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극초반 후기 올립니다
이런 어플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수술받기전 정보도 많이 받고 힘도 많이 받아서
꼭 후기 써야겠다 생각하고 이렇게 남깁니다
임신 확인한건 7/16 토요일 오후였어요
생리예정일이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었어요. 평소 생리가 들쑥날쑥하기도 하고 이번달에 심적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늦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생리전증후군과 조금 달랐던 점이 몇가지 있어요
1. 생리시작전 가슴 / 유두통증
- 제가 가진 생리전증후군은 생리전 가슴전체 통증이 심하다가 생리 직전에 통증이 사라지면서 생리를 시작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어요. 근데 이번에는 통증은 사라졌지만 유두부분이 살짝 스치면 예민하달까? 뭔가 평소때랑 달라서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2.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됨
- 저는 자면서 화장실이 가고싶어 깬적이 잘 없는데 최근들어 소변이 마려워서 자꾸 잠을 깨게되더라구요. 꼭 자다가 한번은 갔던것같아요. 이것도 나중에 찾아보니 임신초기 증상에 있었습니다.
3. 성격 예민 / 별것도 아닌데 짜증이 심하게 남 /감정 기복
- 평소라면 그냥 넘어갈만도한데 유난히 짜증이 많이났어요. 업무 하면서도 이게 이정도로 짜증이 날 일인가? 할정도로 예민했습니다. 생리가 미뤄지면서 생긴 스트레스때문일수도 있겠지만 진짜 저 성격파탄자 된 기분이였어요
4. 평소처럼 먹어도 아랫배가 쉽게 나옴
- 양을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아랫배 똥배가 나왔어요. 첨엔 살이 쪘나싶어 식단 조절을 했는데도 배가 안들어가더라구요
이게 지금 제가 생각이 드는 임신 증상이였던것같습니다.
생리가 예정일 보다 늦어진다 싶으시면 망설이지 마시구 얼른 테스트해보시는게 제일 좋을것같아요
주말에 테스트로 확인 후 월요일 바로 병원 방문했습니다.
걱정도 되고 긴장도 엄청했는데 간호사분들 의사분 너무나 친절하셨구,
특히 의사선생님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면서 안심시켜주시는데 너무 큰 위로가 되더라구요.
초음파로 확인하니 아기집은 생겼지만 아직 비어있는 상태라 아기집만 허무는거라
너무 죄책감 가지진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따로 저한테 초음파는 보여주시지 않았습니다.
수술 하기 전,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진료비+수술비 70만원 창구에 현금으로 납부하였습니다 ( 유착방지제 주사 포함)
간호사분께서 수술 전 진통제 놔주시고 옷 갈아입은 뒤 수술실로 이동해요.
팔 다리 다 고정시키고 팔에 수면마취제 들어갈 주삿바늘 꽂아주십니다.
의사 선생님 들어오시면 마취제 놓아주시면서 숫자를 세라고 하세요.
다섯까지? 도 안센것같은데 정신차리니깐 간호사분께서 끝났다고 회복실로 부축시켜 주셨어요. 회복실에서 링거 맞으면서 20분 가량 쉰 후, 다시 옷 갈아입고 의사선생님 만나서 수술 경과도 듣고 주의할 점 설명도 들었습니다.
총 걸린시간은 대기 시간 포함 하여 1시간 반 정도 걸린것같아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였겠지만 완전 피말리는 시간이였습니다
내 몸은 내가 더 소중하게 잘 지켜야겠습니다. 나보다 내 몸 더 아껴줄 사람? 없어요!
길게 주저리 써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큰 도움은 되지 못하겠지만 제가 알고있는 선에선 도움드리고 싶어요! 저도 토닥에서 너무 많은 도움 받았거든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수술받기전 정보도 많이 받고 힘도 많이 받아서
꼭 후기 써야겠다 생각하고 이렇게 남깁니다
임신 확인한건 7/16 토요일 오후였어요
생리예정일이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었어요. 평소 생리가 들쑥날쑥하기도 하고 이번달에 심적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늦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생리전증후군과 조금 달랐던 점이 몇가지 있어요
1. 생리시작전 가슴 / 유두통증
- 제가 가진 생리전증후군은 생리전 가슴전체 통증이 심하다가 생리 직전에 통증이 사라지면서 생리를 시작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어요. 근데 이번에는 통증은 사라졌지만 유두부분이 살짝 스치면 예민하달까? 뭔가 평소때랑 달라서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2.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됨
- 저는 자면서 화장실이 가고싶어 깬적이 잘 없는데 최근들어 소변이 마려워서 자꾸 잠을 깨게되더라구요. 꼭 자다가 한번은 갔던것같아요. 이것도 나중에 찾아보니 임신초기 증상에 있었습니다.
3. 성격 예민 / 별것도 아닌데 짜증이 심하게 남 /감정 기복
- 평소라면 그냥 넘어갈만도한데 유난히 짜증이 많이났어요. 업무 하면서도 이게 이정도로 짜증이 날 일인가? 할정도로 예민했습니다. 생리가 미뤄지면서 생긴 스트레스때문일수도 있겠지만 진짜 저 성격파탄자 된 기분이였어요
4. 평소처럼 먹어도 아랫배가 쉽게 나옴
- 양을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아랫배 똥배가 나왔어요. 첨엔 살이 쪘나싶어 식단 조절을 했는데도 배가 안들어가더라구요
이게 지금 제가 생각이 드는 임신 증상이였던것같습니다.
생리가 예정일 보다 늦어진다 싶으시면 망설이지 마시구 얼른 테스트해보시는게 제일 좋을것같아요
주말에 테스트로 확인 후 월요일 바로 병원 방문했습니다.
걱정도 되고 긴장도 엄청했는데 간호사분들 의사분 너무나 친절하셨구,
특히 의사선생님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면서 안심시켜주시는데 너무 큰 위로가 되더라구요.
초음파로 확인하니 아기집은 생겼지만 아직 비어있는 상태라 아기집만 허무는거라
너무 죄책감 가지진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따로 저한테 초음파는 보여주시지 않았습니다.
수술 하기 전,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진료비+수술비 70만원 창구에 현금으로 납부하였습니다 ( 유착방지제 주사 포함)
간호사분께서 수술 전 진통제 놔주시고 옷 갈아입은 뒤 수술실로 이동해요.
팔 다리 다 고정시키고 팔에 수면마취제 들어갈 주삿바늘 꽂아주십니다.
의사 선생님 들어오시면 마취제 놓아주시면서 숫자를 세라고 하세요.
다섯까지? 도 안센것같은데 정신차리니깐 간호사분께서 끝났다고 회복실로 부축시켜 주셨어요. 회복실에서 링거 맞으면서 20분 가량 쉰 후, 다시 옷 갈아입고 의사선생님 만나서 수술 경과도 듣고 주의할 점 설명도 들었습니다.
총 걸린시간은 대기 시간 포함 하여 1시간 반 정도 걸린것같아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였겠지만 완전 피말리는 시간이였습니다
내 몸은 내가 더 소중하게 잘 지켜야겠습니다. 나보다 내 몸 더 아껴줄 사람? 없어요!
길게 주저리 써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큰 도움은 되지 못하겠지만 제가 알고있는 선에선 도움드리고 싶어요! 저도 토닥에서 너무 많은 도움 받았거든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