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6~7주차 의심돼서 갔다가 하고 왔어요

6 개월전
최근 몇 주 동안 몸이 유난히 피로하고 컨디션도 계속 안 좋았어요.

그러다 생리까지 안 하니까 걱정이 더 커지더라고요.

날짜를 계산해보니 6~7주 정도로 보였고

바로 병원 가기에는 겁이 나서 임테기로 먼저 확인했는데

두 줄이 딱 떠서 잠시 멍해졌어요.

집 근처에서 받는 건 괜히 불편할 것 같아서

일부러 제가 사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대구 중구 쪽 병원으로 다녀왔어요.

임테기 하기 전부터 정보 찾아봤던 곳이라

가는 동안에도 마음을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검사해보니 예상했던 것처럼 정확히 6주라고 했고

제 상태나 앞으로의 일정도 고려했을 때

흡입 방식이 무리가 덜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설명을 듣고 당일에 바로 진행했어요.

막상 절차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훨씬 짧게 느껴졌고

실제로도 10분 내외 정도였던 것 같아요.

마치고 나서 초음파 한 번 더 확인하고 모든 과정이 끝났어요.

병원에 머무는 동안에도 편했고 결과가 깔끔하게 정리돼서 그런지

나오면서 마무리 잘했다는 생각을 조금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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