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7주차 중절수술 후기입니다.
일단 장문으로 후기를 남겨요
아직까지 현실인지 믿기지않지만 그리고 이런 선택을 하게된게 다 피임을 제대로 하지않은 제잘못과 남친잘못이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고 우울해서 주저라주저라 후기글 남겨요..
저희는 콘돔 안끼고 질외사정 했어요 늘 인터넷상에 질외사정으로도 임신이 된다하는 글을 많이 봤지만 그 몇퍼센트 적은 확률이 설마 나한테 오겠어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늘 질외사정하는것에 별 걱정이 없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네요
마지막 생리일은 5월 23일이었고, 6월 25일이 생리예정일이었는데 저저번달에도 생리가 일주일정도 늦춰져서 별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3주동안이나 안하길래 저번주 토요일 밤에 임테기를 해봤는데, 너무나 선명한 두 줄이 나와서 다음날 일요일에 진료하는 산부인과에 찾아갔고 그 다음날인 월요일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일단 토닥톡에서 창원 중절수술 가능한 병원글을 올리니까 네분?이 모두 똑같은 병원 한 곳만 말씀해주시길래 약간 광고경향이 보여서, 일단 창원에 좀 커보이는 산부인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거기 의사님께서 초음파 확인후에 바로 낳을건지 물어보신 담에 저희 답변듣고, 바로 내일 수술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초음파사진으로 보이는 엄청 콩알만한게 애기래요 심장소리 들어볼래 하시더니 그냥 듣지말자고 안들려주셨어요 저는 아직 제대로된 직장도 없고 남친도 취업한지 일년도 안돼서 애 낳을 거는 생각도 못하고 중절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의사샘이 7주라고 하시길래 7주차면 아이가 어떤 상태냐고 여쭤보니 1cm만하다 하시더라구요 그말듣고 계속 눈물만 나왔습니다
저는 영양제는 따로안받고, 중절수술 70만원에 자궁유착방지제 15만원해서 85만원 현금으로 계산했어요 돈은 남친이 다 내줬어요
어제 수술하러 병원을 가니 간호사분이 수술설명 해주시고, 수술동의서 작성한 다음 화장실 한번 갔다오라고 하세요 그러고 나서 대기실로 가서 속옷벗고 치마로 갈아입어요 몇분 대기하다가 다른 간호사분이 수술실로 안내하는데 이때 정말 무서웠어요 간호사분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냥 수술대에 누우라하고 팔다리 벌려친채로 누워있는데 더 내려오라고 몸 잡아서 밑으로 끌어댕기더니 치마를 아무말없이 그냥 또 위로 올려요 간호사가 두분이셨는데 이분은 진짜 너무하셨던거 같아요 그러고 있다가 다른 간호사분이 들어와서 저는 수술대위에 팔다리벌려친채로 누워있는데 막 두분이서 일상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러다 남의사쌤이 들어오셔서 넘 긴장하지 말라고 하고 질에 차가운걸 넣고, 간호사분이 수면마취제 들어간다고 숫자 세라구 하는데 눈물이 나와서 말이 잘 안나오는데 다른 간호사분께서 제 손을 잡고 쓰다듬어주셔서 조금 진정하고 숫자를 6까지 세고 일어나니까 수술은 다 끝나있고 회복실로 가고있었어요. 딱 수면마취깨고 몇십분동안은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꽤 아팠었는데 그냥 수액맞으면서 자고 일어나니까 저는 그뒤로 아픈건 없었어요 수술끝나고나니까 제가 챙겨온 속옷에 기저귀를 채워놔주셨더라구요 저는 집가는길에 생리대로 갈아채웠어요 기저귀에는 피가 엄청많이 묻어있엇는데 그뒤로는 피도 엄청 소량으로 나오고있어요
다음진찰은 다음주중에 방문하라고 하셨구요 다음주 진찰후기도 덧붙여서 올리겠습니다
저는 지금도 아프거나 그런건 없어요
아그리고 여건이 된다면 꼭 보호자와 함께가는거 추천드려요 저는 남친이 오후에는 가봐야해서 수술들어갈때 같이 있고 끝난뒤에도 십분정도 같이있다가 집갈땐 혼자갔는데, 처음부터 혼자갔다고 생각해보니 정말 많이 무섭고 힘들었을거 같아요
보통 인터넷 소셜에 중절수술 후기나 고민상담하는 곳은 없어서 막막했는데 이런 어플이 있어서 심적으로 많이 위로가 됐던거 같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아직까지 현실인지 믿기지않지만 그리고 이런 선택을 하게된게 다 피임을 제대로 하지않은 제잘못과 남친잘못이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고 우울해서 주저라주저라 후기글 남겨요..
