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절수술 급하게 받고 왔습니다.
원래 조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려 했는데
상담받으면서 알게 된 게
시간 지체하면 비용이 계속 는다고 하더라구요
단순히 돈이 아니라 제 몸도 더 힘들어진다니까
겁나서 결국 바로 당일로 진행했습니다.
솔직히 아직 완전히 괜찮은 건 아닌데
지금은 차라리 빨리 끝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하루라도 더 끌었으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정신적으로도 더 고생했을 것 같아요.
혹시 지금 고민만 하고 계신 분들 있으면
진짜 미루지 마세요.
늦추면 늦출수록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지고
경제적으로도...타격이 갈수밖에 없습니다.
저처럼 갑자기 당일수술까지 하게 되는 일
생길 수도 있으니까...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구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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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1일전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1일전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soorima26.06.11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1일전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1일전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하준맘9526.06.11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1일전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10시간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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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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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사쪽 산부인과 수술후기
후기톡먼길25.09.26 -
[서울] 5주차 중절 수술 받고 왔어요 감사해요
후기톡졸린펭귄찐25.09.26도와주신 덕분에 병원 잘 알아보고 상담 받으러 가서 다음날로 예약하고 바로 수술 받고 왔어요...
계획되지 않았던 임신이라 너무 무서웠는데
병원 알려주신 덕분에 좋은 곳 가서 잘 받고 올 수 있었습니다...
가서 보니까 5주차였고 .. 약물로 받았어요..
진짜 세세하게 케어해주시고 뭔가 제 마음까지 신경 써 주시는 느낌이라 죄송하면서도 되게 감사하더라구요..
수술도 잘 끝났고 케어를 잘 해주셔서 회복도 잘 하고 있는데
죄책감 때문에 미치겠어요 ㅜㅜ 남자친구도 미안해하고 ㅜ
근데 제 몸은 제가 지켜야하는거니..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믿고 마음 건강 챙기려고 노력중이에요...
다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ㅜㅜ 더보기 -
[대전] 대전 3주차 MTX 후기
후기톡다람쥐쥐25.09.26생리 예정일 보다 3일 일찍 얼리임테기를 했을 때 미세한 두 줄이 보여서 바로 병원으로 갔어요. 피검사 결과 수치는 18이었고 아기집은 보이지 않았어요. 당일날 바로 MTX 1차 맞았어요. 맞고 난 3일 후에 선홍색 피가 살짝 비쳤고 아주 소량 연한 색으로 3일 정도 출혈 있었어요.
1차 맞고 일 주일 후에 병원 방문 했을 때는 아직 진행된 게 없다고 2차 맞자고 하셨습니다. 2차 맞은 당일부터 생리 때처럼 피가 나오더니 5-6일은 계속 출혈 있었습니다. 양은 평소 생리 때보다 많았어요. 생리 혈은 아닌데 처음보는 덩어리가 있었어요. 2차 맞고 일 주일 후에 피검사 수치는 0.2로 종결 판정 받았습니다. 1차 주사 맞은 날부터 종결판정 받는 날까지 자궁 수축제 하루에 2알씩 계속 복용하고 있었고 부작용은 설사와 약간의 복통 있었습니다. 1차 맞고 난 직후부터 2시간 정도 두통도 있었어요. 1차 주사 때는 하나도 안 아팠는데 2차 주사는 유독 아팠어요. 약물이 들어올 때 하체 전체에 저릿한 느낌이 있었고 주사 맞은 부위도 20분 간은 계속 뻐근했습니다.
다들 몸 건강히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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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주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탈퇴회원25.09.25생리를 안해서 했다기 보다 몸이 너무 이상해서 임테기를 했는데
두줄이 떴고 그냥 바로 산부인과 초음파 보러 갔어요
저 같은 경우엔 2-3주라고 했고 아기집만 보이는 상태래요
너무 두렵고 급한 나머지 당일 바로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수면 마취로 진행해야 해서 6시간 금식이 필수라
당일은 안된다고 했고 다음날로 잡았습니다
(수면 마취 그리고 수술 동의서 때문에 보호자 동행은 필수라고 했습니다)
수술 당일날 6시간 금식하고 병원 가자마자 초음파를 또 봤어요
그리고 깨어나보니까 수술은 끝나 있었어요
남자친구 말로는 5분 기다렸대요
되게 금방 끝났고 회복실로 가서 영양제 1시간 맞고 퇴원했어요
정말 한숨 자니까 다 끝나있었어요
근데 회복실에 링거 맞으면서 누워있는데
생리통 10배정도로 아랫배가 욱씬 거리면서 너무 아팠어요
그리고 다음날 피빼고 소독하러 오라고 하고 끝났습니다
제가 간 병원은 남자 선생님만 계시는 곳입니다 더보기 -
[인천] 인천 22주 자세한 수술 후기
후기톡가율25.09.25저처럼 중기로 중절 수술 받기까지 마음 고생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 남깁니다.
