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혼자 11주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썸남한테 임신 사실 알리자마자 잠수타서 어제 혼자 병원 가서 수술 받고 왔어요.
아직까지도 답장 없네요... 진짜 너무 황당하고 허탈해서 글 올려봅니다 ㅠㅠ
생리가 늦어지는 느낌은 있었는데 원래 좀 불규칙해서 사실 별 생각 안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며칠 전에 왠지 느낌이 너무 안좋아서 테스트기를 해봐야될 것 같더라고요.
진짜 혹시나... 아니겠지 하면서 테스트기 해봤는데 너무 선명하게 두 줄이어서... 현실감이 안 들었어요.
병원 갔더니 벌써 11주라고 해서... 그냥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혹시 몰라 금식하고 갔고 의사 선생님이 수술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는데 사실 기억도 잘 안나요.
수술자체는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들어가고 금방 끝난거 같아요
수술 하면 며칠 동안 생리처럼 출혈이 나올 수 있고 수술 직후엔 아플 수 있다고 하셨는데 아프긴 했지만 마음이 더 아픈거 같았어요.
진통제 약 돌기 시작하면 아프진 않더라구요
병원 상담 받을때 의사선생님이 괜찮을 거라고 하셨듣데 그때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가 지금 그 얘기가 괜히 생각이 나네요...
솔직히 수술 결정한 것 자체는 전혀 후회 없어요.
어차피 책임도 안 질 사람이고 제 미래를 생각하면 이게 맞는 선택이니까요. 근데 진짜 이런 사람인 줄도 모르고 만났던 그 시간들이 너무 후회됩니다...ㅠㅠ
수술비도 그동안 알바해서 모아둔 돈으로 다 계산했고 지금 가족들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인데, 굳이 이야기 꺼내지 않는 게 맞겠죠...? 조언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수술비 반이라도 받아내고 싶은데 혹시 잠수탄 사람한테 수술비 받아내 보신 분 계신가요?
어떤 식으로 연락해서 받아내셨는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아직까지도 답장 없네요... 진짜 너무 황당하고 허탈해서 글 올려봅니다 ㅠㅠ
생리가 늦어지는 느낌은 있었는데 원래 좀 불규칙해서 사실 별 생각 안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며칠 전에 왠지 느낌이 너무 안좋아서 테스트기를 해봐야될 것 같더라고요.
진짜 혹시나... 아니겠지 하면서 테스트기 해봤는데 너무 선명하게 두 줄이어서... 현실감이 안 들었어요.
병원 갔더니 벌써 11주라고 해서... 그냥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혹시 몰라 금식하고 갔고 의사 선생님이 수술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는데 사실 기억도 잘 안나요.
수술자체는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들어가고 금방 끝난거 같아요
수술 하면 며칠 동안 생리처럼 출혈이 나올 수 있고 수술 직후엔 아플 수 있다고 하셨는데 아프긴 했지만 마음이 더 아픈거 같았어요.
진통제 약 돌기 시작하면 아프진 않더라구요
병원 상담 받을때 의사선생님이 괜찮을 거라고 하셨듣데 그때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가 지금 그 얘기가 괜히 생각이 나네요...
솔직히 수술 결정한 것 자체는 전혀 후회 없어요.
어차피 책임도 안 질 사람이고 제 미래를 생각하면 이게 맞는 선택이니까요. 근데 진짜 이런 사람인 줄도 모르고 만났던 그 시간들이 너무 후회됩니다...ㅠㅠ
수술비도 그동안 알바해서 모아둔 돈으로 다 계산했고 지금 가족들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인데, 굳이 이야기 꺼내지 않는 게 맞겠죠...? 조언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수술비 반이라도 받아내고 싶은데 혹시 잠수탄 사람한테 수술비 받아내 보신 분 계신가요?
어떤 식으로 연락해서 받아내셨는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