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끝나고 나서야 조금씩 숨을 돌리고 있어요
그동안 병원을 오가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는데
드디어 상황이 마무리됐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힘이 쭉 빠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안도감이 들었던...
종결 판정을 받고 집에 돌아와서 한참 동안 마음을 진정시켰어요..
몸이 좋지 않아 더 이상의 임신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더더욱 마음 잡기가 어려웠거든요..
종결 후 출혈이 시작됐을 때 순간적으로 마음이 덜컥 내려앉기는 했는데
그래도 병원에서 원장님이 해주셨던 설명들이 있어서
이제 과정이 지나가는 중이구나..하며 스스로를 다독였네요
그때는 감정보다도 그냥 모든 게 다 끝났다는 생각이 더 컸던 것 같았어요
이제는 몸도 조금씩 편안해지고 있어요..
비록 원치 않았던 상황으로 아이를 지울 수 밖에 없었지만
지금 저에게 있는 아이들이 있으니..
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엄마로써 열심히 살아가야겠어요..
빠른 판단해주신 선생님께 오히려 너무 감사하고
제 마음까지 헤아려주시면서 같이 노력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저처럼 건강으로 임신을 종결해야 하시는 분들에게 한 마디만 할게요
몸과 마음 다 챙기면서 천천히 정리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정말 괜찮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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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1일전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1일전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soorima26.06.11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1일전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1일전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하준맘9526.06.11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1일전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7시간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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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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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MTX 종결 후기 들려드려요
후기톡넘버원25.11.24 -
[서울] 서울에서 중절수술 했어요
후기톡깜장코감자25.11.24강원도에서 서울까지 갔고요 수술 후에 초음파 검사를 한번 해야 한다더라고요
근처에 숙소 잡을까 하다가 강원도에서 ktx 타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고 집에서 쉬는게 마음 편할것 같아서 당일 바로 집으로 돌아 갔어요
오늘 초음파 검사 보러 서울 한번 더 나왔는데요 다행히 이상 없네요 혹시 추가 내원해야 하는지 물어봤거든요 2시간 이내면 도착 하지만 그래도 교통비가 만만치는 않아서...
크게 이슈 없고 회복 속도도 좋은 편이라 더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 하시더라고요
수술 깔끔하게 잘해주셔서 내원 많이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에요 더보기 -
[수원] MTX 후기/3주극초기(긴글)
후기톡Bbaacc25.11.23안녕하세요.
여기서 많은 도움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넷상에 글은 잘 안올리는데..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되고싶어 기록남겨둔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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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내원시 3주차 정도로 보임인다 함
테스트기 종류별로 3개 해봄 > 소변 닿자마자 두줄 뜬거 두개, 첨엔 한줄 뜨다 몇분(2~3분?)있다 두줄뜬거한개
임신일꺼라 생각 못했는데 생각해보면
뭔가 감기기운, 몸살기운 느껴짐 > 요새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줄 앎 근데 감기에 걸리진 않음
