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주차 아기집 / 임신 중절수술 하고왔어요
안녕하세요. 중절 수술 하기 전애 이 커뮤니티 통해서 알게 된 것들도 많고 후기들도 많이 참고가 되서 후기 올려보아요!
저는 매 달마다 규칙적으로 월경을 하고 있었고 한 번도 거른적이 없었어요 (주기가 하루이틀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정도?)
그런데 이번달에 3일 이상 늦어지는 걸 보고 ... 내 생활습관에 문제가 생긴건가 하고 산부인과로 갔습니다. 절대 임신은 아니겠지 하고 갔거든요^^;
질내 사정 한적도 없고, 항상 콘돔을 착용 했었어요...(몇번 삽입하다가 콘돔 끼고 다시 시작한적이 있었는데 이때였나봐요 ㅜㅜ)
그런데 웬걸 소변검사 2줄에 초음파로도 4주차인게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
이번에 정말 많이 느꼈어요 질내 사정이 아니더라도 완벽한 피임이 없다라는
것을...
그런데 동네 병원 측에서는 무조건 아기집이 생겨야 중절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무작정 일주일을 기다리다가 이 토닥톡을 알게 되면서 ... 주수가 낮아도 수술이 가능하고 ... 오히려 덜아프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해서 동네 병원이 아닌 이런 수술 쪽으로 더 유명한 곳으로 찾아서 갔어요.
원래는 약물중절을 생각했었는데 제가 간 병원에서는 초음파에서 보이면 절대 약물 중절은 실패할 확률때문에 잘 권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어치피 금액도 수술 중절과 비슷해서... 눈 딱 감고 당일 중절 수술 하고왔습니다.
제가 이번 일로 함께 느낀점은
1. 아이 계획이 없고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중절 수술을 결심하게 된다면
하루 빨리 결정해서 수술을 하시는게 심적으로나 몸적으로 더 나은 것 같아요!
저는 6주차 부터는 아기 심장소리가 들린다는 걸 듣고 정말 죄책감이라는 감정이 올라올 것 같아서 더 빨리 알아본 것도 있었어요..
그리고 6주차가 넘어가면 수술 비용이 10만원씩 더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2. 주수가 낮을 수록 수술 시간도 짧고 회복도 빠른 것 같아요
저는 3분? 정도 걸렸고 , 마취제 들어가고 나서도 분명 정신이 있었던 것 같은데 간호사분이 어느순간 수술 다 끝났다고 저를 깨워주시더라고요... 제가 들어간 시간과 나온시간이 거의 10분? 정도 지나 있었습니다.
전 솔직히 마취가 더 무서웠는데 다행히 부작용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3. 수술 후 통증...
저는 원래 생리통이 조금 있는편이라 그런지 마취 깨자마자 한 5분? 정도는 생리통 정말 심한 날보다 1.5배 아픈? 정도 였어요.
진통제 ,영양제 수액 맞았구요. 저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3시간에 한번씩 통증이 느껴지기 전에 미리 타이레놀을 먹었었어요.
오히려 첫 날에는 병원 진통제를 맞아서 그런지 그렇게 아프진 않았는데 이튿날이 오히려 더 아팠네요 ㅜㅜ 타이레놀 먹어도 나아지지않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사람 예민해져서 모든게 짜증나고 남자친구와도 말다툼하게 되더라고요.. 첫째날/이틑날 까지 몸에 힘이 없고 체중도 1.5키로 가량 급증 했어요..
그래도 좋은건 다먹어야한다고 미역국에 소고기에 자궁에 좋다는 과일들 찾아서 먹었어요..
4. 피, 수술 후 2차 초음파
피는 첫 날만 검고 붉으스름한 피가 생리대에 묻어났고, 점차 완전히 줄어들었고 삼일째인 지금은 거의 안나오는 상태에요. 그리고 수술 한 다음 날 초음파 했었는데, 초음파 결과 시 깨끗 했으나 아무래도 질염 소견이 있다고 해서 세균 검사하고 항생제 처방 받았습니다.
5. 병원 분위기
어차피 병원명은 못밝히지만... 저는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상담+결제까지 1시간 20분 가량 걸렸고.. 수술도 당장 할 것 같이 하더니 수술 시작까지 30분은 더 걸렸어요 ㅜㅜ 정말 그냥 여행 다녀와서 수술할까 하는 생각에 다음주로 미루겠다고 한 순간 수술 준비 다됐으니 하시라고 하더라고요 ...^^ 결심한 이상 더 미루면 더 고통스러울거같아서.. 꾹 참고 했습니다.
처음에 전화상담이 친절해서 이쪽으로 왔는데 병원 시스템은 정말 최악이었어요 ㅜㅜ 의사분도 보니까 한 분 이셔서 수술했다가 검진 봤다가 왔다갔다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수술은 잘 됐지만 ... 기다림 속에서 불안감이 커지다 보니 좀 많이 불쾌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계획 있으시다면 하루 빨리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 콘돔을 항상 착용했다보니 무조건적으로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모든 확률과 사람 일은 모르는 것 같네요...
아이 계획이 없다면 피임은 철저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이번 일 이후로 경구피임약도 복용하려고 해요..