저는 진작에 임신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현재 하고 있는 일 때문에 수술을 받기까지 시간이 많이 딜레이 된 상황이었습니다..
중절 수술이 처음도 아니었고, 곧 다가오는 긴 추석 연휴로 더 더욱 걱정도 많았고, 더 이상 딜레이되면 안되는 상황인 걸 알고 있었기에 더 미루지 않고 인천에 잘 알고 있었던 병원에 바로 예약을 잡아 수술하기로 했습니다.
방문한 첫날 10시쯤 방문하여 초음파 보고 22주라고 확인 받았고, 수술 과정 및 부작용 등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망설임 없이 수술 동의서 작성하고 바로 수술비 현금으로 납부했습니다.
조금 대기한 후 자궁 경부 부드럽게 해주는 약 1차로 질내에 주입하고 항생제 및 싸이토텍정 처방 받아 집으로 귀가 했고, 점심 식사 후 항생제 1알 복용 뒤 오후 3시 30분에 내원하여 2차로 주입하고 귀가했습니다.
저녁엔 평소처럼 저녁 식사 후 항생제 복용했습니다.
1차 약 주입 시에는 주입할 때 살짝 불편한 거 말고는 주입 후에 별다른 통증이 없었으나 2차 약 주입 후에는 저녁부터 그 다음 날까지 배도 점점 붓고 땡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오전 8시에 평소에 아침 식사를 안 하는 편이라 식사 없이 항생제와 싸이토텍 복용 후 씻고 오전 10시에 내원하였고, 내원 후 바로 자궁 경부 내진했는데 아직 자궁 경부가 딱딱하다고 약 3차 주입했고 수술 과정 한 번 더 설명 듣고 바로 촉진제 맞으러 들어갔습니다.
10시 30분쯤부터 촉진제 맞기 시작했는데 12시 정도까지는 중간 중간 배 뭉치는 느낌 드는 거 말고는 통증도 없어서 오히려 1차 내진할 때 간호사 분이 안 아프면 안된다고 당황하셨는데 4차 약 주입 및 촉진제가 더 들어가서 그런지 오후 1시쯤부터는 배 뭉침과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서있어도, 앉아있어도, 누워있어도 식은땀 날 정도로 고통스러웠습니다..
서있거나 골반 열고 쭈그려 앉아 있는 자세가 아기가 빨리 내려오기 좋다고 하셔서 계속 움직였고 배뭉치고 통증 있을 때 최대한 계속 대변 보듯이 힘주면서 버텼습니다.
오후 2시 반쯤 한 번 더 자궁 경부 내진 후 많이 진행됐다고 하셨고 얼마 안 되서 수술실로 들어가 원장님께서 직접 양수 터뜨려 주셨습니다.
후에 다시 회복실에서 대기하는데 이때가 고통 최고치였습니다... 30분 정도 버티고 버티다가 간호사님께서 한 번 더 내진하셨고 힘주라고 하셔서 몇 번 힘줬더니 남은 양수랑 아기가 나왔습니다. 배 눌러 가면서 태반까지 빼주시는 듯한 느낌이었고 아기 나오자마자 고통은 싹 사라졌습니다.
잠시 그대로 대기하다가 수술실로 다시 들어가서 다리, 허리, 팔 다 고정하고 수면마취 후 자궁 내 부산물 제거 진행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후반부에 깨어나서 많이 아팠습니다..
그렇게 다 끝나고 다시 회복실에서 영양제 맞으면서 누워있다가 다 맞으면 마지막으로 초음파로 자궁 내부 깨끗하게 잘 수술됐는지 확인 후 처방전, 내원 일자, 수술 후 관리 등 안내 받고 퇴원합니다.
저는 간호사분들이나 원장님께서 너무 잘 참은 편이라고 어떻게 소리 한 번을 안냈냐고 칭찬해주시긴 했는데 평소에 아픈 거 잘 참는 편이기도 하고 옆방들에선 고함 소리나 앓는 소리, 힘주는 소리가 계속 많이 들려서 더 겁먹게 되고 그랬던 거 같습니다..
