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7주 수술 했는데 선생님 케어가 좋았어요

1 시간전
인터넷으로 후기를 찾아볼수록 수술 과정이나 통증, 회복에 대한 이야기들이 다 다르더라고요
혼자 계속 고민하기보다는 직접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하자는 마음으로 병원을 방문했어요

상담을 받을 때 가장 좋았던 점은 제가 불안해하는 부분을 대충 넘기지 않고 하나씩 설명해주셨다는 거예요
수술 전 진행 과정부터 당일 주의사항, 이후 회복 과정까지 차분하게 안내해주셔서 조금씩 긴장이 풀렸어요
특히 주수가 있다 보니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질문을 여러 번 해도 불편한 기색 없이 답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수술 당일은 긴장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근데 선생님도 그렇고 간호사분들도
계속 제 상태 체크해주시고 불안하지 않게 말도 걸어주시면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위로를 많이 해주셨어요
혼자라는 느낌이 덜해서 긴장 했어도 잘 이겨낸것 같아요
17주지만 수술로 가능해서 수면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제가 겪는 고통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어요

마취가 깬 뒤에도 간호사분들에 세심하게 챙겨주셨는데
불편한 곳 없는 지 먼저 물어봐 주시고
출혈양도 계속 체크해주셔서 큰 이벤트 없이 끝냈어요
수술만 진행하는게 아니라 회복 과정까지 챙겨주시는게 좋더라고요
전 출혈이 다행히 빨리 잡혀서 집으로 일찍 돌아왔어요
내일 초음파 검사로 자궁 상태 깨끗한지 확인하면 큰 부작용은 없을것 같아요

저랑 비슷한 주수인 분들은 수술 결심했으면 최대한 빠르게 날짜 잡으세요
하루라도 빨리 하는게 몸에 부담이 덜하고 수술 난도도 낮아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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