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5-6주차 후기 + 생각
5주차땐 애기집이 너무 조그매서 안보인다고
추석 지나고 다음주에 오라하셔서 그 다음주에 가니
확실히 애기집도 커져있더라구요.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당일 수술 원하시면
오픈시간에 가는게 제일 좋아요.
저는 12시간 금식하고 오후에 갔었는데
약 넣고 6시간 뒤에 수술해야 하는거라서
다음날로 미뤄졌었어요.
제가 간 병원은 아침 먹고 오라 하셨고,
질 안에 약 넣은 후부터 6시간 동안 금식 하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후기들 보니까 수면마취로 해서 저도 수면마취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국소마취(부분)로 진행해서 진짜 쫄보인 저도 처음엔 너무 무서웠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9시에 30분에 약 넣고
-> 4시에 수술 하러 가서 수술은 5분 내로 끝난거 같아요.
처음 1-2분 동안은 아 그래도 나름 참을만하다ㅠ 싶다가
마무리 단계 쯤에서 상반신 좀 비틀면서 참았어요.
다들 생리통 max단계라고 후기 써져있는데
.. 2n년 살면서 생리통 단 1번도 없던 저는
공감을 못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잘 참는 편이라고 하셨습니다.
수술 끝나고 10분 정도는 밑에 빠진 마냥 좀 아팠는데
누워서 수액 맞는 동안 진통제 효과 든건지
아무일 없던 마냥 하나도 안아파져서
멀쩡히 집까지 잘 갔습니다
병원 정보 알려달라 물을 때
불친절하다고 하셔서 좀 걱정하면서 갔는데
수술 끝나고 다음 내원하는 날
많이 아팠냐고 먼저 물어봐주시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네^-^..! 하니까
오히려 미안하다고 해주셨어요.
여기서부턴 tmi지만
돈은 없는데 부모님한텐 도움 받기 두려워서 수술 미루시는 분들, 딱 한번 마음 굳게 먹고 차라리 부모님한테 빨리 말해서 도움 받으시고 빨리 수술하시는게 백번천번 나아요.
저도 부모님한테 말씀 드리기 너무 무서워서 혼자 참고 참다가 중기-막달 다되갈 쯤에 남편이랑 낳자고 상의하고 부모님께 말씀 드렸어요.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철부지 어린애 같네요. 저 때 부모님이 엄청 실망하셨어요. 처음엔 심장소리 듣고 죄책감 들어서 이 애기 잘 키울 수 있어! 괜찮아! 하는 마음으로 스무살 극초반 때 첫째 낳았는데, 준비된 사람이랑 준비가 덜 된 사람이 애기를 보는건 정말 하늘과 땅차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애기는 정말 공부도 하고, 경제적으로, 그리고 마음의 준비가 다 될 때 낳는걸 권유합니다. 제대로 책임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괜한 죄책감 들어서 어영부영 낳고 키우면 애기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어져요. 수술 하시는 분들 응원할게요 -
초음파+수술+영양제까지 전부 다 해서 80 나왔어요.
추석 지나고 다음주에 오라하셔서 그 다음주에 가니
확실히 애기집도 커져있더라구요.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당일 수술 원하시면
오픈시간에 가는게 제일 좋아요.
저는 12시간 금식하고 오후에 갔었는데
약 넣고 6시간 뒤에 수술해야 하는거라서
다음날로 미뤄졌었어요.
제가 간 병원은 아침 먹고 오라 하셨고,
질 안에 약 넣은 후부터 6시간 동안 금식 하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후기들 보니까 수면마취로 해서 저도 수면마취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국소마취(부분)로 진행해서 진짜 쫄보인 저도 처음엔 너무 무서웠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9시에 30분에 약 넣고
-> 4시에 수술 하러 가서 수술은 5분 내로 끝난거 같아요.
처음 1-2분 동안은 아 그래도 나름 참을만하다ㅠ 싶다가
마무리 단계 쯤에서 상반신 좀 비틀면서 참았어요.
다들 생리통 max단계라고 후기 써져있는데
.. 2n년 살면서 생리통 단 1번도 없던 저는
공감을 못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잘 참는 편이라고 하셨습니다.
수술 끝나고 10분 정도는 밑에 빠진 마냥 좀 아팠는데
누워서 수액 맞는 동안 진통제 효과 든건지
아무일 없던 마냥 하나도 안아파져서
멀쩡히 집까지 잘 갔습니다
병원 정보 알려달라 물을 때
불친절하다고 하셔서 좀 걱정하면서 갔는데
수술 끝나고 다음 내원하는 날
많이 아팠냐고 먼저 물어봐주시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네^-^..! 하니까
오히려 미안하다고 해주셨어요.
여기서부턴 tmi지만
돈은 없는데 부모님한텐 도움 받기 두려워서 수술 미루시는 분들, 딱 한번 마음 굳게 먹고 차라리 부모님한테 빨리 말해서 도움 받으시고 빨리 수술하시는게 백번천번 나아요.
저도 부모님한테 말씀 드리기 너무 무서워서 혼자 참고 참다가 중기-막달 다되갈 쯤에 남편이랑 낳자고 상의하고 부모님께 말씀 드렸어요.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철부지 어린애 같네요. 저 때 부모님이 엄청 실망하셨어요. 처음엔 심장소리 듣고 죄책감 들어서 이 애기 잘 키울 수 있어! 괜찮아! 하는 마음으로 스무살 극초반 때 첫째 낳았는데, 준비된 사람이랑 준비가 덜 된 사람이 애기를 보는건 정말 하늘과 땅차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애기는 정말 공부도 하고, 경제적으로, 그리고 마음의 준비가 다 될 때 낳는걸 권유합니다. 제대로 책임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괜한 죄책감 들어서 어영부영 낳고 키우면 애기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어져요. 수술 하시는 분들 응원할게요 -
초음파+수술+영양제까지 전부 다 해서 80 나왔어요.
