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 10주차 수술 후기
안녕하세요
여기 들어온 모든 분들이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최근 토닥톡에서 남들이 알려주지 않고 쉬쉬하는 부분의 궁금증을 여기서 해소했었는데요
다른 분들도 힘든 마음으로 검색하실 거라는 것을 알기에 세세하게 기재해 둘게요
*병원/금액
저는 여자 선생님이 있는 병원에서 당일 진료 후 수술 받고 왔어요
10주차인 만큼 카드로는 100만원, 현금으로는 70만원을 말씀하시더라고요
8주차일 때 먼저 전화상담 받았었는데 신중해야 하는 문제라 조금 더 고민하고 연락을 드렸더니 확실히 금액이 많이 올라갔어요
참고로 8주차때는 47만원?이었던 것 같아요
계좌이체도 카드와 동일하게 받으시기 때문에 현금으로 하실 경우 돈을 뽑아가는 걸 추천드려요
결제 후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돈 찾아오는 시간만큼 지연된다고 보시면 돼요
*수술 절차
저는 연년생 아이를 출산한지 얼마 안돼서 수술이 바로 가능한 케이스였어요
만약 처음이시거나 하면 약을 넣고 조금 상황을 봐야한다고 들었어요
처음 병원에 가서 접수하면 치마를 주세요
그럼 안내해주시는 방에 가서 치마로 갈아입고 5분 뒤에 소변 본 후 밑에를 한번 헹구고 나와요
그러고 대기실에 기다리면 진찰실에 들어가 자궁을 봐요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저는 질 초음파를 볼 때 매번 아파서 긴장했는데 여기는 안 아프고 금방 끝났어요
기계가 좋구나 싶으면서도 믿음이 가더라고요
주의사항을 듣고 나와서 한번 더 소변을 보고 한번 헹구고 나오면 수술실에 들어가 영양제와 수면마취가 진행됩니다
저는 마취가 잘 안드는 편이라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20분만에 수술이 끝나서 회복실에 누웠어요
솔직한 마음으론 마취가 깨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배가 너무 아파요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 제일 심했을 때의 통증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그 후엔 괜찮았어요
잠시 회복하고 나와 2주 후에 경과를 보기 위해 예약하고 처방약 받으셔서 집에 가시면 돼요
*병원 후기
수술은 정말 문제 없이 수월했어요
전문 기계가 있다보니 믿음이 가더라고요
근데 직원 분들의 친절은 바라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저도 병원 데스크에서 일을 하다가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느낀 첫 느낌은 아침 일찍 첫 진료를 받아서 그런지 데스크 선생님들의 산발된 머리에 웅성웅성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안내를 받을 때도 수술 전 대기하기 위한 방에 잠시 들어갔을 때도 발로 이불을 걷어주며 안내해 주는 등 조금 당황스러운 응대가 많았거든요
보호자에게도 퉁명스러운 안내로 서로 말하지 않고 나왔음에도 나오자마자 서로 기분이 안 좋았다고 얘기했어요
마지막으로 내원하고 아마 될 수 있으면 방문하진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수술은 정말 전문적이셨어요
* 마지막 글
모두 마음이 편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수술 전에는 긴장되는 마음만 가득했는데, 수술 후 회복실에서 감정이 주체가 안 될 만큼 속상하고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초음파를 보며 얼핏 보았던 아이의 형태가 수술 후 기억이 계속 났어요
보지 말걸..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사진도 인쇄를 해주셨는데 차마 가져올 수가 없어 모르는 척 나왔네요
하지만.. 이런 선택을 하기까지 저희가 얼마나 고민을 했겠어요
간단한 결정이 절대 아니었기에..