다른 분들 그리고 저 또한 .. 계획 없는 임신/중절 수술 후 심적으로 많이 심란할텐데 금방 극복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매 달마다 규칙적으로 월경을 하고 있었고 한 번도 거른적이 없었어요 (주기가 하루이틀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정도?)
그런데 이번달에 3일 이상 늦어지는 걸 보고 ... 내 생활습관에 문제가 생긴건가 하고 산부인과로 갔습니다. 절대 임신은 아니겠지 하고 갔거든요^^;
질내 사정 한적도 없고, 항상 콘돔을 착용 했었어요...(몇번 삽입하다가 콘돔 끼고 다시 시작한적이 있었는데 이때였나봐요 ㅜㅜ)
그런데 웬걸 소변검사 2줄에 초음파로도 4주차인게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
이번에 정말 많이 느꼈어요 질내 사정이 아니더라도 완벽한 피임이 없다라는
것을...
그런데 동네 병원 측에서는 무조건 아기집이 생겨야 중절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무작정 일주일을 기다리다가 이 토닥톡을 알게 되면서 ... 주수가 낮아도 수술이 가능하고 ... 오히려 덜아프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해서 동네 병원이 아닌 이런 수술 쪽으로 더 유명한 곳으로 찾아서 갔어요.
원래는 약물중절을 생각했었는데 제가 간 병원에서는 초음파에서 보이면 절대 약물 중절은 실패할 확률때문에 잘 권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어치피 금액도 수술 중절과 비슷해서... 눈 딱 감고 당일 중절 수술 하고왔습니다.
제가 이번 일로 함께 느낀점은
1. 아이 계획이 없고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중절 수술을 결심하게 된다면
하루 빨리 결정해서 수술을 하시는게 심적으로나 몸적으로 더 나은 것 같아요!
저는 6주차 부터는 아기 심장소리가 들린다는 걸 듣고 정말 죄책감이라는 감정이 올라올 것 같아서 더 빨리 알아본 것도 있었어요..
그리고 6주차가 넘어가면 수술 비용이 10만원씩 더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2. 주수가 낮을 수록 수술 시간도 짧고 회복도 빠른 것 같아요
저는 3분? 정도 걸렸고 , 마취제 들어가고 나서도 분명 정신이 있었던 것 같은데 간호사분이 어느순간 수술 다 끝났다고 저를 깨워주시더라고요... 제가 들어간 시간과 나온시간이 거의 10분? 정도 지나 있었습니다.
전 솔직히 마취가 더 무서웠는데 다행히 부작용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3. 수술 후 통증...
저는 원래 생리통이 조금 있는편이라 그런지 마취 깨자마자 한 5분? 정도는 생리통 정말 심한 날보다 1.5배 아픈? 정도 였어요.
진통제 ,영양제 수액 맞았구요. 저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3시간에 한번씩 통증이 느껴지기 전에 미리 타이레놀을 먹었었어요.
오히려 첫 날에는 병원 진통제를 맞아서 그런지 그렇게 아프진 않았는데 이튿날이 오히려 더 아팠네요 ㅜㅜ 타이레놀 먹어도 나아지지않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사람 예민해져서 모든게 짜증나고 남자친구와도 말다툼하게 되더라고요.. 첫째날/이틑날 까지 몸에 힘이 없고 체중도 1.5키로 가량 급증 했어요..
그래도 좋은건 다먹어야한다고 미역국에 소고기에 자궁에 좋다는 과일들 찾아서 먹었어요..
4. 피, 수술 후 2차 초음파
피는 첫 날만 검고 붉으스름한 피가 생리대에 묻어났고, 점차 완전히 줄어들었고 삼일째인 지금은 거의 안나오는 상태에요. 그리고 수술 한 다음 날 초음파 했었는데, 초음파 결과 시 깨끗 했으나 아무래도 질염 소견이 있다고 해서 세균 검사하고 항생제 처방 받았습니다.
5. 병원 분위기
어차피 병원명은 못밝히지만... 저는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상담+결제까지 1시간 20분 가량 걸렸고.. 수술도 당장 할 것 같이 하더니 수술 시작까지 30분은 더 걸렸어요 ㅜㅜ 정말 그냥 여행 다녀와서 수술할까 하는 생각에 다음주로 미루겠다고 한 순간 수술 준비 다됐으니 하시라고 하더라고요 ...^^ 결심한 이상 더 미루면 더 고통스러울거같아서.. 꾹 참고 했습니다.
처음에 전화상담이 친절해서 이쪽으로 왔는데 병원 시스템은 정말 최악이었어요 ㅜㅜ 의사분도 보니까 한 분 이셔서 수술했다가 검진 봤다가 왔다갔다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수술은 잘 됐지만 ... 기다림 속에서 불안감이 커지다 보니 좀 많이 불쾌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계획 있으시다면 하루 빨리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 콘돔을 항상 착용했다보니 무조건적으로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모든 확률과 사람 일은 모르는 것 같네요...
아이 계획이 없다면 피임은 철저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이번 일 이후로 경구피임약도 복용하려고 해요..
다른 분들 그리고 저 또한 .. 계획 없는 임신/중절 수술 후 심적으로 많이 심란할텐데 금방 극복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