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술끝난지 30분전도됏고
겁에 너무질려 울고 불고 질문도100개정듀 했는데
다 받아주시고 끝까지 손잡아주시고 정말 감사하네요
마취가 잘 안들면 어쩌지 어쩌지 깨면 어쩌지 했는데 마취 되기전 마지막 말씀이 마취가 다 되고 수술 시작할게요 라는 답이였습니다 덕분에 그 말 듣고 눈뜨자마자 수술이 끝낫고 그렇게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울고불고했다고하셔서 겁이 엄청 생겼엇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요 어쨋든 정말 친절하시고 병원을 엄청 추천해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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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1일전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1일전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soorima26.06.11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1일전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1일전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하준맘9526.06.11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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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1일전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7시간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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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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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임신중절수술 3주차 수술받고왔습니다
후기톡하오히25.11.03 -
[서울] 극초기 MTX주사 후기 (좀 길어요...)
후기톡탈퇴회원25.11.03안녕하세요. 이틀 전, 정말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어요..테스트기에 두 줄이 뜨는 걸 보고... 손이 덜덜 떨렸습니다.
당황스러움과 죄책감, 두려움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정신이 없더라고요. 혼자 고민하다가 결국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초음파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b-hcg 186 정도라 극초기 임신이라고 하셨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조금 더 생각해보셔도 된다”고 하셨지만, 결혼 전이고... 현실적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상황이라 결국 마음을 굳게 먹었어요.
그날 바로 MTX 주사를 맞았어요. 주사를 맞을 때는 살짝 따가웠지만, 그보다 마음이 더 아팠어요ㅜㅜ
내가 이런 결정을 해도 되는 걸까’ 수백 번 되뇌면서도 결국 눈물이 나더라고요.
무엇보다 혼자였다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대기실에서도 괜히 눈치가 보였고, 접수할 때 목소리가 떨리더라고요.
엄마 생각도 나고... “괜찮다”라는 말 한마디가 듣고 싶었는데 다행히 의사 선생님과 직원분들이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여원장님이 계속 괜찮다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저마다의 사정이 있는거라고 해주시는데 그 말 한마디에 숨이 조금은 놓였어요.
그때는 정신이 없었는데... 지금 돌아보니 정말 감사한 분들이었네요. 그분들의 말과 태도가 제 마음을 붙잡아준 것 같아요.
주사 맞은 지 하루째 되는 날에는 약간의 복통이 있었지만 견딜만했고, 지금은 몸보다 마음을 다스리는 게 더 어렵네요.
그래도 이 선택이 저를 완전히 무너뜨리게 두진 않으려 해요. 모든 걸 잊기보단, 이 경험도 제 인생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혹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도 혼자라면… 부디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도 아직 완전히 괜찮진 않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까요.
종결 확인하러 가는 날엔 조금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이 기록을 남깁니다... 더보기 -
[서울] 서울 5주차 흡입술 10일차 후기 (길어요)
후기톡돌출25.11.03웬만해서 생리가 규칙적인 편이고 빠르고 늦어져도 3-4일 내외로 무조건 하는데 평소랑 다른 몸 컨디션에 생리 안한 지 5일차 된 날에 테스트기로 확인했습니다.
먼저 임신인지 의심하게 된 증상은 PMS 증상과는 다르게 아랫배 오른쪽 왼쪽을 콕콕 찌르는듯한 느낌과(pms 땐 자궁 전체가 아픈 느낌이었어요.) 뜨거운 몸, 어지러움, 속 메스꺼움 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5일차되는 날에 자기 전에 누웠는데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다시 일어나야만 했습니다. 체온 변화는 스스로 몸이 뜨겁다고 못 느꼈는데 남자친구가 자꾸만 몸이 뜨겁다고 하여서 알게 됐습니다.
