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주차 중절, 다음 날이 더 현실적이었던 후기
기수술 당일보다 집에 돌아온 뒤가 더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기록 남겨봅니다...ㅎㅎ
저는 7주차에 흡입술로 했고 컨디션이 걱정돼서 수액도 추가했어요
당일에는 긴장해서 그런지 병원에서 안내받는 대로 움직이느라 정신이 없었더라고요
접수 후에 검사를 하고, 진행 순서와 귀가 후에 체크할 내용을 들었습니당
수술 전에는 배가 고픈 것보다 물을 못 마시는 게 더 힘들었어요
입이 마르고 긴장까지 겹쳐서 괜히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도 들고요ㅠㅠ
수면으로 진행해서 수술 중 기억은 거의 없네요...
회복 공간에서 눈을 떴을 때는 잠을 푹 잔 느낌보다 머리가 무겁고 몸이 축 처지는 느낌에 가까웠는데
조금 쉬니까 나아지더라구요
아랫배 통증은 계속 세게 아픈 형태보다는, 몇 분 괜찮다가 갑자기 생리통처럼 조이는 느낌이 오는 식이었어요
자세를 바꿀 때나 화장실에 갈 때 조금 더 신경 쓰였던..?
수액을 맞는 동안에는 바로 개운해졌다기보다는 어지러운 느낌이 가라앉고 몸에 힘이 조금씩 돌아오는 정도였고
집에 돌아갈 때는 혼자 움직이는 것보단 동행이 있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 동행이 없었습니다..ㅠㅠㅠ
집에 온 뒤에는 준비해둔 죽을 조금 먹고 바로 쉬었어요
첫날에는 샤워나 집안일을 할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진짜 화장실 다녀오는 것 외에는 대부분 누워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아무튼 수술한 당일보다는 오히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가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아랫배가 뻐근했고 출혈도 확인돼서, 일정 잡지 않고 쉬어둔 게 다행이라고 느껴질 정도..?
저는 하루 종일 심하게 아픈 건 아니었지만 몸이 평소 같지는 않다고 느껴졌어요
그냥 조금 더 피곤하고 무겁다는 느낌..?
그래도 잘 쉬어주니까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감정에 대한 부분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감정은 수술이 끝났다고 바로 정리되지는 않았어요
안도감, 미안함, 허탈함이 번갈아 들어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기도 했고
여러모로 힘들더라고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싶어요... 물론 초반에 비해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답니당...
그래도 병원에서 귀가 후 확인해야 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알려준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모르는 상태에서 출혈이나 통증을 겪었다면 훨씬 불안했을 것 같아요ㅋㅋㅋ ㅠㅠㅠㅠㅠ
혹시 중절을 생각하고 있다면
수술 이후에 하루 이틀을 어떻게 보낼지도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헐렁한 옷, 생리대, 간단히 먹을 음식, 온전히 쉴 시간을 준비해둔 게 실제로 도움이 됐었거든요..!
아무튼.. 경험은 사람마다 다르니 제 후기는 하나의 기록? 참고용? 정도로만 봐주세요..!
저는 7주차에 흡입술로 했고 컨디션이 걱정돼서 수액도 추가했어요
당일에는 긴장해서 그런지 병원에서 안내받는 대로 움직이느라 정신이 없었더라고요
접수 후에 검사를 하고, 진행 순서와 귀가 후에 체크할 내용을 들었습니당
수술 전에는 배가 고픈 것보다 물을 못 마시는 게 더 힘들었어요
입이 마르고 긴장까지 겹쳐서 괜히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도 들고요ㅠㅠ
수면으로 진행해서 수술 중 기억은 거의 없네요...
회복 공간에서 눈을 떴을 때는 잠을 푹 잔 느낌보다 머리가 무겁고 몸이 축 처지는 느낌에 가까웠는데
조금 쉬니까 나아지더라구요
아랫배 통증은 계속 세게 아픈 형태보다는, 몇 분 괜찮다가 갑자기 생리통처럼 조이는 느낌이 오는 식이었어요
자세를 바꿀 때나 화장실에 갈 때 조금 더 신경 쓰였던..?
수액을 맞는 동안에는 바로 개운해졌다기보다는 어지러운 느낌이 가라앉고 몸에 힘이 조금씩 돌아오는 정도였고
집에 돌아갈 때는 혼자 움직이는 것보단 동행이 있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 동행이 없었습니다..ㅠㅠㅠ
집에 온 뒤에는 준비해둔 죽을 조금 먹고 바로 쉬었어요
첫날에는 샤워나 집안일을 할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진짜 화장실 다녀오는 것 외에는 대부분 누워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아무튼 수술한 당일보다는 오히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가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아랫배가 뻐근했고 출혈도 확인돼서, 일정 잡지 않고 쉬어둔 게 다행이라고 느껴질 정도..?
저는 하루 종일 심하게 아픈 건 아니었지만 몸이 평소 같지는 않다고 느껴졌어요
그냥 조금 더 피곤하고 무겁다는 느낌..?
그래도 잘 쉬어주니까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감정에 대한 부분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감정은 수술이 끝났다고 바로 정리되지는 않았어요
안도감, 미안함, 허탈함이 번갈아 들어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기도 했고
여러모로 힘들더라고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싶어요... 물론 초반에 비해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답니당...
그래도 병원에서 귀가 후 확인해야 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알려준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모르는 상태에서 출혈이나 통증을 겪었다면 훨씬 불안했을 것 같아요ㅋㅋㅋ ㅠㅠㅠㅠㅠ
혹시 중절을 생각하고 있다면
수술 이후에 하루 이틀을 어떻게 보낼지도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헐렁한 옷, 생리대, 간단히 먹을 음식, 온전히 쉴 시간을 준비해둔 게 실제로 도움이 됐었거든요..!
아무튼.. 경험은 사람마다 다르니 제 후기는 하나의 기록? 참고용? 정도로만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