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5주 임신중절수술후기

Yurii
3 년전
어제,오늘 이틀에 걸쳐서 임신중절수술완료했어요!

어제는 라미를 넣었는데 1차 넣고 저녁에 2차로 또 넣을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최대한 힘을 빼야 안빠지고 잘들어간다고 해서 아프지만 꾸욱 참았어요
의사 선생님이 그래도3개나 들어가서 괜찮을꺼같다고 하셧어요!
다행히 2차로 더 안넣어도 된다고 해서 집으로 귀가하였어요. 그리고 다음날(수술당일) 아침에 먹을 약을 받앗어요~
집에서 복통이나 배가많이 뭉치거나 출혈양이 너무 많으면 병원으로 콜달라고 했는데 저는 다행히 전혀 불편한게 없었어요.!! 새벽에는 배가 살짝 뭉쳐서 뒤척이긴 했는데 참을만햇어요!
밤.새벽에라도 아프면 전화달라고 명함에 간호사쌤 번호2개를 추가로 더적어주셧어요!


오늘 (수술당일) 오전10시에 수술예약 이었는데
오늘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볼일을 보는데 힘을 주는데 라미1개가 빠졌어요.. 명함에 적어준 간호사쌤한테 전화하니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또 다시
넣어야하는거 아닌가 불안했지만 다행히도 괜찮앗어요!
그리고 7시 30분에 처방받은 약을 먹었어요
그약이 자궁문여는 촉진제같은 역할을 하는약인거같아요.
아무튼 그약을 먹고나서 갑자기 온몸이 부르르르 떨리면서 너무 추웟어요 그리고 한시간후에 속이 안좋아서 구토를 했어요.
그리고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해서 8시반에 택시를 바로 타고 병원으로 출발했어요. 병원가는 한시간내내 배가 갑자기 너무 아파서 뒷죄석에 겨우 누워서 갔어요. 9시 반에 도착했는데 그때부터는 정말 진통이 본격적으로 왔어요.
제대로 걷지도 못할정도로 아팠어요. 10시까지 30분동안은
정말 울며불며 소리를 지르고 떼굴떼굴 굴렀어요..
너무 아파하니까 간호사쌤이 허리랑 배를 문질러주시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ㅜ
배가 정말 그렇게 끊어질꺼같이 아팠는데 10시에 딱 갑자기
누워있는데 뭐가 나오는 느낌이 들더니 화장실가야겟다고 일어나려고 하니까
쑤욱 양수가 터졌어요 .!! 양수가 터지는대 정말 그때부턴 배가 하나도 안아파서 살겠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의사선생님 오셧대서 내진하러 바로 수술실 들어갔어요.
간호사쌤이 1차 내진후 자궁문 제대로 안열리면 촉진제도 맞고 진통더 느낄수도 있다고 했어요.
어쨋든 누워서 내진을 하시는데 의사선생님이 갑자기 간호사쌤한테 바로 마취하자고 하시더라그요!! 다행히 지금 다열려서 당장 할수잇다고 햇어요
의사선생님이 환자분은 되게 안힘들게 하시는거라고 위로를
해주었습니다..ㅜㅜ 다른분은 10시간 진통하시는분도 있다고 하시면서..!
암튼 수면마취를 하고 하였는데 통증하나도 없이 다끝났어요!
끝나고 나서도 두발로 걸어 회복실 들어갔어요!
영양제 2-3시간을 맞고 혈압,열체크후 집으로 왔어요.
배통증 하나도 없고 출혈은 있는데 그냥 생리하는 느낌이에요
의사선생님이 수술날부터 생리1일차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그요..!
소독은 3-4일 간격으로 4번 해야한다고 해요.
첫소독은 다음날 해야한대서 내일 가기로 햇어요!

의사선생님,간호사분들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설명도 미리미리
잘해주셔서 너무 편안하게 잘끝난거같아요..!

중절수술비는 220만원
수면마취 10만원
자궁유착방지 30만원
영양제,철분 10만원
총비용 270만원 들었어요.

저는 성인이라 보호자 동의는 필요없었고 남자친구 동의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랑은 헤어진상태라 같이 내원하기도 힘든 상황이어서 남자친구는 전화동의로도 된대서 보호자동행은 어머니로 했고 수술동의는 남자친구 전화동의로 했어요.
전화라서 확인이 정확할 필욘없었어요. 그래서 친남동생번호를 드렷고 그렇게 동의를 하였습니다..!! 물론 헤어지기전에 낙태합의는 잘하였습니다~!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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