전날 인터넷으로 시켜둔 임테기가 오후에 늦게 도착해서... 혹시 모르니 아침 오줌 받아두고(받아두면 정확하게 나오진 않는다고 해서 참고용으로 받아뒀습니다.) 두 번째 오줌으로 검사했는데 (총 두 번) 두 개 다 바로 진하게 두 줄이 나와버려서... 손이 차게 식고 덜덜 떨렸고 무섭기만 했습니다 ㅜㅜ 남자친구한테 바로 말하고 같이 방법을 찾아보자... 해서 임신중절수술 관련한 정보들을 다 찾아보고 결국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충남 거주) 대학생 신분이라 당일 수술이 급했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금요일 아침에 후보 몇 군데 전화를 돌려서 선택한 곳이었습니다. 남자친구 차 덕분에 편하게 올라가서 수술을 받았고 초음파, 분비물 검사, 1:1 상담, 수면마취, 1인 회복실로 너무너무 편하게 수술 잘 받고 왔습니다.
상담할 때는 보호자 없이 저 혼자 해서 오히려 마음이 편했고, 수술은 조금 대기하다가 1인 회복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수액 맞은 후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진행은 10분 정도 진행한 것으로 들었고 회복까지 총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수술 후 2주 정도 더 산부인과 다니면서 검사 받고 소독 받기로 했고 비용은 철분 영양제 등과 같은 수액 포함 60만 원 (균 검사 비용 5만원 정도 추가 비용 있습니다!) 나왔습니다. 주의사항과 같은 부분 모두 다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상담해주시는 분도 너무 친절하셨고 정말 모든분들이 다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좋았습니다! 1인 회복실에서는 남자친구랑 같이 있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고통은 생리통 맥스일 때 정도라고 하는 후기를 보고 갔는데, 정말 그 정도였습니다... 물론 제가 생리통이 엄청나게 심한 편은 아니지만 배보다 허리가 몇 배는 더 아픈 편이라서 걱정했는데 수술 후 허리 고통은 많이 없었고 배는 그냥 정말 생리통 정도로 아팠습니다. 제가 너무 아파하는 거 같아서 (수술 후 계속 울었어요... 무섭고 두려운 게 컸어서 마취가 되어있는데도 울었고 마취깬 후 정신이 들기 시작할 때 이미 울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ㅠㅠㅠ) 진통제도 두 배로 넣어주셔서 집갈 땐 덜 아프게 간 것 같습니다!
[10일차 후기]
일단 고통은 일주일 정도 계속 있었다 없었다 했지만 챙겨주신 약 잘 먹으면 거의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아프지 않았습니다! 배가 조금 아파오면 약 먹을 시간이었어요.
또한 수술 시에 피가 많이 안 나온 케이스라고 말씀해 주셨고 회복이 빠르다고 하신 케이스라서 이 부분 참고해 주세요.
1일차: 배는 아팠고 출혈은 계속해서 나옴. 화장실 갈 때 불편한 거 일절 없었고 그냥 양 적은 생리하는 느낌
2일차: 1일차 출혈의 1/2 정도로 정말 적게 나옴
3일차: 출혈 X, 약간의 분비물, 고통 매우 가끔
4일차: 출혈 X, 약간의 분비물, 고통 매우 가끔
5일차: 출혈 X, 약간의 분비물, 고통 매우 가끔, 잇몸 붓고 아픔
6일차: 출혈 X, 약간의 분비물, 고통 매우 가끔, 잇몸 붓고 아픔
7일차: 1일차 정도의 출혈 발생, 고통 매우 가끔, 잇몸 붓고 아픔
8일차 (병원 방문): 1일차 정도의 출혈 발생, 고통 매우 가끔, 잇몸 살짝 붓고 아픔 (* 병원에서 분비물 검사 결과지 받고, 초음파와 질 소독, 항생제 엉덩이 주사 진행했습니다. 잇몸이 아픈 거는 임신하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또한 초음파 시에 출혈있는 부분 봐주시고 수술도 잘 되었고 자궁 내막도 잘 회복되고 있다고 해주셨습니다.)
