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몰래 하고 오는거라 비용 걱정이 제일 컸는데
50만원 선에서 잘 끝냈어요...
추가금이 나올까 걱정했는데 초음파부터 자궁유착방지제까지 다 포함이래서 그나마 안심 ㅜ
당일 일정이 가능해서 바로 수술 받았고 지금 몸은 어느정도 회복된 상태입니다
근데 또 멘탈적으로 너무 갈려서 이렇게 글 써요 누구한테 말 할 수도 없고
5일 내내 멍 때리며 토닥톡만 보고 있네요
더보기
실시간 인기글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1일전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1일전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soorima26.06.11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1일전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1일전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하준맘9526.06.11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1일전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10시간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ㅡ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5주차 수술 잘 끝내고 왔어요
후기톡할수있어난25.09.10 -
[전주] 수술후 출혈
후기톡먀냐냥25.09.10이 원래 이렇게 없을수도 있나요..?? 물론 나왔다 안나왔다한다고 듣긴했는데.. 지금 4일차인데 수술 직후부터 출혈이 아예 없어요 더보기 -
[대구] Mtx 후기 겸 일기 (2일차 진행중)
후기톡왜이럴까요대체25.09.09원래 생리주기가 되게 정확한 편이고 학생때부터 밀려봤자 최대 2일 정도 밀리는거라 딱 일주일 기다려보고 너무 불안해서 7일에서 8일 넘어가는 새벽에 임테기 해봤는데 두줄이라 멘붕으로 두개나 해봤지만 둘 다 두줄떠서 새벽에 엄청울고 에이 설마 피검사 전까진 모르는거니까.. 두줄 뜨고도 병원 가보면 아니라는 사람도 많다니까 하면서 남자친구랑 새벽내내 울고 다음날 산부인과까지 갔다 데스크 직원분들이 많았고 산부인과가 아니라 성형외과 느낌이였다 차트작성하고 피검사 하러 갔다 주사를 원래 너무 무서워해서 너무 긴장했지만 금방 뽑고 (따끔따끔했다) 10분을 남자친구랑 손 벌벌 떨며 기다렸다 검사결과가 나왔는지 간호사님이 원장실로 안내할때 절망감과 긴장감이 너무 나서 손이랑 다리가 너무 떨렸다 들어가서 얘기를 들으니 피검사 300대로 4주차 판정을 받았다 초반에 뭐라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정말 하나도 귀에 안 들어왔다
초음파 확인 해봐야 한대서 생전 처음으로 굴욕의자에 앉아사 질 초음파를 처음해봤다 엄청 차갑고 딱딱한게 휘저어지는 느낌.. ㅠㅠ
초음파는 도저히 못 보겠어서 손으로 눈을 꽉 덮었다 너무 무섭고 긴장됐다
원장님께서 초음파로는 잡히는게 없는데 두가지의 선택지가 있다 하셨다
지금은 아무것도 안 보여서 수술은 할 수 없으니 일주일동안 키워서 다음주에 수술하거나 , 지금 약물주사를 맞는 것
어제 살면서 제일 많이 울어놔서 더 나올 눈물도 없다 생각했고 정말 울고 싶지 않았는데 눈물이 났다 원장님께서 다독여주시고 휴지도 주셨다
남자친구랑 상의해본다 하고 남자친구랑 잠시 밖에 나가서 얘기를 했다
난간에서 엄청 울었다 남자친구가 일주일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거 같고 내 상태로는 일주일뒤에 초음파 보면 더 힘들 거 같으니까 주사로 하자 해서 주사로 했다 원장님도 나이도 어리고 주차도 낮으니 약물이 낫다고 하셨던것도 있고.. 주사로 정하고 동의서 작성하고 기다리고 있다보니 다시 원장실로 남자친구랑 같이 가서 다시 한번 부작용 알려주시고 키랑 몸무게에 맞는 용량을 투여해주신다 하셨다
주사는 엉덩이에 맞았고 너무 무서웠는데 주사 넣는느낌은 하나도 안 났고 맞고 나서 딱 코로나 백신 맞은느낌으로 그 주위가 얼얼하고 뻐근했다
돈은 초음파비? 랑 뭐 해서 67만원정도 나왔고 다음 주사때 5만원만 내면 된다하셨다
어찌저찌 다 수납하고 약 받고 차에 탔는데 참았던 눈물을 엄청 울었다
기분이 전혀 좋아지지 않았고 진정이 됐나 싶다가도 차타고 가면서도 또 엄청 울었다 집에와서 대충 죽 먹고 (김치낙지죽먹었어요) 약 먹고
