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주차 약물중절, 1주만에 종결했어요

4 일전
약물중절 후기 남겨봐요.

처음 병원에 방문했을 때 중절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잘 몰라서 걱정이 컸어요.
다행히 직원분들과 원장님께서 진행 과정과 주의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검사 결과에 이상이 없다면 당일에도 진행할 수 있다고 해서
저도 당일 진행을 희망했어요.

먼저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받았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 여부와 간 기능, 신장 기능, 임신호르몬 수치 등을 확인한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검사한 후에 여자 원장님께서 검사 결과를 보면서
약물 진행 방식과 집에서 지켜봐야 할 부분을 충분히 설명해주셨구요.
저는 간 기능과 신장 기능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약물이 가능했고
그래서 MTX 주사로 중절을 수술했어요.

주사를 맞은 뒤에는 집에서 정해진 방법으로 사용하는 약도 함께 받았습니다.
저는 복용하는 약으로 받았고 안내받은 시간과 방법에 맞춰 복용했어요.
집에서 쉬면서 생리통과 비슷한 복통과 출혈이 있었어요.
통증과 출혈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해서
저는 무리하지 않고 쉬면서 경과를 지켜봤습니다.

상담할 때 약물로 중절하면 세 번 정도 방문할 수 있다고 했어요.
보다 많을 수도 있다고 듣긴 했어요.
처음 주사 맞은 후에 약물 배출이 충분하지 않으면
추가로 주사를 맞을 수 있다고 해서 다시 병원 방문하기 전까지는 걱정이 되더라고요.

저는 다행히 일주일 뒤 다시 방문했을 때 배출이 잘 된 상태였습니다.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다시 받은 뒤 추가 주사는 필요하지 않다는 설명을 들었고,
그날 마무리됐어요.
결과적으로 첫 방문과 일주일 뒤 확인까지 총 두 번 방문한거죠..

약을 사용한 뒤 출혈이 있었다고 해서 스스로 끝났다고 판단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저도 1주일 후에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하고 경과를 확인한 뒤에야 마음을 놓을 수 있었어요.
1주일만에 저는 잘 종결이 된 편인데 아닌 경우도 있으니까
병원 방문을 꼬박꼬박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아 비용은 임신 주수와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들었어요.
저는 4주차였고 초음파에서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시기라 안내받은 금액으로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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