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주차 수술 후기

1 개월전
저는 남자친구랑 피임을 이때까지 잘해왔고, 생리 주기가 항상 잘 맞았는데 이번 달에는 주기에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임테기를 보니 두 줄이 떠서 토닥톡에서 병원 추천을 받아서 여러군데 전화를 해봤어요
시내쪽 병원은 수술비가 싸길래 가보니 유착방지제, 영양제,초음파비 다 합치면 금액이 꽤 되더라고요
그리고 약간 공장형? 느낌이 났어요...
그래서 북구에 있는 산부인과가 그나마 저렴했고 상담할 때도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거기서 수술했어요

남자친구는 같이 못가서 혼자 가서 수술받고 왔구요
원장님이 수술 과정 설명 해주시고 간호사님도 계속 옆에서 위로해 주시면서 긴장하지말라고 수술은 금방 끝나니 걱정하지말라고 해주셔서 그나마 덜 긴장했던 거 같아요
수술은 질 안에 먼저 소독하고 자궁 위치를 찾고 수면마취 한 다음에 수술 한다고 하더라고요
영양제 다 맞고 나니 한시간?정도 후에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집에서 푹 쉬었던 거 같아요

수술은 진짜 생각보다 금방 끝나서 걱정했던 거 보다는 안아팠지만 이틀 정도는 배가 좀 묵직한 느낌이 있었어요
이거는 간호사님이 미리 말씀해주셔서 그렇구나 했어요
일주일 후에 수술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러 오셔서 확인하고 왔고 깨끗하게 수술 잘 되었다고 원장님이 말씀해주시니깐 이제야 마음이 좀 놓이더라고요

제가 상담받으면서 느낀건데 중절은 빨리 하는 게 오히려 나은 거 같아요ㅠ
저도 일때문에 일주일 정도 뒤에 하려고 했는데 금액이 10만원 정도 차이가 나더라고요.

다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병원 알아본 후에 수술 빨리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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