또 멍하니 있다가 울다가 좀 자고 일어나서 또 울었다 임테기 확인 한 날은 죄책감도 엄청 있고 했는데 초음파상에 잡히는것도 없으면 죄책감 가질 일도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자꾸 눈물이 나고 너무 우울했다
남자친구가 이렇게 울지만 말고 잠깐 바람 쐬고 드라이브 하러가자한걸 우울해서 안 간다 했는데 끄집혀나와서 좀 걸으니까 날씨가 너무 좋고 나는 대학가에서 자취중인데 다른 대학생들 보니까 내가 너무 이질감들고 주눅들고 해서 걷다가도 울었다 배는 간간히 아팠는데 막 엄청 아프진 않고 배가 쪼이는 느낌? 숨이 턱 막히는 느낌처럼 한 2분 정도 아프고 갑자기 괜찮아지는 그리고 딱 생리 터지기 하루전 느낌으로 배가 싸하고 찌르르 하고 금방이라도 왈칵 나올 거 같은 고통이였다
집에만 있으면 또 우울하고 눈물 날 거 같아서 남자친구랑 피시방에 가서 게임 좀 하다가 집에와서 밥먹고 약 먹고 잤다
사실 나는 집안에서 늦둥이 막내라 이제 2살 된 조카가 있는데 조카 생각이 너무 나고 해서 더 눈물이 났다
일어나니까 출혈도 없고 설명해주신 부작용중에 해당되는 고통이 하나도 없어서 병원에 문의 하니 개개인마다 편차가 있으니 걱정말라하셨다
다음주에 언니 생일이라 조카 돌봐주기로 약속 했는데 .. 주사 1회차로 제발 끝났으면 좋겠다 너무 두렵고 수술 했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멈추지가 않는다
하루종일 mtx 4회차까지 간 후기 찾아보면서 걱정하고 있다 ㅎㅎ ㅠ
얼른 출혈이 나왔으면 좋겠는데ㅠ.. 지금까지 봐주신 분이 있겠나 싶지만 2회차 맞고 또 글을 수정해야겠다!!
후회도 많이하고 자괴감도 많이 들고 우울하기도 많이 우울하지만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해요 ! 더보기 -
[서울] 강남에서 최저가에 중절 수술 후기 남깁니다
후기톡힙힙25.09.09강남에서 중절 수술을 하기로 결심하면서, 여러 병원을 비교했습니다.
병원 선택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격뿐만 아니라
병원의 평판과 수술의 안전성도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여러 병원 중에서 제가 선택한 병원은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이면서도 안전한 수술을 보장한다고 들었습니다.
수술 비용은 55만원으로, 강남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었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아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신중하게 수술 계획을 세웠고,
그 과정에서 신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술 당일, 병원에 도착하니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었습니다.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이 있었고, 제 상태를 확인한 후 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수술 자체는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고,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수술 후에는 진통제와 함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 병실이 모두 1인실인 것이 좋구요
보호자 없어도 되서 혼자 왔네요
수술 후 2시간 지나서 퇴원했고 지금 몸 회복 중입니다.
더보기 -
[서울] [7주] 여의사분께 당일 수술 받았어요
후기톡헐투헐25.09.09공복 상태로만 가면 상담에서 수술까지 당일에 바로가능했어요
주수마다 금액이 조금씩 올라가서 하루라도 빨리 하는게 비용적으로도 부담이 적어요
제가 7주에 가서 100만원 가까이 나오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나왔어요
평일이라도 하루라도 빨리 가서 수술 받길 잘한것 같아요
제가 수술 받은 곳은 여자 선생님이 수술하시고, 중절수술 경험이 많은지 데스크에 있는 직원분들도 눈치껏 접수도 빠르게 해주시더라고요 그런 부분이 너무 편했어요
중절수술에 대한 인식이 안좋다보니 예약하는 것부터 내원에서 말 꺼내는것까지 힘들것 같아서 걱정 많았는데 프로페셔널하게 봐주는게 마음을 편하게 해줬네요
수술 이후에도 몇번 소독치료 받아야 하고 초음파 검사도 받으러도 와야 한다고 하네요 당분산은 산부인과 자주 다니게 될것 같아요 더보기 -
[서울] 7주 당일 흡입술 후기
후기톡토다다다다25.09.08저는 1년전쯤 이미 수술 경험이 한번 있어요.
