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19 일전
병원 선택 이유
1. 비용적인 부분
2. 여자 선생님만 있는지

아직 학생신분이라 자금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분이 가장 크게 느껴졌어요

여자 마음은 여자가.. 제일 잘 알지 않나 싶기도 하고
제 몸을 남자 선생님이 하는 데에서 하고 싶진 않았어요

병원 이름은 공개가 안된다고 해서
대구산부인과 검색하면 여자 세분 띡 박혀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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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대해주시는 점이 좋았어요
늘상 이런 사람들을 많이 보시겠지만
저는 처음이잖아요... 뭐 그런 점이 좋았고

초음파랑 피검사 하고 난 후에 약물이랑 수술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미래를 위해 생각하면 약물로 하는 게 나을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당장 임신한 상태로 무언가를 하기가 어려워서
수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마취 들어가고 나면 순식간에 끝나서 뭐

혹시나 모를 나중을 위해서 유착 방지 진행했고
수액 맞고나서 집 갔습니다

보통은 다들 수술하고 나서 바로 힘 없고 어지럽고 한다던데
저는 수술 끝나고 바로는 그런 것들 없다가 집에 돌아가고 나서부터
미식거리고 어지럼증이 좀 있었어서 사후에 발생하는 것들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중절을 해야되나 말아야하나의 고민은 길어도 됩니다.
다만, 중절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순간에는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게 좋습니다
주수가 늘어날 때마다 금액도 같이 늘어나서...

고민은 천천히 결정은 빠르게

누구보다 토닥톡에 있는 모든 분들을 위로하는 한 20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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