후유증 없고 어제 수술 직후에 생리통처럼 경미하게 있었을 뿐 이후엔 아무렇지도 않고 잘 회복중입니다 :)
    더보기
    조회 298
    댓글 9
    토닥 0
  • [청주] 5주 흡입술후기입니다

    후기톡
    원비
    25.11.29
    약물과고민했는데 약물기간동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할거같아 수술결정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안심시켜주셔서 잘받고나왔습니다

    하고나와서는 생리통의 10배되는 느낌의 통증이었는데 진통제돌고나서는 괜찮아졌어요 회복중입니다

    다들 힘내세요! 병원은 병원톡에나오는 대전 ㅇㅇㅇ에서받았습니다
    더보기
    조회 439
    댓글 6
    토닥 1
  • [서울] 자세한 소파술 후기

    후기톡
    딸기라떼에
    25.11.29
    임신 증상이 생각을 다시 해보면 있었어요.

    1. 잠이 많아짐 (확 느껴집니다)

    2. 가슴 붓기 (가슴이 땡땡해지고 아파요)

    3. 화장실 엄청 자주감 (소변이 얼마 안나오는데도 계속 마려워요)

    4. 버스탈때 속 울렁거림

    5. 어지러움

    이런식으로 증상이 있었습니다. 저는 10/10일에 마지막 생리를 했고 남친과 관계하면서 콘돔이 빠지거나 찢어지거나 하는 사건들도 있어서 사후피임약 3번을 먹고 임테기도 엄청 많이 해봤습니다. 문제는 어느날 갑자기 너무 해야할거 같아서 해봤는데 아주 아주 연하게 두줄이 되어있었습니다. 바로 2개 더 사서 해봐도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병원가서 피검사로 진행했을때 230hcg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병원 알아보다가 다른 병원에서 피검사를 했는데 90으로 떨어져서 아 정상적으로 임신이 안됬구나 했는데 다시 180>400이런식으로 오르더니 임신이 확정 되었습니다.

    자궁 내막이 두꺼워져 있어서 mtx로 말고 소파술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혈관 잡고 바로 수면 약 넣어서 자고 일어나니 수술이 끝나있었습니다. 너무 길어져서 자세한건 다 못 적었지만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 물어보십시오. 그리고 저는 피검사를 엄청 많이 했습니다. 한 4~5번 했어요. 그리고 수치가 낮아졌을때 희망이 보였는데 결국은 이렇게 된 현실 때문에 매일매일 고통스럽고 울고 힘들었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분들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기 잘못이 아닙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운이 따라주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자책하지 마시고 너무 생각 많이 하지 마시고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언젠가 행복한 날이 또 있을겁니다.

    저는 5주차였고 아기집이 보였었어요. 비용이나 병원도 알려드릴게요! 병원 괜찮았어요. 나이는 21살입니다.
    더보기
    조회 557
    댓글 38
    토닥 2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