9일차: 출혈 X, 약간의 분비물, 고통 없음, 잇몸 고통 없음
10일차: 출혈 X, 약간의 분비물, 고통 없음, 잇몸 고통 없음
피가 적게 나오는 케이스기도 한데 분비물은 그래도 꽤 나와서 계속해서 라이너 정도는 차줬습니다. 7일차 정도부터는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진 것도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감기에 바로 걸려버렸습니다... 수술 후에 신체적인 것보다 심적으로 더 힘들다고 하던데 우울해지고 감정 변화가 많이 되는 것도 맞지만 저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보다는 훨씬 괜찮았습니다! 임신중절수술 진행하기 전에는 일주일 동안 정말 많이 울고 (pms 기간에도 이 정도로 눈물이 나진 않아서 이상했어요ㅠㅠ) 수술해야한다는 무서움과 두려움에도 울고... 남자친구가 임신사실을 알았던 당시부터 수술 후 주말 내내 계속 같이 있어주고 챙겨줘서 더 빨리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술 후 입맛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던데 저는 수술 당일 한 공기 반도 먹긴 했습니다... 다음 날부터 입맛이 사라지긴 했는데 원래도 먹는 양이 좀 많은 편이라 조금이라도 땡기는 게 있으면 바로 마구마구 먹어줬습니다! 아무래도 수면 마취다 보니 소화에 무리가 가서 10일간 자극적인 음식 금지, 일주일간 금주, 금연을 지키라고 하셨지만... 수술 2일차인지 3일차일 때 불닭볶음면을 몰래 먹었어요 ㅎㅎ 속이 조금 쓰리긴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술과 담배는 잘 하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당 참고로 7일차에 맥주 한 캔 마셨을 때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두서없이 글을 써버리고 너무 긴 글이 되어버렸지만 읽어주신 분들 모두 몸조리하시고 궁금하신 부분들은 최대한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임신 6주 최소 흡입술로 하고왔어요
후기톡유니이니25.11.01생리 예정일이 됐는데도 생리를 안하길래
예정일 지난 4일 뒤 원래 다니던 병원으로 진료받으러 갔을땐
아기집이 안보였나봐요. 자궁내막이 두꺼워져 있으니 곧 할거라기에
알겠다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이틀 뒤 혹시나 찾아본 임신증상이 너무 딱 맞는거에요.
평소랑 다른 가슴 통증과 유두 통증.. 약간의 메스꺼움과
자도자도 피곤했던 몸 등등
그래서 임테기를 사서 해보니 선명한 두줄..
아닐거야 설마.. 라는 마음에 다른데서 임테기를 사서 해봤지만 역시나 두줄..
여러군데 검색 해서 집근처는 아니지만 그래도 혼자서 할 수 있는곳을
알게되서 예약을 한 뒤 다음날 진료받으러 갔습니다.
초음파 상으로 아기집 확인했고 5주 2일이라 하셨어요.
여기 병원은 소파술로 전부 자궁쪽 내막을 전부 다 긁어내는것이 아닌
아기집만 쏙 흡입해서 떼네는거라 하셨어요.
그치만 그 시술을 하려면 아기집이 1.5센치는 되야하는데 지금은
너무 작다고... 해서 일주일 정도 뒤에 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하길래
일주일이 지난 오늘(6주 2일차) 금식 하고 병원가서 시술하고 왔습니다.
물론 그 일주일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힘들었지만 그전에 했다면 아마
자궁내막을 전부 다 긁어내야 했을거에요.
병원 데스크 직원분들도 무슨 시술하는지 다른사람에게 알려지기 싫어하는
부분에 대한 배려를 잘 해주셨고 금액 결제할때도 다른사람은 들을 수 없는
크기의 목소리로 말해주셔서 좋았어요.
원장선생님도 어떻게 시술을 진행하는지 상세하게 알려주셨고
시술 후 영양제나 붓기에 좋은 주사 등등 설명 잘 해주셨습니다.
균검사와 암검사를 같이 진행해주신 부분도 좋았구요.
링겔 주사바늘 꽂고 시술대에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된다고 해주셔서 그 말에 위안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네요.
부모님께 알릴수도 없었고 남친이 아닌 썸남 이었던 사람과의 관계였고
지금은 연락을 하지않아 더더욱 혼자였거든요.
마취를 하고 정신을 차리니 침대였는데 잠결에 제가 이동한게 어렴풋 기억나긴
했습니다. 간호사님께서 전기장판도 틀어주셔서 충분히 자고 일어났어요.
11시 반 조금 넘어 시작했고 충분히 자고 1시쯤 일어나 약 타고 집에 왔어요.
전 생리통이 그다지 심하진 않았어서 지금도 약간의 허리 뻐근함 말곤
없는거 같아요.
시술 비용은 58이었고 기본영양제 포함인데 붓기방지 약 2만원 추가 해서
60으로 하고 왔습니다. (균검사와 암검사는 서비스로 해주셨어요)
자궁내막을 건들지 않고 흡입술을 한다는게 제일 마음놓인 부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몸관리를 좀 더 잘해야겠어요.
