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8주차 중절 당일후기

닝구2
20 일전
저한테 이런 일이 생길꺼라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임테기 2줄 확인 후 미혼에다가 낳을 상황이 아니여서 바로 중절 수술을 알아봤어요!
저는 7주 초반으로 알고갔는데 초음파 검사 후 8주차라고하시더라구요
금액은 6주차 기준 59만원이고 유착방지제는 선택사항으로 별도 10만원해서
89만원나왔고 검사비용은 15만원 나왔어요,,
현금으로 하면 기록이 남지않는다해서 원래는 남친이 내기로했는데 생각보다 퇴근시간이 늦어져서 그냥 제가 ATM기에서 현금인출하고 계산했어요
계산하고 질경부연화제? 약 2알먹고 40분 대기 후 1인 회복실에서 설명듣고 옷갈아입었어요.
듣던대로 수술실에 가니 사지를묶고 산소호흡기하고 수앧 맞다가 수면마취제를 넣어주셨어요,, 거의 넣자마자 잠들었는데 갑자기 너무 급심한 배에 통증이 있어서 저도모르게 발버둥치면서 간호사쌤한테 아프다고 여러번말하니 바로 진통제 꼽아서 회복실로 이동했어요
눈자마자 생각보다 너무 아프고 어지러워서 호흡도 가빠지고 정신없다가
진통제 거의 다 맞아가고 통증이 좀 나아지니까 정신이 들었는지 그냥 눈감고 아무생각없이 숨만쉬고있었는데 눈물이 계속 주륵주륵 나더라구요,,
저는 수술 1주일 전 부터 입덧 심해서 밥도 거의안먹고 수술당일도 금식하다보니 몸 컨디션이 많이떨어져서 몸살느낌이 좀 있었어요 !
그리고 요즘들어 많이 어지럽긴했는데 수술 전 혈압 쟀을때도 평소보다 혈압이 뚝 떨어져잇더라구요,,
아무튼 회복실에서 어느정도 화장실까지 걸을 수 있는정도되서 퇴원하고 집까지 택시타고왔어요,, 근데 택시 내려서 집까지 한 10분정도걸으니까 몸에 힘도 다빠지고 어지러워서 좀비처럼 비틀거리면서 집에도착했어요!
지금은 수술하고 한4시간 지났는데 몸에 힘없는거 빼면 생리통 있을때랑 통증 비슷하더라구요.ᐟ 약도 처방받아서 지금보단 더 괜찮아 지지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수술 이후 회복실에서 있을땐 어지럽고 속도 안좋았는데
좀 지나니까 속은 오히려 평소보다 괜찮더라구요! 일단 경과를 더 봐야될 것 같긴해요! 오늘 오후반차쓰고 수술하고 내일부턴 또 아침부터 똑같이 일하러가는데
평소에도 미슥거리고 힘없고 불편했어서 평소랑 거의 비슷할 것 같아요!
저도 첨에 너무 무서웠는데 지운다고 맘먹었으면 최대한 빨리 수술하는게 몸과 마음에 더 좋은것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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