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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1일전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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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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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26.06.11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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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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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1일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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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1일전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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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
    하준맘95
    26.06.11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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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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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9시간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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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라온 게시물

  • [원주] 수술 후 출혈 및 복통

    후기톡
    벨라이이잉이아
    25.09.29
    말그대로
    수술 한지 2주 지낫는데 출혈량이 생리처럼 좀 있고
    음식먹은 후에 복통이 항상 있는데
    이런 경험 하신 분이나 이런 증상에 대해 알고계신 분 있으신가요?ㅠㅠ

    산부인과에서는 자궁내막이 깨끗하다고 했는데....
    너무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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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혼자 수술받고 온 후기 주저리(신사쪽 병원)

    후기톡
    아샷춰
    25.09.29
    이런 얘기 여기다 써도 되나 싶었는데…
    말할 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남자친구랑 오래 만나면서 결혼 얘기까지 나왔고
    서로 안일해졌던게 너무 큰 실수였던 것 같아요...
    관계 빈도도 많지 않았는데 피임 중단하자마자
    바로 임신이 되니까 저도 그렇고 남자친구도 너무 놀랐고...
    막상 아이가 생기고 나니까
    그동안 제가 믿었던 남친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갑자기 다른 사람처럼 확 바뀐 걸 보고 더 놀랐네요...
    저는 솔직히 낳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지우자고 강하게 얘기했고
    결국 수술하고 헤어졌어요.

    같이 가는 것도 정이 떨어져서
    그냥 보호자 없어도 가능한 곳으로
    혼자 찾아가서 지우고 왔는데…
    솔직히 무섭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병원 직원분들이나 원장님께서
    계속 위로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그나마 마음 붙잡고 수술 잘 받을 수 있었네요...
    주수가 아직 초기(6주차)라 불행 중 다행...

    이번 일 겪으면서 잃은 것도 얻은 것도 많아요.
    진짜 지긋지긋하고
    다시는 이런 일 겪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 들어요.
    그래서 임플라논도 고민 중입니다.
    혹시 임플라논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팔에 흉터 때문에 걱정인데
    사용하고 계신 분들 어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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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6주에 수술 받았습니다.

    후기톡
    우비소년잉
    25.09.29
    비용은 남친이랑 반반 냈구요 50만원 선으로 받았어요
    병원은 되게 조용한 분위기라 편안한 마음으로 받을 수 있었고요
    처음에 테스트기 봤을땐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더라구요
    바로 병원 알아 보는데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지만
    평판 좋은 병원 잘 골라서 상담 받고 조금 고민한 뒤 2일 뒤에 바로 수술 받았어요
    수술은 금방 끊났지만 죄책감은 어쩔 수 없네요
    제가 받은 곳은 수술 후에도 케어를 너무 잘해주셔서 금방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너무 맘고생 안하셨음 좋겠어요 강남쪽이시면.. 제가 도움 드릴게요 그 마음 잘 아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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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5주차 흡입술 수술 후기

    후기톡
    rkekf
    25.09.29
    임테기에 뜬 2줄 보고 임신중절수술
    가능한 병원 찾았는데 낙태죄가
    없어졌어도 수술 가능하고 믿을만한
    병원 찾는 건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토닥톡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집하고 가까운 중구에 수술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해서 상담 받아봤는데
    다른 데보다 친절해서 믿고 갔어요

    다른 곳은 남친이나 남편 없으면 안 된다고 하고
    툭 끊는 곳이 많았는데 여긴 아니었거든요.
    이거 말고도 여자선생님인점
    선생님 경력이나 당일에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조건이 마음에 들어서
    여기서 수술을 받았어요.

    특히 수술 전에 잘 해드릴 테니
    안심하라고 하셔서 가슴이 뭉클했어요.
    같은 여자라 많이 공감도 해주시는데 편하게 수술 받았네요.
    수술은 굴욕의자에 앉은 다음
    수면주사 맞고 잠 드니까 순식간에 끝났구요.

    눈 뜨니까 간호사분이 부축해 주셔서
    회복실로 갔고 거기서 좀 쉰 다음에 퇴원했네요.
    수술 후에 통증이 잠깐 있었지만
    집에 도착해선 멀쩡했고 지금은 잘 지내고 있네요.

    제일 좋았던 건
    유착 방지제랑 영양제까지 다 해도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았던 점이었어요.
    아무튼 토닥톡 덕분에 좋은 병원 가서 수술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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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구미] 5주차 중절 수술 구미에서 대구갔다왔어요..

    후기톡
    아리라
    25.09.29
    제가 지금 구미에 살고있는데 사실 구미가..
    구미분들은 아시겠지만 동네가 너무 좁아서 쪼끔 그래가지구...
    그냥 대구로 수술 받고 왔어요ㅠㅠ
    사실 남자친구한테 말하면 그냥 낳자고 할줄알아서 말하는걸 좀 미뤘거든요ㅠㅠㅠㅠ
    저희 지금 상황에서는 절대 낳을 수 없는 여건이라,,,
    근데 다행히도,, 말하니까 남자친구도 지금은 케어하기 어려울것 같다구.. 저 괜찮으면 지우자고.. 하더라구요 이걸 다행이라 해야할지,,,,,,,
    수술은 딱히 불편한거 없었고 수술후에 뻐근한 느낌이랑 소량의 출혈? 빼고는 문제될게 없었어요
    다만 5주동안 모성애가 생긴건지 마음이 좀.. 심란하고 약간 우울증? 같은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
    몸은 잘 회복하고 괜찮지만 심리적인 부분은 조금 힘들수도 있을것 같아요ㅠ
    그래도 낳을 생각이 없으시다면 산모도 그렇고 빠른 선택을 하는게 그래도 제일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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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구] MTX 주사 중절 경험담 후기 작성해봅니다

    후기톡
    소라멍게
    25.09.29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글 남겨용 ..
    저는 그래도 임신 초기에 알게 돼서 약물 중절을 선택했어요..!