다른분들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
[부산] MTX 후기
후기톡zzqwer25.11.01메모 해둔 거 복붙한 거라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
저도 여기서 정보 많이 얻어서 도움드리고 싶어요 !
10/28
2-3일 전부터 착상혈처럼 검붉은 색이 소변 보고 닦을 때 간헐적으로 보이고 생리전증후군처럼 가슴 통증, 호리 통증이 있어 생리 예정일 보다 빨리 시작한다고 생각했음
평소 생리가 불규칙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혹시 몰라 저녁에 임테기 해보니 2줄이 떴음
10/29
퇴근 후 산부인과 가서 소변검사, 초음파, 혈액검사를 함
소변검사에서는 전 날 희미했던 게 진한 2줄로 나왔는데 초음파 상에서는 아기집이 안보여 혈액검사 결과만 못 듣고 나옴 너무 늦은 시간이라 10/31일 오후 12시 전에만 나온다는 소식을 가지고 집으로 귀가
집으로 온 후 바로 토닥톡에서 찾아보니 MTX와 수술이 있다 했고 가능하다면 수술을 하고 싶었음 ( 확실하니까 ) 여러군데 가기엔 힘들 것 같아서 한군데만 정했는데 거리상 서면이 가장 가까웠고 후기도 좋아서 서면에 있는 @@@여성의원으로 정했음
정한 후 바로 카카오톡 상담신청을 하였고 가격과 방법을 내가 택할 수 있는지 등의 상담을 받음
병원에 간 김에 바로 진료 + 수술 및 약물을 하고 싶어 당일 가능으로 예약함 ( 이건 무조건 예약만 되는 걸로 알고 있음 )
10/31
병원에 도착해서 혈액검사한 후 기다렸다가 초음파실로 가서 초음파를 봤음 원내에서 혈액검사를 돌린거라 그 결과와 초음파 결과를 같이 봤는데 원내는 1500 이상의 수치는 안나온다고 함 나는 1500 이상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1500이 적힌 종이와 초음파를 같이 봤는데 주수로는 5주+2일 같다고 하셨는데 아기집처럼 생긴 게 자궁에서 안보이고 다른 곳에서 보인다고 하셔서 이게 진짜 임신인지 아닌지 아까 채취한 혈액으로 한번 더 돌려본다고 하셨음 그동안 보호자와 함께 실장님께 약물은 어떻게 하고 수술은 어떻게 하는 방식이다 라는 설명을 들었고 자궁에서 아기집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건 1. 아기집이 자궁에서 보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술하기 2. 약물은 빨리 맞을수록 좋으니 당일에 맞고 가기 라는 선택지가 있었음 다시 수치를 확인한 결과 1500이상 나왔고 전 산부인과에서 검사한 혈액수치를 보고 결정해도 되겠냐 물었는데 당연히 된다고 하셨음
전 병원에 수치가 2200대로 나와서 임신은 확실하고 자궁외임신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셔서 바로 주사를 맞기로 했음 가격은 주사 + 추후 혈액검사가 포함된 가격이었고 2차로 또 맞게 된다면 추가금이 있을 거라 설명받았고 지금 내 혈액수치도 정확히 알아야 하기에 원외검사로 보낸다고 안내받음
약까지 처방받고 집에 와서는 괜찮았는데 저녁부터 생리통처럼아프더니 검붉은색 피가 조금씩 나와 잘 때도 생리대를 하고 잤음
11/1
원외수치가 2400대라 병원과 내가 예상한 것보단 낮았고 아침까지 허리통증은 계속 되었고 이젠 약간 투명한 붉은 피가 비치기 시작함
1주일 뒤에 다시 가서 피검사 하기로 했고 그냥 마음 편하게 있으라고 해서 있는 중입니다. 아기집이 보였으면 조금이라도 슬픈 감정이 들었을 것 같은데 보이지 않아 다행인지 그냥 피검사하고 주사맞고 왔다 / 감기걸려서 약 챙겨 먹는다 생각하니 그닥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 상황입니다. 더보기 -
[서울] 6주차 수술 후기 ! (*장문주의*)
후기톡탈퇴회원25.11.01안녕하세용 저는 이번주에 6주차 진단 받고 어제 수술하고 온 따끈따끈한 후기입니다.
