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절수술..
미성년자인데 작년에 중절 수술 경험이 한번 있었어요.. 정말 너무 힘들고 그 뒤로 스트레스가 심해져서인지 생리주기때만 되면 안터질까 매일 불안해했는데 아직 직면하기 무서워서 테스트기 확인은 안 해봤지만 몸에 변화가 맞는 것 같아서요.. 생각하기 싫은 실수를 또 반복했지만 정말 스스로가 싫어지게도 수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 생리 기준으로는 2주 좀 된 거 같아요.. 그래서 약물로 빠르게 해보려 생각중인데 아플까 겁이나서요.. 작년 수술 끝나고도 정말 아파서 울었었는데 또 반복하려니 너무 무섭기만 하네요.. 성인을 막 앞두고도 또 실수를 해버렸으니.. 부모님께 차마 또 말할 면목이 없어요.. 혹시 부모님 동의까진 아니더라도 남자친구나 다른 보호자를 동행하면 약물 가능한 곳이 있을까요..같은 병원에서 또 하게 됐을 때 부모님 동의가 또 필요할까요..? 너무 막막해요..성인이였다면 말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생겨 조금이라도 덜 괴로웠을 텐데 이런 고민에 답을 구하려 얘기할 수 있는 곳이 이곳 뿐이라 동의없이도 가능한 병원이 혹여나 있다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