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주차 보호자 없이 바로 중절했어요

6 개월전
서울에는 병원도, 후기도 너무 많아서 검색많으론 어디가야할지 너무 막막했는데
여기서는 믿을 수 있을 것같아서 병원 추천 받고 당일중절 가능한곳으로 다녀왔어요
여의사 계신곳이라 많이 가시는 것 같았어요

초음파 보니 7주차라고 하셨어요

제 인생에 이런일이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지만
지금 여건이 되지 않아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흡입소파술 진행했고 눈감았다 뜨니까 끝나있었네요 10분?20분? 정도걸린것같아요
두시간동안 회복실에 있었는데 1인실이어서 사람들 마주치지도 않고
편안하게 쉴수있게 해주셔서 마음이 그나마 놓였어요

저는 보호자가 없어서 엄청 중요했던 부분이었어요 ㅠ

수술하고선 생리통같은 통증과 현재 4일찬데 출혈 있어요 (많진 않음)
이번주에 한번더 내원 예정입니다

제 상황을 털어둘데가 여기밖에 없다는게 우울하면서도 마음 한켠이 놓이는것같네요
마음이 괜찮아질때 자세하게 설명 드리러 다시와볼게요 ..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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