산부인과를 막 알아보던 도중 다들 추천해주시는 병원에 카카오톡으로 문의 연락드리고 전화드려서 예약 잡고 방문했습니다
목요일날 연락드렸고 바로 다음 날인 어제(금요일)에 바로 당일 수술 예정이라 6시간 금식 하고 와달라고 하셔서 금식하고 갔어요 !
가서 초진이라 이것저것 작성하고 조금 기다리니 원장님과 질초음파로 다시 한 번 주수 확인하고 수술 관련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진료 받고 나와서 대기 후 데스크 분께서 보호자(남자친구)분과 상담실 들어가서 잠깐 기다려달라고 하셔서 같이 들어가니 수술 동의서와 수술 관련 이야기를 한 번 더 해주셨고 같이 들으면서 사인했습니다 :)
남자친구한테는 미리 약 처방 받고 올라오라고 하시고 저는 방광 비우고 수술 준비하자고 하셔서 화장실 들렸다가 회복실 넘어가서 링거 놔주시고 거의 곧 바로 수술실로 이동 한 것 같아요 !
수술실 이동해서는 팔 다리 묶고 바로 수면마취 주사를 놔주셨는데 주사 들어가자마자 헤롱거리면서 잠들었는데 눈 떠보니 일어나서 같이 회복실 이동하시자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옆에서 부축해주셔서 조심히 회복실로 이동 후 보호자 들어오게 해주셨는데 순간 유독 생리통이 되게 심한 날 있잖아요 ... 그때처럼 배가 너무 아파서 남자친구 얼굴을 보니 눈물이 펑펑 나왔답니다 ㅠㅠ
조금 진정 후 잠깐 잠들었고 마취 다 깨고 생리대 챙겨주셔서 팬티에 생리대 부착하고 옷 갈아입고 집으로 떠났습니다 ㅎㅎ
3회 정도 병원 방문해서 경과 지켜봐야한다고 하셔서 주 1회 병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 집 가는 길 차 안에서도 배가 조금 불편하고 잠이 계속 쏟아져서 자면서 안정을 취했습니다
저녁 먹을 땐 아주 맛나게 잘 먹었고 집에 와서 화장실을 가보니 생리대엔 피 보다는 갈색? 느낌으로 생리대 앞쪽에는 꽉 차 있었습니다. 다만 느낌이 생리혈이 나온다는 느낌보단 물이 나오는 느낌이었어요 허허 ...
피 관련해서는 사람마다 다를 것 같아서 그냥 저는 그랬다고만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고 너무 겁 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마음이 조금 싱숭맹숭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기에 잘했다고 생각해요.
다들 이러한 기회로 피임을 잘하시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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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주 수술후기
후기톡탈퇴회원25.10.31생리가 불규칙해서 임신 사실을 몰랐어요.
8주가 다 되어 알게 됐는데, 주차가 좀 있다 보니
무엇보다 수술 경력이 많은 선생님이 있는 병원을 찾는 게 가장 중요했어요.
한 자리에서 오래 진료하신 병원을 선택했고, 선생님 경력도 많고 설명도 꼼꼼히 해주셨어요
저는 근종 때문에 산부인과를 자주 다니는 편이라
초음파만 봐도 선생님 실력이 느껴지거든요.
확실히 손길이 부드럽고 아프지 않아서 신뢰가 갔어요.
보호자는 이미 헤어진 상태라 연락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수술비는 같이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시간 맞춰 병원으로 불렀는데 결국 오지 않았어요.
그래도 어떻게든 비용은 받아낼 생각이에요
다행히 보호자 없이도 수술 가능했고,
수술 시간은 약 10분 정도, 전체 머무는 시간은 회복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렸어요.
마취 중이라 기억은 없었고, 수술 후에는 약간 묵직한 느낌만 있었지 통증은 거의 없었어요
물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을 거라 생각해요 ...