가슴이 엄청 땡땡해지고 아픔 > 곧 생리 시작하려는줄 알았음
차타면 멀미기운 있음 그렇다고 토하진 않고 불편하다 빨리 내리고 싶다 하는 정도
잠을 많이 잠 > 평소에도 많이 자서 잘 몰랐음 근데 유독 더 많이 잔거 같음
길에서 튀김집 앞을 지나가는데 그 기름 냄새가 평소보다 많이 불쾌하고 거슬렸음
스트레스 받으면 많이 먹고 폭식하는데 식욕이 별로 없고 많이 음식을 먹지도 못함 딱 정량 채워서 먹고 식욕도 크진 않았음
그리고 살이 빠지는거 같아서 더욱 생각 못했음
병원 알아봄 지방이라 근처 큰도시 위주로 정함 > 사는동네에서 하기 싫었고 큰 도시 병원은 뭔가 잘 되어있을 것 같았음
구글에 지역 + 임신중절 병원 쳐서 나온 병원들 중에서 체인점처럼 ㅇㅇ점 이런데 안갔음
찾아보니까 가격이 좀 비싸다 바가지다 이런 글 보여서 리뷰나 글이 더 많은 곳으로 가기로 함
당일 상담 해서 예약은 전화로 잡았고 낮 12시에 도착 수술은 금식해야되니까 엊저녁 부터 안먹었음 근데 물도 먹으면 안되는걸 까먹음..물도 먹지말기
일단 마지막 생리 날짜보고 초기라 검진부터 하자고 함 > 질초음파로 보는데 애기집 안보인다고 하심 여기저기 보는데 이건가..? 하실 정도로 애매한 뭔가가 보일뿐 확실하게는 안보인다고 함 근데 어제 테스트기 두줄뜬거 말하니 임신은 그럼 맞다고 하면서 혈액검사 진행함
오른팔 피뽑고 15분정도 검사 결과 기다림
잘 기억은 안는데 수치가 5이상이면 임신이고 1500이상이면 주사로 중절은 불가한데 내가 1300대 나와서 주사도 가능하다고 함
병원에선 간이(?)처럼 금방 진행한거라 실제 기관에 채혈한 피 분석하면 1300보다 낮은 수치가 나온다 함 800~900정도
근데 세포 분열이 엄청 활발해서 48시간 지나면 수치가 배로 뛴다 함 아마 3일? 정도만 더 늦게 왔으면 주사는 못하고 수술만 가능했고 아마 그땐 심장도 생길랑 말랑한 시기라 함 무조건 빨리 확인해야함 선택지 폭이라도 넓게 + 비용절감(1주단위로 십씩 뛰는거 같음 + 초음파 보면 마음 약해지고 안좋을듯) 의사쌤이 이건가 싶은 그 까맣고 작은 뭔가가 나도 모니터로 보였는데 기분이 이상했음
1. 시술하면 확실한 중절 가능 , 근데 기구로 자궁벽을 긁어내니 자궁에 무리 감
2. 주사는 저렇게 초기에만 가능 항암제 성분이라 태아 세포분열이 빠르다 보니 암세포로 인식해 떨어져 나가는 거라고 하심 + 자궁에 무리 없음, 자연유산 시키는 원리이며 아직까지 이정도 수치에 주사맞고 중절이 안된 케이스는 없다 함 대신 주기적으로 병원와서 수치 떨어지는지 확인 해야함
몸에 덜 무리가는 주사로 진행하기로 함 점심시간
1시여서 생각해보고 두시 이후로 오라 함
주사는 밥 먹어도 된다해서 점심먹음
두시에 주사 맞는다 하고 체중이랑 혈압 재고 질 소독(뭔가 넣은걸수도?)하고 엉덩이 주사 맞음
주사 맞고 2~3일차때 출혈 있을수도 있다고 함
약 처방받음(진통제)
진료 후 3일뒤 수치재기, 그다음주에 와서 검진보기 하자고함 너무 아프면 본인 먹던 생리통약 먹으라 하심 진료후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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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사 맞고 세시간만에 엄청난 복통과 출혈이 있었고 그날 저녁 꼬박 아프고 나니 다음날 부터는 그래도 앉아서 일은 할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엄청 땡땡했던 가슴도 바로 말랑해 졌어요.
분석 맡긴 첫번째 피검사 결과는 800 정도 나왔던거였고 삼일뒤 두번째 피검사 한거 수치는 60정도, 또 사일뒤 세번째 검사한건 10으로 종결처리 되었습니다.
Mtx 주사 자체는 안아팠어요 다만 복통이 엄청났습니다..
비용은 주사 60만원대였고 이때 수술해도 가격은 동일하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랑은 결혼전제로 만나긴 하지만 아직 계획된 임신이 아니라 지우기로 했습니다.
피임 더 잘하려구요 잘못은 둘다 했는데 여자몸만 죽어납니다. 더보기 -
[대구] MTX 주사 일주일 차 임테기
후기톡아무도내맘몰랑25.11.23Mtx주사한지 일주일 차인데 피 안나오고 배만 아프고 가슴만 커져서 임테기 했는데 더 선명해져서요ㅠㅠ원래 그런가요ㅠ 당시 피검사하니 300이랬는데ㅠㅠㅠ원래 이런가요ㅠ 낼 병원 가긴한대 걱정이에여 더보기 -
[서울] MTX로 중절 완전히 끝났어요
후기톡grace8925.11.23피가 확 한번 쏟아지고 나서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하니 그동안 고생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힘이 쫙 빠지는 기분..
대략 3주 조금 안되게 걸렸는데 시간이 참 길게 느껴졌네요
종결까지 감정 기복이 심했고 가슴 통증이랑 하복부 불편함 이 있었는데 종결 됐다는 이야기 들으니 한번에 다 사라진 기분? 심리적 영향이 크게 미치는구나 싶었네요
제가 경험 해보니 시간적 여유가 있고 내원 자주 할 수 있는 상황에 분들이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MTX는 더보기 -
[대구] 대구 4주차 흡입술
후기톡헤롱에롱25.11.22시술 자체는 짧고 안전하게 진행되었고,
사전에 초음파·혈액검사 등 필요한 모든 검사를 해주어
제가 어떤 상태인지 확실히 알고 결정할 수 있었어요.