    우선 병원에서 혈액검사와 초음파 확인하고 바로 주사 진행했습니다
    맞을 때는 그냥 일반 주사와 비슷했고, 당일은 큰 변화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틀쯤 지나면서 약간의 출혈이 있었고, 생리보다 많고 색도 좀 진한편 ,,?
    아랫배 통증도 진통처럼 간헐적으로 오락가락하구..

    주사 맞고 며칠은 좀 피곤한 기운도 있고 뭔가 불편한 감이 있었는데
    원장님께서 미리 말씀해주셔서 어느 정도 예상했던 부분이라 그래도 불안함은 좀 덜했어요
    일주일 정도 지나면서 출혈이 줄고 컨디션도 회복됐습니다.
    중간중간 초음파로 경과를 확인했는데 잘 진행된다고 하셨어요.

    사실 몸보다 마음이 더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안정됐습니다,,
    임신 극초반이면 주사로도 가능하더라구요,,
    중절 수술이 무서우시면 하루라도 빨리 우선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거 권해드립니당..ㅠ
    다들 몸과 마음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제 글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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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5,6주 하고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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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5.09.29
    방금끝내고 누워있는데 별로 안아프네요 보호자없이 가능했구요 무엇보다 친절하시고 저렴하고 실력있는분이더라구요 남자선생님이시구요 궁금하신거 다 답변드릴게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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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편안하게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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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dydgl
    25.09.27
    이곳을 통해 좋은 정보 받고 다녀 왔습니다

    주기가 맞게 진행하던 생리가 시작되지 않아 걱정되는 마음으로 테스트기 해보니 두줄이더군요
    앞이 캄캄하고 눈물이 왜그리 나던지요
    손은 바들바들 몸은 어름장 같이 차가워지고 멍하니 제 정신 아닌 사람이 되더군요

    당연 결혼전이고 오래사귄 남친이지만 형편상 유지 할수가 없는 상황이라
    더 당황했던거 같습니다

    몇일 고민끝에 빠른 진행이 도움이 될꺼 같아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전 상담. 친절하시고 편안하게 들어주셔서 좋았고

    병원 예약 방문 하고 당일 진행 하였습니다

    여의사 분이 셨고 출산 병원 경험이 많으신 분이라 믿고 상담했고 요목조목 성실한. 진중한 느낌의 목소리로
    자세한 설명이 안심이 되었습니다

    상담 검사 30분정도 소요 되었고. 약 넣고 대기 시간 충분히 가지자고 해서 1시간 정도 있었습니다
    수면 마취하고 1인실 회복실에서 수액 맞고 1시간 정도 쉬었습니다

    비밀 스러웠고 소란스럽지 않은 편안한 진행이 회복실 있는 동안 저를 다독이는 듯 하더군요

    몇일 뒤 경과 확인하러 방문예정입니다

    힘든 시기 좋은 병원 같이 공유하고 싶기도 하고 과정이 편안하니 안심하라고
    저와 같은 상황인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저 몇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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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1주차 임신중절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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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5.09.27
    남자친구랑 한번의 실수로 생겼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11주차에 수술 했어요
    오늘 아침9시 병원 예약이었고 눈뜨니까 이것저것 하다가 수술실은 아홉시 반 좀 안돼서 들어간것같아요


    눈뜨니까 회복실이었고 마취가 덜 깨서 엄청 어지러움 + 복통이 좀 있 었어요
    생리통인데 좀 강도가 있는? 생리통 느낌이었고 다시 눈감고 30분정 도 졸면서 좀 더 쉬고 일어나니 괜찮아서 옷 갈아입고 집으로 왔어요


    병원은 10시 20분쯤 나온거같고 집에 와서 죽먹고 배에 온열팩 올려 두고 있으니 복통도 완전 사라졌고 어지러움도 없어서 일상생활 가능 할정도 였습니다
    속이 더부룩한게 좀 심했었는데 그것도 없어지고 큰 차이는 없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몸도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었어요 좀 더 지켜봐야겠지 만 출혈양도 많지 않아서 일생생활에 전혀 지장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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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일요일 mtx주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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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cter
    25.09.26
    생리 주기 정확해서 4주반 만에 임신 인거 알게 됐어요
    얼리 테스트기로 했는데 바로 두줄 나오더라구요..
    아침 첫 소변 아니었는데도 ..

    토요일 저녁이라 막막했는데 일요일 가능한 병원 이 있었고
    일요일 아침 첫 진료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선생님 경력 많은 여자 선생님 이었고
    선생님 나오는 유투브 정독 하고 다녀왔어요

    당일 초음파 보니까 아기집만 보이는 상태 라고해서
    당일 MTX 맞고 왔네요
    빨리 결정해서 mtx주사 가능했어요
    일주일 있다가 오라고 하셨는데
    4일차 저녁부터 몸살과 오한이 느껴지더니 생리처럼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출혈 나올때 너무 아파서 진통제 복용했어요 ..


    고민하시는 분들 고민할 시간에 빨리 움직이는게 좋을듯 싶어요
    그래야 주사 여러번 맞지 않고 1차만에 효과 볼수 있는것 같아요

    선생님이 엄청 다정 하다? 이런 느낌은 아닌데
    팩트 딱딱 찝어 주시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는게 느껴져요


    이번주 일요일 다시 방문 하는데 중간에 출혈 나왔다고 연락 하니까
    2차까진 안 맞을수 있다고 해서 조금 홀가분한 기분으로 방문합니다
    혹시라도 약물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너무 늦지 않게 방문하시라고
    알려 드리고 싶어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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