저희는 콘돔 안끼고 질외사정 했어요 늘 인터넷상에 질외사정으로도 임신이 된다하는 글을 많이 봤지만 그 몇퍼센트 적은 확률이 설마 나한테 오겠어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늘 질외사정하는것에 별 걱정이 없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네요
마지막 생리일은 5월 23일이었고, 6월 25일이 생리예정일이었는데 저저번달에도 생리가 일주일정도 늦춰져서 별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3주동안이나 안하길래 저번주 토요일 밤에 임테기를 해봤는데, 너무나 선명한 두 줄이 나와서 다음날 일요일에 진료하는 산부인과에 찾아갔고 그 다음날인 월요일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일단 토닥톡에서 창원 중절수술 가능한 병원글을 올리니까 네분?이 모두 똑같은 병원 한 곳만 말씀해주시길래 약간 광고경향이 보여서, 일단 창원에 좀 커보이는 산부인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거기 의사님께서 초음파 확인후에 바로 낳을건지 물어보신 담에 저희 답변듣고, 바로 내일 수술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초음파사진으로 보이는 엄청 콩알만한게 애기래요 심장소리 들어볼래 하시더니 그냥 듣지말자고 안들려주셨어요 저는 아직 제대로된 직장도 없고 남친도 취업한지 일년도 안돼서 애 낳을 거는 생각도 못하고 중절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의사샘이 7주라고 하시길래 7주차면 아이가 어떤 상태냐고 여쭤보니 1cm만하다 하시더라구요 그말듣고 계속 눈물만 나왔습니다
저는 영양제는 따로안받고, 중절수술 70만원에 자궁유착방지제 15만원해서 85만원 현금으로 계산했어요 돈은 남친이 다 내줬어요
어제 수술하러 병원을 가니 간호사분이 수술설명 해주시고, 수술동의서 작성한 다음 화장실 한번 갔다오라고 하세요 그러고 나서 대기실로 가서 속옷벗고 치마로 갈아입어요 몇분 대기하다가 다른 간호사분이 수술실로 안내하는데 이때 정말 무서웠어요 간호사분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냥 수술대에 누우라하고 팔다리 벌려친채로 누워있는데 더 내려오라고 몸 잡아서 밑으로 끌어댕기더니 치마를 아무말없이 그냥 또 위로 올려요 간호사가 두분이셨는데 이분은 진짜 너무하셨던거 같아요 그러고 있다가 다른 간호사분이 들어와서 저는 수술대위에 팔다리벌려친채로 누워있는데 막 두분이서 일상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러다 남의사쌤이 들어오셔서 넘 긴장하지 말라고 하고 질에 차가운걸 넣고, 간호사분이 수면마취제 들어간다고 숫자 세라구 하는데 눈물이 나와서 말이 잘 안나오는데 다른 간호사분께서 제 손을 잡고 쓰다듬어주셔서 조금 진정하고 숫자를 6까지 세고 일어나니까 수술은 다 끝나있고 회복실로 가고있었어요. 딱 수면마취깨고 몇십분동안은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꽤 아팠었는데 그냥 수액맞으면서 자고 일어나니까 저는 그뒤로 아픈건 없었어요 수술끝나고나니까 제가 챙겨온 속옷에 기저귀를 채워놔주셨더라구요 저는 집가는길에 생리대로 갈아채웠어요 기저귀에는 피가 엄청많이 묻어있엇는데 그뒤로는 피도 엄청 소량으로 나오고있어요
다음진찰은 다음주중에 방문하라고 하셨구요 다음주 진찰후기도 덧붙여서 올리겠습니다
저는 지금도 아프거나 그런건 없어요
아그리고 여건이 된다면 꼭 보호자와 함께가는거 추천드려요 저는 남친이 오후에는 가봐야해서 수술들어갈때 같이 있고 끝난뒤에도 십분정도 같이있다가 집갈땐 혼자갔는데, 처음부터 혼자갔다고 생각해보니 정말 많이 무섭고 힘들었을거 같아요
보통 인터넷 소셜에 중절수술 후기나 고민상담하는 곳은 없어서 막막했는데 이런 어플이 있어서 심적으로 많이 위로가 됐던거 같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