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취가 안됐는데 수술진행 하신분 ..
원치않은 임신 6주 6일차인 오늘 임신중절수술 받고 왔습니다.
임신이 워낙 힘든 몸이어서 제게 임신은 너무 큰 행복이자 불행이었어요.
사실 지금도 실감이 잘 나질 않네요.
상대방은 남자친구였는데
사실을 알고나서 남자친구는 지우고 싶어하지만 선뜻 자기 입으로 얘기하지 않고 소신도 생각도 얘기하지 않았어요. 나쁘게 보이기 싫다나..
그러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절 맞춰주고 제 눈치만 보더라고요 ㅋㅋㅋ
그런 남자친구 태도때문에 질려버려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사실 계속 미안하다는데 지금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회피하고 있는터라..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할튼 오늘 흡입술수술하고 왔어요
위치는 강남, 전국에 지점 몇개 있는 나름 유명한 병원이었습니다.
원장님이 수술전 설명도 잘 해주시고.. 간호사님도 너무 친절하셨는데요..
수술 전에 팔다리 묶을 때부터 긴장이 되더라고요.
그러구 혈관 라인잡는데 잘 못잡으셔서 두번 찌르고.. 그때부터 불안하다 했다만
마취제 투여하고 점점 어지러운 거 느껴지는 찰나
채 잠들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밑에서 큰 소리가 나면서 흡입하는게 다 느껴지고 들리더라고요. 너무 아팟어요. 정말 너무 아팟어요..
손 발이 경직된 채로 경련을 일으켯고 호흡도 못하고.… 중간 중간에 눈도 돌아가서 간호사님이 정신 차리라고 막 그러셨어요..
마취가 안 된채로 수술한 거 같아요.
진통제 들어가고 10분정도 지나고나니 조금 완화돼서 울기 시작했어요
진짜 배 칼로 쑤셔서 찢는거 같았어요.
차가운 수술대 두다리 두 팔 묶여 두귀로 생 배로 다 느꼇어요.
손이 자꾸 떨려서 회복실에서 간호사님께
원래 이렇게 마취 안 된 상태로 하냐고 여쭤봤더니
그게 마취된거라 하더라고요.
수술전에 마취 안 들면 어떡하냐는 제 질문에
"환자분 자는 거 확인하고 수술할거예요" 하셨는데..
이렇게 생생하고 아픈 꿈이 있나요...제가 이제 그냥 미친건지 싶어요
말하고 싶고 따지고 싶은데 그럴 힘도 멘탈도 안되고.. 그냥 나왔네요.
이제 수면마취 트라우마 생겨서 못할 거 같아요.
기록남는거때문에 현금결제 했는데 그래서 고소를 해도 증거가 없다하면 뭐라할 것이고... 이러쿵 저러쿵 복잡한 거 만드는 것도 머리아플 것이고..
그러기엔 너무 생생히 아픈 기억이자 상처인데... 진짜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이런경우 있으신 분 계신가요.
남자친구한테 털어놓고 싶어도 이미 이별을 고해서 .. 정말 말할 데가 없네요.
살면서 겪은 고통중에 손가락에 꼽히지만.. 소중한 애기 보낸 슬픔이 더 아파서 그런가 그냥 허탈하게 웃고있기만 합니다.
임신이 워낙 힘든 몸이어서 제게 임신은 너무 큰 행복이자 불행이었어요.
사실 지금도 실감이 잘 나질 않네요.
상대방은 남자친구였는데
사실을 알고나서 남자친구는 지우고 싶어하지만 선뜻 자기 입으로 얘기하지 않고 소신도 생각도 얘기하지 않았어요. 나쁘게 보이기 싫다나..
그러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절 맞춰주고 제 눈치만 보더라고요 ㅋㅋㅋ
그런 남자친구 태도때문에 질려버려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사실 계속 미안하다는데 지금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회피하고 있는터라..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할튼 오늘 흡입술수술하고 왔어요
위치는 강남, 전국에 지점 몇개 있는 나름 유명한 병원이었습니다.
원장님이 수술전 설명도 잘 해주시고.. 간호사님도 너무 친절하셨는데요..
수술 전에 팔다리 묶을 때부터 긴장이 되더라고요.
그러구 혈관 라인잡는데 잘 못잡으셔서 두번 찌르고.. 그때부터 불안하다 했다만
마취제 투여하고 점점 어지러운 거 느껴지는 찰나
채 잠들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밑에서 큰 소리가 나면서 흡입하는게 다 느껴지고 들리더라고요. 너무 아팟어요. 정말 너무 아팟어요..
손 발이 경직된 채로 경련을 일으켯고 호흡도 못하고.… 중간 중간에 눈도 돌아가서 간호사님이 정신 차리라고 막 그러셨어요..
마취가 안 된채로 수술한 거 같아요.
진통제 들어가고 10분정도 지나고나니 조금 완화돼서 울기 시작했어요
진짜 배 칼로 쑤셔서 찢는거 같았어요.
차가운 수술대 두다리 두 팔 묶여 두귀로 생 배로 다 느꼇어요.
손이 자꾸 떨려서 회복실에서 간호사님께
원래 이렇게 마취 안 된 상태로 하냐고 여쭤봤더니
그게 마취된거라 하더라고요.
수술전에 마취 안 들면 어떡하냐는 제 질문에
"환자분 자는 거 확인하고 수술할거예요" 하셨는데..
이렇게 생생하고 아픈 꿈이 있나요...제가 이제 그냥 미친건지 싶어요
말하고 싶고 따지고 싶은데 그럴 힘도 멘탈도 안되고.. 그냥 나왔네요.
이제 수면마취 트라우마 생겨서 못할 거 같아요.
기록남는거때문에 현금결제 했는데 그래서 고소를 해도 증거가 없다하면 뭐라할 것이고... 이러쿵 저러쿵 복잡한 거 만드는 것도 머리아플 것이고..
그러기엔 너무 생생히 아픈 기억이자 상처인데... 진짜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이런경우 있으신 분 계신가요.
남자친구한테 털어놓고 싶어도 이미 이별을 고해서 .. 정말 말할 데가 없네요.
살면서 겪은 고통중에 손가락에 꼽히지만.. 소중한 애기 보낸 슬픔이 더 아파서 그런가 그냥 허탈하게 웃고있기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