각자의 사정이 있던 만큼
아이를 보내야 했던 이유만큼 현실로 돌아가서 현실에 집중을 해야겠죠
세세하게 기재하려고 했는데 글에 부족함이 있었을 거예요
혹시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한동안은 들어와서 확인해볼테니 남겨주세요
여기 들어온 모든 분들이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최근 토닥톡에서 남들이 알려주지 않고 쉬쉬하는 부분의 궁금증을 여기서 해소했었는데요
다른 분들도 힘든 마음으로 검색하실 거라는 것을 알기에 세세하게 기재해 둘게요
*병원/금액
저는 여자 선생님이 있는 병원에서 당일 진료 후 수술 받고 왔어요
10주차인 만큼 카드로는 100만원, 현금으로는 70만원을 말씀하시더라고요
8주차일 때 먼저 전화상담 받았었는데 신중해야 하는 문제라 조금 더 고민하고 연락을 드렸더니 확실히 금액이 많이 올라갔어요
참고로 8주차때는 47만원?이었던 것 같아요
계좌이체도 카드와 동일하게 받으시기 때문에 현금으로 하실 경우 돈을 뽑아가는 걸 추천드려요
결제 후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돈 찾아오는 시간만큼 지연된다고 보시면 돼요
*수술 절차
저는 연년생 아이를 출산한지 얼마 안돼서 수술이 바로 가능한 케이스였어요
만약 처음이시거나 하면 약을 넣고 조금 상황을 봐야한다고 들었어요
처음 병원에 가서 접수하면 치마를 주세요
그럼 안내해주시는 방에 가서 치마로 갈아입고 5분 뒤에 소변 본 후 밑에를 한번 헹구고 나와요
그러고 대기실에 기다리면 진찰실에 들어가 자궁을 봐요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저는 질 초음파를 볼 때 매번 아파서 긴장했는데 여기는 안 아프고 금방 끝났어요
기계가 좋구나 싶으면서도 믿음이 가더라고요
주의사항을 듣고 나와서 한번 더 소변을 보고 한번 헹구고 나오면 수술실에 들어가 영양제와 수면마취가 진행됩니다
저는 마취가 잘 안드는 편이라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20분만에 수술이 끝나서 회복실에 누웠어요
솔직한 마음으론 마취가 깨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배가 너무 아파요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 제일 심했을 때의 통증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그 후엔 괜찮았어요
잠시 회복하고 나와 2주 후에 경과를 보기 위해 예약하고 처방약 받으셔서 집에 가시면 돼요
*병원 후기
수술은 정말 문제 없이 수월했어요
전문 기계가 있다보니 믿음이 가더라고요
근데 직원 분들의 친절은 바라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저도 병원 데스크에서 일을 하다가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느낀 첫 느낌은 아침 일찍 첫 진료를 받아서 그런지 데스크 선생님들의 산발된 머리에 웅성웅성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안내를 받을 때도 수술 전 대기하기 위한 방에 잠시 들어갔을 때도 발로 이불을 걷어주며 안내해 주는 등 조금 당황스러운 응대가 많았거든요
보호자에게도 퉁명스러운 안내로 서로 말하지 않고 나왔음에도 나오자마자 서로 기분이 안 좋았다고 얘기했어요
마지막으로 내원하고 아마 될 수 있으면 방문하진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수술은 정말 전문적이셨어요
* 마지막 글
모두 마음이 편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수술 전에는 긴장되는 마음만 가득했는데, 수술 후 회복실에서 감정이 주체가 안 될 만큼 속상하고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초음파를 보며 얼핏 보았던 아이의 형태가 수술 후 기억이 계속 났어요
보지 말걸..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사진도 인쇄를 해주셨는데 차마 가져올 수가 없어 모르는 척 나왔네요
하지만.. 이런 선택을 하기까지 저희가 얼마나 고민을 했겠어요
간단한 결정이 절대 아니었기에..
각자의 사정이 있던 만큼
아이를 보내야 했던 이유만큼 현실로 돌아가서 현실에 집중을 해야겠죠
세세하게 기재하려고 했는데 글에 부족함이 있었을 거예요
혹시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한동안은 들어와서 확인해볼테니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