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임신6주 자궁의 심한 기형으로 더 고생한
한달 전 너무나도 고생했지만 다행히 명동쪽에 좋은 병원을 알게 되어 지금은 회복이 잘 된 상태라 적어봐요
사실 누구에게 자랑할 일도 아니지만 정말 수술 잘하는 곳을 찾는 누군가에게는 절실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용기내어 이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산부인과 검사를 해 본적이 없었어요
생리가 늦어지고 소변검사로 임신인 걸 알고 그제서야 처음 산부인과를 갔던 것인데.. 임신
6주는 나름 생리주기 계산해서 예상을 했었던 것이고 문제는 제 자궁이 쌍각자궁이라고 자궁에 하트모양의 기형이 있다고 의사분이 말해주더군요.. 처음 알게 되면서부터 불안했어요 ..
강남에 있는 병원에 갔는데 거기 선생님이 경험이 많다고 안심하라고 해서 믿고 수술을 받았는데요 .. 문제는 수술이 실패해서 마취깨고 정신없이 다른 병원을 또 알아봐야만 했어요 ..정말 그 때의 참담함이란.. 경험이 많은 의사분이고 언급도 많이 되는 곳일줄 알고 갔는데 이 곳에서 수술을 실패하면 어디로 가야하는 것인지 남자친구랑 너무도 무섭고 떨리던 기억이 나요 ..
배는 너무너무 아프고 피는 많이 나는데 수술이 안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서둘러 알아본 명동쪽 산부인과는 대표가 여자의사이고 당일수술해준다고 했고 쌍각자궁이 심해서 수술 실패했다고 미리 전화로 상담했을때도 상담간호사가 차분하게 걱정하지 말고 오라고 하더군요 ..
바로 명동쪽으로 넘어가서 다시 초음파도 보고 소독도 받았어요 .. 의사샘말로는 쌍각자궁이 아니고 중복자궁이라면서 자궁이 2개라고 했어요 ..처음 들었던 내용이랑 달라서 멘붕....문제는 자궁문도 두개인데 임신은 한쪽 자궁에만 되었는데 다른 쪽을 수술하려고 시도한 것 같다면서 강남에 있는 선생님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 정작 임신을 한 자궁쪽으로 난 자궁문쪽은 질에도 기형이 있어서 무슨 막이 덮고 있어서 수술을 하려면 질쪽의 막부터 걷어내야 한다고 했어요 ..그 말듣고 2차 멘붕....
아무튼 제가 자궁에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이라서 중절수술받고 나중에 정작 임신을 원할 때 불임되는 것은 아닌지도 걱정이 많았어요 ..다행히 중복자궁의 경우가 오히려 임신유지에는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해줘서 그나마 안심했어요...
무조건 수술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싶었는데 다행히 당일수술이 가능하다고 했고 실제로 수면마취로 하나도 안아프게 수술까지 잘 됐어요 .. 수술하고 거의 2~3일은 분비물이 너무도 많이 쏟아지다시피 해서 밑에가 다 짓물렀어요 .. 알고보니 중절수술 하기 전에 레이저로 자궁문을 덮고 있는 질의 막을 제거하고 성형해주면서 그 부분이 아물고 있어서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것이라고 했어요 .. 이렇게 어렵고 힘든 수술을 받았는데도 학생이라 경제적인 부담이 될까봐 성형수술비용도 따로 청구를 안 한것이라고 상담실장님이 얘기해줘서 뒤늦게서야 알았어요 ..
일주일마다 한번씩 3번정도 치료를 마쳤고 첫 생리까지 잘 나와서 이제 드디어 산부인과 졸업하고 6개월 뒤에 보기로
너무도 감사했고 산부인과 진료를 잘 받아야겠다고 다짐했던 한달이었습니다.
제 경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여성이라면 산부인과 진료 보기가 민망해도 미리미리 검사를 잘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중절수술 때문에 제 자궁 기형을 알았다니..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걸ㅠㅠ
사실 누구에게 자랑할 일도 아니지만 정말 수술 잘하는 곳을 찾는 누군가에게는 절실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용기내어 이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산부인과 검사를 해 본적이 없었어요
생리가 늦어지고 소변검사로 임신인 걸 알고 그제서야 처음 산부인과를 갔던 것인데.. 임신
6주는 나름 생리주기 계산해서 예상을 했었던 것이고 문제는 제 자궁이 쌍각자궁이라고 자궁에 하트모양의 기형이 있다고 의사분이 말해주더군요.. 처음 알게 되면서부터 불안했어요 ..
강남에 있는 병원에 갔는데 거기 선생님이 경험이 많다고 안심하라고 해서 믿고 수술을 받았는데요 .. 문제는 수술이 실패해서 마취깨고 정신없이 다른 병원을 또 알아봐야만 했어요 ..정말 그 때의 참담함이란.. 경험이 많은 의사분이고 언급도 많이 되는 곳일줄 알고 갔는데 이 곳에서 수술을 실패하면 어디로 가야하는 것인지 남자친구랑 너무도 무섭고 떨리던 기억이 나요 ..
배는 너무너무 아프고 피는 많이 나는데 수술이 안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서둘러 알아본 명동쪽 산부인과는 대표가 여자의사이고 당일수술해준다고 했고 쌍각자궁이 심해서 수술 실패했다고 미리 전화로 상담했을때도 상담간호사가 차분하게 걱정하지 말고 오라고 하더군요 ..
바로 명동쪽으로 넘어가서 다시 초음파도 보고 소독도 받았어요 .. 의사샘말로는 쌍각자궁이 아니고 중복자궁이라면서 자궁이 2개라고 했어요 ..처음 들었던 내용이랑 달라서 멘붕....문제는 자궁문도 두개인데 임신은 한쪽 자궁에만 되었는데 다른 쪽을 수술하려고 시도한 것 같다면서 강남에 있는 선생님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 정작 임신을 한 자궁쪽으로 난 자궁문쪽은 질에도 기형이 있어서 무슨 막이 덮고 있어서 수술을 하려면 질쪽의 막부터 걷어내야 한다고 했어요 ..그 말듣고 2차 멘붕....
아무튼 제가 자궁에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이라서 중절수술받고 나중에 정작 임신을 원할 때 불임되는 것은 아닌지도 걱정이 많았어요 ..다행히 중복자궁의 경우가 오히려 임신유지에는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해줘서 그나마 안심했어요...
무조건 수술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싶었는데 다행히 당일수술이 가능하다고 했고 실제로 수면마취로 하나도 안아프게 수술까지 잘 됐어요 .. 수술하고 거의 2~3일은 분비물이 너무도 많이 쏟아지다시피 해서 밑에가 다 짓물렀어요 .. 알고보니 중절수술 하기 전에 레이저로 자궁문을 덮고 있는 질의 막을 제거하고 성형해주면서 그 부분이 아물고 있어서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것이라고 했어요 .. 이렇게 어렵고 힘든 수술을 받았는데도 학생이라 경제적인 부담이 될까봐 성형수술비용도 따로 청구를 안 한것이라고 상담실장님이 얘기해줘서 뒤늦게서야 알았어요 ..
일주일마다 한번씩 3번정도 치료를 마쳤고 첫 생리까지 잘 나와서 이제 드디어 산부인과 졸업하고 6개월 뒤에 보기로
너무도 감사했고 산부인과 진료를 잘 받아야겠다고 다짐했던 한달이었습니다.
제 경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여성이라면 산부인과 진료 보기가 민망해도 미리미리 검사를 잘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중절수술 때문에 제 자궁 기형을 알았다니..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걸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