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주차 중절 후기

9 일전
저는 결혼을 했지만 아직 아이를 낳을 게획은 없어서 중절했어요
사실 이런 곳이 있는지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토닥톡 없었다면 조금 막막했을 거 같아요

시내에 병원이랑 북구에 있는 병원 두군데를 방문은 안하고 전화상담하고 예약을 했는데요
시내는 수술이 바로는 안되고 3일 뒤에 가능하다고 했고 수술비용따로 초음파+수술 후 초음파+ 영양제+유착방지제까지 다 하니깐 80만원 정도 된다고 했고,
북구는 오전에 전화하니 오후 5시쯤에는 수술이 가능하고 초음파+수술+영양제 다 포함해서 65만원이라고 해서 여기로 예약했어요

수면마취를 해서 하는 수술은 쌍수말고는 처음이라서 조금 떨렸는데, 도착해서 접수하고 초음파로 정확히 몇주인지 먼저 확인하시더라고요
1인 회복실이 따로 있고 간호사님이 수술과정, 수술 후 관리, 피임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해주셔서 좋았어요
수술 전에 여기서 대기하고 있다가 이제 수술하러 가자고 해서 수술실에 가서 수술하는데요
원장님이 수술하기 전에 영양제 먼저 하고 진통제가 조금 효과가 날려면 있어야 된다고 해서 기다리니 질 안에 소독하고 자궁위치만 확인하고 바로 수술한다고 하셨어요
수술은 진짜 5분?만에 끝난 거 같고, 정신 좀 차리니 이미 수술 다 끝났다고 회복실에서 안정취하면서 영양제 맞고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수술 후 일주일 정도는 피가 조금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는 하고 있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한 3일 정도는 나왔는데 그 후로는 안나와서 생리대는 안했어요
일주일 뒤에 확인하러 오라고 하시는데 이건 수술이 잘 되었는지 초음파로 확인하는 거라서 꼭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이땐 확인 초음파 비용으로 2만원 결제하셔야해요


다들 두 줄 뜬 걸 보면 저처럼 걱정되고,주변에 중절병원아냐고 물어볼 수도 없고ㅠㅠ
공개로 병원이름 적으면 안되는 거 같더라고요
병원이 궁금하시다면 댓글에 적으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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