혼자 와서 그런지 병원에서도 더 세심하게 챙겨주셨고 벨 같은것도 아프면 누르라고 주시고
수시로 괜찮은지 확인해 주셔서 마음이 편했어요
지금은 회복 중입니다
몸도 아픈데 돈까지 제가 다 감당하고 싶지 않아서
회복되면 ㄱ ㅅ ㄲ ..한테 꼭 비용을 돌려받을 생각이에요
비슷한 상황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후기이면 좋겠습니다 ㅜ
더보기 -
[서울] 9주 중절수술 후기 (개인 경험 기준)
후기톡부르스팩25.10.311. 수술 결정까지의 과정
임신 소식을 듣고 당황스러웠고 결정하기까진 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래서 9주차가 되서야 수술을 받은거고요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경제적인 이유가 제일 컸어요
2. 수술 전 상담
안전하게 수술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는거라 비용도 꽤 중요한 부분중 하나였어요
금액이 합리적이고 여자 선생님이 수술하시는 곳에서 받기로 결정했어요
(상담에선 수술 방법, 회복 과정, 주의사항 등을 설명 들었고 초음파로 주수도 확인 했어요 금액도 더 자세히 안내 받았고요)
3. 수술 (오늘)
긴장도 많이 했고 수면마취하고 수술을 받아서 기억이 또렷하지가 않은데요
깨어났을 떄 생리통보단 조금 더 아픈 묵직한 통증이 느껴졌고요 회복실에서 상태보고 선생님이 집에 가도 괜찮다고 하셔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피는 아직도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 생리대 중형이 필요한 정도에요 수술 후에 초음파 검사는 한번 더 받아야 한대요 자궁이 깨끗한지 아닌지
결정도, 과정도 쉽지 않았지만
선생님, 간호사님 세심하게 챙겨줘서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어요.
몸이 회복되는 것만큼 마음도 천천히 정리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더보기 -
[서울] 18주 중절수술 케어가 좋았어요
후기톡젠젠니25.10.31[병원 선택 이유]
주수가 18주라 단순한 수술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선생님 경력을 제일 우선시 했어요
상담부터 수술까지 다 여자 선생님이 해주시는게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심적으로 편안하더라고요
[수술 전 상담 과정]
-초음파로 주수 확인해요
-수술 방법, 마취 방식, 회복 과정, 수술 후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들었어요
-비용 안내 받았어요 (기본 수술비가 있고 추가 비용은 유착방지제랑 영양제)
-동의서 작성하고 준비물 안내 받았어요 ( 수술 후 출혈이 있기 때문에 생리대 가져가야 해요-전 편하게 입는 생리대 가져갔어요)
[수술 과정]
마취 들어가기 전에 수액을 꽤 오랫동안 맞아요 (출혈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이거에 대비하는 영양제)
자궁 부드럽게 해주는 것도 들어가고 한시간 가까이 맞아요
수술 전 간호사가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고, 불안하지 않게 이야기도 걸어주시고 그랬어요
준비 끝나면 수술실에서 마취를 해요
수술 끝나고는 수액을 맞았던 회복실로 다시 가고요
간호사분이 수시로 상태를 체크해 주시러 와요 출혈 많은지 확인하고 혈압도 재고요
[병원 서비스에 대한 소감]
전반적으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여자 선생님들만 있고 중절수술을 오랫 동안 해와서 그런지 세심해요 (말할 때 단어도 신경쓰시는 느낌)
수술 자체는 당연히 신경쓰고 정서적인 부분까지 배려해주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더보기 -
[대구] 7주차 임신중절 후 복통...? 후기입니다
후기톡누넴모넴25.10.31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임신 사실을 알아서 어쩔수없이 중절을..ㅠㅠ
7주차라서 약물은 안됐구요...
전화로 먼저 상담했는데 너무 친절하셔서 내원상담하고 당일에 수술받았어요
예약하니까 바로바로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금식이 필요한 수술이어서 기력 없을까봐
영양수액 추가했는데 컨디션 회복에 엄청 도움됐어요
퇴원 전에 출혈 체크하고 이상 없었고요
수술 일주일차에 다시 병원 가서 초음파보고 이상 없는것도 확인했습니다
근데 생리통이랑 비슷한 복통이 좀 오래갔는데
병원에서 괜찮다했으면 괜찮은거겠죠??
심하진 않아서 일상생활에는 문제 없었어요...
그거랑은 별개로 마음이 헛헛하긴해요 허무하고...ㅠ
다들 이런거겠죠..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