그 이후로 조심한다고 했는데 딱 한번의 실수로 임신이 되어 버렸어요
사정상 이번에도 수술을 하게 되어 속상하기도 하고 다음 임신에도 지장이 있을까봐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경험 많은 곳을 원했고 여기 앱에서 문의해서 답변 많이 받은 병원으로 선택했어요
그냥 광고일까 생각했지만 어쨌거나 병원은 만족스러웠어요
자궁에 무리 안가도록 흡입술하는 병원을 찾았고
유착방지제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1년전엔 초기라 유착방지제가 꼭 필요 없다고 해서 안 맞았는데
이번엔 두번째라 꼭 맞고 싶었는데 포함이라 좋았고
평일에 가서 1년전 보다도 수술비가 저렴했어요
무엇보다 여선생님이나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좋았어요
괜히 주눅들거나 죄인같은 느낌이 들지 않더라구요
암튼 잘 끝나서 다행이예요
성인이면 보호자 굳이 필요 없다고 했는데
남친이랑 같이 다녀왔어요
1인 회복실이라 부담없었고
남친이 비용도 다 부담해주고 옆에 있어줘서 든든했어요
궁금하신점 있으면 물어보셔요 더보기 -
[대구] 5주 6일차 중절후기
후기톡졸린고양이찐25.09.085주 6일차 흡입술 받았어요
예전에 없던 임신이라.. 중절 수술을 택했네요
상담갔었는데 원장님께서 다독여주면서 당일 가능한데
힘들면 다른날 예약하셔도 된다고 하셨는데 그냥 마음먹은김에 수술받고 왔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빨리 끝나더라구요
20분인가 30분인가 그리고 회복실에서 좀 쉬다가 나오면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당일이랑 며칠동안은 생리통같은 통증이랑 출혈이 좀 있었어요
3~4일 정도차에 어느정도 회복된거같고요
근데 이게 몇주밖에 안됐지만 생각보다 은근 모성애가 생겨버려서
심리적인 부분이 좀 힘들었네요 ..
마음이 심란하고 미안한 감정이 좀 들긴했어요..
지금 한 2주정도 지났는데 여전히 복잡한 감정이 들긴하네요
그래도 옆에서 남자친구가 다독여줘서... 다행..
저와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혼자 힘들어하지말고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임신 예정이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상담이라도 해보는게
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옳은 선택이 될것같아요.. 더보기 -
[서울] 드뎌 생리까지 끝났어용
후기톡핫핫핫25.09.08몇 차례 글 올렸었는데 생리하기 전이기도 하고
수술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답변 드리기 어려웠는데
이제야 완전히 생리 끝났네요…
경기권 사는 사람이기도 하고 스케줄 근무라 내원은 하지 못 했지만
생리 하고 나서 완전 안심 하게 되었어요…ㅜㅜ
생리 시작하고 끝났다는 건 수술이 잘 되었다는 뜻임에도 불구하니까요
수술하기 전에도, 수술하고 나서도 걱정 많았는데
일상 생활하다 보니 수술한 것도 까먹고 있었네요…
확연히 몸도 마음도 가벼워서 수술한 거 같지도 않구요
생리 통이 두 배였다는 점 외에는 나쁘지 않았던 거 같아요
양도 두배, 평상시 생리통 있었던 분들은
생리통도 두 배가 된다는 점 참고해 주시면 될 거 같아요ㅠㅡㅠ
사람마다 또 다르기도 하겠지만요!!
생리는 수술한 지 6주 차 정도 되어서 시작했어용
임신 사실 알고 나서 남자친구도 불안했겠지만, 괜찮다며 위로해 주었네용..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병원도 친절히 다 답변 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수술 완료
후기톡happybox25.09.08임신 사실 지난주에 알았고 빠르게 병원 서치해서 수술 했어요
수술 의지가 확고한 상황인데 시간 끌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성인이라 수술 진행하는데 문제 없었고 다만 카드 기록이 남는건 괜히 찜찜한게 있어서 현금 결제 했어요 요즘은 꼭 현금 결제만 유도하지 않더라고요 필요하신 분들은 카드 결제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수면마취 수술 하기 때문제 운전은 어려워요 그리고 수술 끝나고 전 배도 아프고 그래서 택시로 움직였어요
임신 초기에 해서 비용은 크게 부담되지 않는 선이긴 했는데요 상담 때 들어보니 주수마다 금액이 조금씩 올라가더라고요
수술비+유착방지제 포함된 금액이었고 전 영양제는 본인 선택이었는데 전 초기도 하고 굳이 필요 없을것 같아서 안했어요 더보기 -
[인천] 임신8주차
후기톡서콩스25.09.08처음에 사랑하지도 않는사람의 애를 임신하여서 지우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수면마취로 인해 아무 감각이 없고 수술다하면 아랫배가 너무 아프고 조금지나면 괜찮아요 근데 지금 출혈이 많이 없다가 어제부터 생리처럼 출혈이나오네요 ㅠㅠ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