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주차때 수술하고 생리 어제 터졌어요

3 년전
전 생리전부터 뭔가 촉이 이상해서 의심되는 관계일 2주후에 바로 임테기했는데 그 날은 희미한 두줄 나오더니 다음날부터 계속 선명한 두 줄이 나왔습니다 바로 병원부터 알아봤구요 저는 전화로 다 알아봤습니다 다행히 운 좋게 3번째 전화한곳은 된다길래 급해서 그 병원 후기든 뭐든 안알아보고 바로 연차쓰고 병원가서 피검사하고 질초음파했는데 며칠뒤면 애기집이 보일거라고 하고 다음날 피검사 역시 임신이였습니다 앞이 캄캄하고 막막하더라고요 그 남자한테 얘기해봤지만 잠수타고 수술하고 나서 병원비 반내주겠다 이딴식으로 나오길래 그냥 집 찾아가서 가족들 보라고 우편함에 편지랑 임테기 넣고 나왔더니 연락오더라구요 수술비는 결국 그쪽에서 다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6월28일 관계, 7월22일 수술했습니다 수술 당일 정말 힘들어 죽는줄 알았어요 대변이 마려운 느낌 배도 찢어질거같고 생리통이랑은 상상도 못할정도였어요 평소에 생리통이 없는편이긴 했습니다. 수술과정은 그냥 눈뜨니까 수술 끝나있었고요 배 엄청아프고 하는 통증은 한시간? 정도 지나니까 일상생활 가능할정도였구여 출혈은 전 2주정도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어제 생리터져서 생리2일차에요 임테기는 출혈끝날때쯤 해도 두줄 떠서 조마조마 했는데 3?4?주뒤에 하니까 깔끔한 한줄 나왔습니다
저는 워낙 술 좋아하는편이고 자랑은 아니지만 평소에 생각이없는지 수술하고 다음날 바로 술 마셨어요 담배도 평소처럼 피고 수술 후 관계는 15일 후에 했습니다. 수술전날에도 음주하고 당일에 금식해야하는데 전날에 술 많이 마셔서 갈증이나서 물 엄청먹고 블루레몬에이드도 마셨어요 ㅋㅋ 참 생각없죠... 이런말 하는 이유는 혹시나 저처럼 술 좋아하고 담배피시는분들이 걱정될게 많을거같아서 말씀드려요 전 수술후에도 주3일은 꼬박 술 마셨습니다. 현재로써 아무 문제 없구요 앞으로 저는 모든 관계에서 조심해질려고 합니다. 제 나이 22살에 이런 경험을했다는게 너무 현타오고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엄마아빠한테만 제일 미안하네요 애를 지웠다는거에 죄책감은 정말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저는 부산 정관에서 수술했는데 병원정보 알려드릴수는 있지만 수술비를 자기가 다 부담한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5주차였는데 수술비만 100넘게 들은걸로 기억하거든요 아 참고로 저는 영양제도 맞지 않았습니다. 저도 토닥에서 정보 많이 얻고 위로 많이 받아서 배달의민족 리뷰이벤트 아니면 이런거 안적는데 새벽에 끄적여봅니다.. 다시는 생각하기 싫은 기억이고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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