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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1일전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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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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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26.06.11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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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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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1일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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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1일전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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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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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준맘95
    26.06.11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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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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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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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7시간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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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당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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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마노
    25.10.30
    모두 힘내셨음 좋겠습니다 꼭 기회가 다시 찾아오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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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7주 중절 이후 마음

    후기톡
    네이밍몬
    25.10.30
    음.. 힘들긴 해요 다 내 탓 같고..
    근데 전에 수술 잘 받았다고 글 작성해서 올렸더니 많은 분들도 저랑 같이 병원 고민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남일 같지가 않고 다 같이 힘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저는 7주에 수술 받았고 다들 비용도 궁금해 하시는데 싼고 좋은 곳으로 골라서 거의 40후반대로 나왔어요
    프라이빗한 병원이 좋은 거 같네요.. 수술 후에도 처치 잘 해주셔서 별 탈 없이 회복 잘 했구요
    다들 같이 힘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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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3주차 MTX 당일후기 (길어요)

    후기톡
    쓱싹쓱싹볼펜
    25.10.30
    안녕하세요. 어제 오늘 너무 힘들 이틀을 보냈고, 오늘 MTX를 맞았습니다. 저와 비슷하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깁니다.

    저는 26살이고 다낭성이 있었어요. 그래서 워낙 생리가 잘 밀렸는데, 생리주기가 50일 넘기도 했고 의심 가는 관계일도 있어서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관계후 9일, 10일 임테기를 해봤습니다. 어제도 흐리게 두 줄이라 설마설마 했는데 오늘 아침 또 흐린 두 줄 보자마자 남자친구랑 오전 중으로 산부인과에 갔어요.

    혈액검사해서 수치가 5가 넘으면 임신이라고 하셨는데 7.5가 나왔고, 의사쌤이 어제 또는 오늘 착상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셨어요. 워낙 극초반이라 화학적 유산처럼 여러 가능성이 있어서 좀 고민해본다 하니, 이틀 후에 와서 처치해도 크게 달라지는 거 없으니까 생각해봐도 된다고 해주셨어요.

    바로 주사는 못 맞겠어서 남자친구랑 주차장 내려가서 얘기하고…
    결국에는 경제적으로 아직 어렵다고 판단해 삼십분 뒤에 다시 내원해서 MTX 주사 맞았어요.

    부모님 친구분이 보험설계사라 제 보험도 관리해주셔서 보험사나 부모님께서 알 게 될까봐 걱정이 많았었는데 병원 코디네이터분께서 계속 안심시켜주시고 개인정보 누설 절대 안 된다고 확인해 주셔서 마음이 좀 괜찮아졌어요. 비용은 70이고, 기록 남기지 않으려고 현금 결제로 했어요.

    나중에 결혼 후 임신에 차질이 생기진 않을지 불임이나 난임 부작용에 대해서 걱정돼서 말씀드렸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친절하지만 단호하게 지장 없다고 안심하라고 말씀해 주셔서 위로가 됐어요. 제가 많이 불안해 하니 생리랑 똑같이 자궁내벽 탈락하는 거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내진하실 때도 안 아프게 잘 봐주셨어요.

    주사는 조금 아픈 편이었어요. 지금 맞은 시점으로부터 3시간 정도 지났는데 살살 배가 아픈 것 같아요. 병원에서 안내해주신 대로 부작용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보려합니다..

    병원 코디네이터분들께서(물론 그 분들은 직업이시라 많이 봤겠지만) MTX 맞는 거 눈치 하나도 안 주시고 친절하게 잘 진행해주셨고, 원장님께서도 친절하셔서 정말 병원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이것저것 질문하는데도 원장선생님께서 차분히 잘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자궁 외 임신이면 몇 번 더 맞기도 하는 주사이니 안심하라고, 극초기라 웬만해서 한번만에 해결될 거라고 다독여주셨어요...

    싱숭생숭하고 죄책감 드는 경험이었지만 병원 간호사님들 의사선생님 덕분에 덜 상처받고 해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남자친구랑 같이 내원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걱정이나 생각이 원래도 많은 편이라 혼자 병원에 있었으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저와 비슷한 분들이 덜 상처입고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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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mtx주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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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5.10.30
    저는 1차 맞고 첫날에 생리끝물처럼 피살짝나오더니
    그이후로 수축 경구약도 계속 복용했는데 다른분처럼
    하혈을 안해서 일주일뒤 오늘 2차맞고왔어요 ,
    저는 질염도오고 속이안좋아서 토도 하고 ㅠㅜ종결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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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5주 흡입술 후기입니다

    후기톡
    어쩌다이렇게
    25.10.29
    생리도 안 나오고 촉이 안 좋아서 임신테스트기 해봤는데요.
    하자마자 바로 두 줄이 떴어요
    막상 두줄 보니 걱정보다는 빨리 수습해야 겠다는 생각이 더 들더라구요

