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6주차 수술 후기입니다
정보를 많이 얻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많이 없었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에 올립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적겠습니다
저번주 목요일인 4월 7일에 임신 확정을 받고 아기집이 안보인다 하셔서 4월 9일 토요일에 다시 검사받으러 갔습니다 비급여로 해서 초음파비 총 78,000 들었습니다 저번주 목요일에는 피검사만 해서 35,000 + 18,000 들었습니다 이때가 5주였습니다
어디를 가야할 지 몰라 서면에서 제일 중절수술에 대해 홍보를 많이 하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수술을 잡으려고 하니 다음 주 밖에 안된다고 하셔서 다음 주 목요일인 4월 14일로 잡았습니다 여의사 세 분에 남의사 한 분이었는데 알고보니 남의사분만 수술을 하신다고 하셔 이분께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 시 반으로 예약을 잡았는데 한 시 반이 돼도 제 이름을 부르지 않고 계속 기다리라고만 하시더라고요 제 앞에 세 분 더 수술한 것 같았어요
그리고 여의사분께 초음파 검사를 한 번 더 해 6주차라는 결과를 받고 대기를 하다 들어가게 됐습니다
자궁경부 열리는 약이라고 하시며 먹으라고 했고 시간은 제대로 안봤지만 한 이십분정도는 대기를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수술을 한다며 다른 방으로 이동했고 손발을 묶었습니다
왼팔에는 영양제 마취약을 놓고 오른손은 혈압을 재고 다리 밑에서는 다른 간호사님이 주의사항 말씀해주시고 완전 이게 뭐지 싶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난 후 엉덩이에 진정제를 놓으셨고 산소마스크를 끼고 눈을 가리고 난 후 일어났을 때 처음 본 건 제가 어디를 걷고 있는데 다리는 후들거려서 안걸어지고 그냥 엉엉 울고있었습니다 모든 진료가 끝났을때까지도 남의사분의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정말 끝나고 난 후 마취땨문인지 아파서인지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계속 정말 크게 울었습니다
간호사분이 옆 방 다 들린다고 그치라고도 말씀하셨고 계속 울면 머리아파서 안된다고 그치라고도 하셨습니다 ,, 하하
조금 깬 후에는 너무 아파서 미리 챙겨온 작은 장판을 켜서 배에 덮었고 정말 좋았습니다 휴식실에 남자친구가 같이 들어와줘서 좀 더 나았던 것 같아요
계속 울다 괜찮아져 이리저리 말하다가 마치자마자 밥먹으로 갔습니다
비용은 당일 초음파비용 60,000 에 6주차 수술비 950,000이었고 현금이 아닌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하면 기록이 남는다고 하셔서 저는 현금으로 냈습니다 주차별로 100,000씩 오른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수술이 끝나 쉬고 있는 지금도 관절이 많이 쑤시고 진정제 맞은 곳이 아픕니다
그리고 혹시 수술하러 가신다면 장판 챙겨가시는 걸 정말 정말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다른 분 글에서 물 챙겨가라고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저는 끝나고 난 후에 화장실 가는 게 무서워 물을 아예 한 입도 안마셔 잘 모르겠지만 목이 많이 마르긴 했어요 혹시 모르니 들고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조금 진정되고 난 후 오랜 공복 탓으로 당이 떨어져 사탕을 먹었는데 이것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는 이 글을 쓴 후로 이 앱을 지울 것이고 다시는 이 앱에 안들어왔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 다른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앞으로 행복하기만 바라겠습니다
저번주 목요일인 4월 7일에 임신 확정을 받고 아기집이 안보인다 하셔서 4월 9일 토요일에 다시 검사받으러 갔습니다 비급여로 해서 초음파비 총 78,000 들었습니다 저번주 목요일에는 피검사만 해서 35,000 + 18,000 들었습니다 이때가 5주였습니다
어디를 가야할 지 몰라 서면에서 제일 중절수술에 대해 홍보를 많이 하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수술을 잡으려고 하니 다음 주 밖에 안된다고 하셔서 다음 주 목요일인 4월 14일로 잡았습니다 여의사 세 분에 남의사 한 분이었는데 알고보니 남의사분만 수술을 하신다고 하셔 이분께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 시 반으로 예약을 잡았는데 한 시 반이 돼도 제 이름을 부르지 않고 계속 기다리라고만 하시더라고요 제 앞에 세 분 더 수술한 것 같았어요
그리고 여의사분께 초음파 검사를 한 번 더 해 6주차라는 결과를 받고 대기를 하다 들어가게 됐습니다
자궁경부 열리는 약이라고 하시며 먹으라고 했고 시간은 제대로 안봤지만 한 이십분정도는 대기를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수술을 한다며 다른 방으로 이동했고 손발을 묶었습니다
왼팔에는 영양제 마취약을 놓고 오른손은 혈압을 재고 다리 밑에서는 다른 간호사님이 주의사항 말씀해주시고 완전 이게 뭐지 싶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난 후 엉덩이에 진정제를 놓으셨고 산소마스크를 끼고 눈을 가리고 난 후 일어났을 때 처음 본 건 제가 어디를 걷고 있는데 다리는 후들거려서 안걸어지고 그냥 엉엉 울고있었습니다 모든 진료가 끝났을때까지도 남의사분의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정말 끝나고 난 후 마취땨문인지 아파서인지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계속 정말 크게 울었습니다
간호사분이 옆 방 다 들린다고 그치라고도 말씀하셨고 계속 울면 머리아파서 안된다고 그치라고도 하셨습니다 ,, 하하
조금 깬 후에는 너무 아파서 미리 챙겨온 작은 장판을 켜서 배에 덮었고 정말 좋았습니다 휴식실에 남자친구가 같이 들어와줘서 좀 더 나았던 것 같아요
계속 울다 괜찮아져 이리저리 말하다가 마치자마자 밥먹으로 갔습니다
비용은 당일 초음파비용 60,000 에 6주차 수술비 950,000이었고 현금이 아닌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하면 기록이 남는다고 하셔서 저는 현금으로 냈습니다 주차별로 100,000씩 오른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수술이 끝나 쉬고 있는 지금도 관절이 많이 쑤시고 진정제 맞은 곳이 아픕니다
그리고 혹시 수술하러 가신다면 장판 챙겨가시는 걸 정말 정말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다른 분 글에서 물 챙겨가라고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저는 끝나고 난 후에 화장실 가는 게 무서워 물을 아예 한 입도 안마셔 잘 모르겠지만 목이 많이 마르긴 했어요 혹시 모르니 들고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조금 진정되고 난 후 오랜 공복 탓으로 당이 떨어져 사탕을 먹었는데 이것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는 이 글을 쓴 후로 이 앱을 지울 것이고 다시는 이 앱에 안들어왔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 다른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앞으로 행복하기만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