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5주차 비마취 흡입술 하고왔어요

4 일전
비마취로 한 이유는 의료기록 안 남기면서
마취로 진행하려면 마취제 사용 명목이 있어야 해서
루프 시술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루프 하고싶지 않았고
비마취여도 고통은 심한 생리통 정도에
대부분 비마취로 한다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회복도 더 빠르다고 하셔서요

비용은 75+유착방지제10 해서 85만이에요
자궁입구 부드럽게 여는 질정넣고 1시간 기다린 다음
진통제 주사 한방 맞고 수술 하구요
수술 자체 시간은 약 1분 정도 걸리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아픕니다..ㅜㅜ 토닥톡 후기에
아파서 소리질렀다는 분 계셨는데 저도 그랬어요
살면서 겪어본 고통중에 제일 아팠던 것 같아요..
나름 고통 잘 참는 편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이건 악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중간에 조금씩 쉬어가면서 했는데도
너무 괴로워서 몸이 덜덜 떨리고 눈물이 났어요
끝나고 침대에 잠시 누워있는데
이렇게 아픈게 너무 서러워서 엉엉 울었답니다
비마취는 정말 절대 비추천 하고 싶어요ㅜㅜㅜ
트라우마로 남을만한 고통이에요
(수술하고 나서 30분 안에 고통은 사그라들긴합니다)
선생님이 오늘 당장 일상생활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너무 충격적인 경험이라 며칠은 요양하고 싶네요 ㅠ
흡입술 하실 분들 고통 싫으신 분들
꼭 ! 마취 하세요 꼭 !! 생리통이랑 차원이 달랐습니다

선생님 간호사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좋아요
수술도 빠르게 잘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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