혹시라도 겁이 많으시거나 중기인데 도저히 유도분만으로는 못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멀더라도 서울 쪽으로 병원 알아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중기에도 수면마취 후 흡입술과 소파술로, 신용카드 결제 가능한 병원 있습니다. )
병원이나 수술 과정, 후기, 비용 등에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비밀댓글 남겨주세요..
+ 제가 흡입술 및 소파술로 진행할 수 있는 병원을 알고 있음에도 유도분만술로 진행하는 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저 같은 경우에는 업무 시간도 길고 체력적으로 힘이 많이 드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드는 무조건 회복이 빨라야 하는 상황이라 충분한 병원 상담을 통해 고통을 감수하고 선택하게 되었구요, 추후에 혹시 모르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병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
[서울] MTX 호르몬 수치 이상 없이 잘 끝냈네요
후기톡곰델리25.09.25강남 쪽으로 당일 중절하는 곳 찾고
다행히도 MTX 가능하다해서 중절까지 끝내고
일주일정도 마음 졸이면서 살다가
방금 호르몬 검사 다녀왔는데,
호르몬 수치 정상적으로 잘 내려간다고
추가 투여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다음주 연휴 전에 검사 한번 더 해보자고 하셨네요..
연휴에도 영업해서 정말 다행인것 같네요..ㅠ
방금 검사받고 집 오면서 큰일 하나 끝낸것 같아서
시원한데 기분이 이상하고 좀 싱숭생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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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호자 없이 수술 다녀왔습니다
후기톡데이니25.09.25지금 아이 하나 키우고 있는데...
남편은 둘째를 계속 원하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경제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정말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계속 못 낳겠다고 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자연임신이 돼버렸습니다…
병원 가서 확인하니 5주 차였구요...
많이 고민하다가 결국 혼자 결정했고
보호자 없이 가능한 곳 찾아서 다녀왔어요.
실장님도 그렇고 원장님도 세세하게 챙겨주셔서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수술 잘 마치고 회복했네요...
솔직히 아직도 죄책감은 있어요.
남편한테는 말도 안 했고
알렸다면 무조건 낳으라고 했을 거고
시댁에서도 간섭이 많았을 게 뻔하니...
저는 제 선택이 틀리진 않았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결국 제 몸은 제가 지켜야 하는 거니까요.
마음 단단히 먹고 나니 차라리 마음이 비워지네요...
혹시 저처럼 상황 때문에 혼자 고민하는 분 계시면
절대 혼자 끙끙대지 말고
주변 눈치보지 마시고 본인 몸부터 챙기셨으면 해요...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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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톡일랑이25.09.25 -
[서울] 임신중절수술 18주
후기톡아닌하루25.09.25-18주도 수술 가능한 주수임
-내가 수술 받은 곳은 라미나리아? 사용하지 않아서 준비과정에서 크게 아프진 않은데 수축제?를 맞아서 아랫배가 땡기는 느낌은 있었음
-여자 선생님이라 그런지 내가 불편할 수 있는 질문은 자세하게 물어보지 않았음 그래서 진료나 상담이 편했음
-결제는 카드, 현금 둘다 가능했음
-진료 정보는 병원 내에만 기록되고 외부유출 안되니 걱정 하지말라고 설명해줬음
-수술 전에 라미도 안하고 수면마취라 통증은 거의 못느꼈는데 수술 후에는 통증이 밀려왔음ㅠㅠ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서 오랫동안 누워 있었는데 피가 많이 나오고 안에 거즈를 넣어놔서 설명하기 어려운 이물감? 그런게 있었음
-아랫배가 땅기는 듯한 통증은 수술 다음날까지 있었음 지금은 통증 없음 더보기 -
[서울] 늦은 결정이었지만 무사히 끝낸 17주 중절
후기톡bigcat25.09.24아이가 생겨 급하게 결혼을 준비했어요 하지만 준비 과정에서 남친과 미래를 함께하지 못하겠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그래서 서로 합의하에 중절수술을 선택했어요
중절수술을 끝으로 각자 갈길 가기로 했고 상담 때만 함께 하고 당일은 저혼자만 다녀왔어요 회복실에서 충분히 쉬다가 나올 수 있어서 혼자서도 다녀오는거 충분히 가능했어요
제가 수술 받은 곳은 여자 선생님들만 계셨는데요 그래서 수술 당일이나 수술 이후에 소독 치료 받으러 갈 때나 불편함이 없었어요
전남친과의 관계, 아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제가 굉장히 예민한 상태였는데도 다니면서 언성 높이는 일이 한번도 없었을 정도로 세심하게 케어 잘 해주셨어요
수술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