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아마도) 수술 후기입니다!
5주차 수술 오늘 받고왔습니다.
지방이고 혹시나 도움될까싶어 글 남기니 댓글 주시면 최대한 아는 선에서 말씀드릴게요!
임신사실 안 지는 생리예정일에서 10일 지난 날 임테기 통해서 확인했어요.
사실 이미 메스꺼움과 더부룩함 때문에 혹시?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아닐거라는 자기부정을 하다가 더 늦기전에 확인하자 해서 임테기 확인해봤는데
5분은 커녕^^ 5초만에 두줄 뽝 뜨더라구요..ㅎ..
그날 바로 남자친구하고 얘기하고 같이 산부인과 알아봤습니다.
지방이라 그런지 전화로 두세군데 돌려서 찾아냈어요ㅠㅠ
가서 초음파로 우선 아기집이랑 아기씨(?) 보여주셔서 확인사살당하고..
당일도 바로 수술이 되는 거였는지, 오늘 하시겠냐구 물어보셔서 이틀
뒤로 날 잡고 진행했어요.
수술 당일은 아무것도 먹고 마시지말고 오라고 하셔서 물도 안마시고 갔어요.
병원에는 10시쯤 도착해서 12시쯤 나왔어요.
남자친구 말로는 수술하러 불려간 게 10시 30분 안돼서였고, 수술 끝나고 보호자 불렀던 시간이 10시 40분쯤이라고 하네요.
수술실 들어갔을 때 간호사님이 엉덩이 주사로 항생제 놔주시고 수술끝나고 복통이 있으니 진통제도 미리 놔주신다 하시더라구요. 이것저것 주의사항 알려주시고 불편한 거 없는지도 체크해주시구 너무 감사했어요. 유착방지제도 마취 들어간 상태에서 수술 끝나구 넣을거라고 미리 고지해주시고 참 여러모로 세세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원장쌤도 들어오셔서 한잠 자고나면 다 끝나있을 거라고 걱정말라구 해주셔서 마취제 들어가자마자 3까지도 못 세고 정신을 잃었던 거 같아요..ㅎ..
마취 중간에 이물감(?)에 한번 불편함을 느끼긴 했었고, 수술 다 끝나고는 심한 생리통 온 것처럼 배가 아프고 불편하더라구요.
간호사분이 피 나올 수 있으니 패드 덧대었다 하시면서 속옷도 입혀주시고 회복실로 부축도 해주시면서 보호자 불러주신다구 하셨어요.
회복실 침대는 전기장판도 따땃하고 하니 그제서야 내가 이게 웬 고생이냐 이게 뭔일이다냐 하면서 배도 아프고 눈물이 나오더라구요ㅠㅠ
수액을 한시간 반 정도 맞으면서 마취도 다 깨고 진통제 돌면서 배도 안아파지니 살 것 같더라구요. 처방해주신 약에 진통제가 포함되어있지만, 그래도 중간에 아프면 타이레놀이나 이지엔 등등 진통제 먹어도 된다구 하셨어요!!
아 비용 적어도 되나..? 주수에 따라 다른 것 같긴 한데,
저는 50에 영양제 등등 포함해서 15 더 냈습니다!
수술 후에는 1주일 뒤에 수술이 잘 마쳐졌는지 확인하러 한번 더 내원해야 한다구 하셨습니다. 처방받은 약먹는 동안은 술 금지!!구요ㅠㅠ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나이이지만.. 가족한테도 말할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된 거라 아직 조금 힘이 드네요ㅠㅠ 그래도 파트너랑 얘기가 잘 돼서 서로 합의 하에 수술 결정하는 과정에서 이사람을 더 믿게 됐어요. 뜻밖의 일은 언제든 생길 수 있지만, 저같은 사람도 겪어냈으니 여러분도 잘 이겨내실 수 있고 현명한 선택!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지방이고 혹시나 도움될까싶어 글 남기니 댓글 주시면 최대한 아는 선에서 말씀드릴게요!
임신사실 안 지는 생리예정일에서 10일 지난 날 임테기 통해서 확인했어요.
사실 이미 메스꺼움과 더부룩함 때문에 혹시?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아닐거라는 자기부정을 하다가 더 늦기전에 확인하자 해서 임테기 확인해봤는데
5분은 커녕^^ 5초만에 두줄 뽝 뜨더라구요..ㅎ..
그날 바로 남자친구하고 얘기하고 같이 산부인과 알아봤습니다.
지방이라 그런지 전화로 두세군데 돌려서 찾아냈어요ㅠㅠ
가서 초음파로 우선 아기집이랑 아기씨(?) 보여주셔서 확인사살당하고..
당일도 바로 수술이 되는 거였는지, 오늘 하시겠냐구 물어보셔서 이틀
뒤로 날 잡고 진행했어요.
수술 당일은 아무것도 먹고 마시지말고 오라고 하셔서 물도 안마시고 갔어요.
병원에는 10시쯤 도착해서 12시쯤 나왔어요.
남자친구 말로는 수술하러 불려간 게 10시 30분 안돼서였고, 수술 끝나고 보호자 불렀던 시간이 10시 40분쯤이라고 하네요.
수술실 들어갔을 때 간호사님이 엉덩이 주사로 항생제 놔주시고 수술끝나고 복통이 있으니 진통제도 미리 놔주신다 하시더라구요. 이것저것 주의사항 알려주시고 불편한 거 없는지도 체크해주시구 너무 감사했어요. 유착방지제도 마취 들어간 상태에서 수술 끝나구 넣을거라고 미리 고지해주시고 참 여러모로 세세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원장쌤도 들어오셔서 한잠 자고나면 다 끝나있을 거라고 걱정말라구 해주셔서 마취제 들어가자마자 3까지도 못 세고 정신을 잃었던 거 같아요..ㅎ..
마취 중간에 이물감(?)에 한번 불편함을 느끼긴 했었고, 수술 다 끝나고는 심한 생리통 온 것처럼 배가 아프고 불편하더라구요.
간호사분이 피 나올 수 있으니 패드 덧대었다 하시면서 속옷도 입혀주시고 회복실로 부축도 해주시면서 보호자 불러주신다구 하셨어요.
회복실 침대는 전기장판도 따땃하고 하니 그제서야 내가 이게 웬 고생이냐 이게 뭔일이다냐 하면서 배도 아프고 눈물이 나오더라구요ㅠㅠ
수액을 한시간 반 정도 맞으면서 마취도 다 깨고 진통제 돌면서 배도 안아파지니 살 것 같더라구요. 처방해주신 약에 진통제가 포함되어있지만, 그래도 중간에 아프면 타이레놀이나 이지엔 등등 진통제 먹어도 된다구 하셨어요!!
아 비용 적어도 되나..? 주수에 따라 다른 것 같긴 한데,
저는 50에 영양제 등등 포함해서 15 더 냈습니다!
수술 후에는 1주일 뒤에 수술이 잘 마쳐졌는지 확인하러 한번 더 내원해야 한다구 하셨습니다. 처방받은 약먹는 동안은 술 금지!!구요ㅠㅠ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나이이지만.. 가족한테도 말할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된 거라 아직 조금 힘이 드네요ㅠㅠ 그래도 파트너랑 얘기가 잘 돼서 서로 합의 하에 수술 결정하는 과정에서 이사람을 더 믿게 됐어요. 뜻밖의 일은 언제든 생길 수 있지만, 저같은 사람도 겪어냈으니 여러분도 잘 이겨내실 수 있고 현명한 선택!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