수술 후 회복실에서 충분히 쉴 수 있었고 계속 상태 체크해주셔서
불안함 없이 회복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출혈, 통증, 이후 관리 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집에 돌아간 후에도 크게 걱정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병원 전체 분위기가 깔끔하고 편안해서
민감한 문제로 방문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진료받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예상보다 회복도 빠르고불안했던 마음도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저처럼 혼자 고민하고 무서워하는 분들이 있다면
혼자 겁먹지 말고 상담부터 충분히 해주는 곳을 찾길 추천드립니다. 더보기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용쓰125.11.22 -
[부천] 11주
후기톡탈퇴회원25.11.22이미 첫째, 둘째가 있어 좋은환경에서 키울수없어..
가슴 찢어지는 선택을 했습니다
바보처럼 임신이 됐다는것도 이번주 수요일 알게됐어요
무려 11주...
원래 다낭성이 심하기도 했고 불임판정도 받은처지라
(애들은 어렵게 주사와 약먹고 임신했어요 )
임신일거라곤 생각못해서 당황했지만 속전속결로 진행해서 수술했어요...
진행과정은
촘파확인하고 해초스틱(자궁경부?를 넓혀준다고 하셨어요)을 넣고 다음날 아침 6,7시에 약 먹고 수술하는거였는데 출산이력이 있어 그런지 해초스틱 넣을때 아픈거빼곤 별 고통은 없었습니다
심리적으로 슬픈것빼곤... 고민하고 계시다면
신중히 빠른시일 내에 끝내세요 고민하는시간이 길어질수록 애기는 크고 돈도 더 커집니다,..
참고로 비용은 80 들었어요 더보기 -
[서울] 5주 공휴일 수술 후기
후기톡탈퇴회원25.11.22지방에 살아서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았는데 일단 병원이 많이 없어요..
평일에는 도저히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일요일에도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다가 여기까지 올라오게 되었어요
처음엔 멀리까지 가는 게 맞나… 걱정도 많았는데 받고 나니 오히려 잘 왔다 싶었어요
예약할 때부터 제가 지방에서 올라간다고 하니
시간 조율을 최대한 도와주셨고 필요한 준비물 주의사항도 미리 안내해 주셔서 준비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고요
제가 긴장해서 질문로봇 마냥..이것저것 반복해서 물어봐도 짜증 내지 않고 차분하게 다시 설명해 주셔서 마음이 조금 놓였고요..
진료실에서 진료볼때 원장님이 현재 상태, 진행 과정, 혹시 모를 부작용, 다정리해서 알려주시고..
수술 직전까지 간호사 선생님이 가벼운 스몰 토크 해주시면서 긴장 풀리면
의사 선생님 와서 손 잡아 주시면서 괜찮다고... 이야기 해주시는데 그러면서 마취가 되서 기억은없습니다 ㅎ
수술은 생각보다 금방 끝났고
회복실도 조용하고 따뜻했고 통증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약간 돌덩이 올려둔 느낌?
간호사 선생님이 출혈 양, 통증 정도, 집에 내려가서 주의해야 할 점, 다시 병원에 연락해야 하는 상황까지 체크해 주셔서 집까지 가는 길도 덜 불안했어요
약 복용하는 방법도 다시 한 번 적어 주셔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요
일요일에 수술이 가능해서 ㅠ 멀리서 올라와야 하는 사람에게는 진짜 큰 도움이 되는 병원이라고 느껴요
몸도 그렇지만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힘들었던 선택이었는데, 적어도 병원에서 받은 태도와 설명, 케어만큼은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내일 치료 받으러 가는데 혹시나 저 처럼 지방에서 병원 찾고 있는 분 있을까 싶어 올려 봅니다 . 더보기 -
[서울] 6주차 흡입술
후기톡anananan25.11.22병원 알아볼 정신이 없어서 토닥톡 강남권 후기 제일 많은 곳으로 갔어요
생리 마지막 일 기준으로 네이버 주수 계산하니 5주 2일이라 예상 했는데 병원 초음파 진료하니 6주라고 하시더라고요
초음파비72,000 6주 기준 650,000 영양제 100,000 유착방지제 150,000 약 값 4,700 총 976,200원 나왔고 제가 수술한 병원은 보호자 없이 수술 가능하고 현금 결제 시 기록 안 남게 해 주셨어요
방문해서 초음파 혈압 잰 후에 수술 (15분 이하) 영양제(수액) 맞으니 2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수술 후 3번 내원해야 되는데 (소독, 주사, 초음파 확인) 방문 때마다 20,000~70,000 들 예정입니다
수술 후 통증은 생리통 정도이고 저는 설사가 심하네요 당일에 혼자 오셔서 수술하셔도 심적인 부분 제외하면 체력적으론 문제 없을 거 같아요
당일에 정신 없으니 미리 현금 뽑아 가시는 거 추천해요
궁금한 거 있으시면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