    얼마 사귀지도 않은 썸남한테 알리기도 머하고
    날짜 못맞추고 피임도 제대로 못한 제 잘못인거 같아서
    혼자서 조용히 병원 알아보고 수술 받고 왔어요

    지하철로 이동하기 편하고 여자선생님이고 당일 가능하다고 해서
    무작정 방문했는데 다행히 조금 대기하고 수술을 받을수 있었어요

    질초음파도 처음해보고 굴욕의자라는 것도 처음 앉아 봤는데
    저는 너무 민망해서 어쩔줄 모르겠는데 간호사분들이랑 선생님이 너무 친절해서 고맙더라구요

    수술실에 들어가서 회복실 돌아오기까지 10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초기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놀랐어요
    회복실 돌아와서 약간 통증이 있었는데 진통제 들어가고 있다고 말씀해주셨고
    그것도 금방 괜찮아졌어요
    다행히 1인회복실이라 눈치 안보고 쉴수 있었습니다

    나만 고생하는것 같아 잠시 억울한 생각도 들었지만
    제 잘못이 큰거 같아서 그냥 감당해 내고 있네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수 있으니 앞으로 같은 실수는 안하면 된다고 스스로 위로 하고 있어요

    병원은 여기 토닥톡에도 있는 병원이고
    5주 수술비는 초음파 유착방지제 포함해서 50이었습니다
    저는 아픈거 싫어해서 별도로 진통수액하고 비타민수액 하나 선택했습니다

    저와 같은 입장에 계신 분들 있다면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수술 잘 받으시길 바래요
    모든건 잠깐이고 이또한 다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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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대구] 5주차 중절수술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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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빗나리
    25.10.29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회복이 빨라서 다행이네요..
    수술 전에는 좀 걱정이 많이 됐는데 막상수술받고 나니까 마음이 좀 정리가 되더라구요
    지금은 몸도 정리가 좀 됐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은 것 같습니다
    주변 지인들한테는 말도 못하고 답답해했는데 나중에 남자친구한테 말하고 나니까 옆에서 잘 챙겨줬어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수술도 수술인데 상담할 때 여자원장님께서 잘 다독여주셨던게 큰 힘이 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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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5주차 임신중절 자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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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레
    25.10.29
    피임 다 하고 했는데 왜 임신이 됐을까요...ㅠ
    생리 예정일이 지나서 혹시나 싶어 테스트 했는데 좀 흐리지만 두줄이...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병원 갔는데 5주차라고 들었어요
    당일 수술하고 싶었는데 금식이어야 한다네요? 그래서 그 다음날 오전에 했습니다
    워크인으로 간 거라 첫 진료 대기는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수술받고 나서 깨워주셨을때 계속 생리통처럼 아팠어요
    계속 아프다고 하니까 진통제 놔주셔서.. 그러니까 좀 나았구요
    수면마취를 했어가지고 1인 회복실에서 좀 쉰다음에 퇴원했습니다...

    어제가 중절하고 1주일차라 다시 병원 갔는데
    회복 잘 됐고 문제 없다고 확인받았어요ㅠㅠ
    다행이긴한데 왜 기분은 오락가락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건 천천히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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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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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른하늘
    25.10.28
    테스트기에 두줄 뜨자마자 병원 상담 갔고
    그날 바로 당일 중절까지 받았습니다..
    다행이라고 하면 다행히도 MTX 주사로 끝낼 수 있었어요..
    억지로 약물을 넣어서 지워야 한다는 사실이 저를 너무 괴롭게 했는데
    아이를 키우기에는 현실적인 조건이 너무 어려운지라...
    마음 굳게 먹고 중절 진행했는데요
    병원을 왔다갔다 하는 것도 힘들었고
    저의 뱃속에 있는 생명을 지우는 것이다 보니 마음도 너무너무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저의 마음을 다독여주시면서 위로해주시고 편안하게 해주신 병원 선생님들 덕분에
    씩씩하게 잘 받고 올 수 있었어요
    통증은 새벽에 복통정도..? 현재까지는 하혈과 같은 증상은 따로 없어요
    너무 우울해하고있지 않으려고요..
    다 잘 될거라 스스로를 다독이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종결날 때 다시 찾아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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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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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망고앵이
    25.10.28
    모두 감사드려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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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수술 후에 저만 마음이 심란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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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항
    25.10.28
    6주차에 수술 받고 왔습니다.
    솔직히 처음 알게 된날 부터 며칠간 너무 충격이였는데
    수술 후에도 마음이 잘 안잡히네요
    누구한테 말 할수도 없고
    아무런 생각도 안들고
    저만 이렇게 마음이 안잡히나요.
    며칠간 심란해서 아무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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